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국의 겨드랑이를 떠나자 (56)
2.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210, 211 (209)
3.미연시 (미남 연쇄살해 시뮬레이션) (141)
4.일루바크를 여행하는 모험자를 위한 안내서 >>357 (352)
5.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605 (605)
6.[Ⅴ] 그 엘프 니트는 여동생을 만나고 싶다.(루바브~ (519)
7.날도 더운데 마당에서 물놀이 개장이나 하러갈까 (스레주 off) (567)
8.붕어빵 (251)
9.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207)
10."...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223) (222)
11.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319)
12.☆★앵커판 잡담스레 7★☆ (101)
13.가자 가가자자 가가가자자자 (708)
14.100레스 안으로 끝나는 인스턴트 규칙괴담 (32)
15.도시로 돌아가기 (713)
16.>>61 / 그래도 우리의 계절 다 카포 (61)
17.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48)
18.팔자주름 없애는 꿀팁 알려준 사람 어딨니?? (21)
19.다이스 굴리는 스레 2 (340)
20.★앵커판 관전스레★ (632)
1
◆xwlba2k64Zc
2020/08/09 15:25:45
ID : eJU5amlfO8l
4
한달동안 부재 시 양도. 안녕. 막장으로 만들어볼래
안녕 얘들아! 내 이름은 야. 나이는 이란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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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없음
2026/02/08 22:46:12
ID : SJQlcsmFhgk
0
어느날 서울대학교 여성용 교복을 입은 사람이 내 집에 찾아왔다.
그 사람은 앵커판의 미래에 대해 나에게 여러 질문을 했고, 나는 당신 뭐야 내 집에 어떻게 들어왔어 당장 나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나에게 달빛을 받으면 쇄골에서 강력한 빛이 뿜어 나오는 신체가 되는 저주를 걸고 도망쳤다.
교복에 달린 명찰의 이름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잎사귀.
현재 위치는 안양박물관 앞 버스 정류장
잎사귀는 서울대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
어쩌면 서울대학교에 가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겠지.
손을 흔들어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다.
"어디로 가시나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요."
"어디요?"
구체적으로 말해야하나보군.
그러고보니 서울대학교 교복은 70년대까지 있었다.
어쩌면 잎사귀는 70년대 이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거나 그와 관련 인물일지도 모른다.
"행정관이요."
택시기사는 운전 했다.
나는 창밖을 바라보면서 여러 생각에 잠겼다.
현재 시각은 약 오후 2시.
배가 매우 고프다.
오늘 하루 동안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이렇게 배가 고픈가?
하지만 내 소지품은 동사무소에서 챙긴 망치뿐이다.
먹을 것도 없고, 먹을 것을 사기 위한 돈도 없다.
택시 요금을 지불할 돈도 없다!
어쩌지?
어느새 택시는 서울시 안으로 들어왔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자.
103
이름없음
2026/02/09 15:42:10
ID : zdRvdDBAlve
0
도착하면 건물 안으로 도망쳐서 숨는건 어때
104
이름없음
2026/02/12 21:45:36
ID : Nuljzhs65bD
0
도착하면 바로 망치로 기사를 위협하는거 어때?
105
이름없음
2026/02/14 15:48:25
ID : WrtdA442Le5
0
도착하기 전에 기사를 꼬셔서 연인으로 만들자.
설마 애인에게 요금을 받을까?
106
이름없음
2026/02/16 09:36:39
ID : 7vCkleE9tdA
0
발판
107
이름없음
2026/02/17 23:06:58
ID : BteINwMlu5T
0
위협하지 말고 그냥 도착하면 바로 죽이는건 어때
108
이름없음
2026/02/19 23:39:53
ID : kq0si4Hu9xT
0
발판
109
이름없음
2026/02/20 11:12:22
ID : K2Ns1g0q7wG
0
그리고 마지막 발판
110
이름없음
2026/02/26 09:18:38
ID : Zba7dTRwsmF
0
지갑을 가져오겠다는 핑계로 택시에서 내린 다음 그대로 도망친다
111
이름없음
2026/02/26 20:48:33
ID : SJQlcsmFhgk
0
덜컹거리는 택시의 진동이 멈춰서 눈을 떴다.
