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
1 이름없음 2021/07/16 14:42:21 ID : 1BbA2K5gnTR 13
*)개그 앵커 허용 *)스레주 한 달이상 부재시 다른 레스주가 이어도 됨 너무 덥다 정말 덥다 미치게 덥다 진짜진짜 덥다 폭염 수준 실화냐? 땀구멍이 웅장해진다....... 이렇게 더운날에는 역시 을 해야돼!
502 3대 스레주 2026/04/26 00:05:15 ID : 9BvA7vzTO3z 0
여름은 왼팔을 하늘 높이 쭈우우우우욱 뻗었다! 고무고무의 힘으로 왼팔은 달나라에서도 보인다는 롯데월드타워만큼 높이 올라갔다. ...놀라울 만큼, 주변의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이게 ㅁ" 그때 차장이 했기 때문에 여름의 기억은 끊겼다. (스토리 정리 좀 하느라... 늦어버렸네요. 다음 레스부터는 장면이 바뀌어서 잠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해볼게요)
503 이름없음 2026/04/27 00:14:29 ID : LgjcmmpVhzg 0
변신
504 3대 스레주 2026/04/28 00:30:09 ID : 9BvA7vzTO3z 0
한편, 서울의 파출소 유치장 안. 겨울은 돌아오지 않는 여름을 기다리며 하고 있었다. 그 때, 조사실 문이 열리며 한 남자와 따릉이가 들어왔다. 곧 두 명의 경찰이 따라 들어와 남자와 따릉이를 앞에 두고 조사를 시작했다. “자, 당신이 O월 O일 인천국제공항에 데려다 준 여름이라는 사람 있죠?” “네, 맞습니다. 출근길에 태워다 줬죠.” “그 사람이 비행기를 납치하려 해서, 알고 계셨는지 확인하러 불렀습니다.” “네? 근데 이 따릉이는 왜…” “아, 그 사람이 이 따릉이를 시켜서 기장에게 협박 편지도 보냈더라고요.” “제가 알기로 그 사람은 물놀이를 개장하러 간다고 했는데요…” “물놀이요?” “네! 저도 초대했다니까요?” 으음. 그러니까 여름이라는 사람이 물놀이를 하겠다고 비행기를 납치했다 이거지. 어쩐지 내가 아는 같은 이름의 사람이랑 비슷하군. 어라? 를 계속하며 대화 내용을 흘려 듣던 겨울의 귀가 쫑긋했다.
505 이름없음 2026/04/28 16:52:49 ID : VdXy1CmMo1y 0
팝핀추기
506 3대 스레주 2026/04/29 00:45:09 ID : 9BvA7vzTO3z 0
질문을 하던 경찰이 받아적던 경찰에게 물었다. “물놀이라. 이 이야기 확인해 봤어?” 받아적던 경찰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죠.” 그러더니 두 명의 경찰은 떠났고, 방 안에는 창살을 사이에 두고 남자와 따릉이, 그리고 겨울만이 남았다.
507 3대 스레주 2026/04/29 00:45:50 ID : 9BvA7vzTO3z 0
겨울은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요. 그 여름이라는 사람 USB 같은 거 들고 있었죠?" "어,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고무고무 능력도 있고요?" "네. 그 사람을 아세요?" "제 친구인데요. 청와대에 같이 가기로 했는데 여기 갇혔거든요... 저 좀 꺼내 주시겠어요?" "친구의 친구라면... 도와드리죠! 어차피 물놀이에 가면 다 친구 될 거니까요. 하하." "따릉따릉!" 따릉이도 동의하는 듯 벨을 울렸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지금 겨울이 갇혀 있는 곳은 파출소 유치장 안! 먹방남은 겨울을 꺼내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따릉이는 겨울을 꺼내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508 이름없음 2026/04/29 12:41:52 ID : A0k3xBdPa1j 0
변호사를 선임
509 이름없음 2026/04/30 12:27:51 ID : Qk003u63O5O 0
경찰들이 방해하지 못하게 연속 몸통박치기 쾅쾅쾅
510 3대 스레주 2026/05/03 00:55:13 ID : 9BvA7vzTO3z 0
남자는 변호사 사무소를 검색해서 전화를 걸었다. "네, 변호사 사무소 맞ㅈ" 바로 그때, 경찰 두 명이 서류를 들고 돌아왔다. 그 순간 따릉이가 자라니 시절 기억을 되살려 경찰 2명에게 몸통 박치기를 해 쓰러뜨렸다! "으악! 잠깐만요." 남자는 전화를 끊고 경찰들의 상태를 살폈다. "그냥 기절했네... 왜 그런 거야." "따릉따릉!" "아...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거라고? 맞긴 하지." 남자는 경찰들의 주머니에서 열쇠를 찾아 겨울을 꺼내 주었다.
