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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6)2.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1)3.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3)4.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5)5.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6.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7.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8.굿판 본 적 있는데 (1)9.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7)10.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3)11.소원 들어줄게 (501)12.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3.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4.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5.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6.🌶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17.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18.내 친가는 살아있는 사람의 제사를 해왔어 (204)19.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9)20.기도원의 진실 (46)
주변사람들이 이런얘기 하는거 별로 달가워하지도않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어디에라도 얘길 해야 아 진짜 별거아니구나 하고 넘길 수 있을거같아서 끄적여볼게
요즘 들리는 소리때문에 예민절정이라 잠을 잘 못자서 정신이없어 이해해줬음 좋겠어
말하려니까 뭔가 민망하고 그러네
어렸을때부터 가위도 잘 눌렸는데 그때마다 그냥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넘겼었어
가위눌려도 그냥 몸 안움직이는게 다였기도 했었고
근데 3년전에 신림에서 자취할때
그때 처음으로 가위눌린상태에서 나한테 속삭이는 소리를 처음 들었어
그때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랑 어쩌다 내 자취방에서 같이 자게됬는데 가위에 눌렸어
침대옆에 창문이 있는 구조였고 내가 창쪽에 누워있었는데
창문쪽에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는 거북한목소리?? 음성변조된것같은 그 좀 웅웅거리는 목소리?? 그런 목소리로
내가 쟤 쫓아내줄까? 쟤 죽여버릴까? 쟤 내보내고싶지?
너 쟤 싫잖아 내가 쫓아내줄게 하면서 계속 말을 거는게 가위눌린상태로 무슨 소리를 들은 첫 경험이야
그날 거의 잠 못자고 담날 걔랑 같이 출근했던 기억이 나고
그이후로 신림 자취방에서 잘때마다 가위도 잘눌리고
집이 엄청 건조했었는데 옷장뒷편에 곰팡이가 난리가나서 곰팡이 청소랑 방지?? 하는 벽지 새로 바르는 공사랄까 그런거하고 난리도 아니였거든
그때도 그냥 곰팡이때문에 건강이 안좋아서 그런 가위에 눌렸나보다!! 하고 넘겼었어
벽지 도배까지 새로 다 하고 곰팡이가 다시 올라올 일도 없었는데 그뒤로도 몇번 안좋은 꿈을 많이 꿨었어
예를들어 자취방이 2층이였는데 꿈에서 창문에 여러사람이 붙어서 눈알만 굴리면서ㅜ내방안을 보고있다던가
그런게 반복되고 잠 잘 못자고 하니까 사람이 피폐해지더라고
꿈꾸기싫어서 술 진탕먹고 뻗어자려고하고 하다보니까 건강도 안좋아지구
그무렵 남자친구랑 사이도 많이 안좋았어서
그냥 서울 생활 정리하고 다시 본집으로 내려왔어
여기까지가 서론인데 너무 길었지 ㅠㅠ
아무튼 그렇게 서울에서 있던일들 다 잊고 다시 취업해서 잘지내고있었는데
저번주부터 이상한소리가 들려
꿈에서 말고 진짜로 ㅠㅠ
우리집이 아파트인데
제일 안쪽에 있는 동에 제일 안쪽 라인이라
옆에 다른아파트랑 좀 가까이 붙어있어
옆에 아파트가 지대가 우리아파트보다 좀 더 높고
난 항상 8시에 퇴근해서 운동하고 집에오면 10시쯤 되거든
시간도 좀 늦고그래서 아파트 단지안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
무섭기도하고 해서 빨리가려고 옆아파트랑 붙어있는곳에 샛길이있는데 그쪽으로 다니거든
이해되려나...
샛길이라해도 10미터 될까말까 한 짧은거린데 가로등이 없는곳이라 엄청 깜깜하거든
거리감각이없어서 설명하기가ㅜ애매하네 아무튼 1-2분 정도되는 거린데
저번주에도 늘 그랬듯이 샛길로 걸어가고있었어
깜깜하니까 폰보면서 가는데 뭔가 그날따라 스산한느낌이 들더니
정말 아무도 없는곳에서 옛날에 전설의고향에서 귀신나올때 나는 소리알아?? 그거랑 비슷한 끼이이/끼이이/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야 엄청 크게
순간 뭔가 무서운데 뛰어가면 더 무서울거같아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
엄마랑 통화하면서 아파트 현관에 들어가려고 계단 올라가는데 아빠가 나오시더라고 ㅠㅠ
얼마나 반갑던지
아빠한테 이소리들리냐고 여쭤볼랬는데 소리가 안들렸어 진짜 타이밍 딱맞게 아빠 보자마자 안들리는거야
그런일 있음 별로 신경안쓰려고 노력하는타입(?)인데
그날 자려고 누웠다가 헹거에 걸어놓은 롱패딩이 떨어져서 식겁한거말고는 별다른 일이없어서
별거 아닌가보다 하고 넘겼어
그다음날 출근을 하려고 나왔는데
내가 다른사람들보다 출근시간이 좀 늦은 일을 해서
출근하려 나오면 사람들이 많이 없을때가 있어
내습관이 집에서 나와서 집앞벤치에서 가방 소지품 확인하는 습관이있어서 그날도 그렇게 확인을 하는데
음.. 부적은 뭔가 께림칙한거같애ㅠㅠ
아무튼 가방을 확인하는데
창문에 돌맹이 던지는소리? 엄청 긴 손톱으로 창문을 툭툭 치는소리?? 그런소리가 들리는거야
내가 아파트를 바라보는 위치에있는 벤치에 앉아있었고
그 벤치는 아파트랑 거리가 좀 있어서
그렇게 크게 들릴 수 가 없는데
정말 거기에 나 혼자밖에없었는데 일어나서 갈때까지 계속 탁탁탁 치는소리가 들리는거야 일정한 간격으로 똑같은 음량으로
좀 소름돋아서 바로 버스타러 갔는데
그날 퇴근길에는 그래도 쓰레기 버리러 나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별 소리 안들렸어
내가 자는방에서 나가면 바로 정면에 현관이있고
방문왼쪽으로 화장실이있어서
가족중에 누가 거실화장실 쓰려면 항상 현관 센서등이 켜지거든
화요일에 약속때문에 술한잔하고 들어왔더니 가족들 다 자더라고
나도 조용히 씻고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안와서 핸드폰을 보고있었거든
근데 거실에서 슥슥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는거야
누가 화장실 가려고 나왔나보네 했는데 슥슥 소리만 계속 나고
화장실 쓰려고하면 센서등 켜진댔잖아
센서등이 켜지면 방문틈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그런것도 없이 계속 돌아다니기만하는거야
술취해서 잘못들었나 하고 들어와서 잠안오는거 억지로 잤는데
어제새벽에는 내방안에 돌아다니는소리랑 커튼 사부작거리는 소리때문에 거슬려서 잠을 못잤어
위에 말했듯이 어디에 말이라도 해야 별거아니였구나 하고 넘길수있을거같아서 얘기해놓구 당분간 잊으려고했는데
오늘 쉬는날이라 혼자 집에있는데 방금 거실 전등이 깜빡깜빡 세번했어
티비는 그대론데 거실 전등만
빨리 엄마 퇴근해서 왔음 좋겠당
글써놓고 신경도 안쓰다 왔넹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술한잔 하구 왓는대
택시 내리자마자 또
전설의고향 그 끼이이 끼이이 하는 소리가 났어 ㅠㅠ
술먹어서그런지 별루 암무서워쓘ㄴ디
너무 오랜만에 들려따으ㅡ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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