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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느낌든건 좀 꽤 됬어 나이는 어려도 눈치는 꽤나 빠르거든;
나는 중딩이고 중2때 이사를오게됬어.다른지역은 아니고 그냥 원래 살던데보다 한 30분정도 떨어진곳??
근데 여기가 산 쪽에있어 그니깐 언덕??좀 높은곳에 있단말이지. 그래서 밤이 되면 엄청 어둡고 사람도 잘안지나다녀서 학원늦게끝나면 아빠가 종종 데리러오곤해
근데 요즘 점점 아빠께서 일이 많아지셨는지 집에 늦게들어오셔서 밤이늦어도 혼자 걸어서집에가거든 엄마는 원래부터 나를 안데리러오셔^^..차가 없으시거든 학원은 집이랑 좀 멀어서 차나 버스를 타곤하는데 별로 무섭진않아
근데여느때처럼 아빠가 늦는다고 엄마가 나보고 버스타고 오라고했어 그래서 난 알겠다고 했지 ,여기까진 괜찮잖아? 근데 내가 버스 타고 창가에 앉아서 도로를 내다보는데 아빠차가 있는거야 난 두눈을 의심했어 회사에 있어야될분이 우리학원근처에 있으시니깐!
근데 그때 딱 창문으로 아빠랑 분명 눈이 마주쳤거든????근데 소름인게 나를 빤히 쳐다 보시더니 그냥 신호바뀌니깐 가시는거야 그래서 난 순간 아빠가 아닌줄알았는데 차번호가 우리아빠차가 맞았어ㅠㅅ!!!!
난 당장 아빠한테 전화했지 근데 한번은 안받으시더니 다시걸었을때 받으셔서 내가 "아빠 우리학원 근처면서 왜 나 안태우고 갔어ㅠㅠ" 이러니깐 아빠가 뭔소리야 자기는 지금회사라는거야 근데 분명 차에서 전화를 받으면 울리고 잘안들리는데 진짜 회사에있는것처럼 조용하고 목소리도 잘들리는거야
진짜 버스에서 나혼자 심장 쿵쾅킁쾅 뛰고 내가 요즘 피곤해서 헛걸본걸까라고 계속 생각할수록 내가 아까 본게 아빠차가 맞는거같은거야 근데 아빠는 진짜 회사같고 ,,집가니깐 아빠는 없으셨어. 엄마한테 막 말하니깐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는거야 공부때메 힘드냐고(¿)갑자기 나 이상한 애로 취급하심
그날 아빠가 12시쯤에 오셨는데 그냥 인사드리고 난 자러 방으로 들어 왔어
아 난 언니가있는데 언니는 성인이여서 따로 친구랑 동거를 해
암튼 우리집?우리아파트는 좀 오래됬어 아파트 구조도 복도로 길게되어있고 방음도 잘 안되고 내방같은경우에는 복도 바로옆이여서 창문을열면 사람들지나다니는 복도야 그래서 밤이든 아침이든 사람들지나다니는 발소리, 그림자 같은게 다보여
일단 본론으로 다시 가자면 하필 그날 잠이너무 안오는거야 그래서 그냥 언젠간 잠들겠지 하고 눈을 계속 감고있었어. 근데 그때 내방 문이 조금씩 열리는소리가들리는거야. 내가 말했듯이 우리 아파트는 오래되서 문같은것도 소리가 굉장히잘나 끼이익 하고..
대충 한 새벽2시쯤이였던거같애 이땐 당연히 부모님도 다 주무시고 불도 다 꺼져있는데 누가 내 방 문을 여냐고.. 그래서 누구지하고 침대에서 부스스하고 일어났는데 그순간 문여는소리가멈추고 아무것도 없었어
바로 나가보니깐 그냥 다 껌껌하고 대충 눈에 레이저 키고(¿)안방까지 가봤어 .어짜피 집도 좁아서 조금만 가면 있거든. 그래서 안방까지 가보니깐 당연히 문은 잠가져있었어. 부모님이랑 나는 다 방문을 닫고 자거든
그순간 난 온몸에 소름이 끼쳐서 방으로 뛰어가 불키고 유튜브 봤어..난 그때 내가 이렇게 빠른줄 처음 알았다..그때만생각하면 지금 쓰면서도 심장이 쿵쾅 거리내
그뒤로 아빠를 보는일이 자주없어졌어 아침엔 출근하셔서 없고 밤엔 내가 자니깐 들어오시는것 같아 그리고 불금인날에 우리집에 나혼자있었어
엄마는 동창회가시면 기본 새벽에들어오셔.항상 그래서 별로 무섭진않았어 그럴때마다 아빠가 일찍 집에들어오셔서 치킨시켜주고 나랑 놀아주시는데 또 회사 핑계인지아닌진 모르지만 늦게들어오신다고 하셨어. 근데 보면 그냥 진짜 회사가 요즘바쁘구나 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아빠 전화 안받으셔 아빠랑 같이 다니는 회사동료분이 아빠 오래된친구라 많이 친하거든 그 친구 분한테 전화하면 아빠 늦을거라고 하는데 아빠 왜 내전화안받냐고 물어보면 말되게 더듬으셔..; 좀 이상하지않아?
나다시 왔어!! 이어서 적어볼께
.