511 3대 스레주 2026/05/03 00:55:43 ID : 9BvA7vzTO3z 0
조사받던 사람이랑 유치장에 있던 사람이 탈출했는데도 파출소는 조용했다. 겨울과 남자, 따릉이는 파출소 창구까지 나왔다. 창구에는 막내로 보이는 경찰 한 명만이 앉아 있었다. "다른 경찰분들은 다 어디 가셨나요?" "아, 청와대에 테러리스트가 침입했다고 해서 지원 나가셨는데..." 아무래도 지금 파출소에는 이 경찰만 있는 것 같다. 의심받기 전에 뭐라고 둘러대고 빠져나갈까?
512 이름없음 2026/05/03 12:10:46 ID : VdXy1CmMo1y 0
그렇군요 그럼 다음에 찾아오겠습니다라고 민원인 행세하며 빠져나가자
513 3대 스레주 2026/05/05 01:55:12 ID : 9BvA7vzTO3z 0
겨울과 먹방남, 따릉이는 민원인인 척 자연스럽게 파출소를 나왔다. 주차장에는 먹방남의 자가용인 변신 로봇이 주차되어 있었다. "우아! 변신 로봇 면허도 있으세요? 전 보트 면허밖에 없는데!" 겨울이 눈을 반짝였다. "하하, 그럼 한 번 타보실" 바로 그때, 저 멀리 청와대 쪽 방향에서 무언가가 보였다. 하늘 높이 솟은 저건... 사람의 팔? 어딘지 익숙한 그 팔에, 겨울과 먹방남, 따릉이는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514 3대 스레주 2026/05/05 02:00:16 ID : 9BvA7vzTO3z 0
…한편, 서해안의 한 바닷가. 쥐꼬리만한 공룡 한 마리가 지는 해를 바라보며 쓸쓸하게 앉아 있었다. 그때, 저 멀리 수평선 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것은 두 남자를 태우고 바다를 건너온 였다. “사, 살았다! 드디어 육지야!” 에서 내린 두 남자는 얼싸안고 기뻐하다 눈앞의 공룡에게 물었다. “이봐 공룡! 여긴 남조선이 맞지?” “? 네 그런데요…”
515 이름없음 2026/05/05 22:51:40 ID : LgjcmmpVhzg 0
가마솥
516 3대 스레주 2026/05/15 23:00:47 ID : 9BvA7vzTO3z 1
안녕하세요. 3대 스레주입니다. 5월이 되자마자 정신없이 바빠져서 빨리 진행하지 못하다가, 이번 주에는 그래도 좀 올려야지 했는데 뜬금없이 결막염에 걸려 버렸습니다... 빠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 주에는 돌아올게요. 제가 부활시킨 스레라서 완결은 꼭 내려고 하니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517 3대 스레주 2026/05/20 23:40:07 ID : 9BvA7vzTO3z 0
한참을 좋아하던 남자들은 겨우 진정하고 자기들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우리는 저 위에서 트럭 몰던 사람들인데, 어느 날 나는 로켓을 싣고, 얘는 호텔을 싣고 트럭을 몰다가 사고가 났지. 그리고 남조선에서 온 애를 만났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흐릿해. 뜨거운 kiss를 했던 것 같기도 하고(도대체 누가 누구랑?) 호텔이랑 로켓을 빼돌려서 집을 지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애의 소원을 이뤄 주려고 청와대로 가려다 집이 폭발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정신을 차려 보니 그 애는 없어지고 우리 둘만 남았어! 그러고 나니까 정신이 들더군. 우리는… 약물에 당하고 있던 거야.” “내가 싣고 가던 로켓에는 사랑을 유발해서 적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신종 무기가 들어 있던 거지! 우리는 그 성분에 노출되어서 그렇게 된 거고…” “그래서 우리는 국가 기밀을 깨달아 버렸기 때문에, 윗사람들에게 들키기 전에 빨리 신혼집 잔해에서 찾은 가마솥을 타고 남조선으로 탈출하기로 한 거라네.”
