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tjs8rAphxQ 2021/01/27 19:09:24 ID : snVcLdQtutw 47
안녕 일단 난 겁쟁이라서 무서운 건 못 쓰니 최대한 무섭다는 기분을 지우기 위해 머치 초등학생때 했던 식물 관찰일기처럼 저승사자 관찰일기를 써보려고 해. 일반 일기판에 가기에 애매해서 여기로 왔어. 내가 자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보이는 저승사자들이 오늘은 뭘 하고 있더라, 하고 이야기나 하려고! 작고 큰 사건사고? 그런 거. 알고 말하는 거 아니고 나도 그냥 봤다, 같은 거니까 그냥 봐주고! 여기부터 인코단다 얍 2판 링크!(괴담이 아니고 일기로 옮겼어!) http://naver.me/xfarawWV 1판에서는 스탑걸어주기를 바랄게 :>
베스트 레스 2
이름없음 2021/01/28 10:49:31 ID : PdA2NyY4Fil 1
스레주 자소서에 저승사자 볼 수 있음이라고 한줄 쓰면 무수한 입사 제안이 쏟아짐
이름없음 2021/01/31 22:48:18 ID : nyFhe42L9jA 1
아ㅠ 물어본게 아니라 내폰이 이상한건지 800번대가 안보여서 없는건가 하고 800번대 아무거나 태그한거야..미안
402 이름없음 2021/01/28 18:55:23 ID : mHBdVfdWqjj 0
할머니때는 내가 감정이 없어서인지 귀찮음도 많아서 일단 그렇게 막 했는데 진짜 완전 당황해서 어버버거리고 그러더라고
403 이름없음 2021/01/28 18:56:58 ID : mHBdVfdWqjj 0
진짜 너무 당황해서 엄마 막 부르려는데 할부지가 쉿 하라고해서 입 다물고 그때 엄청 울었잖아.. 힝 할부지는 서울쪽에 살아서 거기로 병원을 가야하는데 내가 알기로 그때 할부지는 진짜 막 건강하게 사셨거든???? 근데 갑자기 나타나서 엄청 놀랐던거였어
404 이름없음 2021/01/28 18:57:50 ID : e3V82qZg6qn 0
아니 근데 그날은 진짜 야속하게 집에 밥도 없고 그러더라고...ㅎㅎ
405 이름없음 2021/01/28 18:59:16 ID : mHBdVfdWqjj 0
밥도 없지 노잣돈할 지폐도 없지 할아버지는 나 진정하라고 다독여주시려는데 내 몸이랑 손이랑 통과하고, 근데 그때가 아침 진짜 7시정도였어 사실 서늘해서 깬것도 있지만 슬슬 깰때가 되기도 했었고
406 이름없음 2021/01/28 19:00:44 ID : mHBdVfdWqjj 0
그 짜증나는 할머니는 노잣돈으로 5만원이나 쥐어보냈는데 그나마 날 이뻐해주셨던 할부지한태는 해줄수 있는게 없더라고 집에 빵밖에 없어서 진짜 당황해가지곸ㅋㅋㅋ 샌드위치 만들어서 줬는데..ㅋㅋㅋㅋㅋ 아 왜이리 웃기냐 진짜 당황한 표정 기억해
407 이름없음 2021/01/28 19:03:22 ID : mHBdVfdWqjj 0
일단 주니까 먹기는 하는데 애매모호한 표정으로 먹더라고. 할부지랑 막 진짜 할부지 꽤 예전에 봤어. 그래서 할부지, 저 날백수가 김오빠에요. 알아보겠어요? 엄마랑 아빠도 잘 있어요. 이러고 오빠 돼지저금통 코 뜯어서(아직도 모를거야 미안 오빠) 만원이라도 채워서 저승이한테 줬어
408 이름없음 2021/01/28 19:06:31 ID : 7tdu3zSGlhe 0
ㅂㄱㅇㅇ!! 오늘 날 추운데 몸조심
409 이름없음 2021/01/28 19:08:51 ID : mHBdVfdWqjj 0
할부지 고맙다고 하고 가는데 나 진짜 그 자리에서 엄청 울어서 엄마랑 아빠랑 오빠랑 다 나오는거야 내가 말 할아버지 막 이러면서 엄청 울면서 이야기하는데 엄마가 당황하면서 외할머니한테 전화했어. 스피커로 해서 다 들렸는데 할머니가 막 진짜 천연덕스럽게 딸~? 이러고 통화하시는거야 언제 한 번 와야지, 오빠(울오빠)는 잘 지내니? 함 데리고 와! 그보다 오늘따라 이 양반은 일어나지도 않아? 빨리 안 일어나요!? 이러는 소리가 실시간으로 들리는거야
410 이름없음 2021/01/28 19:10:18 ID : mHBdVfdWqjj 0
처음에는 할머니 반응이 너무 활기차서 아, 내가 잘못 봤구나 이러는데 갑자기 잠깐 끊어봐, 하시더니 진짜 외가 사촌 다 모였어. 병원으로
411 이름없음 2021/01/28 19:11:14 ID : nyFhe42L9jA 0
아이고....