이 날 너무 무서워서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가 잔다고하길래 끊었어. 근데 너네 이느낌알아? 막 떠들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싸해지는 기분? 그때부터였어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느낌이 든게
결국 두분다 내가 잘때까지 안오셨던것같아 그리고 노래를 틀어놓고 잘려고 누웠는데 내가 말했지 우리아파트는 복도쪽에 누가 다니면 소리랑 그림자가 보인다고 집에 불을 다끄면 소리만들리지만 불다끄면 무서우니깐 책상 스탠드 불 키고 있었는데 창문에 사람 그림자?같은데 내방 쪽으로 가만히 서있는거같은거야
스탠드 불을 껐는데 집에 나혼자라 노래소리까지 무서워서 스탠드 불 다시키고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다시 창문을 봤는데 그림자 같은게 사라진거야
그와도중에 엄마는 동창회때문에 시끄러운지 내 전화를 계속 안받으셔서 문자로 무섭다고 빨리오라고 했어. 근데 내가 먼저 전화하지도 않았는데 아빠가 왠일로 먼저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바로 받아서 아빠 어디냐고 빨리 오라고하니깐 집앞이래
그때 뭔가 또 그림자가 있는 기분이여서 창문을 살짝 봤는데 그 사람형체의 그림자가 또 서있는거야 .
나도모르게 눈이 마주친느낌이랄까 서로 형태는알아볼순없지만 눈이 마주친 느낌 그래서 깜짝놀라서 나도모르게 소리를 질렀는데 원래 부모님이라면 애가 소리지르거나 무섭다고하면 괜찮냐고 물어봐야지 정상아닌가? 근데 아빠가 그냥 전화를 끊는거야
그리고나서 현관문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깐 아빠가 들어오더라. 왠지 아빠가 오면 진정되고 괜찮을줄알았는데 뭔가 아빠인거보니깐 가슴이 킁 냐려앉는 기분이 드는거야..
아무튼 아빠가 들어와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길래 방금 누가 창문에 서있었다고 봤냐고 하니깐 뭔소린지 모르겠다는거야 아무도 없었다면서. 헛소리하지말고 방에들어가래 그순간 울컥해서 방에들어가서 소리없이 울고있었어
근데 나도 모르게 잠든거있지.. 눈뜨니깐 주말 아침이드라..근데 진짜 무서운게 내가 자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팔목에 멍같은게 있는거야 솔직히 지금상황에선..아빠가 나한테 뭔짓 했나 라고 오해할수있는 상황아니야.?
혹시나해서 아빠한테 조심스럽게가서 물어보니깐 그 처음에 내가 집간다고 버스에있고 아빠차를 분명봤다고했잖아 그때 마주쳤던 눈빛으로 나를 조용히 쳐다보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방으로 다시 들어가는거야 그때 또 너무 무서웠는데 엄마는 술병났는지 일어나지도 않고ㅠㅠㅠㅠ
일단 멍든게 너무아파서 파스를 발라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파스 뿌리러 안방에 다시 조용히들어가니깐 아빠가 파스를 들고 있는거여(솔직히 이때도 무서웠음,;;) 그러더니 팔을 보더니 딱 잡고 뿌리고 아무말 없이 아빠 친구만나러 나간다고 엄마깨워서 밥먹으라고 아무일도 없듯이 굴더니 갑자기 나가 버리심
이제 집엔더는 못있겠다해서 엄마 깨워서 나 나간다고 얘기하고 바로 친구랑 약속 잡아서 약속 장소에 가고있었어
난 아빠한테 말하지도 않았는데 나보고 갑자기 어디가냐는거야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깐 그냥 이라는겨 이게 말이야 방구야 그래서 그냥 친구랑 놀려고 이러니깐 '그래 아빠 오늘 좀 늦어'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통화안하고싶어서 그냥 끊었어 그리고 엄마한테 전화하니깐 엄마는 그냥 저녁시간전에는들어와라 이러고 아빠 오늘 늦는다니깐 아무 말안하는거야ㅡ;;;
.
그리고 친구랑 놀고나서 집에 가는데 그땐 겨울이아니라서 좀 노을지고 있었던 시간이였어 .나 근데 우리 아파트 단지 들어와서 깜짝놀란게 누가 우리집 현관으로 엄마랑 얘기 하는게 보였어 우리집이 이층이라 밖에서 보면 복도가 다 보이거든.
빨리 집에올라가 보니깐 갑자기 사라져있데?계속 내가 헛걸본 것처럼 만들고있는거같은거야 엄마한테 물어보니깐 당황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옆집 아저씨라고 물어봐도 그뒤로 대답안해주셨어
지금도 똑같아 근데 아빠가 늦게들어오시지는 않는데 아직도 누가 날 감시하고 쳐다보는것같아 지금은 당연히 멍은 다나았지만 아빠랑 단둘이 있고나서 자고일어나면 꼭 한두군데가 상처같은게 있드라
그리고 한 몇주 전에 내가 있었던일을 언니 한테 말하니깐 언니가 괜찮을거라고 무슨일있으면 이제 언니한테 연락하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 내가 잠자는사이에 무슨일이 있는걸까 왜 난 못는끼는걸까
아직도 아빠는 나한테 말을 잘안해 그리고 이젠 버스타고 집가는게 일상이 됬고 엄마는 평소랑 똑같고 창문에 그림자는.아빠가 꼭 늦을때 한번씩 서있어 근데 나중에도 누군가 서있으면 나가보는게 맞을까..?
얘기들어줘서 고마워 지금 부모님 다 주무셔 나듀 이제 잘께 또 무슨일있으면 바로 얘기하러올께 잘자 오늘은 아무일도없기를..