518 3대 스레주 2026/05/20 23:40:46 ID : 9BvA7vzTO3z 1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 들은 공룡도 입을 열었다. "저 위라... 얼마 전에 저도 갔었죠. 제 친구가 청와대에 가려고 평양 가는 비행기를 하이재킹해서요." 남자들은 그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공룡을 쳐다보다가 말했다. "그럼 지금은 왜 남조선에 있고?" "그게 말이죠. 잠시 친구랑 모르는 척 연기를 하던 도중에 우연히 비행기 안에서 를 목격하고... 잊고 있었던 출생의 비밀이 떠올랐거든요." "???" (돌아왔습니다... 더 지치기 전에 천천히 빨리 진행해 볼게요.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519 이름없음 2026/05/27 12:56:51 ID : O4IFfUZdwlf 0
고래
520 3대 스레주 2026/05/27 23:45:20 ID : 9BvA7vzTO3z 0
"그래요. 서해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를 보다가 문득 제 고향에서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사실 저는 티라노가 아니었던 거예요. 둘리사우루스였던 거죠!" (둘리사우루스: 2023년 서해안의 한 섬에서 화석이 발견된 키 1m 가량의 소형 공룡.) "그래서 그렇게 작은 거였어?!" "네. 한평생 제가 티라노라고 믿고 살아왔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변비만 해결되면 쑥쑥 클 거라 생각했다고요..!" "마음이 복잡했겠군. 그래서 여기 서해안에 있던 건가?" "맞아요. 이제는 물에 잠겼지만... 그래도 제 고향이 다시 보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아저씨들을 만난 거죠."
521 3대 스레주 2026/05/27 23:48:21 ID : 9BvA7vzTO3z 0
괴수 티라노…가 아닌 그냥 공룡과 두 남자는 잠시 지는 해를 바라보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렇게 정적이 흐르던 찰나. 시야의 오른쪽 끝, 서울 방향에서 무언가 하늘로 쭈욱 뻗어가는 것이 보였다. 셋은 놀라서 얼른 고개를 돌렸다. "어, 저건 손인데... 어째 저 손에 결혼반지를 끼워 주려고 생각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지..?" "제 친구 손이랑도 비슷하네요. 고무고무 손을 할 줄 알던 친구였는데..." "???" 한 남자와 공룡이 실없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던 때, 다른 남자는 혼자서 미친 판단력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외쳤다. "아니 바보들아! 그 손이 그 손이잖아! 지금 저건 분명... 구조 신호라고!"
522 3대 스레주 2026/05/27 23:50:04 ID : 9BvA7vzTO3z 0
뒤늦게 머리를 스치는 기억들에 첫 번째 남자와 공룡도 입을 떡 벌렸다. "그래... 저렇게 손을 뻗는다는 건 분명..." "그러면 당장 서울로 가야죠!" 하지만 두 트럭기사와 공룡이 있는 곳은 서울로부터 약 300km 거리에 있는 서해안의 바닷가인데... 어떻게 하면 서울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을까?
