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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22:45:51 ID : BdV84FfWi9w
주위에서 내 연애썰을 아는 사람들이 여기에 글쓰는 걸 추천해서 글솜씨는 없지만 좀 풀어보려고해. 읽다가 엥??스럽던게 있더라도 이해해줘~ 짧게 내소개를 하자면 이제 한달남은 서른을 지내구있구 내직업은 제목에 나왔듯 어린이집교사를 하고있어. 이제 나올 내남자친구는 나와 4살차이로 34살이야. 첫 만남부터이야기하자면 2년전이었구. 난 4살친구들을 맡고있었구 모두7명이었어. 한명한명이 다 너무사랑스러운 친구들인데 그 중에 준이라는 아이를 이야기해볼게 .준이는 우리어린이집을 오기전 4군데의 어린이집에서 적응하지못하다 우리어린이집에 입학을 하게되었어. 첫 상담을 할때부터 준이의 어머니는 내손을잡고 몇번이나 잘부탁드린다며 이야기하였고, 그렇게 준이는 첫 등원을 하게되었어. 그런데 정말 많이 걱정했던거와 달리 준이는 등원 첫날부터 스스로 내게다가와 내무릎에 앉아서 책을읽거나, 나를 꼭안는등의 모습을 보이는거야. 걱정이 너무많던 준이의 부모님들과 원장님 모두가 놀랄정도였구. 난 그런 준이가 더 맘에쓰여 특별히 더 아꼈던거 같아. 그렇게 한달쯤 준이가 어린이집생활에 잘 적응할때쯤. 준이는 차를타고 등하원을했었는데. 그날따라 삼촌이 어린이집으로 데리러올거라는 연락이왔어. 바로 그 삼촌이 지금의 내남자친구야. 음 편하게 남자친구를 빵이라고 할게~ 처음 본 빵이는 누가봐도 귀찮음이 뚝뚝묻어나는 표정에, 위아래 트레이닝복에 슬리퍼까지.. 아주 동네백수같은 꼴이었어... 하지만 그런 느낌을 티내선 안되는 난 어린이집교사이기에ㅋㅋ 반갑게인사를 하고, 준이의 하루에대해 짧게 이야기해주었어. 근데 귀찮음이 뚝뚝묻어나던 빵이가 갑자기 옷매무새를 막만지고 머리를 정리하고 ㅎㅎ 내말에 아~,네~라고 답을하더니 갈땐 "선생님 오늘 하루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곤 준이를 안고 가버렸어. 그땐 정말 아. 준이 삼촌이구나 이게 다였지 . 그게 우리의 별거없는 첫만남이었어. 학부모와 교사의 만남이랄까?ㅎ 다들 이렇게 적고 나중에 다시적는다고하던데.. 이글을 재밌게읽어준다면 우리의 긴긴 이야기를 풀어보께~
2019/12/07 22:47:10 ID : 41yHyFeLgrw
진짜로 서른 맞아?
2019/12/07 22:48:14 ID : BdV84FfWi9w
응. 서른이야. 글이 너무 나이가많아보이니.?
2019/12/07 22:50:30 ID : 41yHyFeLgrw
아니 맞춤법 때문에. '어린이집 선생님에 연애썰'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가 했다
2019/12/07 22:56:19 ID : BdV84FfWi9w
미안해ㅜㅜ 내가 맞춤법이 좀 부족해..ㅜㅜ 잘쓰도록 노럭해보께
2019/12/07 23:02:48 ID : 41yHyFeLgrw
제목이라도 에를 의로 바꿔주라...
2019/12/07 23:09:13 ID : BdV84FfWi9w
미안해ㅜㅜ 바꿨어~~~
2019/12/07 23:20:38 ID : ck2srBApbDs
ㅂㄱㅇㅇ !