오늘은 딱히 이상한건 없었어 근데오늘 아빠가 정류장까지 태워준거 있지 가는동안 아무 얘기도 안하고있었는데 아빠가 오늘은 일찍올거라고 하더라
안녕 나학교 끝나고 집에온 스레주야! 기다려줬다면 고마워.하지만 나는 현재진행하고있는중이라서 얘기를 쭉 하진못해 그래도 무슨일있다면 바로 적으러 올께. 아직 부모님들은 내가 스레딕 하는지 모르시고, 아직까진 별 문제없어. 하필 오늘 아빠가 집에 일찍온다는게 걱정되긴하지만말이야..
얘들아 나 스레주. 나 깜짝놀랐잖아 아빠 원래 일찍와도 9시 넘어서 오거든?
근데 10분전에 들어오셨는데 아무말도안하고 지금 씻으러 들어가셨어 너무 무서워 엄마는 아직도 안왔어
엄마가 방금 전화오셔서 집에 다와간다고 하니깐 그때동안 이어폰끼고 노래나 듣고 있을께 너무 걱정하지마 그래도 아빤데..
아빠가 갑자기 방에들어와서는 요즘 학교 생활은 어떠냐 몸은 안아프냐 잘먹고 다니냐 남자친구 있냐 이상한걸 엄청많이물어보길래 표정관리가 좀 심각하게 안되고있었는데 곧 엄마오니깐 표정펴~^; 하고 나가심 뛰쳐 나가고싶다 아빠 너무 무서워..하
엄마 왔어 아빠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엄마랑 얘기하는중야 내가 나중에 진지하게 엄마랑 얘기해봐야될거같은데 이젠 누굴믿어야되는지
내가 너무 늦었지 갑자기 아빠가 폰내고 자라고 해서 폰압이였어. 아빠행동이 점차 이상해져 나중에 더 심해지면 그땐 진짜 죽을거같아
이런평일은괜찮은데 금요일부터 주말까지가 걱정이야
얘들아 학교가고있는 중이야 아무래도 아빠가 나를 지켜보고있는거같아 내가 뭐하는지도 다알고있어 오늘 집가서 내방청소하는척 뭐 설치해놓은거 있는지 확인해볼께
항상 조심하고.. 언니한테 잘 얘기해.. 생각보다 기상천외한 일이 있고 하니까 항상 몸가짐 조심하고 ㅠㅠ
레주야 혹시 모르니까.. 진짜 혹시 모르니까 뭐지 그 색으로 된 은박지?? 그걸로 몰래카메라 찾는 거 인터넷에 대충 서치하면 나오는데 그거 되게 쉽거든 ㅠㅠ 그걸로 한번 네 옷들이랑 가방 방들 샅샅히 찾아보는건어때? 그냥 카메라에 뭐 붙혀서 카메라 키고 그걸로 보면 나오던데.. 진짜 혹시 몰라서 그래..
레주야ㅠㅠㅠ 나 이거 뭐지ㅣ 약간 ㅠ영화 변신 생각나ㅠㅠㅠ 레주야 너무 무섭다 진짜 어떡해ㅠㅠㅠ레주야 왜 안와ㅠㅠ빨리와 ㅠㅠ걱정돼ㅠㅠ
내 생각인데 레주가 감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잖아 그래서 공기계 설치한 거고 그래서 아빠가 그거 본 거 아닐까? 그래서 걸린거고
얘들아 안녕 나 레주야 내가 너무 늦었지 미안 아빠한테 이유도모른채로 몇주동안 폰압이였어.그러고나서 폰받았을땐 스레딕이 정지같은게 되있드라고??그래서 못들어왔어 미안ㅠㅜ.
이때까지 폰압이였을때 상황 알려줄께
나 폰압된뒤로 계속 혼자있는시간이 많았어. 언제 한번은 혼자 티비보고 있는데 5분단위로 우리집 벨을 누르는거야 화면으로는 보이지않았어. 그러고나서 나가볼까 생각해봤지만 너네가 전에 누가와도 나가지마라고 했던게 기억나서 티비소리 줄이고 가만히 있었지.근데 누가 갑자기 우리집 비밀번호를 누르면서 들어오는데 아빠인거야 ;;아빠가 내가 초인종 눌렀는데 왜 문안열어? 이러는거야 ㅅ..ㅂ..그순간 나 심장 진짜 쿵떨어지고 정적 됬는데 애써 괜찮은척 했지;;;
나 진짜 자고 일어나면 계속 상처는 기본이고 몇일전에는 한쪽 손톱이 다 바짝 깍겨있는거야 와 나 진짜 이때 손톱 없는거보고 진짜 무서워서 울뻔했어 ;
그러고 나서 내가 왜 폰압인지 생각해봤는데 언니랑 내가 따로 아빠 얘기 하는걸 아는걸까?일부로 무슨일이 있는지 언니가 모르게 할려고 그러는걸까. 생각해보고 아빠한테 슬쩍 물어본적있는데 아빠가 니가 계속 쓸데없는짓 하잖아 이러는거야;
그냥 유투브에 초크 이런거 쳐서 배운다음 다리잡고 넘어트리고 초크걸어서 기절시키면 다시는 너한태 그러지못할꺼야
헐.. 항상 인터넷으로 쳐서 들어오고 기록을 없애 번거롭더라도.. 그러면 그나마 스레딕하는거 안들킬꺼야ㅠㅠㅠ 이미 그러고있으려나?