523 이름없음 2026/05/28 00:19:43 ID : Wi8i9vCpgnS 0
발판
524 이름없음 2026/05/28 12:36:52 ID : 4LeZg3TXze7 0
택시 따블!
525 3대 스레주 2026/05/28 23:00:05 ID : 9BvA7vzTO3z 0
트럭 기사들과 공룡은 택시를 잡기로 했다. 공룡이 먼저 전화로 택시기사를 섭외했고, 두 남자는 어떻게 택시비를 낼지 고민하다가 자신들이 타고 온 가마솥에 시선이 갔다. "이걸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공룡은 당근마켓에 대형 가마솥의 시세를 검색했다. "아니... 사람 2명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는 깨진 데만 없으면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이라는데요..? 택시기사님이 요금으로 40만 원 받겠다 하셨는데. 당장 팝시다." 그렇게 이들은 택시를 기다리는 사이 가마솥을 깨끗이 씻어 만 원에 팔았다. ( 50~100으로 다이스 또는 그 사이의 숫자 아무거나) (가벼운 앵커로 숨 좀 고르고 가겠습니다… 사실 지금부터는 완전 무계획이예요 ㅋㅋㅋ)
526 이름없음 2026/05/29 12:11:57 ID : Ve1wrcE8lBa 0
dice(50,100) value : 89
527 3대 스레주 2026/06/06 00:15:05 ID : 9BvA7vzTO3z 0
두 남자와 한 공룡은 택시에 올라타 40만원을 내고 서울로 향했다. "서울까지 4시간이면 갑니다." 어느새 하늘은 어두워지고 있었다. 이대로면 서울에는 한밤중에야 도착하려나… 조금만 기다려 여름!
528 3대 스레주 2026/06/06 00:15:23 ID : 9BvA7vzTO3z 1
...한편, 여름은 25레스 만에 드디어 눈을 떴다. "아으..." 정신을 차려보니 여름은 에서 자신이 만들었던 구덩이 안에 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있었다. 옆에는 경호처장이 밧줄에 꽁꽁 묶인 채로 누워 있었다. "어떻게 된 거예요? 기절한 것까진 기억나는데..." "차장이 로 변신해서... 우리를 제압하고 구덩이에 밀어넣었네." "망했네요." (최종장...이라고 해서 어떻게 전개할지 부담도 좀 되고 했는데, 더 고민해 봐야 의미 없을 것 같아 그냥 질러봅니다. 탈주는 안 할 테니 끝까지 달려보자고요!) 고맙습니다 ㅠㅠ
529 이름없음 2026/06/06 18:50:46 ID : 3zPhf9dveLe 1
결박당 힘내
530 이름없음 2026/06/07 23:06:32 ID : g7s3vclio6p 0
발판!
531 이름없음 2026/06/09 01:54:05 ID : vB863U2K3Xy 0
또 발판
532 이름없음 2026/06/09 01:58:29 ID : BdWjbdu5TO9 0
뭘로 변신했다고 해야하지 오징어 외계인으로 하자 둘리사우루스도 있겠다 아기공룡 둘리에서 하나 더 차용해도 되겠지
533 3대 스레주 2026/06/10 00:10:26 ID : 9BvA7vzTO3z 0
경호처장이 가리킨 구덩이 위에는 거대한 오징어가 두 사람 위로 흙을 덮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니 무슨 오징어 외계인이 저렇게 커요? 3M는 되겠네!” “그러게 말일세… 아무래도 대왕 오징어인가 보네.” “잠깐, 근데 아까 차장이 우리를 사살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왜 안 죽었지?” “그래, 그랬지. 그래서 우리를 묶어놓고 총을 발사했는데… 자네가 가지고 있던 71리터의 물이 든 가 총알을 막아냈어. 이미 경찰이 출동했는데 총을 또 쏘면 오발로 위장할 수 없으니까 그냥 우리를 생매장하기로 한 거지.” 에서 여름이 찾았던 71리터의 물을 보관할 수 있는 물건(드디어 그 정체가..!) (어릴 적에 둘리를 잘 안 봐서 몰랐는데 실제로는 오징어가 아니라 꼴뚜기 외계인이였더라고요? 뭐 어차피 원래 둘리의 종도 둘리사우루스가 아니라 케라토사우루스라니까… 이렇게 된 거 이것도 최종장답게 대왕 사이즈로 가보겠습니다.)
