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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Ⅳ] 스피넬 사가 (이바테오~ (574)2.애몽가(愛夢家:사랑을 꿈꾸는 예언가) (413)3.농담을 좋아하는 안드로이드 (84)4.다이스 굴리는 방법 (398)5.∮스레딕월드∮ - 제4장: 동족과, 우정과, 사랑의 배신자 - (514)6.해리포커와 호구왕자(1) (349)7.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2 (355)8.웅지의 일상 / 웅지의 생활기록 - 2판 (133)9.22대 용사 나거갸의 모험 -리부트- 3판 (597)10.여기 어디야 (145)11.이야기들을 다루는 스레 (738)12.☆★앵커판 잡담스레 5★☆ (700)13.빙의물 쓰는 스레 (408)14.어둠 속에서 (4)15.개연성없는 스레! (81)16.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6)17.마니또에게 줄 편지쓰는 스레 (23)18.당신은 식욕의 타천사와 계약하였습니다. (165)19.첫번째 체육관 3수째지만 포켓몬 챔피언은 하고 싶어! (40)20.집착광공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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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
(단, 한국식 이름만 가능.)
◇ 공략캐릭터 '윤태오' 선택 ◇
◇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을 시작합니다 ◇
◇ 공략캐릭터 '윤태오'의 호감도를 올려
어떤 엔딩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 모든 선택지는 호감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
지각이다! 어젯밤 조금 늦게 잤다고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다. 급한대로 교복을 대충 걸치고 전속력으로 달려 학교에 도착했다. 그런데•••.
[윤태오]
거기, 멈춰!
어떻게 하지?
》 우물쭈물 다가간다.
》 당당하게 간다.
》 못 들은 척 지나친다.
◇ ◇
[윤태오]
거기, 멈춰!
어떻게 하지?
》 우물쭈물 다가간다.
》 당당하게 간다.
》 못 들은 척 지나친다.
◇ ◇
》 우물쭈물 다가간다.
》 당당하게 간다. ◇ 선택 !
》 못 들은 척 지나친다.
유태오 호감도 +2 (2/100)
주변에 아직 사람이 많으니 적어도 지각은 아니다. 무슨 일이지 싶지만 쫄 거 없지. 괜히 가슴을 더 활짝 펴고 당당하게 내 이름을을 부른 쪽으로 뒤를 돌았다. •••그런데 상당히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태오 선배!"
그래, 생각해보니 저 선배 선도부였지. 선배의 눈도 나인 줄 몰랐다는 듯 크게 뜨였다가 곧 씨익 웃는다.
"오늘 급하게 나왔나봐?"
"아, 네… 늦게 일어나서."
"그래도 명찰을 빼먹고 오면 어떡하냐 인마."
그 말을 듣고 명찰이 있어야 할 자리를 내려다보니 정말 휑하다. 명찰이 없을 때 받는 벌점은 1점이다.
어떻게 하지?
◇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한다.
◇ 어쩔 수 없지. 2학년 5반이요.
◇ 깜빡했네요 흑흑. 근데 선배 저 몇 반인지 모르세요?
◇ ◇
》 한 번만 봐달라고 사정한다.
》 어쩔 수 없지. 2학년 5반이요. ◇ 선택!
》 깜빡했네요 흑흑. 근데 선배 저 몇 반인지 모르세요?
유태오 호감도 +3 (5/100)
어쩔 수 없지 뭐…. 그깟 벌점 일점 받고 만다.
"저 2학년 5반 7번이요."
"그래, 다음엔 명찰 꼭 차고 오고."
시원하게 웃어보인 선배가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머리가 헝클어졌지만 싱숭생숭한 마음에 가려 그닥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고개를 꾸벅 숙이고 다시 교실로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쉬는 시간에 할 것도 없어 돌아다니다가 선생님께 붙잡혀 수업도구를 나르는 역할로 낙점되고 말았다. 그냥 가만히 교실에 있을 걸, 후회되지만 이미 맡은 일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산처럼 쌓인 교구는 무게가 제법 되었다. 이 무거운 걸 들고 3학년 동까지 나르려니 입에서 절로 앓는 소리가 난다.
도구를 들고 겨우겨우 3학년 동까지 도착했는데 힘이 쭉 빠진다. 아, 누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기 무섭게 멀리서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 그래서••• 여주야?"
"뭐야? 아는 애야?"
"어, 어어. 친한 동생. 야, 너네 먼저 가라."
태오 선배다. 선배는 멀리서 날 보더니 친구들을 보내고 가까이 다가왔다.
"심부름 왔어? 이게 다 뭐야."
어떡하지?
》 네 뭐… 무거워 죽겠어요.
》 선생님 힘들어보이시길래 제가 대신 들고왔어요.
》 진짜 무거운데 보고만 있지 말고 들어주지 그래요?
◇ ◇
》 네 뭐… 무거워 죽겠어요.
》 선생님 힘들어보이시길래 제가 대신 들고왔어요. ◇ 선택!
》 진짜 무거운데 보고만 있지 말고 들어주지 그래요?
유태오 호감도 +5 (10/100)
"선생님 힘들어보이시길래 제가 대신 들고 왔어요."