미친 뭐야 레주???? 왜? 헐... 괜찮아?? 안전해ㅠㅠㅠ? 잠만 레주야 나 진짜 걱정되거든... 왜 그런 거야... 무서워 언니 집가보면 안돼? 진짜 너무 불안해서 그래...
위험해 레주???레주 무슨 일인지 조금이라도 괜찮으니 설명해줘 무슨 일이야 알려준다면 어떻게든 도울게 주작이라면 선언해줘 걱정돼
헉... 진짜 이대로면 신고할수도 있어. 전에도 스레딕에서 신고한 사례 있었다고 알고있고...주작이면 주작 선언해주고 아니면 진짜 신고해야될 것 같은데...? 어차피 스레딕도 다 아이피니깐
아빠한테 영상찍던게 걸려서 휴대폰이나 이런거 없애고 아예 이런거 못하게 할정도로 많이 때린거아니야..? 아닐수도있어
내방이 배란다랑 이어져았거든 근데 뭔가 쎄해서
배란다 보니까 새아빠가 엎드려서 나 훔쳐보고있눈거야
소리지르게돼더라 뭔가 더럽고 진짜 무서워써
아니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신고좀 흐엉엉ㅇ 신고를 할 깡이 없는 내가 싫ㄷ ㅏ
아니면 스레주 주작선언이라도....?
헐.... 나도 아빠한테 감시같은 거? 받았었는데 나 씻는 것까지 엿보는 거 눈 마주쳐서 집 나왔잖어... 타인한테 받는 감시보다 더 소름끼치더라.
자기 감시하는 게 알고 보니까 자기 아빠였고 그걸 인터넷에 올린걸 들킨 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여기 더 못 온다고 말하고 끝났어
스레주 어떻게 됐을려나 ㅠㅠ 어제 밤에 이거보고 계속 생각나네 신고는 했을깜..?ㅠㅠ ㅠㅠ 시간 많이 지난거지만....
자는동안 상처있고 손톱 깎여있는데 한번도 안깬다는것은 자는동안 그냥 자는게 아니라 수면유도 당한것같은데. 처음에 문여는 소리 듣고 나가서 안방 갔다할때 안방 잠겨있다 했었잖아. 확실히 주무시고 계신지 확인 못했었고 레주가 잠들었을때 뭔가를 당했던거같아. 엄마가 모르는 남자랑 이야기하는데 모르는척하고 엄마아빠가 뭔가 숨기고 있는데 언니는 아는걸까. 마지막 메시지는 자기가 남긴게 아닐거야. 뭔가 일이 있어서 못한다하면 말을 했겠지. 하나하나 다 설명하던 레주인데 그냥 홀랑 가버릴리가 없어.
안녕 얘들아! 우어ㅏ 완전 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내얘기 많은사람들이 봐줬구나,,우리가족은 다착해!ㅋㅋㅋㅋㅋ다들 나 걱정해줘서 고마워 신고 까지 가기전에 내가멈췄어야됬는데 진짜 너무 바빠서 스레딕을 까먹고있었지 뭐얌...
혹시 내얘기 기억하는사람있어?? 가족들중 한명이 쳐다보고있다 이내용은 내가 지어낸 소설이야기야! 다들속아줘서 고마워,,미안하기도하구.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와봤는데 깜짝놀랬다..! 내얘기 들어줘서 고맙구 담엔 또 다른이야기로 돌아올게~그때도 잘 들어줘~!
스레주야 넌 말을 뭐 그렇게 해.. 우리가 니 연기극에 관객이라도 된 것 같니? 다음부터 이런 주작 짓은 하지마. 그건 우리의 진심을 무시하는 것과 같으니까. 그리고 정말 재미없고 기분 안 좋아.
아..맞네..말이심했다면 미안해..너네가 진심으로 위로해준건 정말 감동이였어..앞으로 좀 위험한건 자제하도록할게..나는 이 스레딕을 한게 내가 생각했던 무서운이야기들을 적을수있고 너네랑 실시간으로 얘기할수있는게 좋다라고만생각하고 했던거같아 너무 내생각만 한거 같다..그런부분에 있어서는 반성할게 진심으로 미안해
스레딕은 자기 경험을 쓰는거지
주작쳐서 사람들 감정팔이하는 곳이 아니야
이러다가 진짜로 위험하게 됐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이번에도 주작이구나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거고 단지 자기의 재미를 위해 감정소모시키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들 실망 안시켰으면 좋겠다
주작을 하려면 이야기 끝나고 바로 이런일 안 일어나게 주작선언하고
음 주작인건 알고있었지만 정도가 심했네 신고들어갔으면 등골이 서늘해서 두발뻗고 잠이라도 잘수가 있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도 웃기다 딱봐도 주작내 나는 스레가 주작선언해도 재밌으면 그만이라고 똥꼬빨아줘놓고선 속아줘서 고마워라는 말 한마디에 정색빠는건 무슨 심보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작 지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아버지에게 협박받아서 저런 거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스레주 맞아? 말투가 다른데??? 아이디는 같은데 그 사이 맞춤법을 배워온건지 습관처럼 틀리던 부분도 잘 썼고..말투도 좀 다르고,.
진짜로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써넣어놓고서는 잘있어라고 말한 후에 4개월이나 지나서야 주작이었다면서 돌아오는것도 너무하고..
하루하루하루 올린것도 아니고 몇일에 걸쳐 정성스럽게 주작한것도 참 대단하다 진짜
주작 아닌거같은데? 스레주 괜찮아?? 뭔가 쎄한데? 내가 살짝 감이 좋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데 스레주가 주작이라고 한거 거짓말같아... 차라리 주작이면 좋을거같아...
