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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3)2.트친이 다른거 파기 시작하면 기분 안좋지 않아? (5)3.현실도피 하지 않기 (166)4.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8)5.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9)6.사주보면 (2)7.학생인데 생리불순 때문에 산부인과 가서 상담 좀 받으려 하는데 비용이 걱정 돼 (4)8.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1)9.빚 안갚고 자살하면 .. (16)10.🥕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60)11.부우탁인데 이 거 조 옴 읽 어 ㅈ ㅜ ㅅ ㅕ 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4 (5)12.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13.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14.. (1)15.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16.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17.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18.생일이 싫어 (7)19.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20.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
오늘 내가 죽지 않은 이유, 혹은 살아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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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39858167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가는 스레.
얘들아 난 너희가 죽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도 듣고 싶어 오늘을 살아가는 너희가 좋아
그냥 힘든 거 하소연 해도 괜찮아
죽지만 말자 우리
날 사랑해주는 사람 생각하며 순간 순간을 버티니 어제를 살고 오늘도 살았고 내일도 살았는거 같아 계속 이렇게 해보려고
나 터키가 너무 가보고 싶어. 사실 살면서 해외여행 가 번 적이 없거든. 그래서 살고 있어. 터키 갔다와서도 인생이 너무 공허하고 비어있는 것 같으면 그때 가서 죽으려고.
응지금이라도존나자살가능할것같아~ 떨어져서 뒤져버리고싶은데 어디서 뒤져야할까 고민중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시발련아 난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우째 아는데 시발개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느그들한테 유전돼서 피부가 씹창인데 나보고 어쩌라고 개새끼야 전신을 뜯어고치게 돈이라도 주고 쌍욕하던가 진짜 미친 개새끼가 따로없네 시발련들이 ㅋ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 아무리 생각해도 떨어져야 할 사람은 느그들인데 내손에 칼을 쥐고 달려들어야 그제서야 정신차릴까? 응 싸발련들아 제발 니네 앞에서 뒤져버리고싶어
먼저 떠난애랑 자살하지 않기로 약속해서
근데 요즘은 지키기가 너무 어렵다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거같아
친구. 가족도 아닌 친구때문인건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멀게 느껴지기 때문이지
훈육을 가장한 학대, 가스라이팅 몇번이나 뛰어볼까 생각했지만 학교 갈 생각, 친구들 만날 생각으로
힘들때마다 참아왔는데 이제는 코로나때문에 등교도 못 하네 시발 좀 다들 집에 박혀있어라 제발
한계...까진 아니지만 많이 지친 것 같다
요즘 딱 미칠 것 같은 심정이고 자해 충동이 다시 들기 시작했어
엄마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던 끝에 비싼 옷을 사주셔서 평생 입고 싶단 생각이 들어 아마 모순일 수도 있겠지만 가능한 이것만 입고 싶다 더운 여름에도 이 옷만 입고 싶도 추운 겨울에도 이 옷만 입고 싶다 나 사실은 죽기 싫단 말을 돌려서 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학교 생활이 두려워서 수면제 생각도 했는데 아직 부딪혀보지도 않았고 아직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잘못한게 많으면서도 아직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내가 죽으면 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할 것 같아서. 그리고 내가 잘못한 사람에게 또 상처줄까봐.
아직 하고싶은 거, 이루고 싶은 것이 너무 많고 우울보다 행복을 느끼는 날이 더 많고 날 사랑해주고 내가 죽으면 슬퍼해줄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죽기엔 너무 아까워 가족이나 다름 없는 친구 두 명이랑 집 거리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내 인생 최고라 여겨지는 친구도 있고 어디 가서 얘랑 만난다 하면 통크다 소리 들을 정도로 평판 좋은 사람 여자친구가 난데 내가 왜 죽어야 할지 모르겠어 어차피 죽을 용기도 없는 거 난 그냥 즐겨야지
죽으면 나중에 그 사람 당황하는 면상 못 보잖아 그리고 죽으면 사람들 기억에서 너무 빨리 잊힐 것 같아서 무서워
나는 참 변덕이 심해 갑자기 우울하고 내 주변에 놓인 모든 게 불행하고 이 웅덩이를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고 마냥 자기만 갉아 먹을 때가 있어 정말 변한 건 없는데 그냥 내가 그래 그런데 그럴 때도 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 낮에 잠깐 행복하다가 저녁에, 집에 오면, 생각에 잠기면 갑자기 다시 죽고 싶어도 가끔 웃음을 터뜨릴 때도 있어 그러다 그 시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든 게 만만해보이고 긍정적으로 변해 그까짓 거 못 할 게 뭐냐고, 못 하면 다른 거 하면 된다고, 돈은 알바 10개를 해서라도 벌면 그만이고 공부는 외우면 그만이고 내가 못 할 건 ㅅㅂ 죽은 사람 다시 만나는 일 밖에 없다고. 말이 길어지는데 결국 하고 싶었던 건 나는 언제든 다시 행복해질 수 있고 그래서 갑자기 죽고 싶어져도 그래,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버틴다는 거야 나는 내가 잘 견디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변하니까 그리고 가끔 죽고 싶다는 생각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 그 시기가 있어서 평소에 내가 사소한 것도 좋다고 느끼는 거니까.