534 이름없음 2026/06/10 21:50:24 ID : LgjcmmpVhzg 0
자바라물통 겉보기엔 작아보이지만 쭉 잡아늘이면 71리터까지 담을 수 있다고 무려!
535 3대 스레주 2026/06/11 00:55:07 ID : 9BvA7vzTO3z 0
"그걸 막아내고도 구멍 하나 안 뚫리다니 자바라물통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근데 경찰들이 출동했다면서 지금 뭐 하고 있는데요? 우리를 테러리스트로 오해했다 해도 대왕 오징어 외계인이 사람 2명을 묻으려고 하면 뭔가 이상한 걸 느껴야 하지 않나?" "안타깝게도 모두 차장에게 넘어가서... 단체로 을 하고 있다네." “도대체 무슨 수를 썼길래...” “그건 바로 .” 차장이 경찰들이 하게 한 방법
536 이름없음 2026/06/11 12:33:29 ID : Xs1h82leK6r 0
팔씨름 토너먼트 대회
537 이름없음 2026/06/11 13:24:43 ID : wnvcoFhaq3V 0
가속
538 이름없음 2026/06/12 12:28:47 ID : uoNzdWo6mMp 0
나는 1대 1 싸움만 받아들인다. 만약 단체로 덤빈다면 이 행성을 파괴할 뿐이다. 그러니깐 나를 막고 싶다면 너희 중 가장 강한 사람 1명만 덤벼라. 너희 중 누가 제일 강하냐? 라는 말을 듣고 누가 제일 강한지 확인하기
539 3대 스레주 2026/06/15 23:45:04 ID : 9BvA7vzTO3z 0
그렇게 둘은 구덩이 안에 누워서 곧 자신들 위로 쏟아질 흙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떻게 청와대까지 왔는데, 물놀이는 결국 하지 못하고 흙놀이나 잔뜩 하다 가는 건가… 바로 그 때였다. 멀리서 땅이 약하게 진동하는 듯한 충격음이 들린 것은. 그것은 빠른 속도로 가까워졌고, 이내 구덩이 위로 모습을 드러낸 건… 익숙한 변신 로봇이었다. “여름! 어쩌다 처음 보는 아저씨랑 무덤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는 거야?” 겨울이 변신 로봇 안에서 소리쳤다. 그 뒤에는 먹방남과 따릉이가… 역시 앵커는 틀리지 않았어! 내 팔을 보고 친구들이 찾아와 준 거야!
540 3대 스레주 2026/06/15 23:45:38 ID : 9BvA7vzTO3z 0
갑자기 나타난 변신 로봇을 본 차장은 당황하는 듯했다. “지구인 놈들… 저런 걸 숨겨두다니!” 여름은 겨울에게 외쳤다. “설명하자면 길어! 일단 지금 저 오징어 외계인을 못 막으면 우리는 산 채로 흙에 파묻힐 거야! 변신 로봇으로 막을 수 있어?” 그때 조종석에서 먹방남이 외쳤다. “안 돼요… 이 변신 로봇은 전투용 모델이 아니라 여객 운송용 모델이라고요! 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기능은 없어요!” 겨울이 끼어들었다. “그래도 뭐 없어요?” 먹방남이 잠시 매뉴얼을 뒤적이더니 말했다. “이랑 기능이 있긴 한데… 이걸 써먹을 수 있을까요?” , - 여객 운송용 변신 로봇에 있는 무해?하지만 위기상황에는 써먹어 볼 만한 기능
541 이름없음 2026/06/16 04:53:07 ID : LgjcmmpVhzg 0
비상용 사출기능 무게를 줄일 목적으로 운송중인 물건들이나 승객 등을 떨구는 데 사용되는 심플한 기능이다
542 이름없음 2026/06/16 12:48:55 ID : yFg2HA6mIJW 0
동력원인 소형 원자로의 냉각장치 강제종료 기능 운행하지 않을 경우 전력 절약을 위한 기능이다. 물론 운행 중에 눌러버리면 원자로는 붕괴한다.