2019/12/07 23:20:53 ID : BdV84FfWi9w
첫만남에 이어서 이야기해볼게. 그날이후로 이상하게 준이는 한번도 하지않던 삼촌이야기를 꺼내곤했어. 삼촌이 이거해줬어. 삼촌이 뭐사줬어. 우리삼촌 좋아 등등 그땐 아~그 백수삼촌이 그래도 잘해주는구나 그게 끝이었던 거 같아 그렇게 또 몇주가지나고 아까말했듯이 준이는 차를타고 하원을하고 마침 그주 차량 담당 선생님이 나였어. 아이들 한명한명을 보내고 드디어 준이집 아파트에 도착했는데, 매번 나오는 준이 할머니가아니라 그때 그백수삼촌이 었던 빵이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근데 그날은 유난히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팍 나더라구ㅎㅎ 하늘색셔츠에 슬렉스를 입구. 서있는데 그 동네백수같다고만 느껴지던 그 삼촌 빵이가 좀 다르게 보여지더라구 근데. 그때도 그게 다였어. 난 항상하듯이 준이랑 인사를 나누고 준이의 하루를 짧게 전하고, 준이손을 삼촌에게 넘겼어. 근데 빵이가 계속 내눈을 피하더니 뜬금없이 내일부터 제가 매일 준이 기다릴게요. 라고 하는거야. 난 뭐라는거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네~라고 웃으며 답하곤 차를타고 어린이집으로 돌아왔어.
2019/12/07 23:48:26 ID : i9y3UY3zVhs
그래서그래ㅓㅅ 더해줘
2019/12/07 23:55:53 ID : pXs3CqmNy2L
ㅂㄱㅇㅇ
2019/12/08 00:10:47 ID : BdV84FfWi9w
이어서 적어볼게~ 그러고 난 다음날이었어. 아침에 등원하면 아이들가방에서 도시락과 부모님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장, 물통들을 빼서 정리하는데, 대화장을 확인하려고 열어보니 준이가 어제 잠을 늦게잤다는 글들이 적혀있었고 그위에 핑크색에하트 포스트잇에 010-××××-×××× 이라고 폰번호만 적어둔거야. 난이게뭐지 싶어서 준이 엄마에게 연락을했어. 대화장에 포스트잇이 붙여져있던데 혹시 이거 어머님이 따로 적어두신거냐 물었더니 자기도 잘모르겠다고 이야기하더라구. 그래서 아. 잘못붙여진 건가보다하고 넘겼지 그렇게 그 날도 오전,오후활동이 다 지나고 차량운행시간이 됐고, 마찬가지로 그날도 빵이가 준이를 기다리고 서있더라고 또 인사를하고 준이를 빵이에게 보냈는데 갑자기 선생님 핑크포스팃 제 번호입니다. 저 선생님때문에 준이 기다리는거에요. 라고 말하곤 준이를 한손으로 안고는 급하게 들어가버렸어.
2019/12/08 00:56:45 ID : mre3V9a2pXy
보고있엉 !!
2019/12/08 14:07:44 ID : U43U1ClCphy
너무 인소같은걸 !
2019/12/08 14:30:38 ID : i8nTRA5hAnT
ㅂㄱㅇㅇ 재밌다ㅠㅠ 스레주 언능와ㅏㅏ!!! 뒷얘기 넘 궁금ㄹ해
2019/12/08 16:12:06 ID : jy2Ns1fTWpg
아ㅏㅏ 왜 스래주 일케 늦게와
2019/12/08 16:13:26 ID : nu5RxzPgY2l
헐래앵애애애앵량애ㅐㅇ빨리더 써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프ㅠㅡㅠ
2019/12/08 20:23:17 ID : BdV84FfWi9w
미안미안 오늘 일이 좀 많았어서 이제야 글쓰러왔어. 이어서 적어볼게. 좀 지나면 자세히나올테지만 그때의 난 누굴 만날 여유가없었고, 마음을 주는일조차도 사치라고 느껴질때였어. 그래서 거절해야겠다 마음을먹었구 그렇게 담날이됐어. 난 얼굴보곤 말을 못하겠다싶어서 다른 선생님께 차량을 대신 나가달라구 부탁을하고 어린이집에있었어. 차량이끝나고 준이가왔어. 난 매일해왔듯 준이의 가방을 열어서 전날붙여둔 포스트잇을 봤어. 그런데 포스팃이 하나가 더붙여있더라구. 제가 했던 말은 진심입니다. 이렇게 적힌 글이.. 참 복잡하더라구. 내 상황은 이런데 내가 그 포스팃을 보고 맘이흔들리는것도 너무 기가차고.. 그래서 전날 포스팃에 적혀있던 번호로 톡을했어. 저 준이 담임선생님입니다. 저에게 해주신 표현과 관심 너무 감사하지만 거절해야할 것같습니다.