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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29 15:54:13 ID : kk79g1u09ur
이건 해결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하소연에 글을 적어봐. 부모님에 의해서 모태종교를 가지게 된 사람이야. 근데 신앙심이 전혀 없어. 내가 태어난 이유도 부모님들이 저 종교를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태어난 것이라면서 어릴 적부터 내게 세뇌와 신앙심을 갖게 만드려고 하셨어. 하지만 지금까지 겪은 걸로 보아 그저 사이비 종교라는 생각 뿐이야. 인터넷을 보면 각종 루머들이 떠돌아다니지만 거르고 봐도 나한텐 전혀 맞지 않는 종교야. 학창시절 소문이 한번 났더니 손가락질도 받았었고 토요일에 학교가는 날 하교 후 정문에서 개신교들이 홍보를 오지게도 하는데 오라고 안간힘을 쓰는데 거부를 하면서 이 종교를 언급하자마자 눈을 부릅 뜨고 내 뒤를 졸졸 따라오면서 이것저것 따지듯이 묻는 것을 보고 종교라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들었어. 중학교 때는 네 나이면 과거에 결혼할 나이라면서 지금부터 같은 종교에 담은 또래랑 약혼을 해야겠다는 얘기도 나와서 사춘기에 중2병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미친 짓을 하고 다녔어. 공부도 안하면서 집은 새벽 한 두시에 들어왔고 일요일 교회에 가는 날이라도 있으면 토요일에 외박이나 최대한 늦게 들어와서 늦잠을 잤어. 그랬더니 손을 좀 놓으신 것 같더라고. 사춘기라면서 ㅋㅋ집에서 부모님과 일상 대화를 나누면 갑자기 분위기가 하나님 타령만 해서 통하지 않았고 질려버릴만했지. 그렇다고 사이가 나쁘진않아. 얼른 집을 탈출하고 싶은 맘에 고졸 취업할 생각을 가졌어. 그리고 성인이 되고 독립을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다시 결혼 얘기를 꺼내셔. 참고로 이 종교는 일반인과 연애금지(같은 종교인이 아닌 사람을 일반인이라고 불러), 혼전순결주의를 강요해. 연애를 하게 되면 손 잡은게 뽀뽀가 되고 뽀뽀가 키스가 되고 키스가 성관계로 간다면서 이걸 타락이라며 연애 자체를 금지해. 거기다 같은 종교인끼리 만나게 된다면 연애만 하는게 아니라 결혼까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스킨십에 조심해. 결혼을 한다는 것은 부부간의 믿음을 깨지않고 바람 안 피고 평생 바라보겠다는 의미를 가졌어. 이 부분은 정말 좋은데 깊은 신앙심을 가졌다면 잘 지키겠지. 그러나 그것 때문에 내가 믿지도 않는 교회에 가게 되겠지? 결혼 안한다고 거부를 해서 끝날 일이 아니야. 이 종교에선 자식까지 결혼을 하고 손자까지 봐야 완벽한 가정이라고 하고 있거든. 부모님들이 이 종교로 맺어진 것인데 나 때문에 틀어질 수도 있겠지. 대부분 나랑 같은 입장에 처한 사람들의 극단적인 선택은 부모님과 연을 끊는 선택이였어. 좋은 방법이 없는거지. 난 가족과도, 부모님과도 연 끊고 싶지 않는데 말이야. 또 다른 방법이 있긴 하지. 이것도 너무 극단적이긴 해.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서 사고부터 치기.
이름없음 2019/03/29 16:05:22 ID : mGq3TXBxPfQ
여호와의 증인이야?
이름없음 2019/03/29 16:05:45 ID : kk79g1u09ur
아니야
이름없음 2019/03/29 16:09:11 ID : 787apPa7gjc
헐 미친...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중에 하나임?
이름없음 2019/03/29 16:09:23 ID : kk79g1u09ur
그리고 울집이 교주랑도 인연이 꽤 있어서 교회에서도 유명해. 다들 교주 얼굴 한번 직접 못 보고 신앙심 갖는 경우도 많은데 나 같은 경우는 자주 봤어.
