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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스레딕 눈으로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쓰는 거라 이상한 부분이나 금지되는 부분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줘!! 세수만 하고 와서 쓸게
꿈속에서 나는 어떤 집에 있었어
그 집 주인을 할머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그 집을 할머니 집이라고 부를게.할머니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 여러 명이 할머니 집으로 들어왔어. 그 사람들은 내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물론 그 사람들은 내가 현실에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이었어.
그 사람들이 집으로 갑자기 들어오더니 나한테 잘 있었냐 오랜만이다 이런식으로 인사를 했어
그래서 나도 안녕하세요..라고 말했어
그러니까 갑자기 본론으로 들어가더라고
나보고 갑자기 어디 캠프를 갈 생각이 없냐는거야
그래서 나는 귀찮아서 갈 생각이 없다고 했던 것 같아. 그런데도 계속 끈질기게 나보고 정말 좋은 기회인데 가보지 않겠냐고 했어. 그곳을 갔다 와서 세상이 달라졌다느니 곧 있으면 지구가 멸망하고 교주님을 믿는 사람만 구원받을거라느니 황당한 소리를 하는거야 그때 꿈속에서 딱 느꼈지 이거 사이비아닌가? 그래서 거절하려는데 목소리가 이상하게 네 알겠어요라고 나오는거야 분명히 싫다고 하려고 했는데
미안 공부하느라 좀 늦었다 지금 저녁시간이니까 잠깐 풀다가 저녁에 끝나고 나서 다시 풀게!! 그래서 내가 어쩔수없이 알겠다고 하고 나서 그 가족들이 나한테 정말 잘 생각했다면서 너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어. 그래서 나는 이거 진짜 사이비 아니야..? 하면서 친구들한테 연락을 하려고 방으로 들어가서 폰을 꺼냈어. 나는 원래 폴더폰을 사용하는데 꿈속에서는 이상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 아무튼 친구들한테 문자로 나 잘못걸린 것 같아 도와줄사람? 이런 식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방에 갑자기 이모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왔어.
그 사람이 나한테 와서는 뭐하냐고 묻길래 왠지 직감적으로 폰 하는 걸 들키면 안 될 것 같아서 아..? 암것두 아니에요 ㅎㅎ 하고 얼버무리려고 했는데 미처 놓지 못한 내 폰을 보고서는 소리를 빽빽 지르면서 이런 마귀가 씌인 물건으로 뭐하는 짓이냐면서 구원받지 못한다? 불타 죽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악담을 퍼붓더라고..
꿈속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미칠 듯이 무서워서 대충 알겠다고 얼버무린 후에 폰을 내려놓는 척 하면서 주머니에 챙겼어. 나중에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내가 폰을 내려놓는 척 하는 걸 보더니
방금까지 숨 넘어갈것처럼 소리지르던 사람이 갑자기 말도안되게 차분해져서 그래 잘 생각했어~이러는데 그 목소리 톤이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웠어..아직도 기억나 그 말투며..톤이며..표정이며...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그 종교단체?가 올 시간이 됐어. 이상하게 밤에 사람을 부르더라 한 11시쯤? 그래서 나갔는데 집 앞 마당에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어. 맨 앞에서 웃고 있는 사람이 교주인 것 같았고 그 뒤로 20명 정도가 원래 있던 신도, 나머지는 나처럼 처음 끌여들여진 사람들처럼 보였어.
그래서 그 사람들을 따라갔어. 안 따라가면 그 신도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날 가만둘 것 같지가 않았거든. 그런데 밝은 길이 아니라 자꾸 어두운 길로만 가는거야. 여기까지는 그냥 따라갔는데 무슨 야산을 등반하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니들이 뭔 무당도 아니고 거길 왜가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당히 따라가는 척 하다가 중간쯤에서 뒤돌아서 도망쳤어.
아 미안미안 이것저것 하고 오니까 너무 늦었다!! 이어서 말할게!!