412 이름없음 2021/01/28 19:11:26 ID : mHBdVfdWqjj 0
1시간도 안 돼서 병원 위치 찍어지고 할아버지는 화장실에서 쓰러져 계셨다고 하더라. 의식은 잃으셨고 아까 샌드위치 얻어먹은 저승이 옆에서 태연하게 나 힐끔이고..ㅋㅋㅋㅋㅋㅋ 미친거같았어 진짜
413 이름없음 2021/01/28 19:11:39 ID : qqmMi63RBgi 0
근데 저승사자가 음식 먹는 다는 게 그 실제 음식이 사라지는 거야..? 먹어서? 막 비유나 이런 거 아니고 ㄹㅇ 먹어서 없어지는 거? 슬픈 얘기 하는데 물어서 미안 ㅠㅠㅠㅠ전부터 너무 궁금해서..
414 이름없음 2021/01/28 19:13:03 ID : mHBdVfdWqjj 0
에이씨 내가 돈 줘서 데려가는 거 아냐? 했는데 막내이모를 진짜 이뻐하셨거든. 근데 좀 멀리 살아. 막내이모 딱 도착하자마자 가셨어 난 복도에소 기다렸는데 할아버지가 나오시는거야 헉, 깨어나셨구나! 하는데 고개 똑바로 들어보니까 희뿌옇더라.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415 이름없음 2021/01/28 19:14:28 ID : mHBdVfdWqjj 0
그냥 살짝 가벼워져. 딴사람들은 그냥 차이 없지 않나? 하는데 진짜 애매하게 가벼워져. 그러면 아, 먹었구나. 하고 내가 생각하는거야. 내가 샌드위치를 주면 진짜 샌드위치는 가만히 있는데 얘는 내가 만든 샌드위치룰 들고있어. 그런 느낌이었어
416 이름없음 2021/01/28 19:14:36 ID : qqmMi63RBgi 0
.
417 이름없음 2021/01/28 19:15:27 ID : qqmMi63RBgi 0
와ㅏ 대박 그런 느낌일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 신기하네 답해줘서 고마워!!! 전부터 너무 궁금했던 거거든
418 이름없음 2021/01/28 19:16:24 ID : mHBdVfdWqjj 0
나 이때 진짜 자책 많이 했잖아. 병원 화장실에서 토하고 진짜 20분 내내 못 나왔었어 엄마가 나 찾으러 왔고 가족, 사촌들 다같이 옆건물인 장례식장으로 갔어.
419 이름없음 2021/01/28 19:17:54 ID : mHBdVfdWqjj 0
진짜 멘탈 터지더라. 그래고 외가는 나를 싫어하지는 않고 좀 꺼림찍해하는 느낌이야. 그래서 내가 절을 하든 뭘 하든 놔뒀었어. 오히려 할머니는 내덕분이라고 격려해줬는데 전혀 위로는 안 됐지만.
420 이름없음 2021/01/28 19:18:30 ID : nyFhe42L9jA 0
보고있어
421 이름없음 2021/01/28 19:20:28 ID : mHBdVfdWqjj 0
아빠는 그래도 친가에 알리면서 좀 와라, 했는데 스피커가 아닌데도 고모 목소리가 쩌렁하게 들리더라. 레주같은 애가 있으니까 그런 일이 나지!! 하면서. 엄청 잘 들렸었어. 나랑 아빠랑 눈 마주치자마자 아빠 전화 끊었고 고개 저으면서 아닌거 알지? 응? 레주야. 이러고 와 진짜 나 그때 민폐였다.