이름없음 2019/03/29 16:09:32 ID : kk79g1u09ur
둘 다 아니야
이름없음 2019/03/29 16:16:23 ID : mGq3TXBxPfQ
교주 ㄷㄷ... 근데 그럼 스레주가 만약에 연 끊으면 부모님이 괴로워 하시겠지...? 같은 종교에 있는 다른 애들은 머 어떻게 해???
이름없음 2019/03/29 16:20:36 ID : kk79g1u09ur
믿는 애들은 남고 결혼도 하지. 이 종교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거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봉사 활동도 하고 그래.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나 같이 따로 살아서 웬만하면 피하려고만 하지. 좋은 방법이 없어.
이름없음 2019/03/29 16:40:21 ID : O7bDze3Wpgp
만약 부모님께 스레주가 그 종교가 싫다 말한다면 어떻게되?
이름없음 2019/03/29 16:41:32 ID : kk79g1u09ur
그거 이미 알고 계셔. 내가 네이버지식인에 올린거 들켰거든. 그 후에 오히려 더 교회가자는 소리하셨어
이름없음 2019/03/29 16:44:10 ID : s2rfarcK2K3
완강히 거부해도 꺾을 수 없다면 말이야. 다녀 다니고 온갖 사고는 다 쳐버리면 돼. 다만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종교인 것 만큼 네게 '죄악 혹은 이교도, 악마' 이런 프레임이 씌워지기 시작하면, 뉴스에서나 보던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르지.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절대 너 혼자는 돌려놓을 수 없다.
이름없음 2019/03/29 16:49:11 ID : kk79g1u09ur
이 종교는 교주 집안쪽 루머나 얘기가 많아. 교도들이 사고일으켜서 뉴스에 올라올 일은 없었어. 오히려 순수?하게 신념을 가진 쪽이라 순해. 자기 가족한테는 더 강요하지. 타인한테는 신천지같이 도를 아세요? 오세요. 이러진 않아.
이름없음 2019/03/29 16:50:16 ID : s2rfarcK2K3
그럼 됐네, 네가 그들을 거부할 수 없다면 그들이 널 거부하게 만들어야 해.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대화로 풀릴 일이었으면 진작에 풀렸을거란 걸 너도 알고 있겠지. 그게 되지않는단 것도 알고 있을테고.
이름없음 2019/03/29 16:51:37 ID : kk79g1u09ur
그러니깐 부모님이 날 거부하게 만들어야하는데 좋은 방법이 안 보인단거야.
이름없음 2019/03/29 16:55:40 ID : s2rfarcK2K3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나도 엄마가 아주아주아주 교회(일반적인 교회, 장로교)를 다녔는데 엄청 싸웠어 진짜 엄청 난 엄말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했고 엄마는 나한테 엄마라고 부르지 말랬어. 그래 그냥 사고치고 다녔지. 진짜 지랄 발광을 했어. 좋게 말해서 안가고 싶어요 라는 걸론 끝나지않았으니까.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극단적이게 해야할거야. 그 종교에서 말하는 타락이 된다던지 혹은 부모님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거나. 다만 이렇게 되면 네가 원하는 부모님과 원만한 관계는 다소 깨질 수도 있겠다. 근데 나는 청소년 때 저렇게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싸우고 지금은 다시 사이 좋아. 교회 가라는 말도 한 번 씩 하는데 그 이상은 안해. 최소한의 말을 엄마도 하고, 나도 그 정도는 받아주지. 시늉만으로라도. 너도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종교적인 문제는 어찌할 수가 없더라. 가치관과 같은거니까.
이름없음 2019/03/29 17:02:05 ID : IHxzO2rfglB
-
이름없음 2019/03/29 17:05:16 ID : kk79g1u09ur
공격적인 모습은 중고딩때 아주 미치도록 했지. 아빠한테 호스들고 물 뿌리고 친구가 다니는 일반교회 가서 진상짓도 해봤어. 성인되고나서 입으로라도 교회가라 이 말만 하다가 이번에 사건이 터졌어. 지금 군대에 있는 동생이 결혼할 뻔 했고 무마 될 기미같은데 타겟이 다시 나로 돌아온 상태야. 난 나이를 더 먹었으니까 먼저 보내버리려고 하지.