아무튼 나는 중간쯤에서 뒤돌아서 도망쳤어. 근데 그 산이 올라갈 때는 몰랐는데 진짜 뭐라고하지 가파르고..발에 채이는 돌덩이같은게 많았어. 그리고 시간도 늦어서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았고 랜턴은 그 교주랑 신도들만 들고 있어서 나는 진짜 어둠속을 불빛하나없이 내려가야 했어. 그러다가 도망치다가 돌덩이에 걸려서 넘어졌어. 진짜 피가 철철 나더라.꿈인데도 너무너무 아프고 쓰라렸어.
그런데도 소리를 낼 수가 없었어. 내가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면 그 사람들이 눈치채고 날 쫓아올 것 같았거든. 그래서 작은 소리라도 날까봐 입술을 꽉 물고 내려왔어. 다리는 피가 철철 나는데 급하게 내려와서 이리저리 부딛히고 쓸려서 몰골이 말도 아니었고
그렇게 미친듯이 도망쳐서 산을 내려왔어. 꿈속이어서 가능했지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난 이미..잡혀서 신도가 되었을 것 같아 ㅋㅋㅋ
보고있는 사람 있니?? 혼자 말하기엔 지금부터 너무 소름끼쳐서..누구라도 좋으니까 봐줘~~~ㅠㅠ 아무튼 산을 내려와서 겨우 숨을 쉬었어. 진짜 몰아쉬었던 것 같아..엄청 헉헉대면서 ㅋㅋㅋㅋ 그리고 또 정신없이 달려갔지.. 너무 무서운데 그 지역이 내가 아는 지역이 아니고 처음 보는 지역이라 달리 갈 곳도 없어서 그 가족이 있는..할머니집...으로 가기로 했어.
진짜.. 너무 달리면 발 딛을때마다 아픈거 알지!! 꿈인데도 그 느낌이..너무 생생하더라 그리고 신발도 한짝은 어디서 잃어버렷는지 벗겨졌는지 없길래 그냥 다른 한짝도 버리고 거의 기듯이 뛰어갔어 으악 ㅋㅋㅋㅋㅠㅠ 그렇게 한 30분쯤 뛰고 나니까 그 할머니집이 보이더라..
할머니 집을 보고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반가웠어. 그리고 왠지 할머니는 날 이해해 주실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그래서 발 아픈 것도 잊고 달려가서 할머니 집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아당겼는데..
문이 잠겨있더라 ㅋㅋㅋㅋ진짜 허탈했어
나는 진짜 살고싶다는 집념만으로 미친듯이 거기서 뛰어온건데 내가 올 걸 알았다는듯이 문이 잠겨서 절대 안 열리더라..그래서 정말 울면서 소리지르듯이 문열어달라고제발열어달라고내가뭘잘못했냐고 빌었어 근데도 안 열어주더라 ㅋㅋㅋ
그 집엔 창문이 있었는데 정말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드는 생각은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자..이거였어. 그때 갑자기 주머니에 넣어놨던 핸드폰이 생각나더라
달리 내가 가진 것도 없고 손으로 때려부수기엔.. 무리가 있어 보였거든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서 정말 미친 듯이 창문을 때려부수기 시작했어..
핸드폰에 금이 가는데도 정말 미친듯이 부쉈어.. 너무 살고싶어서.. 그러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저 멀리서 사람들이 쫓아오더라..한 대여섯명쯤? 들으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진짜..그 상황에서 나는 진짜 패닉했어..
그렇게 미친 듯이 창문을 패다가 창문이 부서졌어. 유리가 손에 박혀서 피가 철철 나는데도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 창문을 밟고 올라가는데 발에도 유리가 박혔어.. 그건 아프더라.. ㅋㅋㅋ 아무튼 들어가서 그 가족들 얼굴을 보자마자 감정이 북받치더라..
그래서 진짜 눈물섞인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면서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거냐고 거기 미쳤다고 밤중에 산을 왜 올라가는거고 내가 내려오니까 그 사람들이 쫓아왔다고 이거 사이비 아니냐고 왜 이런데에 저를 보내려고 하시냐고 이건 구원받는게아니라 미치러가는것같다고 소리를질렀어..