422 이름없음 2021/01/28 19:22:31 ID : mHBdVfdWqjj 0
너무 암울해졌군 큼 이제는 괜찮아졌어. 아마도???? 그 이후에 내가 우울증이 엄청 심해져서 지금 키우는 갱얼쥐 아빠가 데려왔어.
423 이름없음 2021/01/28 19:24:09 ID : mHBdVfdWqjj 0
처음에는 몰랑이랑 비슷해서 아빠한테 됐다고 하는데 얘가 유기견이었다 데려온 애여서 살아보겠다고 떨면서 막 달라붙어. 내가 어떻게 그런 애를 내쫒겠어. 지금은 너무 당당하고 지 잘난맛에 날 밟으며 지나다니지만 하핳
424 이름없음 2021/01/28 19:24:35 ID : LdPa8qmNBxT 0
헐 할부지..... 보고있어
425 이름없음 2021/01/28 19:24:40 ID : 1ilu5U5gqqk 0
ㅂㄱㅇㅇ!
426 이름없음 2021/01/28 19:25:05 ID : mIK0k3BdSE7 0
혹시 저승이들은 냄새가 다 똑같아? 내가 코수술하고 냄새 맡는거에 갑자기 예민해졌거든. 내가 혼자 집에서 가만히 있을때 갑자기 라벤더 냄새? 확 났다가 안난적 있는데 혹시 저승이인가 해서
427 이름없음 2021/01/28 19:25:59 ID : mHBdVfdWqjj 0
할아버지 발인날에 솔직히 좀 쓰러질뻔했어. 저승이들도 많지만 그렇게 많은 귀신들은 못 봤었거든. 온통 희뿌여니까 오빠 옷 잡으면서 갔었어.
428 이름없음 2021/01/28 19:26:58 ID : mHBdVfdWqjj 0
향+병자나 시체 특유의 냄세가 보통이야. 다른 향기는 모르겠다. 내가 향을 잘 맡는건 아닌데 늘 침대나 방에 있어서 그런지 베개에 얼굴을 묻으면 은은하게 풍겨오는 시체향이 나(?)
429 이름없음 2021/01/28 19:30:29 ID : 1ilu5U5gqqk 0
다른 식장보다 유별나게 많았던 거야?
430 이름없음 2021/01/28 19:31:04 ID : mHBdVfdWqjj 0
오빠는 말 없이 입술만 물어뜯는데 그 많른 귀신들 사이에서 할아버지가 나한테 왔어. 막내이모한테 할아버지가 너무 울지 말랬다고 한번만 해달라고. 그리고 ☆☆이랑 ♡♡이 삼촌들은 그만 싸우라고 할아버지가 말했다고 전해달랬어. 엄마네는 울 엄마가 장녀고 쌍둥이 삼촌에 막내이모 이렇게야. 삼촌들을 ☆☆, ♡♡이라고 했구
431 이름없음 2021/01/28 19:32:47 ID : mHBdVfdWqjj 0
아니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이 귀신이 유난히 많아. 난 그때 경상도 쪽 좀 시골이었는데 별로 없기도 했고 못 가서 못본것도 있는데 서울 장례식은 손님이 없는 극초반에 귀신들이 우르르 와서 밥을 먹기도 해. 저승이들은 가장 구석에서 먹고 서울쪽은 가끔 복도까지 꽉 들어차있는때가 있었어. 3일동안 보면서 느꼈던거야
432 이름없음 2021/01/28 19:34:38 ID : 1ilu5U5gqqk 0
아 그렇구나 답해줘서 고마워!
433 이름없음 2021/01/28 19:35:44 ID : mHBdVfdWqjj 0
삼촌들이랑 울 오빠 막 등등은 관을 들으러 갔고 나는 버스에서 막내이모 옆에 앉았어. 엄청 우셔서 막 내가 토닥여드리고 이모, 자꾸 그렇게 울면 이놈! 한다고 했어요. 라고 했는데 그게 이 말인데. 이 말이 울지 말라고 할때 할아버지가 맨날 쓰던 방식이야. 커서도 이놈! 한다 이랬고 나도 어렸을때 자주 들었었어.
