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3 22:33:28 ID : INxO01crcE9 0
스레딕 처음이야.. 들어줄 사람?
2 이름없음 2019/07/03 22:38:15 ID : INxO01crcE9 0
어 이렇게 하는건가 모르겠는데 내가 몇년 전부터 스토킹 비슷한걸 당해온 것 같거든. 근데 좀 쎄해. 뭐라고 해야하지 걍 진짜 나혼자 있어도 누가 보고있는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스토킹? 당하고 있나 싶었던 게 아마 나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였을텐데. 막 드라마나 영화 이런데에서 봤던 스토킹이랑은 다른 그런 느낌. 막 전화같은것도 안걸려오고 메세지같은 것도 안오고.. 막 협박 편지 (?) 이런것도 받아본적 없고. 어쩌면 내가 스토킹 당하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는데 쨌든 그러더라.. 그래서 몇년간 잘 살고 있었는데 내가 중 3때부터 내가 누군가에게 감시받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해야되나... 쨌든 그랬었거든
3 이름없음 2019/07/03 22:42:50 ID : Co5hvBe3O3y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7/03 22:49:46 ID : INxO01crcE9 0
아 맞다.. 나 고 1이야. 그리고 그렇게 느낀거는 거의 1년 되어가고 있어. 일단 학교갔다가 끝나고 좀 쉬다가 6시 그쯤 학원 가서 밤 10시에 집에 돌아온다. 간단하게 챙겨먹고 집에서 공부하거나 학원 안가면 집에서 혼자 새벽까지 공부하는 편이야.. 그래도 대가리가 나빠서 성적이 잘 안나오는게 문제지만 ㅜㅜ 중 3때 특히 새벽까지 공부 많이 했었는데 그 때 내가 5살 어린 동생이랑 방을 같이 썼었다. 동생 재우고 혼자 스탠드 켜서 공부했었어. 우리집 13층이었고 지어진지 올해로 2년되는 거의 새아파트에 살았었거든.공부하고 있다가 뭔가 누가 계속 나 쳐다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 뒤돌아봤는데 그냥 동생이 잠 안온다고 구경하고 있었다면서 보고있더라.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공부했었거든. 한 1시간 쯤 지나고 잠깐 쉴까 해서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또 누가 막 보고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음
5 이름없음 2019/07/03 22:55:36 ID : INxO01crcE9 0
솔직히 말하면 내가 공부같은거 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 편이라.. 아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가보다 했단 말이야. 동생은 자고 있었고.. 창문을 열어놓긴 했었는데 그 때가 8월달이였고 방에 에어컨이 따로 있었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가서 그냥 손선풍기 하나 앞에두고 창문 열어놓고 공부하고 있었어. 아무리 생각해도 창문 열어놓으니까 벌레도 좀 많이 들어왔고 (특히 무당벌레.. 너무 많이 들어왔어) 에어컨 아니면 살 길이 없을 것 같아서 창문 닫으려고 잠깐 일어났었어. 창문이 내 책상 위쪽에 있었어. 근데 묘하게 조금 위에 있어서 앉아서는 창문 못닫고 일어나서 닫아야해. 그래서 잠깐 일어나서 하늘 바라보고 있었다. 근데 우리집이 102동이고 바로 옆에 101동 103동이 약간 사람 3명이 가로로 서서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붙어있었어.
6 이름없음 2019/07/03 23:00:16 ID : INxO01crcE9 0
101 102 103 이 순서대로 있었고, 내 방 쪽에서는 103동이 보였었다. (그렇다고해서 막 막혀서 안보이는 그런정도는 아니었고, 약간 대각선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내방 기준으론 103동이 반정도 보이고 나머지는 1층 입주자 주차장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보였었음.) 근데 하늘 보다가 딱 103동 쪽을 바라봤는데 어떤 50대? 40대 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조금 통통한 아저씨가 베란다에서 우리집 쪽을 빤히 바라보더라. 어.. 대충 우리집보다 2층? 정도 높아보였어.
7 이름없음 2019/07/03 23:03:51 ID : INxO01crcE9 0
눈이 딱 마주쳐서 당황했는데 먼저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시길래 나도 인사하고 창문 닫았었어. 에어컨을 틀고 다시 공부하려고 했는데 계속 그 아저씨가 생각나는거야. 약간 넋놓고 보고 있었다고 해야하나.. 진짜 그냥 아무생각 없어보였는데 되게 좀 쎄하고 무서운 그런 표정 있잖아.. 그리고 그 아저씨 왠지모르게 나 보면서 웃으시는게 조금 놀랄정도로 무서웠어. 웃고있는데 화난 것 같은?
8 이름없음 2019/07/03 23:04:41 ID : INxO01crcE9 0
그리고 나는 시험공부땜에 내일 와보도록 할게... ㅜ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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