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말이야. 근데 금방 톡을 확인하더니 한시간이 지나도록 답이없어서 괜히 미안하기도하고 신경이 쓰여서 폰을 계속 확인하니까 한시간반쯤 뒤에 톡이 하나오더라구 선생님이 저한테 맘을 열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피하지만 말아주세요 라고 말이야. 그톡을 보고 왜 안심이되고 기분이 좋은건지.. 그런데 말했듯이 내 상황땜에 확실히 거절해야겠다싶었는데 내가 또 어린이집교사잖아.. 빵이는 학부모고..그러다보니 나쁜말로 거절할 수가없더라구.. 그래서 이건 머 남들이 보기엔 진짜 고구만데.. 빵이한테도 정말 미안한 그런 사이가됐지 난 어떻게든 빵이랑 안마주치려구 차량 코스를 바꾸거나 선생님들께 부탁을해서 순번을 바꿨어 그렇게 그주는 안마주치고 무사히 지나갔는데 포스팃은 아침마다 붙어있었어. 머 수고하라는 그런 뻔한 인사였어. 그렇게 주말이되고, 이런 저런일땜에 힘들어서 혼자 술을 퍼먹고, 집에가다 쪼금 모자라서 집앞 작은 술집에 들어가서 소주한병이랑 오꼬노미야끼하나를 시키고 앉아있는데 뒤에서 톡톡 치는거야. 맞아. 빵이는 그 술집 사장이었던거지. 내가 첨부터 못봤던 거는 알바생한테 주문을 한거였구. 빵이도 들어오는 나를 못보고있다가 혼자 여자가 이시간에 술을 먹으러왔네 싶어서 딱하다싶었대ㅋㅋ 그래서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옆에왔는데 그게 나였던거지ㅋ 빵이는 진짜 운명인가 싶었대. 난 머 이런 그지같은 경우가 다 있나 싶었고ㅎ 그렇게 술이랑 시켰던 메뉴가나오고 빵이는 선생님 저 여기 잠깐 앉을게요. 라고 말하고 내앞에 앉았어. 난 술김에. 이때가 기회다싶어서 제대로 거절하려고 말을하려는데, 빵이가 선생님 맘 알아요. 거절하고싶은데 그렇게 못하시는거, 근데 저 진짜 별볼일없는 놈 아니거든요. 저 꽤 괜찮은 놈인데. 만나보고 별로면 그때 거절해주시면 안될까요? 대충 이렇게 얘기했는데, 진짜 그 말하나하나에 진심이 묻어나서.. 맘이 너무 흔들리는데 그럼 안되니깐.. 얘기를했지 진짜 감사한데, 제가 지금 누굴만날 상황이 안되요. 정말 좋은 분인거 알겠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그렇게 얘길마쳤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나는지... 거절하는 주제에 나혼자 죽어라울고.빵이는 괜찮다괜찮다를 연신말하면서 휴지며 따뜻한물까지 챙겨주며 날 위로해줬어 그렇게 실컷울고나니깐 왠지 맘이 편해지더라구. 그앞에 앉은 빵이한테 내속얘기를 할만큼.. 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진 아직 이해가안되지만.. 말한마디안하고 내얘길 한참듣던 빵이가 그러니깐 내가있어야겠네요. 라고 말하더라. 진짜 그말이 얼마나 고맙고 믿어지던지.. 근데 답은못하구 자존심도 그렇고 이런저런 복잡한 맘에 술을 계속 마셨더니 결국 술을 취한거지. 이 다음 얘기는 좀있다 적으러올게
2019/12/09 18:35:28 ID : tfTSK6nXxWi
오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적
2019/12/09 18:53:50 ID : AZa7e1zU7up
오아ㅜㅜㅜㅜㅜ ㅂㄱㅇㅇ!!
2019/12/09 23:03:30 ID : Co5ffbCmIHy
오악 ㅠㅠ보고있어ㅠㅠ
2019/12/09 23:08:49 ID : SLdRCkpQla1
파들.... 스레주썰더풀어조....
2019/12/09 23:32:36 ID : BdV84FfWi9w
근데. 여기서 내가 알았던 우리의 첫만남은 어린이집에 준이를 데리러왔을때였는데, 사실 우린 같은 아파트였어. 그것도 같은 라인. 난 5층이구, 빵이는 13층. 그래서 빵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날 그때 첨봤었고 그때 그냥 아~괜찮다 싶었는데 , 어린이집에서 날본거지 아무튼 술에취한 나를 우리집 문앞까지 데려오구 초인종을 눌러서 울아빠한테 인사까지 하게됐어.