543 3대 스레주 2026/06/18 00:30:08 ID : 9BvA7vzTO3z 0
겨울이 눈을 반짝였다. "오! 그럼 바로 원자로를" 여름이 다급하게 외쳤다. "안 돼! 그러면 청와대가 방사능으로 오염돼서 물놀이를 못 하잖아. 떨굴 만한 화물 없어?" 먹방남이 말했다. "잠깐만요. 화물칸에 워낙 뭘 많이 넣어 놔서..."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변신 로봇에 강한 충격이 전해졌다! 먹방남, 겨울, 따릉이가 깜짝 놀라 밖을 내다보니 대왕오징어로 변신한 차장이 변신 로봇에 해서 공격을 하고 있었다. "으윽... 비겁하게 작전 짜는데 공격하다니!" "이게 어린이 만화인 줄 아냐! 죽어!"
544 이름없음 2026/06/18 08:27:49 ID : SK7wIFiqqmH 0
어린이 만화가 아니라고...? 그럼 성인 관람가인가...? 그렇다면 변신 로봇에 촉수들로 귀갑묶기
545 3대 스레주 2026/06/19 01:20:13 ID : 9BvA7vzTO3z 0
차장은 변신 로봇을 귀갑묶기로 꽁꽁 묶어 버렸다! 그러나 효과는 미미했다. 그야 변신 로봇의 사출구는, 승객이든 화물이든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뒤통수에 있었으니까… “지금이예요! 빨리 화물칸 사출 버튼 눌러요!” “아, 안에 뭘 넣어 놨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에라 모르겠다!” 차장이 다음 공격을 하기 전에 행동해야 했기에, 먹방남은 눈을 질끈 감고 사출 버튼을 눌러 버렸다. 그리고 화물칸 안에 있던 것은… 먹방남이 변신 로봇 화물칸 안에 넣어두고 깜빡한 물건
546 이름없음 2026/06/19 22:52:49 ID : 89xPjteFa5U 0
너 그런거보니?
547 이름없음 2026/06/24 12:39:22 ID : 9dDututBBy7 0
대량의 소금
548 3대 스레주 2026/06/26 00:45:07 ID : 9BvA7vzTO3z 0
대량의 소금이 차장의 오징어 다리 위로 쏟아지자 차장은 고통스러워하며 변신 로봇에 가해지던 결박을 풀었다. 겨울은 화물칸에서 쏟아져 나온 하얀 가루들에 놀랐다. “소… 소금? 어떻게 이 많은 양이 화물칸에…” 먹방남은 이제야 생각난 듯 멋쩍게 말했다. “아, 그거 전에 제가 하려고 사서 화물칸에 쟁여 놨다가 빼는 걸 자꾸 잊어버려서 그만…” 여름이 외쳤다. “어쨌든 잘 됐네요. 저길 봐요!” 변신 로봇 아래, 소금이 잔뜩 쏟아진 그곳에는 차장의 다리 10개 중 개가 소금에 의해 무력화되어 있었다. ( 1~10으로 다이스)
549 이름없음 2026/06/27 13:14:22 ID : 89xPjteFa5U 0
퇴마
550 이름없음 2026/06/28 16:12:54 ID : wq7Ao1zWmNz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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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3대 스레주 2026/06/30 23:45:19 ID : 9BvA7vzTO3z 0
다리 7개가 무력화되었다! 차장은 겨우 남은 다리들로 변신 로봇의 팔다리를 묶어두려 했지만… 남은 다리는 3개. 변신 로봇은 팔 둘에 다리 둘. 빈틈이 생겼다! 그곳은 (왼팔/오른팔/왼다리/오른다리)였고, 먹방남은 재빨리 그 부분을 이용해서 로 차장을 공격했다. 헉 뒷자리만 생각하다 앵커 실수를... 알려줘서 고마워요!