레주야 내가 이 스레 바탕으로 신고넣어볼게! 말대로 스레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스레주인척 하고 쓴 글일 수 있자너! 안전이 제일이니까 민원넣고 올겡
뭔가 아리까리한 건 자기 이야기 하는 스레에 와서 내 얘기 기억하냐는 사람있냐는 둥 가족들중 한명이 쳐다보고있다 이내용은 내가 지어낸 소설이라는 둥 한 거 밖엔 없는데 걍 신고 넣자 그래야 스레주 등판하던가 하겠지 뭐
이거 아빠가봐서 쓴거아니야? 스레주말투도 좀 바꼈고… 씨발 그런거라면 신고넣자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레주 걱정된다… 이게주작이길바란다
스레주가 썼던것들 읽어보다가 읽어보면 진짜 다른듯..
이상하고 이상해 만들어진 발랄함? 가짜? 가면?연극무대가 떠오름. 진짜 누가지켜보고있거나..감시하는듯..이글들보고. 아버지인듯아닌 아버지가 나중에 니가쓰던데로 다시 올리라하면? 도대체 뭐가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겠어.촉이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스레주가아니란거? 스레주면 위험하면 어떻게 해서든 도망가 /근데 만약에 아주 만약에 아버지가 일치르고 증거인멸같은거 하는거라며... 아니겠지?
인정.. 뭔가 좀 꾸며진듯한 분위기와 말투야... 억지로 밝은느낌 있잖아.. 전에 쓰던 말투랑 분위기랑도 많이 차이나고...스레딕 정주행했는데 마지막 여기에서 젤 소름돋았어..
레주가 한동안안오다가 갑자기 주작이고 지금까지 봐줘서고맙다는얘기를했는데 말투가바뀐것같아서 아빠아니냐고 추측하는중
내가 예상해본건데
아무리생각해도 난 성폭력삘 그냥 내 촉이그래
근데 다른 가설도 있는데
엄마가 바람을 펴서 아빠가 낯선남자가 집에오는지 감시할려고 그런다(엄마는 동호회에 가면 새벽에오시고 모르는남자가 스레주 집에 온적있다 그때 스레주는 그 남자에대한 의문을 가지고 엄마한테 물어봤고 엄마는 그냥 옆집아저씨라고 할 뿐 별 대답은 없었다)
아빠가 문앞에서 지켜보는것도 그 남자가 언제올지 기다리는것일수도 있고 일찍오는 이유도 그런것일수도있고 늦게오는것도 엄마 뒤를 밟느라 그런걸수도있다 하지만 밤늦게 레주를 지켜보는 눈길과 상처 손톱등이 설명이 안된다
부터 스레주 아닌 것 같아 레주 맞춤법 ~할게 로 안 쓰고 항상 ~할께 로 틀리게 썼었는데... 너무 무섭다 레주야 레주 괜찮은 거 맞지? 걱정돼
이렇게 해볼게 아니라 레스주들 여럿이 민원 신고라도 넣어보자 ㅠㅠㅠ 지금이라도 구조될 수 있게 도움줘야될거같아
이게 만약 성폭력 삘이 오는 글이라면 너네 도어락 봤어 혹시?
거기에서 나온거 처럼 자고있는데 잠들게 하는 약같은거 먹여서
기절시킨 뒤에 성폭력하고... 뭐 그런걸 수도 잏는데 주작일 수도 잇고..
근데 이게 주작인데 미스터리인척할수도있는게
주작이였다고 말하고 끝난줄알았는데
다른레주(스레주인데 암호다르게해서 ㅇㅇ)가 이거 좀 이상하다고 할수도있는거 아님?
얘들아 이거 신고됐니?? 혹시라도 진짜면 어떡해?? 언니랑 연락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언니가 아빠랑 연락했을 수도 잇잖아 ㅠ
나는 평소에 감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들어.많은 무속인들을 수능성적같은게 궁금해서 찾아갔을때도 하나같이 감이 좋은 아이구나라는 애기를 했고 나스스로도 사건사고가 많은 편인데 차에 치이거나 다리에 철심이 박혔을때도 본능적으로 몸을 피해서 후유증없이 가벼운 경상수준에 부상만 입었고,대부분의 사건은 사전에 느낌이 와서 피해갔어.이런 내감에 의존해서 한마디 해볼려고해.난 이글을 읽었을때 처음에는 거짓말인줄 알았어.몸이 이상함을 느끼고 있긴 했지만 다른 요인에 의한 건줄 알았거든.근데 글쓴이(레주)가 돌아와서 썻다라고 판명되는 글을 본순간 나는 본능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질감과 이상한 불쾌감을 느끼게 됐어.내감은 위험하거나 혹은 뒤가구린 혹은 안좋은 무언가를 인지했을때,격하게 거부를 하거든.예를들어 차사고가 날 뻔한 경우에는 날 뻔한장소에 무언가 알수 없는 거부감을 느껴서 몸이 그쪽으로 안갈려고 해.이와같은 안좋은 감을 레주에 글에서 느끼면서 난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위에 애들이 쓴글도 참고해보면서 생각했어.먼저 첫번째 이상핫점은 레주의 언니의태도야.보통 이러한 상황을 동생들한테 들으면 대부분의 형제자매들은 이상한 소리 말라며 화를 내거나 웃으며 넘어가겠지.하지만 레주의 언니는 이미 무언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듯이 화를 내거나 웃으며 넘어가는 것이 아닌 무슨일이 생기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했지.이점만봐도 레주의 언니의 태도는 이상해.그녀가 자취(혹은 친구집에서 살기)를 하고 있는 이유도 신경쓰이게 될정도로 말이지.두번째 이상한점은 바로 레주의 글의 깊이야.그누구도 주작한번 치겠다고 이렇게 상세하게 글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어.있다해도 피해자코스프레를 하는 가해자 혹은 제정신이 아닌 인간정도겠지.레주는 주작을 위해서라기에는 공포에 감정이 묻어나는 문장과 당시에 상황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문장을 너무 현실적이게 썼어.물론 주작을 이정도로 할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중 장난을 위해 글에 이정도의 노력을 담는 사람은 거의 없어.