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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대초반 지방에 살고있는 사람이야
작년 여름방학에 친구들이랑 서울여행을 다녀왔어
나포함해서 6명이였기때문에 @@대학교 뒷편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잡게되었어 사진상으로 되게 깔끔하고 이뻤거든
들뜬마음에 숙소를 잡고 우리는 서울여행을 떠났어 각자 짐이 많았기때문에 먼저 게스트하우스를 들러서 짐을 두고 서울구경을 하기로했어 @@대학교도 처음가봤고 뒷편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골목골목이 되게 좁았고 길도 꼬불꼬불해서 택시기사아저씨도 잘못찾았어
민폐인것같아서 내려서 찾아보자하고 내려서 길을 찾기 시작했어 오르막길 골목에 사방에 주택이많은 골목이였어 그렇게 한참 헤메다가 게스트하우스를 찾았어 건물외벽에 페인트가 다벗겨져있었고 흔히 볼수없는 건물모양이였어 되게 특이하게 생겼었어 성모양이라고 해야하나 거길들어갔는데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였어
게스트하우스에는 우리말고 아무도없었어
비밀번호를 에어비앤비 메시지로 받아서 문을열고 들어갔어 그때까진 그냥 허름한 게스트하우스인가보다 사진이랑 많이 다르네 이렇게만 생각했지
일단 들어갔을땐 주방이 바로보였고 식탁이랑 침대하나가 놓여져있었어 그리고 옥상이랑 연결되는 계단이있었어 계단벽면에는 언제붙인지 모르겠는 오래된 엽서들이랑 여기서 머물다 간 사람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붙어져있었어 그게 되게 평범하다고 생각이 안들고 소름이 돋더라 이상하게
계단을 올라가니깐 천막같은게 나왔어 들어가보니깐 되게이쁘게 침대두개랑 선반이있더라 조명도 설치되있고 그렇게 구경하고 우리는 여행을 하러나갔지 여기저기갔다가 게스트하우스에 가려고 또 택시를 탔어 어두워지니깐 아까 간길이 어딘지도모르겠고 기사님도 네비를 봐도 못찾았어
그렇게 다시 우리는 대학교뒷편 기숙사에 내려서 게스트하우스를 찾기시작했어 낮에도 뭔가 모르게 으스스하더니 밤이되니깐 더 무섭더라구 한참 헤메다가 또 찾았어 밤에도 여전히 아무도없더라 오늘 게스트하우스에 온 손님은 우리밖에 없는것 같았어 그리고 주인도 없었어 그냥 메시지로 비밀번호를 가르쳐준게 다였어
화장실이 하나라서 한명씩 씻기로 했어 나는 기다리면서 옥상에있는 천막으로 가서 침대에서 남자친구랑 전화를 했어 혼자.. 근데 남자친구가 자꾸 옆에서 남자목소리가 들린다고하는거야 분명히 내옆에는 아무도없고 나는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여긴 옥상이고 주변에 건물은 주택이여서 목소리가 들리질않는데 남자친구가 자꾸 옆에서 남자가 뭐라뭐라하는 소리가 들린다는거야 나는 장난치지말라고 했는데 평소에 장난안치는 남자친구가 진지하게 그러니깐 무서워서 바로 내려왔지
친구들이랑 있으니깐 안심되서 다같이 술한잔하고 이야기하다가 새벽 두시가됬어 다들 내일을 위해서 자자고하고 어디서잘까하다가 옥상에 침대가 크고 그래서 다같이 옥상에서 자기로하고 다같이 옥상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누웠어
나는 맨끝쪽에 누워서 뭔가 섬뜩했는데 그냥 자보자하고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자려고했어 남자목소리 그얘기는 애들이 찝찝해할까봐 안했어 불끄고 다들 조용히 잠자는가싶었어 나는 못자고있었고 근데 내옆에 있던 친구가 날 깨우면서 자냐고 남자목소리 안들리냐는거야
나머지 친구들은 잠든것같길래 우리 둘은 내려가서 자기로했지 내려와서 친구한테 무슨소리냐고하니깐 자꾸 어떤 남자가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아까 남자친구랑 전화하다가 그랬다고했지 소름돋아서 우리는 이불을 꼭덮고 에어컨을 켰어
둘다 너무 소름돋아서 떨고있는데 갑자기 또 켜지면서 찬바람이 쌩쌩하고 나오는거야 그때 진짜 놀랜건 침대에서 현관센서가 보이는데 센서도 갑자기 켜지는거야 거길 간사람이 아무도없는데
다행히 친구중 하나가 화장실가고싶다고 내려온거였어 그친구는 엄청 어렸을때부터 교회에 다니고 아버지가 목사셔 엄청난 기독교 친구지 그친구한테 우리가 겪은 얘기를 하니깐 그런거 없다고 누우라고 자기도 여기서 자겠다하고 누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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