434 이름없음 2021/01/28 19:36:18 ID : 1ilu5U5gqqk 0
진짜 슬프다..
435 이름없음 2021/01/28 19:37:00 ID : mHBdVfdWqjj 0
마지막 부탁인데 들어줘야지. 그때 그 말 듣고는 막 엄청 두리번이시면서 보여? 보이는거야? 이러고 엄청 물어보였어 우리 아버지 어디계시냐고 막 나 끌어안고 우시는데 엄마가 말려줬어.
436 이름없음 2021/01/28 19:38:34 ID : mHBdVfdWqjj 0
화장터에서 기다리는데 삼촌들이랑 울 아빠랑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나는 나를 아무리 껄끄러워하더라도 말은 해줘야지 싶었었어
437 이름없음 2021/01/28 19:40:36 ID : mHBdVfdWqjj 0
할아버지가 옛날부터 좀 장난도 많으셨고 벌을 벌처럼 주지 않았었어. 싸우지 말라는 말은 안 들으니까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전해줘. 라고 했고 말은 하지 않았지만 난 무슨 벌인지 알았거든
438 이름없음 2021/01/28 19:41:41 ID : mHBdVfdWqjj 0
☆☆삼촌, ♡♡삼촌. 할아버지가 둘이 또 싸우면 바리깡으로 머리 가운데 밀고 내쫒는다고 했어요. 라고 전해줬어 이건 아빠는 모르는 이야기야. 엄마가 옛날에 할아버지는 벌을 주면 그런식으로 준다. 하면서 말해줬었던 내용이고
439 이름없음 2021/01/28 19:42:42 ID : mHBdVfdWqjj 0
신박하지? ㅋㅋㅋㅋㅋㅋ 울 아빠는 놀라서 내 입 막았는데 삼촌들 울음 참으시더라 엄청 눈시운 빨개져가지고 한 삼촌은 담배피러 한 삼촌은 화장실 갔었어
440 이름없음 2021/01/28 19:43:44 ID : 9xWphy4Zh88 0
ㅂㄱㅇㅇ!
441 이름없음 2021/01/28 19:43:56 ID : mHBdVfdWqjj 0
나 진짜 그날 엄청 혼났는데 그래도 잘했다고 머리 쓰담아줬어
442 이름없음 2021/01/28 19:44:13 ID : mHBdVfdWqjj 0
그래서 외가는 아직도 날 껄끄러워는 하지만 욕하진 않아
443 이름없음 2021/01/28 19:46:08 ID : mHBdVfdWqjj 0
엄마가 집에 오고 한 말이 너네 할아버지는 늘 그런다, 하고 말해줬어. 너네 삼촌이나 막내이모한테는 칭찬이든 혼내기든 하는데 엄마한테는 늘 말을 안 했다고.
444 이름없음 2021/01/28 19:47:56 ID : mHBdVfdWqjj 0
할부지 장례식 지나고 고3된 1월 말에 내가 계속 자책하니까 아빠가 애니멀테라피라는 느낌으로 강아지를 데리고왔고.
445 이름없음 2021/01/28 19:49:14 ID : mHBdVfdWqjj 0
고3때 죽을뻔한적이 있기는 한데 저승이 이야기가 딱히 안 나와서 할까 말까 고민이당 보고싶으면 그냥 ㅂㄱㅇㅇ라고 써바라 아니면 딴이야기
446 이름없음 2021/01/28 19:51:06 ID : FdDBxO7cK47 0
ㅂㄱㅇㅇ
447 이름없음 2021/01/28 19:51:22 ID : FdDBxO7cK47 0
솔직히 그냥 썰이 재밌음
448 이름없음 2021/01/28 19:58:37 ID : 1ilu5U5gqqk 0
풀어줘!!!