무엇보다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상세한 묘사가 맘에걸려.무엇보다 이러한 상황들은 학생이 지어냈다기에는 의심되는 구간이 한두가지가 아냐.세번째 이상한점은 앞서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한 레주가 돌아와서 쓴 글이야.레주는 못돌올거같다는 글을 남기고 많은 기간동안 잠수를 탔지.그후 몇개월이나 지나서 레주는 복귀글을 썻지.근데 이상한점은 글을 쓴 시기야.복귀글은 정확하게 203번째글에서 신고를 하겠다고 말한후 그녀의 대한걱정과 신고를 해야겠다는 말이 제일 많아지게된 시기에 작성됐어,마치 논란을 일부러 잠재우려는듯이 말이지.주작글을 정말로 썻던 사람들은 주작임을 밝힌 후에도 논란이 많아지면 귀찮아질까봐 다시 해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근데 레주의 복귀글에는 다음에 글쓸일이 있으면 돌아온다고 마무리를 짓고있지.마치 다시는 돌아오지않을 사람이 억지로 밝은척을 하듯이 말이야.주작글을 정말로 쓴사람이 그것도 이렇게 널리 알려진 글을 쓴사람이 밝게 다음에 다시 돌아올께~이런 말을 사용할까?난 아니라고 봐.욕먹을 가능성이 허다한대 돌아오겠다고 한다고?저렇게 밝게?말이 안되는 소리지.레주의 글에서 이상한점은 이것 뿐만이 아니야.사람은 습관을 고치려해도 몇개월만에 고치는 건 쉽지않아.
특히 평생에 버릇이 녹아 들어 있는 글쓰기에는 고치려해도 어쩔수없이 그사람에 버릇과 특색이 들어가있어.근데 몇개월만에 다시 쓴글에는 그 특색이 전혀 나타나있지않아 다른 사람이 쓴 글처럼 말이야.주작글 하려고 일부러 그랬을거라는 사람도 있을텐데 말이야.너희가 무슨 CIA,FBI요원이냐?글쓰기 습관과 버릇 안 고치면 들켜서 큰일나게?평범한 사람이 주작글 해명한번 하겠다고 귀찮게 글쓰는 습관까지 다 바꾸려고 노력할 거같애?게다가 스레딕은 자신의 이름을 까는 사이트가 아니야.누군지 안들킬려면 얼마든지 안들킬수있어.근데 일부러 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었을까?나는 그건 말이 안된다고 봐.또 이상한점은 복귀글 이전글에서 레주는 ㅋ이나~등에 기호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 하지만 복귀글에서는 마치 나이많은 누군가가 여학생 글 따라해볼려고 안간힘 쓴거 같은 흔적이 너무 많아.과도한 감탄사와 기호들,주작글 해명이라 쳐도 과도한 가족에대한 화목함에 강조,신고까지 갈번했다는 것에 초점을 둔 글,무엇보다 주작글 해명이라고 쳐보자 애들아.근데 누가 "속아줘서 고마워"라는 표현을 쓰지?사람들이 만약 주작글 해명이라고 하면 속여서 미안했어.혹은 장난스러운 말들로 넘어가거나 혹은 몇몇 사람들은 뻔뻔하게 속은 놈이 바보지같은 말들을 하는게 당연한 거일꺼야.그누구도 "속아줘서 고마워"라는 이상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쓰지않아.얼굴을 모르더래도 글로써 몇개월째 걱정해준사람들한테는 더더욱 그럴수없지.시간이 늦어서 나머지 이상한 점은 나중에 적을께.내 감이 이번에는 틀렸으면 좋겠다.아그리고 이글을 읽고 나를 알아보려는 사람은 꿈깨는게 좋아.추적을 피하기위해 아는 pc방형이 컴 중고로 내놓아서 판다고 하기전에 틈을 내서 쓴거니까 찾아낸다해도 나도 모르는 곳일껄.부디 레주가 무사하길 빌어.내 감이 틀렸기를.
갱신 미안 ㅠㅠ 내가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아직 초반밖에 안 읽어봤거든? 근데 내가 생각한 건데... 밤에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고 멍이 들었다고 했잖아?? 그러면 멍 든 걸 기점으로 알아차린 것 뿐이지, 내 생각에는 누가 문을 연 걸 알아차리기 전부터 그렇게 방에 들어온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 그도 그럴게 사람이 방에 들어갔는데 일어난다고 하면 그 들어가던 사람도 당황해서 몸이 굳거나 큰 소리를 내기 마련이잖아? 근데 아무런 소리도 없이 바로 없어졌다는 건 한두 번 해본 게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어... 그리고 맨 처음에 아빠 차를 봤는데 회사라고 얘기한 것과 알아차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진 것. 그리고 회사 동료한테 물어보자 말을 더듬었다는 점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아빠는 회사에 있던 게 아니라 스레주가 아빠 차를 본 시각이나 그 전에 회사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던 거 아닐까? 그리고 회사 동료는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부분이어서 둘러댄 거고, 만약 정말 내 말이 맞다면 아빠가 항상 늦는 것과 아빠 차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거짓말 한 것은 설명되잖아... 아직 여기까지밖에 못 봐서 이 정도밖에 얘길 못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위에 분석글처럼 스레주를 제외한 가족과 아빠의 회사 동료를 포함한 스레주 주변 사람들이 뭔가 숨기고 있는 일이 있는 것 같다고... 나도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소름이 끼치고는 하는데 이 글을 읽는 내내 그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어 ㅠㅠ...