창 밖을 보니 서울대학교 행정관이 있었다.
"지갑을 가져올게요."
나는 택시에서 내려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잎사귀. 잎사귀를 찾아야한다.
잎사귀는 아마도 1970년대 이전에 서울대학교 재학했던 여학생이다.
이 건물 어딘가에 그 시절에 대해 기로된 자료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찾아야하지?
그 때 앞에 가 인상적인 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래. 저 사람에게 물어보자.
""
112
이름없음
2026/02/27 10:31:54
ID : zgmMrvB81jB
0
발판
113
이름없음
2026/02/27 10:53:39
ID : oE0003u9y3U
0
대머리
114
이름없음
2026/02/27 12:26:58
ID : 9uoMlxCqrBw
0
발판
115
이름없음
2026/02/27 12:59:01
ID : unxwsnXs4HB
0
발판
대머리라고 하면 아무래도 타코야키부터 떠오르네
116
이름없음
2026/02/27 20:06:41
ID : 63U3Xy7uts0
0
승려...
대머리면 아무래도 이거밖에 생각이 안나
117
이름없음
2026/02/27 20:53:10
ID : 6jinXzeY5Pi
0
ㄱㅅ
118
이름없음
2026/02/27 22:37:50
ID : 2ttg0k1dA1x
0
마지막 발판!
119
이름없음
2026/02/28 15:18:54
ID : unxwsnXs4HB
0
혹시 지금 시간 괜찮으신가요?
120
이름없음
2026/03/02 14:12:42
ID : SJQlcsmFhgk
0
"썩 꺼져라! 마귀야!"
승려는 내 망치를 뺏어서 휘둘렀다.
큭, 갑자기 시간을 권유하는 건 역시 무리였나. 우리 둘 다 살아있으니깐.
승려는 망치를 휘두르며 나를 추격했고, 나는 행정관 내부를 뛰어다니며 도망쳤다.
그래. 지금은 시간보다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나에게 저주를 건 잎사귀를 찾는 것.
잎사귀는 서울대학교 여성용 교복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 행정관까지 찾아온 건데...
잎사귀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121
이름없음
2026/03/03 12:12:23
ID : O4Fbcrfe6nQ
0
아무 사무실이나 잡입해서 아무 자료나 찾아보자
122
이름없음
2026/03/03 14:48:45
ID : mk3BdXunwk5
0
잠깐만 시간이 설마 Time이 아니라....
일단 잎사귀의 다른 외적인 정보나 특징을 떠올려보자
서울대 여성용 교복을 입었다는 것만으로는 너무 정보가 적다
123
이름없음
2026/03/03 21:46:57
ID : 43O9y3SFbbd
0
음 dice(121,122) value : 122 레스대로
124
이름없음
2026/03/04 21:33:14
ID : SJQlcsmFhgk
0
승려를 따돌리고 행정관 내부에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공용 컴퓨터를 발견했다.
아마 학생들이 간단한 서류 출력을 할 수 있게 비치된 컴퓨터일 것이다.
컴퓨터를 조작해서 스레를 정주행 해보았다.
어? 잎사귀가 이전 스레의 주인공이네? 그냥 동명이인이겠지.
아 찾았다. 이다.
여기를 보면 잎사귀가 눈이 빛난다는 내용이 있다.
좋아!
잎사귀는 서울대학교 여성용 교복을 입은 눈이 빛나는 녀석!
현재 위치는 서울대학교 행정관!
잎사귀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125
이름없음
2026/03/04 22:56:33
ID : unxwsnXs4HB
0
잎사귀. 잎사귀라. 나뭇잎은 불에 타지.
불을 지른다!
126
이름없음
2026/03/07 07:36:39
ID : 7aq2K43Vbvb
0
그래그래. 전부 불지르는거야!
127
이름없음
2026/03/07 17:03:37
ID : unxwsnXs4HB
0
발판!
128
이름없음
2026/03/08 09:40:28
ID : BvwsmGlhbDy
0
라이터를 구해서 지금 당장 잎사귀를 데려오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자!
129
이름없음
2026/03/08 11:23:06
ID : 89unB87dPba
0
ㄱㄱ
130
이름없음
2026/03/08 14:37:09
ID : SJQlcsmFhgk
0
그래. 라이터를 구해서 지금 당장 잎사귀를 데려오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자!