이름없음 2019/03/29 17:07:25 ID : s2rfarcK2K3
동생은 남동생이고 결혼 시키려고 한거야 ? 레주는 여자고 ?
이름없음 2019/03/29 17:08:59 ID : kk79g1u09ur
응 나이비슷한 또래여자애랑 결혼할 뻔 했어. 여자쪽 부모가 더 완고한편인데 동생은 제대 후 일이 바쁠 것 같다고 핑계대면서 보류 상태야.
이름없음 2019/03/29 17:09:13 ID : s2rfarcK2K3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결혼이란, 요즘은 동거도 조금씩 인정 해주는 추세다만 결과적으로 혼인신고서를 제출해야하는거잖아. 그 종교에서 말하는 결혼을 했다- 라고 정의하는 건 뭐야? 그걸 거부할 수 있어야하니까.
이름없음 2019/03/29 17:10:27 ID : kk79g1u09ur
이쪽에선 연애를 시작하면 결혼준비도 시작한다는 거야. 연애만 하겠단 건 말도 안되는 소리란거지
이름없음 2019/03/29 17:16:33 ID : s2rfarcK2K3
음음.. 그ㅡ 종교에서도 혼인신고를 하게 된 순간부터 딱 부부가 되는거야 ? 혼인신고는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혼인신고가 기준이라면 네가 연애를 해도, 결혼 준비를 해도 사인을 안해버리면 그만이라서 물어봐.
이름없음 2019/03/29 17:17:23 ID : s2rfarcK2K3
뭐 근데 ,애초에 연애나 결혼 같은 것들이 타인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니라 네가 안하고 거부해버리면 별 수 없지않나 ? 부모님이 너에게 강요하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 ?
이름없음 2019/03/29 17:22:58 ID : kk79g1u09ur
혼인신고가 법적 효력으로 나타나니깐 그렇긴 하지. 대부분 연애를 하면 결혼하는구나로 같은선상에 올라와. 연애하기 전에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있는데 그걸 다 준비한 후에 시작하는거야. 성병검사, 재직증명서, 교회활동, 금식, 헌금, 수련회 이걸 다 준비한 후에 하는거야. 이 서류를 제출한 이상 결혼할 준비가 다 된 상태라고 보는거지.
이름없음 2019/03/29 17:23:33 ID : 9thgkskr81j
통일교나 제칠일안식일교...? 결혼시키는게 딱... 나 아는 친구도 그래서 스물둘에 결혼하고 대학도 그쪽 재단이 운영하는 대학가고 했는데... 지금은 애낳음
이름없음 2019/03/29 17:24:11 ID : kk79g1u09ur
그렇지. 강요하는게 제일 큰 문제야. 거부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집 자체가 종교가 중심이니깐. 벗어날 수가 없는거야
이름없음 2019/03/29 17:24:23 ID : kk79g1u09ur
맞아
이름없음 2019/03/29 17:26:09 ID : s2rfarcK2K3
와우 연애하는데 그런 서류까지 내야하는거야 ? 놀라운 일이네. 해외로 어학연수 가버리고 그런 방법들은 불가능한가? 그러네, 너 또한 강제적이어도 변화하는 것들이 없다면 그 그늘은 벗어나는 것 뿐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된다. 혹은 네가 받아들이거나. 물론 이 선택지는 절대 고르지 않겠지만.
이름없음 2019/03/29 17:27:46 ID : kk79g1u09ur
해외 어학연수. 그런거 소용없어. 이미 부모님들이 교회에 리스트를 올려버려서 교회쪽에서 연락이 따로 와. 청년모임같은데서 말야.. 그리고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라 그쪽이랑 연결시켜준다고..
이름없음 2019/03/29 17:28:31 ID : 9thgkskr81j
아이고 ㅠㅠ 어쩌냐.... 최대한 경제적으로도 아예 독립해서 나가사는게 최고일것같은데 이게 말이 쉽지 어려운 일이라... 아직 학생이야....?