이어서 써도 되겠지...? 방금 다 읽고 왔는데 일단 의문이 드는 부분은 멍 들었을 때. 스레주는 멍을 보여주거나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빠가 빤히 쳐다보더니 방에 들어갔다고 했잖아 그래서 스레주는 파스를 뿌리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아빠는 파스를 들고있는 상태였고... 일단 의문이 드는 건 멍이 들었는지 어떻게 알았느냐야. 멍이 딱히 보여주지 않아도 보이는 자리에 있어서 알았을 수도 있지만 정말 보통이라면 멍이 생기게 된 경위라거나 걱정을 하는 게 마련이잖아? 그런데 아무 말도 없이 파스를 가지러 간 걸 보면 멍이 생기게 된 경위를 알고 있다거나...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어. 다음은 초인종인데, 비밀번호를 알면서도 초인종을 눌렀다는 건... 하나밖에 없잖아? "누군가 초인종을 누를 때 문을 열어주는지 확인"하려고... 나는 그것밖에 떠오르지가 않아. 그리고 아빠가 네가 쓸데없는 짓을 하잖아, 라고 얘기한 것. 이건 스레주가 뭘 하는지 알고 있는 게 아니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이야. 핸드폰을 압수해서 스레딕이 정지당했다는 것도 마음에 걸려. 너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지만, 내 생각에는 어떤 경위인진 모르겠으나 스레딕의 존재와 스레주가 스레딕에 글을 쓰고 있다는 점. 그리고 스레주한테 생기는 일을 아빠가 했다고 의심한다는 것까지 알고 계시는 것 같아. 그 경위에는 언니도 포함된 것 같고. 언니를 넣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이거야. 스레주가 언급하는 언니는 스레주와 사이가 좋은 듯 했어. 스레주를 걱정하는 듯 했고 말이야 근데 정말 걱정을 하면 이렇게 끝났을까? 스레주가 언급한 언니의 반응 중 언니가 크게 놀랐다는 건 어디에도 없잖아... 물론 놀랐을 수도 있지만 사람이 보통 이런 말을 들으면 장난으로 흘기거나 놀라서 도와주려고 하지, 스레주의 언니처럼 말뿐인 행동은 하지 않잖아? 걱정을 했는데도. 마치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반응한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마지막으로 해명글이자 주작이라고 밝히는 글은 너무 이질감이 들어. 정말 주작이라고 한다면, 위의 분석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가족의 화목은 강조하지 않아도 되잖아? 다들 가족을 의심해서 가족을 해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주작글을 쓰던 어느 사람이 내가 속였던 사람에게 사과하는 것보다 가족의 화목을 먼저 알릴까? 싶어... 그리고 스레주의 글이 가장 신빙성이 가는 부분은 다 과거형이기 때문이야. 이건 위의 내용들과 별개로 주관적인 내용일 뿐이지만, 주작글을 포함한 글을 보면 도중에 적는 글이 많잖아? 예를 들어서, 지금 내 방에 누가 들어온 것 같은데 나가볼게. 나오니까 아무도 없어! 라던가...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면서 핸드폰을 잡는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 근데 스레주의 글을 보면 현재진행형이 하나도 없고, 모두 과거형이어서 신빙성이 높아진 것 같다... 읽으면서 가장 큰 의문감이 드는 내용들만 골라서 얘기해봤어 모두의 말대로 정말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나 방금 정주행 했는데 이건 주작이 아니라 실제 같아
진지하게 글을 쓰던 스레주가 갑자기 주작이라고 한다?말이 안 되는 것 같아. 내가 추측글들 봤을때 온 몸에 소름이 돋았어. 그냥 넘어가면 안 될것 같은데..소설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애. 스레주, 아직까지 무사하지? 제발..무사하다고 해줘 나 진짜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아...
이거 내 추측인데 스레주 주작 아닌 거 같아. 일단 여기서 우리가족은 다 착하다고 했잖아. 근데 자기 가족이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스레에서 인기?좀 얻어보려고 아빠를 이용해서 글을 쓸까라는 생각이 들어.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제정신이 아닌거거나 개념이 없는 거겠지. 어쨌든 정상은 아니라는 거야. 그리고 만약 주작이라 쳐도 스레에서 주작을 왜하겠어? 사람들 관심좀 끌어보려고겠지. 근데 스레주가 잠시 스레딕을 떠난 동안 사람들은 한창 스레주를 걱정하고 있었어. 그때 굳이 돌아와서 주작이라고 밝힐 이유가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엔 그건 주작을 한 본래의 목적인 ‘사람들의 관심’과 안맞은 행위야. 따라서 나는 이 글은 주작이아니고 이건 가족 중 한명이 쓴 게 아닐까 해..