우선 라이터를 구해야겠지.
어떻게 라이터를 구할 수 있을까?
131
이름없음
2026/03/08 19:31:15
ID : 43O9y3SFbbd
0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삥뜯자
길빵하는 사람들은 좀 뜯겨도 돼
132
이름없음
2026/03/09 12:45:49
ID : ZdyLdWqo6oY
0
아무 책상이나 털면 하나 쯤은 나오지 않을까?
133
이름없음
2026/03/09 22:38:35
ID : unxwsnXs4HB
1
꼭 라이터일 필요가 있을까? 잘 찾아보면 노안이 온 사람이 한명쯤은 있겠지. 그런 사람들은 원시용 안경을 쓸 거고.
안경을 뺏은 뒤 빛을 모아서 불을 지르는거야!
134
이름없음
2026/03/17 20:28:00
ID : SJQlcsmFhgk
0
그래! 라이터 대신 원시용 안경으로 불을 붙이자!
자리에서 일어나 건물 안을 돌아다녔다.
어느정도 돌아다녔을까?
하고 있는 안경 쓴 사람을 발견했다.
어떻게 해야 저 사람의 안경을 얻을 수 있을까?
135
이름없음
2026/03/18 12:33:34
ID : 5cE9ta8o6jc
0
내부 인테리어 공사
136
이름없음
2026/03/20 12:45:26
ID : a63QpSIHxvg
0
dice(-1,1) value : 1
1이 나오면 방화하고 싶으니깐 안경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0이 나오면 다짜고짜 안경을 빼앗는다.
-1이 나오면 기습 공격으로 쓰러뜨리고 안경을 챙긴다.
137
이름없음
2026/03/21 19:54:14
ID : SJQlcsmFhgk
0
"안녕하세요."
내가 그렇게 말하자 공사하던 사람은 고개를 돌려 나를 보았다.
내 옷차림과 얼굴을 보면서 내가 누구인지 유추하는 것 같았다.
참고로 나는 를 입고 있다.
공사하던 사람은
138
이름없음
2026/03/22 11:53:19
ID : nB9eLcE2snP
0
쇄골에서 빛이 나는 저주니깐 어깨가 노출되는 옷이려나
139
이름없음
2026/03/22 19:09:06
ID : hgjirtjy7Al
0
평범한 하얀셔츠와 폭닥여리하찌 니트가디건
패치워크와 레이스가 눈에 띄는 아오이유우st 모리걸치마
그리고 쇄골의 빛을 가리기 위해 추가로 덧입은 넥케이프
140
이름없음
2026/03/23 12:30:51
ID : 42HBbwliqlD
0
다시 공사에 집중
141
이름없음
2026/03/23 22:50:52
ID : SJQlcsmFhgk
0
음, 관계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걸까?
공사하는 사람은 나를 무시 했다.
다시 한 번 설득해보자.
""
142
이름없음
2026/03/25 13:49:29
ID : B9ck3zVgo2J
0
괜히 예의를 챙기니깐 사이비인줄 알았나보다.
본론만 말하자
143
이름없음
2026/03/26 23:24:07
ID : unxwsnXs4HB
0
안경 좀 빌려주실래요????
144
이름없음
2026/03/27 10:56:52
ID : SJQlcsmFhgk
0
"안경 좀 빌려주실래요????"
"위험하니 다가오지 마세요."
공사하던 사람은 내 말을 듣기는 한건지 공사현장에서 멀어지라고 경고나 했다.
설득이 통하지 않는걸까? 더 강하게 설득해야하는걸까? 아니면 다른 방법을 써야하는걸까?
나는
145
이름없음
2026/03/28 12:34:26
ID : rdPbhe3QoMi
0
좋아. 폭력을 쓰자!
146
이름없음
2026/03/29 13:06:09
ID : nB9eLcE2snP
0
발판
147
이름없음
2026/03/30 12:47:01
ID : SIGnA0q3Qtx
0
강제로 안경을 빼앗는다
148
이름없음
2026/03/30 21:09:18
ID : SJQlcsmFhgk
0
나는 공사하던 사람의 안경을 빼앗았다.