죽고싶어 매일 하루 1분 1초 죽고싶다고 생각을 하는데 막상 죽으려니까 어떻게 죽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섭다 차라리 태어나지 말걸 하는 생각도 해 세상엔 내 아픔을 알아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애써 밝은 척 하기 너무 힘들다 그냥 길가다 차에 치여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학교 가면서 하고 잘 지내던 친구가 등을 돌렸을 땐 난 태초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아 누군가 진정으로 날 사랑해주겠지 생각따윈 들지 않아 내 고민과 우울은 다른 사람들에겐 재미삼은 농담거리일뿐이야 애초에 태어나지 말걸 날 왜 낳아가지고 이렇게 힘들게 살게 하는지 다시 태어난다면 뭐로 태어날까라는 질문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저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졌음 좋겠어 제발 누가 날 좀 살려줘
죽고ㄱ싶다
ㅈㄴ짜 더눔 죽고시팓'난 ㄴ왜사는거닞
난ㄴ 왜산느거지
나 왜사는거지
그냥 죽으면 될텐ㄷ
잘하는거 하나도 없는데
왜 사는거지
왜 사는거지
그냥 죽으면 될텐데
왜?
왜?
왜?
나 왜산느걸깍
그냥 죽으면 됥건데
바다에 빠져 익사로 고통스럽게 죽으며 ㄴ될텐ㄷ
아니면 손톱민ㅌ을 가시에 찔리는 벌을 받으면서 고통스럽게 죽으면 될텐데ㅔ
왜 나
왜 나 태어난걸까
언니도 나 무시할건데
왜 나 사는거지
왜 나 살아?
왜?
나 왜 존재하는걸까
죽으면될텐데
난 죽으려고 태어낫는데 왜 안죽는거지
왜 무서워하는거지
왜 변덕이 심한거지
그냥 죽어버리면 될텐ㄷ
죽으면 중1이 자살했다고 뉴스에 나겠지
하하
하하
즐겁겠다
가족드 ㄹ슬퍼하겠지
막 산다는 건 자신을 학대하는 일이다.
죽는 것보다 더 악랄하게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다.
모든 학대가 그렇듯, 하다보면 재미가 있다.
사실 매일매일 죽고싶다고 생각하는데 내친구들 두고는 절대 못가겠어 나 아직 걔네들한테 내사랑 다 못줬어 걔네들이 나한테 준것보다 더한사랑을 주고싶어 내가 상처받는일이 있더라도 너무소중하니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사람한테 고백도 못해보고 죽을수는 없었어 성인미자라 1년이라는 시간이 더 있어야하고,, 현재 하고싶은것도 너무너무많아서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싶고 내가 옷입는걸 진짜 좋아해서 이세상에 있는옷 전부는 못입더라도 다 입어보고싶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여기에 있을때 많이 덕질하구싶고 못먹어본음식도 전부 다 먹고싶어
오늘 공연 보고 왔는데 너무 좋고 즐겁고 행복했고, 또 나 공연 본다고 도와주고 대신 즐거워해준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 너무 고마워. 다음 공연도 또 보고 싶어
텅 비어있는 느낌이 들지만 뭔가로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안죽음
어떤 물건 살까 고민인데 사놓아도 얼마 못쓸 것 같다 걍 너무 허무해 단수하게 해주세요 제발
오늘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집 앞에 엄마랑 강아지가 산책 중이었다.
걱정되서 날 기다렸다고 하더라 나는 집에 들어오기 싫었는데
집에 들어오면 가족들끼리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는 그 소리가 미웠는데
아니었다 너무 소중한 내 사람들이었다.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자기가 뭘 안해도 항상 자기 편인걸 아는건지 유독 나에게만 애교가 없던 강아지가 오늘 힘든걸 알았는지 달려오더라 모르는 사람인줄 알았나봐 라며 웃었지만 나인걸 확인하고도 오랜만에 애교를 부리는데 진짜 너무 위로가 되서 그게 뭐라고 참 오늘도 산다.
휴..미래에 뭐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그리고 나 죽어도 욕 엄청 먹을거야 분명..다들 힘들테니까 버텨야지;ㅎ...
못 죽는 거 아니까 그리고 죽으면 피해만 끼치잖아 이왕 태어난 거 살고 있으니까 이런 감정도 느낄 수 있는 거라 생각해서
내가 죽으면 내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을까봐. 다시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함부로 상처주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그래도...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건강도 챙기고.
살 빠졌더라 일단 먹는 거 잘 챙겨 먹고, 잘 자고, 틈틈이 운동도 하고. 그래볼게.
나는 나중에 또 상태가 안 좋아질 때가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괜찮아
그래서 레더들도 그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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