449 이름없음 2021/01/28 19:58:46 ID : mHBdVfdWqjj 0
그래???? 그러면 다행이구
450 이름없음 2021/01/28 20:05:01 ID : mHBdVfdWqjj 0
고3 초반이었어. 내 첫 연애 이야기야 한 4월??? 고2 초반에 옆반에 남자애가 하나 전학왔었는데 마주칠 일이 없어서 친해지지는 못했던 애야. 근데 운동도 꽤 하고 소위 말하는 인싸였어. 또 다른 반이 됐는데 나랑 친한 남자애 하나가(3년 내내 같은 반에 술가지고온애)가여자애들이랑 놀고있는 나한테 와서 말해줬어. 야, 해자가 너 소개해달래. 하고 나는 해자가 누군데. 이러는데 작년에 전핵온 애. 가해자 있잖아. 걔. 이러는거야
451 이름없음 2021/01/28 20:05:23 ID : mHBdVfdWqjj 0
내가 빡쳐서 가해자라고 가명을 붙였어 음. 맘에드는군
452 이름없음 2021/01/28 20:08:32 ID : 2LdSIE5Wp9e 0
헉 ㅂㄱㅇㅇ
453 이름없음 2021/01/28 20:09:54 ID : mHBdVfdWqjj 0
애들은 듣자마자 진짜야? 이러면서 호들갑떠는데 내가 페메는 하지만 인스타나 페북 활동은 안 해. 그래서 모르는데 근처 애들이면 다 안다는거야 전학오기 전부터 잘나가는 애라고
454 이름없음 2021/01/28 20:10:39 ID : mHBdVfdWqjj 0
애들이 다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좀 혹했어. 또라이라고 누군가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허핳!
455 이름없음 2021/01/28 20:12:16 ID : mHBdVfdWqjj 0
옆반이라니까 남자애한테 알려달라하고서 여자애들 끌고 갔었어. 와 또라이같은게 눈을 마주쳐놓고 못본척해 근데 난 일단 취향이 아니었던게 걔는 살짝 탈색해서 갈색머리에 펌있거든. 난 근데 검정에 직모가 취향이야
456 이름없음 2021/01/28 20:13:28 ID : mHBdVfdWqjj 0
반으로 들어가니까 걔가 갑자기 안녕, 레주야. 하고 인사하더라고. 난 쟤이름 몰랐는데 성도 안 붙여
457 이름없음 2021/01/28 20:15:12 ID : LdPa8qmNBxT 0
ㅂㄱㅇㅇ..!
458 이름없음 2021/01/28 20:15:45 ID : mHBdVfdWqjj 0
애들이 떠미니까 말도 좀 하다가 번호교환하고 좀 알아갔어. 일주일정도 뒤에 고백해서 애들이 받아받아받아 하고 난리치니까 받았었고
459 이름없음 2021/01/28 20:16:45 ID : mHBdVfdWqjj 0
몰랐는데 얘네 집이 돈이 좀 많더라. 한 100일정도 사귀었는데 22라던지 그럴때마다 내내 선물을 사주더라고. 안 쓰기는 했지만
460 이름없음 2021/01/28 20:17:44 ID : mHBdVfdWqjj 0
근데 얘가 좀 또라이같은게 집착이 엄청 심했어. 진짜 좀 많이. 손찌검도 가끔 했는데 아 존나 맞았다는게 억울하지만 오빠한테 말하면 걔 뒤질꺼같으니까 입 다물고 살았고
461 이름없음 2021/01/28 20:18:59 ID : mHBdVfdWqjj 0
100일때 얘가 커플링으로 ㄱㅉ반지 사왔더라고. 반에 점심시간에 애둘 다 있는데 자기야 선물. 이러면서 끼워주고 그러는데 애들은 부럽데
462 이름없음 2021/01/28 20:20:26 ID : mHBdVfdWqjj 0
근데 그 이후로 밤에 나오라느니 데이트하자더니 집에 데려가려하고 형들이랑 노는데 오라고 새벽에 전화하지않나 전화 안 받으면 받을때까지 내내 전화에 문자에 다음날 학교에서 어깨 벽에 밀쳐지고 폰검사당했었어
463 이름없음 2021/01/28 20:20:51 ID : 7tdu3zSGlhe 0
ㅂㄱㅇㅇ..!! 스레주 무서웠겠다
464 이름없음 2021/01/28 20:22:17 ID : mHBdVfdWqjj 0