"어이! 이봐!"
공사하던 사람이 갑자기 자신의 안경을 빼앗겨 화를 냈지만 나는 무시하고 안경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 안경은
149
이름없음
2026/04/02 12:49:15
ID : u643RyNy7xQ
0
근시용 안경이면 재미있겠는걸
150
이름없음
2026/04/02 14:02:37
ID : glCp9ilzSMk
0
전투력 측정기
151
이름없음
2026/04/02 19:36:10
ID : SJQlcsmFhgk
0
공사하던 사람에게 빼앗은 안경은 사실 안경처럼 보였지만 안경이 아니었다.
뭐야 필요 없어.
이 전투력 측정기를 어떻게 할까?
152
이름없음
2026/04/04 18:47:55
ID : unxwsnXs4HB
0
착용하고 공사하던 사람의 전투력을 확인한다.
153
이름없음
2026/04/05 13:50:26
ID : SJQlcsmFhgk
0
전투력 측정기를 착용하고 공사하던 사람의 전투력을 확인했다.
5
"겨우 5인가. 쓰레기군."
공사하던 사람은 주먹으로 내 명치를 때렸다.
"커헉!"
복부의 고통에 상체가 저절로 숙여지자 공사하던 사람은 내가 착용한 전투력 측정기를 뺏어서 착용했다.
그리고 다시 공사를 진행했다.
그럼 이제 무엇을 할까?
154
이름없음
2026/04/07 12:51:40
ID : zhy2MmFfTU4
0
발판
155
이름없음
2026/04/09 13:35:52
ID : 9BvCnRBalik
0
배고프니 밥부터 먹자
학생식당으로 간다.
156
이름없음
2026/04/09 20:24:21
ID : SJQlcsmFhgk
0
그래. 밥이나 먹자.
창문 밖을 보고 태양과 그림자들의 각도를 계산한 결과 현재 시각은 오후 4시 쯤이었다.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은게 없으니깐 뭐라도 먹어야겠어.
으윽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니깐 더욱 배가 고파졌다.
"응?"
시선을 살짝 숙이자 택시 한 대와 경찰차 한 대가 있었다.
택시 기사와 경찰관은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설마 지갑을 가지고 오겠다고 건물에 들어간 손님이 몇 시간째 나오지 않자 경찰의 도움을 받는 상황일까?
뭐 나하고는 아마 관계 없는 일이겠지.
현재 있는 장소는 서울대학교 행정관.
근처에 식당 비슷한 곳은 4곳이 있다.
정문 방향으로 나와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 잔디광장의 카페
후문 방향으로 나와 도서관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편의점이나 간단한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
바로 옆 건물인 학생회관에도 식당이 있고
학생회관 반대편으로 나와 자하연을 지나서 109동에 있는 자하연 식당도 있다.
어디로 어떻게 갈까?
157
이름없음
2026/04/09 20:29:14
ID : unxwsnXs4HB
0
위험한 플래그잖냐 어이
나는 후문 방향의 간단한 식당이 끌린다
158
이름없음
2026/04/11 20:38:43
ID : nPbeFdzVgry
0
발판
159
이름없음
2026/04/11 22:34:59
ID : RxvdyNBAi5O
0
돈이 없으니까 후문의 식당. 사람이 없을테니 먹튀해도 잡히지 않겠지
160
이름없음
2026/04/12 18:39:54
ID : SJQlcsmFhgk
0
후문으로 나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으로 들어갔다.
도서관 안에는 카페, 빵집, 분식집, 패스트푸드점... 여러 식당들이 있었다.
무엇을 할까?
161
이름없음
2026/04/13 00:41:46
ID : unxwsnXs4HB
0
분식집 ㄱㄱ
162
이름없음
2026/04/13 11:22:28
ID : SJQlcsmFhgk
0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건물 안에 있는 분식집 중 한 곳에 들어갔다.
한 쪽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았다.
김밥... 면... 덮밥... 돈까스...
전부 소지금 이상의 가격이다.
왜냐하면 지금 소지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 무엇을 할까?
