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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2.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6)3.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4)4.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2)5.소원 들어줄게 (502)6.굿판 본 적 있는데 (2)7.왜 2024이야? (11)8.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7)9.양밥 당해본 적 있어? (9)10.기도원의 진실 (47)11.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12.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1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14.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15.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16.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17.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8.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9.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20.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
엄청많은데 그중에 엄선한 거면
너 장항 제련소 라고 아냐? 금강 하굿둑 옆에 그 뭐냐
군산옆에있어 흠... 일제시대부터있던 제련소인데
거기 제련소 인근 주민들이 자꾸 암걸린다고 문제되서 결국에 전부 이주하고 거기 마을철거하는데
이상하게 폐병으로 사람많이 죽은 마을촌이있다더라고
괴담조 좀있고한데 풀면 귀찮음 뭐 뻔한거임
한이맺혔네 건들면안되네 지랄지랄
옛날부터 폐병으로 많이들 죽었다는데 뭐 내가아나
작업진행하는데 인부 새끼들 쫄아서 떨어가지고
좀 짜증났음 ㅇㅇ
근데 밀다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ㅆㅂ 석면 슬레이트로 만드니 폐병이안걸리냐?
다 이유가있어 ㅇㅇ 뭐 그래서 특급방진 지급하고
깡그리 밀어버림 ㅋㅋㅋㅋㅋ
아아 그리고 거기 지듬 생태관이랑 자전거길있다
아그리고 말투는 잘못고친다 노가다 뛰어봐
인간 성격 다버려 내가옛날에말이야~~~ 하는 꼰대들
드릅게많은게 데 새끼들 진짜 반 줘패가면서 일시키고
꼭 가오잡는다고 뒤질짓은 골라한다 ㅡㅡ
진짜 맨날 오함마로 손모가지 발모가지 찍고 싶다 ㅡㅡ
귀신새끼보다 말안들어처먹는 인부가 더싫음 ㅡㅡ
노가다 판 괴담이 있는데 말해줄게
보통 그생각으로 학비벌려고 오는애들이있어
근데 노가다가 생각보다 돈이좀되거든?
특히 희망없는 체대 새끼들이 이거에 젖으면
개잡부 인생 시작하는거여~~ ㅋㅋㅋㅋ
노가다 뛰다 뒤진 귀신이 붙으면 일이 편하고 노예처럼
일해도 일을막해 ㅋㅋㅋㅋㅋ
더무서운게 뭔지아냐? 내가 본새끼중에 진짜 별명이 귀신인 새끼가 있었어 약간 동공 뭉개진 뽕쟁이새기 냄세좀나는데
농담이아니고 맛이갔는지 월 46공수정도 평균을찍더라고?
인력 4개인가 나가면서 미친새끼였짘ㅋㅋㅋ
아 1공수는 하루일당이다 참고로 그러니 그새끼는
잔업 무조건 신청 특근 무조건 신청 철야 뛰고 다음날
현장또뒤는 미친놈이었음 사람이 귀신보다 무서움
아 참고로 그놈 지금 인력 소장이다 ㅋㅋㅋㅋㅋ
전화 때려서 내가 딱 야 흉가 내린다 담좀쎈놈들좀 대려와
하면 알아서 잘대려옴 ㅋㅋㅋㅋ
그 도로 공사할때 도로 부수는 드릴있지? 보통 후레까 라고 부르거든?
그걸로 자 칭 귀신들렸다는새끼 몸땡이에 대주면
그렇게 귀신이 잘나간다
퇴마 아이템 남바완이시다 이말이야
아 괴담의 진실?
그런거 원하는거냐? 흐음.... 바로위에보면 빙의 됬다는것들
다 개구라임 ㅇㅇ현장에서 빙의로 방해하면 진짜 중장비로 내리 눌러주고 괭이자루가지고 몇대 줘패면 빙의가 자연스레 풀리고 진술을 술술~~ 다풀어버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귀신없다고 하는겨~~~~
결국에 보면 재개발 지구시절부터 사람들 귀신이나 미신약한거 알아서 겁먹게해서 공사지연 시킬라고 하는거여~
근데 나는 신삥때부터 그딴거 없었어 ㅋㅋㅋ
공수 못채우면 씨벌 내돈이없는디 그깟 귀신이문제여?
너같여봐 응? 당장 집에 식구들 입에 밥풀이중요혀? 아님
그까짓 귀신새끼가 중요혀? 가장의어께란 귀신의 원한보다 깊고 무거운거여
흠흠 쓰다보니 고향말투가 나왔네 육두문자도 막쓰네 어이쿠 이거 이라다 신고먹는거아닌가 모르것어~~~
귀신 이야기 무섭다고 아들내미가 벌벌 떨길레 가끔 현장대리고 나가면 아주 애가 기겁을하는데 흉가 박살나도 암시렁 안하는거보면 아들렘도 요즘 나닮아 간댜~~
화성쪽에 있는 흉가인데 대충 오렛동안 방치됬다길레 뽀게놨더니 뭐 구신이 어쩌고 하는데 오늘 아주 개판이다 유혹의쏘나타 춤도추네 씨부레... 아저씨 이러다 귀신들려 뒤지는거냐?
아 전라도사투리 진짜싫다
참고로 전라도의 한 가족집단한테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
덕분에 인생 뭐됨 그래서 전라도 사투리 싫음
싫으면 안읽으면 되지않냐고?ㅇㅇ안읽을거
그냥 넘어가도 됐었는데 갑자기 또 화가 치미네 ㅡㅡ
암튼 스레주 먄
태클은 아녔음..
공식적으로 통계에 잡히는 폐건물 수만 400곳이 넘음
참고로 그것도 공사하다가 중단돼서 짓다만 건물만 친거지
지은 후에 사람 발길 끊겨서 폐가된 곳도 합치면 충분히 4자리수 될듯...
옛날에 들렀던 20명 정도 사는 작은 시골 마을에도 폐가가 적어도 6채는 되더라... 흉가만 잡는게 아니라 폐가만 통틀어 부르면 4자릿수 넘을만 한듯
저러다 진짜 흉가 잡다가 작살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폐가랑 흉가는 다르고 지역주민들이 폐가를 흉가로 위장시킨 가짜 흉가도 많으니까..
폐가랑 흉가랑 다름..근데 공사할 때 조심해야하는 건 맞음
우리 아빠가 건물 짓는다고 터 잡을 때 다이너마이트 넣는 구멍 중장비로 뚫는 직업인데
지인 분이 터 닦을 때 꿈에서 여자가 공사 그만해라고 했는데 그냥 개꿈이라고 생각하고 포크레인으로 땅 파다가 엄청 큰 하얀 구렁이가 죽어있는 걸 발견함
그리고 그 분 며칠 뒤에 돌아가셨다고 함.....
구렁이가 있던지 없던지 그건 중요하지않고
그 땅이 습해서 구렁이가 쳐박혀있기 좋은 환경이어서
있었을거고
그런일하다보면 분진가루 마시고 건강 안좋은상태였겠고
다 우연임
ㅋㅋ 납득을 못 하네
소장인데 공사일을 왜 해;;건물 안에서 감독하고 가끔씩 나오는 사람임
구렁이 나왔다고 해서 나와봤다가 바로 심정지 오신 거고
알아서 이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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