>우리 가족 다 착해!< 이거 나만 쎄한 거 아니지...? 그리고 거의 하루 걸러서 자기 얘기 올리던 스레주가 갑자기 바빠져서 여길 까먹었다는 게 말이 될까? 셀로판 테이프로 찾아봐라 공기계로 찍어봐라 이런 말 다 여기서 나온건데... 만약 진짜 주작이라고 하면 윗말대로 끝까지 안왔겠지. 시간이 엄청 흐른 뒤에야 다시 와서 굳이 주작이라고 말을 한다?
아니 그것보다 신고 어떻게 하는 지 아는 사람???
아니면 사실 스레주는 어릴때부터 성폭행을 당했었는데 그 기억이 끔찍해서 일부로 지워서 맥락이 좀 이상할수도있어 주작이라고 한 글도 아빠한테 들켜서 쓴거고
어떻게 도와줄 방법 없나;; 한두명도 아니고 다들 주작이아니라고 느끼는거잖아. 나도그래 누가봐도 글에서부터 미묘함이 느껴지고 있고. 그런데 시간도 많이 지난것같고 .. 이스레가 증거가될수는없을까?
그리고 가족한테. 들킨거라면..확실히 압박이나 벌?을 받지는 않았을까.. . . 스레주가 돌아올것같지는 않고 가족중에 누가 잠깐씩 눈팅하거나 잠잠해지길 기다린다거나?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무사했으면 좋겠다.
내 생각엔 아빠는 엄마의 외도를 의심하고 있고 스레주가 친딸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 근데 그게 좀 정상적인 범주가 아닌 모습으로 발현되는 거지. 일종의 과대 망상.. 같은 거..? 내 딸이 아닐지도 모르니까 자꾸 이상한 방법으로 괴롭히게 되는 거지. 공포심을 조장하고, 괜히 벨을 누르고.. 아마 엄마도 미행당했을지 몰라. 손톱이 잘려 있다고 했을 때 느낌이 좀 그랬어. 머리카락은 뽑혀도 표시가 나진 않잖아. 자는 동안 멍이 들 정도인데 깨지 않았다면 뭔가 약물도 의심해봐야 해.
어떤 이유로 시작된 의심이 잠재되어 있던 정신적 병증을 발병시켰다고 생각이 돼.
아니 여기 왜이래 진짜 ㅋㅋㅋㅋㅋ 이상할 거 전혀 없는데.. 너네 같으면 주작 한번 쳤다가 부모님 사랑도 못 받고 시간낭비하는 애 취급하는 스레에 다시 오고 싶겠음? 오바를 길게도 떨었네
???9bg 레주 아이디 맞는데... 확실히 주작이라고 한거 말투 이상하다 주작이었어 다들 속아줘서 고마워 이거도 아니고 우리가족 다 착해!! 주작이었구 속아줘서 고마워~ 라니 이건 좀... 신고해야돼는거 아냐?
레주 말만 읽었을 때 나는 이상한 거 못느꼈는데 레스 읽다보니까 뭔가 이상하긴 하다;; 진짜 레주 괜찮아?
내가 세운 가설이긴 한데....
엄마가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아빠가 아닌 남자 있잖아
그 사람에게 돈을 받고 스레주 성매매한 건 아닐까...
그리고 스레주 빼고 가족들은 모두 알고있는 상태이고...
난 방금 정주행하고 왔는데 을 스레주가 썼을수도 있지 않을까? 스레딕 하는걸 들켜서 옆에 아빠가 있는 상태에서 쓴것 같거든. 아빠가 옆에서 어떻게 쓸지 불러주고 그걸 받아쓴느낌? 물론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머야 미친 나 개무서워ㅠㅠㅠㅠㅠ우리 가족은 다 착해!!<<<<이 부분 뭔가 이상하지 않니..너무 억지로 밝은 척하고 자기 가족은 죄가 없다는 거 강조하는 느낌...스레주 무사한 거지...?제발 주작이길 빌게 제발제발ㅠㅠㅠㅠㅠㅠㅠ
난 주작이라고 하면 그렇구낭 하고 믿는 단순한 사람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다들 이상하다 하니까 괜히 걱정이 되네..
근데 스레주가 진짜 주작친거라면 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하는데 한번쯤은 오지않을까
지금 이건 그냥 ㄹㅇ 스레주가 아빠옆에서 하라는데로 글써서 올린거나 레주 아빠가 적어서 이 앱 삭제한거같은데
내 생각엔 처음부터 계획된 주작인것같음. 더 쓸 수도 있었을텐데 생각이 잘 안나거나
그래서 잠수타고 이 스레에 사람들이 관심주니까 일부러 더 의미심장하게 레스쓰고 튄듯.
네이트판 청소기 썰 보고 영감받은 거 아냐? 이런 반응까지 예상해서
잠수타는 것도 계획된 걸 수도 있겠네
저거 우리가족은 다 착해! 글쓴거 언니가아닐까 엄마나 아빠가 쓴거라고는 너무 자연스러운데 만약 가족이짜서 스레주 어떻게 한거아니야?? 언니 한테말하라고한것도 눈치챘을때를 대비해야하는?? 무튼 엄마나 아빠나 난 언니도 의심가... 레주 빨리돌아오ㅓ
는 레스주 표시가 달려있고 다른 스레주가 쓴 레스에는 별 달려있는데 뭐지? 근데 아이디는 똑같네 오류인가
신고 어케함?아이디 누르니까 신고할꺼냐 해서 하긴 했는데 경찰에도 신고해야 되는건가?근데 경찰이 이런거 잡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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