163
이름없음
2026/04/13 12:25:33
ID : 8pe3TRB9hbx
0
사장님에게 어제부터 굶은 사람이 어떤 음식 먹어야 하냐고 물어보자
164
이름없음
2026/04/13 22:25:10
ID : SJQlcsmFhgk
0
"뭐 먹을겨?"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하고 있자 분식집 사장이 다가와 질문했다.
슬쩍 한 쪽 벽에 있는 시계를 보았다.
오후 5시였다.
어느새 1시간이 지났구나.
으음......
"어제부터 굶은 사람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요?"
"굶었어?!"
분식집 사장은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주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분식집 사장은 그릇 하나를 가져왔다.
"일단 이거 먹어. 교수님들도 참..."
교수님?
아무래도 분식집 사장은 나를 교수에게 강제노동 당해 식사도 제대로 못 먹한 대학원생으로 착각한 것 같다.
분식집 사장이 가져온 그릇을 보았다.
그릇에는 잘게 썰린 채소가 섞인 죽이 담겨 있었다.
굶었을 때는 소화 잘되는 죽을 먹어야 하는건가?
숟가락을 들어서 죽을 한 스푼 한 스푼 먹었다.
점점 배가 채워지니 정신력이 회복 되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
나는 잎사귀를 찾기 위해 이 곳에 왔다.
잎사귀는 서울대학교 여성용 교복을 입고 있었다.
서울대학교는 대략 50년 전까지 교복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50년 전 학생 사진 자료들을 찾으면 잎사귀에 대해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50년 전 학생 사진 자료들은 어떻게 구하기 위해서는....
죽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학생!"
분식집 사장이 나를 불렀다.
"학과랑 교수님 성함이 어떻게 돼?"
165
이름없음
2026/04/14 12:44:59
ID : oNs5Wi9xSFe
0
총장의 가족을 인질로 잡아서
총장을 협박하자
166
이름없음
2026/04/15 13:17:15
ID : pO1gZdA0msj
0
학교 내부 자료를 조사해서 50년 전 졸업생의 주소를 알아내고 그 사람의 집에 찾아가서 잎사귀에 대해 물어보자
167
이름없음
2026/04/16 12:33:51
ID : VbxxClzTXvA
0
발판
168
이름없음
2026/04/17 20:39:10
ID : O63TXs67vve
0
뭐라해야하나
169
이름없음
2026/04/18 15:17:43
ID : HyMpfhxV9eF
0
저 자유전공학부인데요?
170
이름없음
2026/04/19 20:15:43
ID : SJQlcsmFhgk
0
"뭐? 학부생이야?"
분식집 사장은 식탁 위로 달려가서 분식집 문을 잠궜다.
"방금 그 죽은... 메뉴판에 없는 메뉴이긴 하지만... 그래.... 적어도 재료값은 내야지. 2000원 내고 가."
분식집 사장은 2000원을 내놓지 않으면 내보내주지 않을 것 같은 기세를 하고 있다.
하지만 돈이 없다. 어떡하지?
171
이름없음
2026/04/21 12:39:35
ID : pcMo46nQsko
0
사과한다.
172
이름없음
2026/04/21 19:48:18
ID : SJQlcsmFhgk
0
"죄송합니다! 돈이 없습니다!"
사과를 하자 분식집 사장은 한 손으로 내 손을 잡고 다른 손으로 잠근 분식집 문을 열었다.
밖으로 나가려고하는데 분식집 사장이 내 손을 꽉 붙잡고 있어서 나갈 수 없었다.
분식집 사장은 내 손을 잡고 있지 않은 손으로 휴대폰을 조작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아니 분식집 사장 악력이 뭐 이리 강해.
"얌전히 있어. 죄송하면 죗값을 받아야지."
분식집 사장은 한숨을 쉬고 그렇게 말했다. 나는
173
이름없음
2026/04/23 17:47:31
ID : XxQtxPa4Le1
0
ㅂㅍ
174
이름없음
2026/04/24 12:35:47
ID : LcIMrvDtg1A
0
그래.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받아야지.
얌전히 기다린다.
175
이름없음
2026/04/25 19:23:22
ID : SJQlcsmFhgk
0
얌전히 기다리고 있자 경찰관들이 분식집 안으로 들어왔다.