이름없음 2019/03/29 17:30:25 ID : s2rfarcK2K3
환장하겠네, 통일교는 해외결혼 시키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제칠일안식인건가 중요치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나와있는 결과들만 본다면 말이야. 1. 교리에 순응해 배우자를 선택한다. 2. 그 종교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하여 인연을 끊는다. 이 두 가지 방법 뿐인 것 같아. 내가 보기에는. 더 도울게 없어보인다. 미안해
이름없음 2019/03/29 17:30:37 ID : kk79g1u09ur
독립해서 나가살지만 부모와 연을 끊지않는 이상 이 소리는 계속 하지.
이름없음 2019/03/29 17:31:08 ID : kk79g1u09ur
그래서 좋은 방법이 없어서 하소연에 올릴뿐이야 ㅠ
이름없음 2019/03/29 17:36:26 ID : s2rfarcK2K3
하하 그러게 없어보인다 좋은 방법. 극단적인 것 외에는. 아니면 ! 좋은 남자를 빠르게 선정해서 ! 절대 놓치는 부분이 있으면 안되고. 동거를 해버려 하하. 아니면 믿을만한 남사친이라도 ? 믿을 수 없나 ? 엄 음.. 누군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수 없을까나 아 다른 종교를 네가 믿어버리면 안돼 ?
이름없음 2019/03/29 17:37:22 ID : s2rfarcK2K3
천주교 가서 세례 받고, 기독교 가서 세례 받고, 불교 가서 그.. 뭐지 이름 받는거 하고, 원불교 가서 교리 공부하고, 막 일루미나티, KKK 온갖 심한 것들에도 빠지는-척- 만 해버리는거지. 정말 빠지면 곤란하고 하하
이름없음 2019/03/29 17:39:25 ID : 9thgkskr81j
경제적으로도 완전히 독립해서 연락도 드문드문하는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해외 연수가서도 뭐 그쪽에 있는 사람들한테 연락을 하네 뭐하네 해도 그냥 무시하고 뜨문뜨문 차갑게 끊어내고 그래도 안 돼는 거니? 싫다는 사람에게 끈질기게 연락은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납치하듯이 데리고 다니지는 않을 거 아냐 ㅠㅠ
이름없음 2019/03/29 17:40:39 ID : kk79g1u09ur
종교 벗어나려고 남자를 찾으면 더 안 좋을 것 같아. 다른 종교를 믿고 싶은 마음이 없어. 1레스에서 언급했다시피 개신교가 악착같이 들러붙어서 이것저것 추궁하는 것을 보고 언저리가 난 것 때문에 종교가 마음의 안식처라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
이름없음 2019/03/29 17:46:24 ID : kk79g1u09ur
그렇긴하지. 해외 연수가면 그래도 크게는 끌고다니거나 그럴 일은 없겠지. 갈 일은 없을 것 같은데 ㅋㅋ제일 큰 문제는 부모님과의 관계ㅜㅜ 이게 1순위 같애. 평소 엄마랑 친구같이 연락하거든
이름없음 2019/03/29 17:50:05 ID : s2rfarcK2K3
좋은 방법은 아니긴 하지 확실히. 아무리 부모님에게 그 종교에 대해 너의 신앙심이 1도 없음을 고백해도 믿어주고 들어주지않고 결혼 시키려고만 한다면 부모님과의 관계를 지키면서 그 종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 같아보여. 무언가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오겠지 내 도움은 여기가 한계인 것 같아 ㅠ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나도 성경에 관련한 종교들은 전부 별로라고 생각한다만, 혹시 개신교만 보고 떠오른 생각이라면, 불교 원불교 이런건 어때
이름없음 2019/03/29 17:57:23 ID : kk79g1u09ur
교주가 참 원망스럽다 ㅠ 집에 도움도 줬지만 반대로 이딴 고민을 갖게 만드니까.. 불교 같은건 괜찮아. 하지만 난 종교라는 곳에 소속하고 싶지 않더라고. 억압받아와서 그런가봐.
이름없음 2019/03/29 18:01:35 ID : s2rfarcK2K3
그렇구나, 더 이상의 묘책은 내게 없는 것 같네. 힘내 !
이름없음 2019/03/29 18:03:00 ID : kk79g1u09ur
응응 들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9/04/08 00:03:26 ID : PjzbxyE1coL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명의 신학생으로서 너무 안타깝다 진짜 답답할것같아. 꼭 다 끊고 자유를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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