…그렇게 자발적인 행동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들고온 건 맞으니 조미료 좀 친다고 별 일 있겠나 싶었다.
"너무 착해도 탈이야. 그렇게 사서 고생하고… 이리 줘. 들어줄게."
양심상 반만 내미려는데 들고있던 걸 태오선배가 전부 가져가버렸다. 팔에 올라있던 무게가 사라지며 피가 통하는 느낌이 들었다. 태오선배가 나를 보며 빙긋 웃고 있었다. 근육이 잘 자리잡힌 저 딴딴한 팔을 보면 힘들 것 같진 않지만... 남이 보면 머슴 부리는 듯 해보일 것 같은데. 애초에 내 일이기도 했고.
어떡하지?
》 반은 그냥 제가 들게요.
》 안 무거우세요?
》 힘 세시네요!
◇ ◇
》 반은 그냥 제가 들게요. ◇ 선택!
》 안 무거우세요?
》 힘 세시네요!
유태오 호감도 +0 (10/100)
"반은 그냥 제가 들게요."
태오 선배가 가져간 것 중 반절을 다시 가져와 들자 태오선배가 잠시 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그래, 하고 말았다. 뭐지, 왜 저러지? …상관 없겠거니 하고 다시 열심히 교구를 날라 3학년동 교무실까지 무사히 가져다 놓았다.
"그럼 전 가볼게요."
"그래, …아, 맞다. 여주야."
"네?"
"주말에 시간 있어?"
가려는 나를 붙잡고 선배가 꺼낸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주말? 갑자기 그건 왜…?
어떡하지?
◇ 죄송한데, 선배가 알 바예요?
◇ 어……, 글쎄요? 왜요?
◇ 글쎄요. 무슨 일이신데요?
◇ ◇
》 죄송한데, 선배가 알 바예요?
》 어……, 글쎄요? 왜요? ◇ 선택!
》 글쎄요. 무슨 일이신데요?
유태오 호감도 +2 (12/100)
"어……, 글쎄요? 왜요?"
"엉? 아니 그냥, 영화표가 생겼거든. 시간 되면 같이 보자고."
쑥쓰러워하는 건지 뭔지 선배의 귓가가 조금 빨개져있다. 덩치도 산만한 사람이 저러니 귀여운 것 같기도 하다.
어떡하지?
》 죄송해요. 생각해보니 주말에 선약이 있어요.
》 혹시 모르니까 집 가서 한 번 더 연락드릴게요!
》 아싸! 공짜! 갈래요! 일 있어도 갈래요!
◇ ◇
》 죄송해요. 생각해보니 주말에 선약이 있어요.
》 혹시 모르니까 집 가서 한 번 더 연락드릴게요!
》 아싸! 공짜! 갈래요! 일 있어도 갈래요! ◇ 선택!
유태오 호감도 +5 (17/100)
"아싸! 공짜! 갈게요! 일 있어도 갈게요!"
"아하하, 그렇게 좋아? 그럼 나중에 연락할게."
"네!"
그럼 저 진짜 이만 갈게요! 나중에 봬요 선배! 선배는 짧게 긍정한 후 교실로 사라졌다. 뜻하지 않은 공짜영화라니. 벌써부터 주말이 기대된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할 일을 조금 했더니 벌써 저녁 열한시다. 슬슬 잘 준비를 해야지. 불을 끄고 협탁 위의 스탠드를 켠 뒤 침대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때, 알림소리와 함께 휴대폰이 진동한다.
[유태오]
여주야
[유태오]
자?
나는 곧바로 답장을 보냈다.
[김여주]
아니요, 아직 안 자요!
[유태오]
다행이네.
[유태오]
이번 주말에 영화 뭐 볼건가 해서.
어떡하지?
》 로맨스 영화 어때요?
》 액션 영화 어때요?
》 공포 영화 어때요?
◇ ◇
》 로맨스 영화 어때요?
》 액션 영화 어때요?
》 공포 영화 어때요? ◇ 선택!
유태오 호감도 +3 (20/100)
[김여주]
공포영화 어때요? 이번에 새로 개봉하는 거…
[김여주]
친구들도 많이 보러가던데.
[유태오]
공포영화 좋지
[유태오]
언제 만날래?
어떡하지?
》 난 조조가 좋다. 새벽에 만나요!
》 난 심야가 좋다. 밤에 만나요!
》 무난한게 최고지. 낮에 만나요!
◇ ◇
》 난 조조가 좋다. 아침에 만나요!
》 난 심야가 좋다. 밤에 만나요!
》 무난한게 최고지. 낮에 만나요! ◇ 선택!
유태오 호감도 +5 (25/100)
[김여주]
오후 두시쯤 어때요?
[유태오]
그래 그때 만나자
[유태오]
그럼 잘 자
[유태오]
내일은 명찰 달고 오고ㅋㅋ
[김여주]
넵.. ㅎㅎ
내 답장의 1 표시가 사라지는 것으로 대화는 끝이 났다. 뭔가 맥이 탁 빠지는 느낌이야….