552 이름없음 2026/07/01 00:02:59 ID : LgjcmmpVhzg 0
552레스가 앵커인거겠지? 오른다리 가자!
553 이름없음 2026/07/02 20:26:16 ID : vdCo5bCmHA3 0
가속
554 이름없음 2026/07/04 01:38:56 ID : dwk4K3XtdyH 0
뒤꿈치 어택
555 이름없음 2026/07/05 00:50:23 ID : 9BvA7vzTO3z 0
변신 로봇이 회심의 일격 뒤꿈치 어택을 날렸다! 차장은 재빨리 몸통을 방어하기 위해 남은 다리 3개를 가져왔다... 그리고 (각각 1~50으로 다이스) 설명: 다리 10개 중 7개가 날아갔으므로 차장이 공격을 막아낼 확률은 30%. 변신 로봇은 오른다리 하나만 써서 공격했으므로 그대로 100%를 100으로 두고 을 더한 값이 1~70이면 변신 로봇의 완전한 승리 71~80이면 차장이 방어에 성공하지만 다리 2개 추가로 무력화 81~90이면 차장이 방어에 성공하지만 다리 1개 추가로 무력화 91~100이면 차장의 완전한 방어 성공 소금의 위력이 상당해서 확률이 매우 널널하지만... 과연 다갓님은 누구의 손을 들어 주실지? + 생각해 보니 다이스 하나에 다 맡기는 건 좀 부담될 것 같아서 수정!
556 이름없음 2026/07/06 13:07:05 ID : oJV861u8par 0
dice(1,50) value : 40
557 이름없음 2026/07/08 13:31:29 ID : r9bclbg2INB 0
dice(1,50) value : 24 해치웠나?
558 3대 스레주 2026/07/12 00:05:08 ID : 9BvA7vzTO3z 0
그러나 먹방남이 더 빨랐다! 차장이 다리로 미처 막기도 전에 변신 로봇의 뒤꿈치가 차장의 머리에 그대로 꽂혔다. 차장은 그대로 쓰러졌고, 주변은 정적에 휩싸였다. 정적을 깬 것은 겨울이었다. “...해치웠나?” 여름은 기겁했다. “그 말을 하면 어떡해! 이제 저 오징어가 다시 일어나서 우리를 모두 공격할 거”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먹방남이 다시 말했다. “이거 진짜… 해치운 것 같은데요?” 그 말대로, 변신 로봇 앞에 쓰러진 거대 오징어는 미동조차 없었다.
559 3대 스레주 2026/07/12 00:05:28 ID : 9BvA7vzTO3z 0
먹방남과 겨울, 따릉이는 변신 로봇에서 내려 여름과 경호처장을 구덩이에서 꺼내 주었다. 와 정말 끝난 건가? 이제 드디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건가?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주변은 고요한데… 아니 그 반대였다. 고요해서 이상한 이 느낌..! “근데 우리가 외계인을 잡았는데 왜 아무도 안 오죠?”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경호원들과 경찰들은 여전히 무표정으로 팔씨름 토너먼트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게 그냥 도발이 아니라 세뇌 같은 거였나… 뭐, 금방 풀리겠지.” 경호처장은 가까이 있는 경호원에게 다가갔다. “이보게! 나일세! 이제 정신 차리고…” 그러나 경호원들과 경찰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그 모습에 다른 일행들의 표정도 굳어 갔다. “저기요! 정신 좀 차려 보세요!” “따릉따릉!”