경찰관 한 명이 분식집 사장과 이야기 하고 있을 때
다른 한 명이 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여기! 범인이 여기 있다!"
경찰관이랑 같이 와서 경찰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택시기사였다.
어쩐지 경찰이 빠르게 왔다 싶었더니 행정관 앞에서 무임승차에 대해 조사하던 경찰관이 바로 옆 건물로 온거였구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 경찰관은 나를 체포했다.
176
이름없음
2026/04/25 19:27:21
ID : SJQlcsmFhgk
0
경찰관의 인솔을 따라 경찰차에 탑승하고 경찰서에 도착했다.
경찰관은 나를 데리고 경찰서 내부에 있는 유치장에 넣었다.
"퇴근 시간이니깐 자세한 조사는 내일 합니다."
그리고 경찰관은 경찰서 밖으로 나갔다.
이제 이 경찰서에는 나밖에 없다.
아니 나밖에 없는게 아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나보다 먼저 유치장에 와있는 사람이 1명 있었다.
겉모습을 보아하니 , ,
177
이름없음
2026/04/27 01:20:00
ID : unxwsnXs4HB
0
내 도플갱어가 아닌가 싶을 만큼 닮았고
178
이름없음
2026/04/27 12:32:13
ID : U6mJSLfcFir
0
근데 대머리
179
이름없음
2026/04/29 12:57:17
ID : htdu67ArBs9
0
오른손이 왼손
180
이름없음
2026/04/30 08:32:10
ID : hy3XwGlhdSE
0
겨털이 제모되었다
181
이름없음
2026/05/02 08:47:29
ID : SJQlcsmFhgk
0
"보면 알 수 있어."
그 사람은 오른팔을 들어서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켰다.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약간 기울였다.
앗 소매 사이로 겨드랑이가 보인다.
겨털이 제모되었네.
아니지 이게 아니야. 오른팔인데 엄지 손가락의 위치가... 오른손이 왼손이네.
"너. 저주를 받았지?"
그 도플갱어 같은 이상한 사람은 그렇게 말했다.
"나를 도와준다면 그 저주를 푸는 것을 도와주지. 어떻게 생각하지?"
"무엇을... 도와달라는건데요?"
그 도플갱어 같은 이상한 사람은 웃으며 말했다.
""
그런 조건인가
그렇다면 나는
182
이름없음
2026/05/02 18:36:46
ID : NxTSFdDyZfW
0
잃어버린 고양이 찾기
183
이름없음
2026/05/03 10:29:34
ID : 9Bs2oK0oINu
0
발판
184
이름없음
2026/05/03 18:24:15
ID : jg2E9s1eKY3
0
발판
185
이름없음
2026/05/06 12:25:44
ID : HzTO1a1dCrt
0
거절한다
186
이름없음
2026/05/06 20:12:07
ID : SJQlcsmFhgk
0
"그런가..."
도플갱어 같은 이상한 사람은 유치장 바닥에 누웠다.
삐졌나?
무시하고 유치장을 주변을 살폈다.
유치장에는 도플갱어 같은 이상한 사람 외에 특별한 것은 없었다.
밖을 살펴봤지만 근무시간 착각을 한건지 당직도 없었다.
아마 내일 아침 본격적인 조사를 할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아침이 될 때까지 무엇을 할까?
187
이름없음
2026/05/07 09:45:12
ID : AqqjeE9zapW
0
춤을춰요
188
이름없음
2026/05/08 13:04:33
ID : h9g447y1zVf
0
그냥 잠을자자
189
이름없음
2026/05/08 18:48:18
ID : 43O9y3SFbbd
0
발판
190
이름없음
2026/05/08 21:37:04
ID : unxwsnXs4HB
0
피곤할테니까 자자
191
이름없음
2026/05/08 22:20:11
ID : SJQlcsmFhgk
0
피곤하니 그냥 잠을 잤다.
......
......
으음 뭔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잠에서 깼다.
"일어났나!"
경찰관 1명이 내 멱살을 붙잡고 있었다.
이게 무슨 상황이지?
"너랑 같은 유치장에 있었던 녀석 봤나? 그 녀석 어떻게 되었지?"
이게 진짜 무슨 소리지?