2019/12/09 23:37:35 ID : BdV84FfWi9w
근데 웃긴게 난 빵이랑 마주친기억이 없는데 우리아빠는 빵이랑 자주마주쳤었나봐. 나중에 듵었지만 우리아빠가 빵이를 보며 속으로 저놈 저거 쓸만한 놈이네 생각을했었대ㅋㅋ 근데 마침 내가 술이 취해서 빵이한테 업혀온거지. 우리아빤 말은못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빵이를 보냈대
2019/12/09 23:41:46 ID : BdV84FfWi9w
다음날 일어니서 어찌나 욕은 얻어먹었던지..ㅜㅜ 진짜 숙취에 온갖 잔소리에 몸살이 올 지경이었어. 그래도 다행히 주말이라 집에서 종일 누워있다가 진짜 땀이라도 빼면 좀괜찮아지진 않을까싶어서 목욕탕에를 가게됐어. 근데.. 이건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 빵이의 어머니.. 그러니깐 준이할머니가 목욕탕에 계신거야. 그런데.. 여자들은 알겠지만 목욕탕에 꼭 그구역 인싸ㅋㅋ 그런분들 계시잖아ㅋ 바로 그게 준이할머니였어.
2019/12/09 23:46:36 ID : BdV84FfWi9w
난 최대한 모른척하고 제일 구석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선생님~하고 날 부르시더니 나에게 오셔서는 아이구 우리선생님 요즘 우리 준이랑 빵이 땜에 힘들죠? 이러시는거야. 난 깜짝놀래서 네??라고 히니깐 다 안다며~빵이 그놈이 평생 그런꼴을 못봤는데 준이를 기다리니 뭐니 하더라고~이러시면서ㅋㅋ 선생님 부담갖진말고, 난 첨부터 선생님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하시면서 감식초까지 손에 쥐여주시고는 편안히 씻으라며 유유히 무리로 떠나셨어
2019/12/10 01:03:12 ID : 3SE8nUZhcIJ
근데 스레주 나 궁금한게 있는데 스레주네 어린이집엔 차량담당이 따로 있는거야? 보통 연장반 선생님써서 등원이랑 오전활동은 담임선생님이 오후활동이랑 하원은 연장반 선생님이 담당하지 않나? 1반에 7명 있는 것도 신기하고 그래서 혹시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인가 하구... 내가 유치원 실습생이라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내가 갔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전부 한 반에 20명 정도 있고 연장반선생님도 따로 있었거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거니까 혹시 기분나빴다면 미안해ㅠㅠ
2019/12/10 09:00:04 ID : BdV84FfWi9w
어린이집에선 각각 연령에 맞춰서 아이든의 수가 결정되어있어 0세는3명에 교사1명/1세는 5명에 교사1명 이렇게말이야 혹시 전부 한반에 20명이있었다면 그건 5세 연령대일거야. 아니면 담임교사가 2분인거나 그것도아니면 불법인거겠지? 아! 그리고 우리어린이집에선 정교사가 오전오후활동을 맡아서 하고 시간연장반만 시간연장선생님이 하고있어. 어떤 어린이집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우리처럼 하고있고 차량은 오전오후로 나눠서 선생님들끼리 순번을 정해서 하고있어.
2019/12/10 17:14:10 ID : htdzTQk4Hvh
ㅂㄱㅇㅇ
2019/12/10 18:01:07 ID : 5RzV9dxA6ql
ㅂㄱㅇㅇ
2019/12/10 20:41:46 ID : 3SE8nUZhcIJ
앗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스레주! 내가 실습한 반이 연령이 다 높은 반이여서 그렇게 수가 많은거였구나 스레주덕분에 하나 더 알아가! 고마워♡♡
2019/12/10 21:32:24 ID : 9g2GtyY4INA
스레주 너무 설레는 이야기다... 기다릴게. 재밌게 보고 있어!
2019/12/16 11:07:37 ID : q2Fba9AjjxW
너무 졓아 ㅠㅠ 기다릴께
2019/12/25 23:27:55 ID : TQljz9eFjti
ㅂㄱㅇㅇ
2020/01/09 11:30:09 ID : cE66nRxzO2l
안오는거여?넘설레 스레주 빨리 와ㅜㅜ
2020/01/24 16:57:59 ID : GnBe2K59g3R
온제 왕ㅜㅜ
2020/02/29 02:35:51 ID : pTO5Ve1xDze
보고있어 ! 얼른 돌아와 ㅠ
2020/03/01 01:39:19 ID : bu3xyGq5aq1
보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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