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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귀신 '비슷한 거'라고 했냐면, 목격한 나도 그게 귀신인지 그냥 헛 것을 본 건지 확신이 안 가거든.. 딱히 예전에 봤던 [그게] 귀신인지 확인을 하려는것 아니야.
다시 그걸 확인하러 갈 생각도 없고. 아니, 조금은 궁금한거 같아ㅋㅋ 누구 신기 같은게 있는 사람이 가서 확인해주지 않을래?
나는 지금 나이로 만 18인가? 19인가? 수험이 끝나고 성인이 된지 얼마 안 됐어. 연말에 스마일수술로 광명을 찾았다.(딴소리)
나는 10년 전쯤 까지 서울에 살았었어
10살 겨울 방학 쯤에 경기 북부로 이사 왔어 신도시로 이사 왔는데 처음왔을때는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병원 조차 없었어ㅋㅋㅋ
내가 어렸을때는 몸이 많이 허했었거든? 내 위 오빠 둘은 진짜 큰 병치레를 안하고 유독 나만 아파서 어른들이 걱정이 많았어
음..그렇다고 막 병원이 입원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였어 일상 생활은 하는데 틈틈이 병원을 가는 정도?
내가 어렸을때 살던 동네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쪽이거든? 전철로 신정 네거리역에서 나와서 골목사이로 들어가면 나오는 대로변이 있는데 원래는 주거용 건물이 아닌 건물이였던거 같아 어렸을때 살던 집이
우와...난 여태 까지 신정 4거리역이 따로 존재하는 건 줄 알았어... ㅍㅁㅍ) 신정역이 역 자체가 꽤나 길은가 봐 신정역이 언덕 길 아래에 있거든
응! 딱 여기야! 여기가 예전에 살던 건물이야, 저 빨간 선은 신정역 2번 출구에서 예전에 살던 건물까지의 최단거리
일단 보면 길죽한 형태라는건 알거든? 그런데 뭔가 귀신이라기에는 내가 상상한거링 많이 달라서..
흩뿌연 하얀 형체? ㅇㅂㅇ) 음... 신기한게 그 하얀게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던건 기억나.
어려서 키가 작을 때였는데 그 때 나보다 머리 하나는 아래 정도의 길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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