자기 전에 도플갱어 같은 이상한 사람이 누운 유치장 바닥 쪽을 보았다.
그 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사람 출소 했어요? 어? 출소가 맞나?"
"아무것도 모르나 보군!"
경찰관은 나를 내버려두고 유치장 밖으로 나갔다.
얼마나 급했는지 유치장 문을 제대로 닫지도 않았다.
슬쩍 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주변을 살펴보았다.
현재 시각은 오전 9시.
나랑 같은 유치장에 갇혀있던 도플갱어 같은 이상한 사람이 새벽 쯤에 탈옥을 해서 경찰관들이 전부 당황한 것 같다.
경찰관들은 바쁘게 움직이면서 조사 같은 건 생각도 못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192
이름없음
2026/05/08 23:06:14
ID : SFh89vwtxO2
0
도망치자
193
이름없음
2026/05/09 15:33:03
ID : HyMpfhxV9eF
0
배고프니까 바쁜 경찰관 대신 그들이 먹기 위해 탕비실에 놔두었을 여러 음식들을 아침으로 먹자
194
이름없음
2026/05/09 19:04:58
ID : SJQlcsmFhgk
0
유치장을 나와서 탕비실이 있을 것 같은 곳으로 향했다.
탕비실에는 정수기, 전자레인지, 소형 냉장고가 있었다. 그 옆에는 종이컵과 믹스 커피, 티백 등 소모품이 있었다.
냉장고를 열어보았다.
냉장고에는 여러 음료가 보관되어 있었다.
"어라? 이건?"
냉장고 한 쪽에 도시락이 있었다.
아마 경찰관 중 한 명이 점심에 먹기 위해 출근 전에 직접 만들어서 가져온 도시락인 것 같다.
도시락을 꺼내 뚜껑을 열었다.
음, 이 경찰관 운동을 열심히 하는 타입인 것 같네.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시간을 조절 했다.
전자레인지가 가동하는 동안 종이컵에 믹스 커피를 넣고 정수기를 이용해 온수를 넣었다.
적당량 넣은 후 티스푼으로 잘 저어준 후 한 모금 마셨다.
"후우...."
카페인이 몸 안에 들어오니 뭔가 개운해지는 것 같다.
내가 왜 여기 있는거지?
어제 무전취식 왜 했지?
내가 왜 방화하려 한거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띵
전자레인지 알람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렸다.
전자레인지에서 도시락을 꺼내 근처에 있는 나무젓가락으로 밥을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 다시 한 번 커피를 마셨다.
영양분이 보충 되고 카페인이 체내에 들어오니 무엇을 해야할지 명확해졌다.
내 목표는 나에게 저주를 건 잎사귀를 찾는 것.
잎사귀는 눈이 빛나는 여자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여성용 교복을 입고 있었다.
현재 위치는 어딘가의 경찰서 안에 있는 탕비실.
잎사귀를 찾기 위해서는 이제 무엇을 해야할까?
195
이름없음
2026/05/09 22:51:42
ID : Qk5VhvyGoE6
0
경찰서에서 뭘 찾을수 있을까
탈출부터 할까
196
이름없음
2026/05/12 12:37:00
ID : tdBak9s3zQp
0
경찰관의 컴퓨터로 신원 조회를 해서 잎사귀에 대해 조사한다.
197
이름없음
2026/05/14 19:36:49
ID : SJQlcsmFhgk
0
나는 근처에 로그인 되어있는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시스템에 대해 익숙해진 후 잎사귀에 대해 검색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잎사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
그 한 명의 주소지는...
(시ㆍ도) (시ㆍ군ㆍ구) (행정구ㆍ읍ㆍ면) (도로명) (건물번호)
198
이름없음
2026/05/15 02:40:37
ID : unxwsnXs4HB
0
인천광역시
199
이름없음
2026/05/15 12:39:59
ID : 0oJWpdQnCnR
0
미추홀구
200
이름없음
2026/05/15 20:39:51
ID : RxvdyNBAi5O
0
판교동
201
이름없음
2026/05/17 13:08:56
ID : WrtdA442Le5
0
미추홀구에는판교동이없는데실제주소를적으면위험할수있으니아무이름을적은건가그러면이런도로이름도괜찮겠지대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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