시간이 흘러 어느덧 선배와 영화를 보기로 한 주말이다. 날씨 좋고, 옷 상태 양호. 얼굴상태 양호. 그렇게 외출 준비를 마쳤지만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다. 지금 나가면 너무 일찍 도착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
》 그래도 지금 나가자.
》 시간 보다가 맞춰서 나가자.
》 흠… 일부러 좀 늦어볼까?
◇ ◇
》 그래도 지금 나가자. ◇선택!
》 시간 보다가 맞춰서 나가자.
》 흠… 일부러 좀 늦어볼까?
유태오 호감도 +2 (27/100)
그래도 지금 나가자. 좀 일찍 나간다고 나쁠 것 없잖아? 괜히 시간 맞춰 나간다고 재다가 늦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나와버렸다. 아까도 확인했지만 오늘 날씨 정말 좋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야!
약속장소에 나왔지만 선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약속시간보다 20분이나 빨리 나와버렸으니 당연한건가. 뭘 하면서 시간을 죽여야 할 지 걱정이다.
》 뭘 또 굳이 움직여. 그냥 얌전히 기다리자.
》 앗, 아이스크림가게다. 작은 거면 금방 먹을 수 있겠는데?
》 선배한테 문자해볼까?
◇ ◇
문자하자니 태오가 미안해할 것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것도 뭔가 불안해서...
이랬는데 아이스크림 들고오면서 누군가랑 부딪히는 바람에 그 사람 옷에 아이스크림이 잔뜩 묻는다든가ㅋㅋ
》 뭘 또 굳이 움직여. 그냥 얌전히 기다리자.
》 앗, 아이스크림가게다. 작은 거면 금방 먹을 수 있겠는데? ◇ 선택!
》 선배한테 문자해볼까?
유태오 호감도 +0 (27/100)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던 중 눈에 띈 것은 아이스크림 가게였다. 작은 컵 하나 정도면 선배가 올 때까지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고민없이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받아든 나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 스푼 두 스푼 떠먹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약속시간이 거의 다 되었는데 아직 선배는 보이지 않는다. 흠….
어떡하지?
》 선배한테 전화해보자.
》 선배한테 문자해보자.
》 그냥 기다린다. 좀 있으면 오겠지.
◇ ◇
》 선배한테 전화해보자. ◇ 선택!
》 선배한테 문자해보자.
》 그냥 기다린다. 좀 있으면 오겠지.
유태오 호감도 +5 (32/100)
아무래도 안되겠다. 선배한테 전화해봐야지. 휴대폰을 꺼내들어 선배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이 몇 번 오간 뒤 선배가 전화를 받았다.
- 어어, 여주야.
"선배 어디세요?"
- 근처야. 벌써 도착했어?
"네에."
》 빨리 와요.
》 한참 전에 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어요.
》 늦장 부리니 좋냐?
◇ ◇
한참 전에 왔었다고 하면 기다리게 한 것 때문에 더 미안해할 것 같고 빨리 오라고만 하면 늦은 만큼 미안하다고 할 것 같고...
》 빨리 와요.
》 한참 전에 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어요.
》 늦장 부리니 좋냐? ◇ 선택!
유태오 호감도 -10 (22/100)
근데 갑자기 빡치네. 나는 20분이나 빨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선배라는 사람이 후배보다 늦게 와? 아니 늦게 올 수야 있겠지만 적어도 몇 분 전까지는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거 아냐? 늦장 부리니 좋냐?
"늦장 부리니 좋냐?"
"…여주야? 뭐라고?"
"……."
제가… 방금 입으로 말했나요?
어떡하지?
》 네? 뭐가요?
》 바람소리예요.
》 어휴, 깜짝아! 뒤에 있던 사람이 남자친구랑 싸우나봐요.
◇ ◇
》 네? 뭐가요?
》 바람소리예요.
》 어휴, 깜짝아! 뒤에 있던 사람이 남자친구랑 싸우나봐요. ◇ 선택!
유태오 호감도 -5 (17/100)
급격히 싸늘해져가는 분위기에 당황한 나는 다급히 변명했다.
"어, 아 깜짝아! 뒤에 있던 사람이 남자친구랑… 싸우나봐요.."
"…여주야, 내가 네 목소리 하나 구분 못하는 사람처럼 보여?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넌데?"
진짜 씨알도 안 먹히네. 머릿속에서 자살 방법 이만사천팔백육십오가지가 스쳐지나갔다. 내 침묵에 태오 선배의 긴 한숨소리가 들렸다.
"…미안 여주야. 거기까지 가게 해서 미안한데 오늘은 만나기 좀 그렇겠다."
"서, 선배."
"주말 잘 보내."
차가운 목소리를 끝으로 전화가 끊어졌다. 태오 선배는 예전부터 이상하도록 바른 사람이었다. 뭐든 변명은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인데…. 내 머릿속으로 다시 나를 자학하는 말 삼만이백가지가 스쳐지나갔다.
어떡하지….
》 다시 선배한테 전화를 걸어본다.
》 선배한테 문자를 넣어본다.
》 일단 집으로 돌아가고, 학교에서 선배랑 얘기 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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