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근처에 있으면 마치 10m가 환해지는 느낌마저 드는 미인을 만났어요. 평소에 다니지 않던 골동품 박람회에 왔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선택도 인터넷에서 누군가 봐준 타로점 때문이지만요. 주인공의 성별과 성적취향: >>2 장르와 목표:>>3

로맨스, 누군가에게 고백받기

점 결과만을 믿고 관심도 없던 골동품 박람회에 왔지만 오래된 골프 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주인공은 서민층이여서 아버지가 상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윙을 배우는 걸 봤지만 재밌어 보이지는 않았다. 골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에 눈 앞에 나무 막대기와 쇠 막대기가 잔뜩 있는 것 밖에는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 그치만,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고 싶다는 내꿈을 이루기 위해 온 박람회! 사람들에게 말이라도 걸어보기로 했다. "실례지만,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어느게 가장 인상적인가요?" 골프를 모르는 내게는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접근하는게 최선이었다. 내가 다가간 여자의 반응은: >>5 다이스를 굴린다면 숫자가 클수록 호감으로 혹은 자유롭게 써주세요.

"감상평을 나누기 보다는 감상에 집중하고 싶네요." 여자는 예의상 짓는 입꼬리가 많이 위로 올라가지 않는 미소를 지었다. 첫시도일 뿐이지만 자신감이 사라졌다.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다른 여성한테 말을 걸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7 박람회에서 나갈지 더 말을 걸어볼지 정해줘

박람회를 나오자 가짜명품을 파는 여자가 보였다. 마르지는 않았지만 살이 붙어도 모래시계 모양인 몸이 매력적인 편이다. >>9 말을 걸어볼까? 핸드폰을 확인하니 페이스북에서 같은 동에 사는 사람끼리 밥을 같이 먹는 모임에 초대 받았는데 가볼까? 비슷한 정서를 갖고 있을 것 같아.

"안녕하세요." 어색하게 말을 건내봤다. "여자친구 선물 사게? 모두가 사업대박 내지는 않으니까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상인 정신이 철저한 여인이다. "선물은 아니고 아가씨 번호를 알고 싶네요." 간단한 말이지만 호흡과 심장받동이 조금 빨라지는 게 느껴진다. "핸드폰 줘봐 번호 탭 해줄게." ... 그렇게 나는 노점상 아가씨의 번호를 알게 되었다. 언젠가 고백 받는게 꿈인 내게 꿈이 조금은 가까워 진 것 같다. >>11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지역 '밥 같이 먹는 모임'에 가볼까? >>12 방금 번호를 알게된 아가씨에게 어떤 카톡 메시지를 보내볼까? 내용을 적어줘. 그녀는 아직 나이가 젊은 만큼 연애에 대한 달콤한 기대를 갖고 있을 것 같아.

나는 아까 만난 노점상 아가씨에게 윙크하는 모양의 이모티콘 하나를 보냈다. 여자 입장에서는 조금 오글거려도 만났을 때의 내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시를 보내는 게 낫을 것 같다는 후회는 뒤늦게 들었다. 하다못해 커피라도 한 잔 하자고 해야 하는데... . 나는 스마트폰을 꺼내 이 동네 '밥 같이 먹는 모임'에 가보기로 했다. 방으로 식사하는 사람들끼리 나눠진 고급식당은 아니었다. 서민이 갈 법한 그저 그런 식당이었다. 하긴, 모든 사람이 사업대박이나 연예인으로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한 여성이 말을 건낸다. 화장품에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여성의 나이를 추측할 수 없었다. 아나운서가 할 법한 수수한 메이크업이다. 입술이 주황색쪽으로 물기름 머금은 듯 빛을 내니 화장은 분명 한 것 같다. "페북 모임으로 오셨어요?" "아, 네. 같은 지역에 사는 지도 몰랐네요." >>14 주인공의 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1-100까지 주사위를 굴려서 정해줘. 낮을 수록 성인용 만화나 포르노그래피가 현실과 같다고 믿는 경향이 있고 높을 수록 과장된 성적 환상에 대해 이해하고 생명을 귀중히 여기게 된다. >>15 다음 행동을 결정해줘. 추천 행동: 편의점으로 냅다 달려가서 선물용 사탕이라도 사서 맘에 드는 여성에게 주면 어떨까? 나가지 안고 평범히 밥을 먹으며 대화할까? 결정해줘.

평범하게 대화하며 밥을 먹는다

50레스마다 새로 시작한다면서 15레스에서 멈춰있어....