그 가족들이 제정신이 아닐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정말 상상 이상이더라
내가 정말 몰골이 만신창이가 되어서 울고있는데도 그 사람들은 나보고
왜 여기에 왔냐. 다시 돌아가라 구원받아라 우리도처음에는무서웠다..하지만 지금 봐라 구원받았다 이런 말만 정신없이 반복했어..그래서 너무 무서웠어
그때 나도 정말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 사람들을 밀치고 부엌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미친 듯이 서랍을 뒤져서 칼을 꺼냈어.
아무튼 칼을 들고 가족들한테 가서 막 휘두르면서 다가오면 죽여버릴거라고 죽고싶지않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정말 소리를 미친 듯이 질렀어..
그런데도 그 사람들은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칼도 안 피하더라.. 자신들은 구원받을거고 신의 자식이니까 칼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둥..정말 병원가봐야할것같은 말만 계속했어..나는 미친듯이 칼을 휘둘렀고..
꿈속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맥아리없이 픽픽 쓰러져 나가더라..정신차려보니까 다 쓰러져 있고 나 혼자만 손을 덜덜 떨면서 서 있었어
와 ㅋㅋㅋㅋㅋ큰일났다 진짜로 이거 어떡하지? 나 스레주인데 이게 엊그제 꾼 꿈이고 끝인 줄 알았는데 어젯밤에 꿈이 이어졌어 ㅋㅋㅋㅋㅋ 어떡하지?오늘도 이어지면 어떡해? 나 진짜 못 잘 것 같아...
다행히 휴일이 아니라 평일이어서 부모님이 깨워주셔서 어떻게 일어나기는 했는데... 내일은 집에 나밖에 없는데 진짜 밤을 새야 되나?? 너무 당황스러워 진짜 나 원래 꿈을 이어서 꾼 적이 진짜 단 한번도 없거든 이어서 꾸고 싶어도 자꾸 다른 꿈으로 넘어가던데 진짜 왜 이러지???미칠것같아진짜 왜이러는거지
와 나 진짜 미안한데..레스 다시 이을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같아 이 꿈을 계속 꾸는 게 너무 무서워서..레스쓰고나서부터 이렇게된것같기도하고.. 꿈 완전히 끝나게 되면 그때 몰아서 올릴게 너무무서워서그래 미안 내가 원래 무서운거 봐도 별로 문제 없었는데 내가 겪으니까진짜미치겠더라 진짜미안해 일주일만기다려줘 더걸릴수도있는데아무튼너무횡설수설해서미안해 진짜 이 꿈 그만꾸게되면다시올게 미안해
와 나 너무늦었다 그지 ㅠㅠ!! 미안미안 이제 어느정도 정리된것같아서 왔어 이따가 보는사람생기면!! 그때 이어서 풀게
그리고 나는 진짜 미친듯이 도망쳤어 진짜 길도모르는데 무작정 달리다 보니까 도로가 하나 나오더라 그때 딱 살았구나 싶어서 숨좀고르고 지나가는차를찾아서 얻어탈생각을했던것같아 그런데 버스가 한 대 멈추더라고
생각해보면 그 꿈은 되게 이상했던 것 같아
꿈속에서의 나는 분명히 돈이 한 푼도 없었는데 그 버스는 이상하게도 날 태워줬어 꿈속에서의 나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 버스에 탔고 &&(내가 사는 지역!!)으로 가냐고 물어봤어 버스노선표를안본건...꿈속에서 정신도 없었고 그 버스가 무슨버스고 어디로가는지도모르고 탄것같아 ㅋㅋㅋ
다행히 버스가 그 지역으로 간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마음속으로 진짜 다행이다...하다가 혹시몰라서 친구들한테 신고해달라고 하려고 폰을 키려고 했어 ㅋㅋㅋ..액정이 다 깨져서 켜질것같지도않았는데 이상하게 켜지더라고 역시 꿈은 안되는게없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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