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생각할수록 서운해서 여기에라도 써야겠음....
난 내 친구 생일때 뚜레쥬르 2만오천원인가 3만원짜리 케이크 사다가 학교에서 주고... 생일축하한다고 직접 말하기까지 했는데
걔는 내 생일날 암것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은 개뿔 생일축하한다는 카톡 하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속상했다........ ㅠ
예전에 가족들이 내 생일 아무도 몰라준거. 그 날 동생은 학원가고, 부모님은 맞벌이셔서 나 혼자 저녁으로 간장계란밥 먹었는데 엄청 서러웠었음. 케이크는 물론 생일 축하해 이 한마디도 없고, 동생 생일은 말안해도 잘만 기억하고 챙겨주면서 나는 내가 말안하면 안챙겨주나 싶기도하고..ㅋㅋ 그 이후로 오기가 생겨서 지금까지 매년 내 생일에 아무 말도 안했는데 이정도면 모르는척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아무도 몰라
생일날 친구들하고 시내 놀러가려다가 애 하나가 지 엄마한테 돈 받아야하단가 존나 먼데 억지로 끌고가고 갔다오니까 나 나온김에 초등학교 쌤한테 인사하고싶다고ㅈㄹ해서 싫다하니까 막 욕하면서 너 정신병있냐는 소리 들음..분위기 개싸해져서 결국엔 놀이터에서 따로따로 놀다가 시내가서 노는둥마는둥하는 분위기로 놀고 헤어짐
내 생일에 성적발표하는 날이었는데 얘들 다 예민해져서 나 오늘 생일이다 하고 말했는데 얘들이 다 짜증내는거야...그래서 뭐 어쩌라고 난 시험 망했는데 니 생일까지 챙겨줘야돼? 식으로 말 들은적있어... 난 걔네 생일때 슬픈 일 있어도 최대한 티 안내고 축하해줬는데 선물은 커녕 화만 내더라
나랑 친한 친구들 아무도 내 생일 몰랐음ㅋㅋㅋㅋ 심지어 학교 달력에 대문짝만하게 적혀있었는데도... 그 다음주 월요일에 생일얘기 나오니까 얘 생일이었냐고 뒤에서 얘기하더라
뒷북축하도 없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거 너무 슬펐다 '뭐 너도 ~~이런 거라도 챙겨줘?'라고 물어보는데 진짜 속상했어 '되게 귀찮은데 너가 원한다면 주기는 할게'식이라... 선물은 주는사람 마음이라지만 아무도 몰랐고 뒤에 알았어도 그냥 그런 식으로 넘어가는 게 싫었음 나 말고 다른애들은 죙일 노래불러주고 반이 떠나가라 축하해주더니ㅋㅋㅠ
엄마가 나 생일이라고 애들 다 데려오라고 뷔페가서 밥 먹여주고 다 해놓고 축하받긴했는데 생일같지가 않더라.. 엄마 가고 애들이랑 놀러갔는데 아무도 나랑 사진찍을려고 하지도않고 자기랑 친한애랑 사진찍을려고 은근히 서로 견제하면서 그러는 분위기가 아직도 안잊혀진다.. 따로 케이크라도 사올 줄 알았는데 케이크도 없고 근처에 놀만한게 없고 사진찍는배경이라서 그런가 애들이 다 할것도 없다고 그냥 집가자는 분위기라.. 생일인건지 밥사준건지 아직도 기억남..
매년 축하해주는 친구는 있었는데 생일때 집에서 미역국 한번도 못 먹어봤어. 엄마가 생일마다 용돈 주시긴 했지만 초6때 병세 심해지셔서 입원하신 이후로는 가족들이 안 챙겨줬어. 동생은 너무 어릴때라 그렇고 지금은 챙겨주는데 아빠는 내 생일 기억도 못해ㅋㅋㅋㅋㅋㅋ 아니. 본인 생일도 기억 못하더라; 나도 생일때 미역국 한번만 먹어보고싶다.
내 생일날 친구들 아무도 연락 없고 놀자고 연락해도 반응 무... 친구 한 명이랑 약속 겨우 잡았는데 걔가 2시간이 넘도록 잠수 타고 답은 미안. 그 때 애들이랑 같이 밥 먹으려고 아무것도 안 먹고 그냥 나가서 하루 종일 굶고 학원 선생님이 주신 초코바로 점심 때움. 저녁에 집에 와서 외식 가자해도 가족들 반응 하나도 없었음. 자기 아프다는 둥 니 혼자 먹고 오라는 둥 생일 케이크도 하나 못 받고 내 생일 끝.
나는 처음 회사 다녔을 때부터 매일 구박하고 일하다가 모르는게 많으면 좀 물어봐도 야단만 치던 불친절한 40대 직원 있었는데(직급도 많이 높은건 아님)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면서 참고 다니다가
생일 되었을 때 그래도 3~4만원대 선물 줘본 뒤 일이 어려운거 같아서 집에서 공부하다 다른데로 옮겨보려고 퇴사했는데
몇 달 뒤 내 생일되니까 그 직원은 아무말도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