나는 정말 평범하게 밥만 먹었다. 고백 받는 게 꿈인 남자치고는 내가 보기에도 적극적이지 못한 것 같다. 평범하게 밥을 같이 먹은 여성분들께 프렌드존(친구로 남음)된 것 같아서 씁슬한 기분이 든다. 외로운 나는 >>18로 가봤다. >>19를 해보기로 결정한다. ((미안, 한동안 스레 잊고 있었다.)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중간중간에 애완결 목줄도 하지 않는 신고감이 좀 보인다. 그런데 얼굴이 예쁜 아가씨다. 말을 걸어볼까? >>21

"제 푸들이 많이 아름답죠? 순혈이라 가치가 높다고요. 상을 얼마나 탔는지." 자기 자랑만하고 사라졌다. 이때문에 자존감이 크게 줄어들었다. 심리치료를 받아봐야 될 것 같아(반복해서 부정적 경험을 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다음 단계에 지장이 생긴다(프로이드학파).) >>23 그러고 보니 노점상 아가씨와는 그나마 좋은 관계인것 같은데 다시 말을 걸까?

무난한 사이인것 같은데 취미라도 물어보자

난 핸드폰을 꺼내 노점상 아가씨에게 간단한 인사와 취미를 물어봤다. 박행운: 취미요? 돈만 밝히지는 않지만 파는 물건이 가짜 명품이라 이런걸 사가는 손님의 외출이 어떨지 상상해보는 게 취미에요. 불법 노점상이 별거 있겠어요? 돈 드는 취미를 가지기엔 빠듯하니까. 그래도 언젠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일종의 자기사업이라 스스로 위안으로 삼고 있어요. >>26 뭐라고 카톡에 답장할까?

그래도 취미를 갖고 있단 건 멋진 일이죠. 그게 얼마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든 아니든요. 이 일은 제가 경기도 수원에 있었을 떄의 일인데...(결국 돌고돌아 우표 수집에 관한 tmi)

>>26 우리 박찬호였....

그녀는 속독을 해도 내 글을 다 못 읽었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답장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답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차단한 것 같다. >>29 속는 셈치고 무속인한테 로맨스 관련 부적을 써달라고할까? 뭘할까?

부적 받고 저 노점상 아가씨 마음을 돌려보자 21레스 안에 주인공 맺어주고 싶어...

"그래, 부적 값은 40만원인데 내가 명품백에 요즘 꼳혀서 700만원이야. 응. 나 신 핑계대고 반말하는 거 좋아한다. 돈 내놔." 무속인의 싸가지 없는 태도에 정이 떨어지지만 경면주사라는 빨간 액체로 부적을 쓰는 순간 신비함과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 신뢰가 갔다. 부적을 받은 후 카톡 메시지가 왔다. "뜬금 없지만, 좋아해요. 우리 사귀어 볼래요?" 노점상 여인이 고백을 해서 우리의 목표가 완료되었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새로 시작된다. 한국인의 연합을 위한 공포스러움과 광기스러움을 고려하여 이들의 결말을 보자면 이렇다.: 부적은 자유의지를 꺾어서 의뢰자의 소원을 일시적으로 들어주나 잠시 만나서 대화를 좀 나누다가 자유의지에 맞지 않으면 찣어진다. 정확히 저런 말만 듣고 만나자마자 이상을 들어줄 수 없는 남자라서 차였다. 그리고 부적의 효력으로 인해 몇 일간 그녀의 상상을 현실에서 들어줄 수 있는 귀인과 연결되는 것이 늦어졌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이를 알지만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31 당신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맡았다. 가공의 인물이지만 우주내 어딘가에서 한 행성에서 창조될지도 모른다! >>1을 참고하여 잘 정해보자. >>31 주인공은 ___.이다. 이는 한 종교의 __로 예언된 것이다. >>32 장르와 목표:

주인공은 거짓된 기적으로 사람들의 눈을 속인 가짜 종교의 신봉자들이 탈취해간, 진정한 신을 따르는 스레딕교의 성물인 닻(anchor)을 되찾아 진정한 신을 강림시킬 구원자이다. 이는 기원전 2021년 스레딕교의 선지자의 말로 예언된 것이다.

병맛이지만 주인공은 진지한 착각계. 목표는 가짜 종교의 메카 최하층에 버려져있는 닻을 되찾기 위해 잠입하는 것. 그리고 멀쩡히 살아돌아와 의식을 치뤄 진정한 신을 강림시키는 것.

나의 이름은 >>34 이다. '위대한 비버판의 선지자. 그의 말씀은 비버판의 아무 레스나 복음이라고 믿고 사는 거지만 그래도 믿는다!' 아무튼, 나는 성물인 닻(앵커)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닻닻닻." "성물의 이름을 그렇게 말하는 거 보니 수상하다고!" 같은 도시 주민이 짜증나게 군다. "닻닻닻." " 뭐야?" "다앗 다앗 다앗" 매우 진지한 와중에 짜증나게 군다. 어떻게 할까? >>35

닻을 활용한 비트박스로 맟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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