560 3대 스레주 2026/07/12 00:05:53 ID : 9BvA7vzTO3z 0
…한편, 서울로 오는 택시 안. 주위는 어둠에 휩싸였고 두 트럭 기사와 공룡은 살짝 어색한 분위기로 좌석에 앉아 있었다. 그러다 한 남자가 무언가 생각난 듯 공룡을 돌아보았다. “아, 그러고 보니… 계속 공룡이라고 부르기는 어색한데, 그렇다고 괴수 티라노도 아닌 걸로 밝혀졌으니… 뭐 불리고 싶은 이름 있나?” 공룡은 잠시 생각했다. “제 이름이라… 어때요?” “뭐, 그럼 앞으로는 이라고 부르도록 하지.” (차장은 해치웠지만… 과연 이대로 끝일까요? 진짜 최종장에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괴수 티라노였던 둘리사우루스를 부를 새 이름부터 정하고 가 봅시다!)
561 이름없음 2026/07/12 00:31:23 ID : LgjcmmpVhzg 0
이재용
562 3대 스레주 2026/07/13 00:50:01 ID : 9BvA7vzTO3z 0
다른 남자도 거들었다. "재용이라... 다시 재(再)에 용 용(龍) 자 써서 다시 태어난 공룡이라는 뜻이군? 좋네." 그렇게 재용과 트럭 기사들이 탄 택시는 서울에 막 접어들고 있었다. 바로 그때, "으악! 스톱! 스톱!" 택시 기사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브레이크를 밟았다. 재용과 두 남자가 놀라서 밖을 쳐다보니 누가 봐도 수상하게 생긴 남자와 여자가 차도 한복판에서 길을 막고 있었다. 택시 기사가 경적을 울려봤지만 두 사람은 비키지 않았다. 화가 난 택시 기사는 차에서 내렸다. "이봐! 당신들 미쳤어? 차도에서 뭐 하는 거..." 바로 그때, 남자는 하고 여자는 하더니 순식간에 택시 기사를 제압했다. 둘은 택시 기사를 하고 택시의 운전석과 조수석에 올라탔다. "뭐야, 승객이 있었네? 빈 차인지 잘 보라니까... 뭐 상관은 없겠지." "이제부터 이 택시는 우리가 접수한다." 남자와 여자가 택시기사를 제압하기 위해 한 행동 남자와 여자가 제압된 택시기사에게 한 행동 1. 택시 트렁크에 강제로 태웠다. 2. 기절시켜서 인도에 옮겨 놓았다. 3. 자유
563 이름없음 2026/07/14 16:50:06 ID : VdXy1CmMo1y 0
카멜 클러치
564 이름없음 2026/07/15 14:40:16 ID : tcoGlcljvwn 0
기관총으로 난사 도믿걸과 도믿보이인가
565 이름없음 2026/07/17 21:51:31 ID : Y5TU6qjcq0n 0
2
566 3대 스레주 2026/07/19 00:05:28 ID : 9BvA7vzTO3z 0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재용과 로켓기사, 트럭기사가 손쓸 틈도 없이 택시는 셋을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 남자와 여자는 뒤에 있는 셋은 신경도 안 쓰고 그대로 차를 운전해 가고 있었다. 결국 로켓기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저기, 우리는 가야 할 곳이” 그러나 로켓기사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여자가 철컥 하고 기관총을 장전하더니 말했다. “어머, 그러시구나. 근데 저희도 지금 가야 할 곳이 있거든요? 거기 먼저 좀 갔으면 하는데… 어쩌죠?” 여자가 그렇게 말하며 훌륭한 대화수단을 겨누자 로켓기사는 입을 다물었다. 이대로 납치되는 분위기에 재용은 어쩔 수 없이 여자에게 질문했다. “근데 이 차로 어딜 가는 건데요? 그거라도 좀 압시다.” “음… 이라고만 말해 두죠.” - 남자와 여자가 납치한 택시로 가려는 곳 (두 남자라고만 부르니까 쓰는 저도 누가 누군지 헷갈려서 이제부터 그냥 간단하게 로켓기사, 호텔기사라고 부를게요)
567 이름없음 2026/07/19 00:26:14 ID : LgjcmmpVhzg 0
리듬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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