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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어느 추운 겨울날이였을거야 그날 친구에게 무척 놀림당했어... 심지어 내 핸드폰도 아닌 친구 핸드폰이라 친구에게 맞았어
친구랑 같이 밥도 먹고 집에 돌아가기전 문구 도매점에 가서 구경도 하고 필요한 것도 사고있었어 그 와중 전화가 와서 부모님과 통화중 내 핸드폰의 배터리는 모두 닳아버려서 친구의 핸드폰을 빌려서 통화를 하고난 뒤에 핸드폰을 돌려주려했지만 그 사건이 일어나 버렸다...
참고로 친구랑 나는 장난도 서로 자주 하며 웃고 가십거리로 삼아 떠드는 사이였는데 분명 그날은 친구에게 당한 장난때문에 코에서 환타맛이 나던 나는 친구에게 평범하게 핸드폰을 돌려주기 싫었다...
그 순간 나는 매우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거지... 친구의 엉덩이를 친구의 핸드폰으로 쑤셔주자고.... 녀석 도M이기도 했고..
그래... 녀석의 엉덩이를 찔러주자...! 내 코에서 탄산음료의 청량감과 환타향이나게한 복수를 하는거야!! 나는 녀석의 바지를 찾아 슬금슬금 다가갔어 그 뒤에 바로 엉덩이의 정 중앙을 노리고 있는 힘껏 쑤셔버린거야!
아... 어떡해... 스레주도 스레주인데 그 아저씨는 정말 얼마나 당혹스러웠을깤ㅋㅋㅋㅋㅜㅠ 웃으면 안될것같은데 웃기다
복수에 성공한 나는 생글생글 웃으며 자아 받아~^^ 이런 표정을 지으며 핸드폰을 내밀었으나 내 앞에 있던건 내 코에서 환타맛이 나게한 친구가 아니라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는 엉덩이에 있는 힘껏 핸드폰이 쑤셔진 아저씨만 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자신의 핸드폰이 모르는 아저씨의 엉덩이에 들어갔다 나온 장면은 어안이 벙벙하게 쳐다보는 친구의 싸늘한 눈동자
나는 있는 힘껏 도망치고 싶었지만 모르는 아저씨의 청년막을 뚫어버렸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주변의cctv 그리고 친구의 싸늘한 눈동자와 당혹스러운 아저씨의 표정에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하고 친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친구는 능글맞은 표정을 지으며 야~ 왜 나가 ㅎㅎ 아저씨의 청년막은ㅋㅋㅋ 하며 오히려 나를 잡아세우며 못 나가도록 하고있었다.. 나는 더는 멘탈이 버티기 힘든 나머지 친구를 몇대 때리고 바로 그 지옥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친구는 핸드폰을 돌려받았지만 매우 불결한 물건을 쳐다보듯 하며 나에게 말했다.. 자신의 핸드폰이 모르는 아저씨 엉덩이에 들어갔다 나왔다며 내 옷에 슥슥 문지르며 닦아냈다 나는 친구를 몇대 때리며 녀석이 내 콧속에서 포도맛 환타의 청량감의 탄산과 끈적이는 설당과 감미료들의 맛이 느껴지게 만든 대가라며 말하며 나는 떠올렸다.. 분명 저거 문구점 들어가기 전에 친구 엉덩이에 이미 쑤셨던 핸드폰이였다 심지어 그런 핸드폰이 모르는 아저씨 엉덩이에 다시 들어갔다 나온 것이다... 나는 점점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친구의 핸드폰과.. 핸드폰이 엉덩이 깊게 푸욱 쑤셔졌던 이름모를 아저씨에게..
그 뒤의 후일담으로 나는 핸드폰에서 아저씨 엉덩이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친구의 핸드폰을 모르는 아저씨의 엉덩이에 쑤셔넣었던걸 입막음으로 친구에게 밥을 사주었지만 이 사건을 다른 친구들에게 녀석은 모두 소문내고 다녀서 나는 한동안 친구들에게 모르는 아저씨의 엉덩이를 쑤시고 다니는 변태로 불리게 되었어..
이 스레를 읽은 모든 사람들은 나같이 모르는 아저씨의 엉덩이를 친구의 핸드폰으로 쑤시고다니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어주길 바란다
지금도 그 아저씨에게는 미안해 하고있어.. 아내와 모르는 고등학생에게 엉덩이가 쑤셔지는 장면을 보였으니까.. 친구는 아직도 그 일로 놀리고 있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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