100일정도인데 좀 더 지났겠지???? 그 이후부터는 나오라고 막 그랬었으니까. 걔도 좀 운동하는 애라 내가 덤비면 진짜 쳐맞을거같았어. 근데 평일에 갑자기 주말에 놀러가자고 하는거야. 1박2일로
465 이름없음 2021/01/28 20:22:57 ID : mHBdVfdWqjj 0
어딜봐도 따일꺼 아는데 싫다고 하는데도 애들이 설레발치면서 야 너네 오빠한테 내가 전화로 말해줄게! 다녀와! 이러는거야
466 이름없음 2021/01/28 20:25:00 ID : mHBdVfdWqjj 0
말했다시피 오빠는 체육쪽에 체대야 잘못건들면 진짜 무서워 옛날에 선수도 했었어 10살 차이가 나도 우리는 사이가 좋아. 나는 남친이 있는걸 숨겨
467 이름없음 2021/01/28 20:25:36 ID : mHBdVfdWqjj 0
그니까 애들이 그걸 알고 여자애니까 ㅇㅋ해주겠지 해서 말한거야 나를 배려해준답시고 그래거 그냥 그래 대주는거 어렵지는 않겠지..;;; 해서 그냥 오케이했어
468 이름없음 2021/01/28 20:26:45 ID : mHBdVfdWqjj 0
아 근데 그날따라 집 들어가서 밥 먹고부모님이랑 오빠한테 나 레더네 집에서 주말에 자고올꺼야. 하고 말했어 그냥 다들 ㅇㅋ하는 눈치인데 오빠는 여자애지? 이러면서 하진 보여주니까 알았다고 했고
469 이름없음 2021/01/28 20:27:24 ID : mHBdVfdWqjj 0
거기까지 괜찮았어. 방 들어가서 저승이한테 나 주말에 없으니까 간식 나가서 먹어. 라고 했는데 날 빤히 보는거야
470 이름없음 2021/01/28 20:28:31 ID : mHBdVfdWqjj 0
그리고 짐 싸는데 그때 혼자있엇거든 저승이가. 책 뒤적이면서 어후, 이번주말에 나가는 사람이 있나? 이러는거야 이때 알았어야해
471 이름없음 2021/01/28 20:31:32 ID : mHBdVfdWqjj 0
아니 나는 장난치는줄알고 밥 차려줘? 이랬는데 계속 무시하면서 특히 남자랑 어디 데이트라도 가는건 안 좋을 것 같네. 하하, 누가 이번주 주말에 놀러가겠어. 이러는거야 난 진짜 놀리는줄알았지 너무 친해져서 그런가
472 이름없음 2021/01/28 20:31:54 ID : mHBdVfdWqjj 0
밥먹고올게 안녕 미안 갑자기 끊어서
473 이름없음 2021/01/28 20:32:25 ID : 7tdu3zSGlhe 0
헉...무섭네 스레주 맛있게 먹고 와!
474 이름없음 2021/01/28 20:33:32 ID : nyFhe42L9jA 0
보고잇서..애탄다
475 이름없음 2021/01/28 21:07:14 ID : mHBdVfdWqjj 0
금요일엔 애들이 해자놈 친구들한테 취향 물어보고 옷도 샀어. 평소 난 ⬇️이런것 선호하는데 걔는 아예 반대더라고 바지>치마 펑퍼짐>달라붙음(반대로썼었다 수정함) 무채색>다채색
476 이름없음 2021/01/28 21:10:02 ID : rBBuk1jAnXu 0
ㅂㄱㅇㅇ
477 이름없음 2021/01/28 21:14:07 ID : mHBdVfdWqjj 0
4월이라고 쳐도 100일도 좀 더 지났으니까 대충 100일하고 20일쯤 더 됐으려나. 대충 100일이 3달하고 대충 10일정도 인데 20일까지 하면 대충 4달? 그러면 7~8월이야. 진짜 방학 직전이었던 것 같아
478 이름없음 2021/01/28 21:17:04 ID : mHBdVfdWqjj 0
내가 이걸 왜 말했냐면 그때 어떤 옷 입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오빠한테 물어보면 그새끼 이야기 꺼내니 말라고 난리칠거같애 기달려바
479 이름없음 2021/01/28 21:19:24 ID : mHBdVfdWqjj 0
모르겠다 일단 존나 짧고 막 살 다 보이게 갔었어. 오빠 오전에 나간거 조고 난리칠테니 집 오기 전에 훅 나갔고, 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 했어서 기다렸어
480 이름없음 2021/01/28 21:21:24 ID : mHBdVfdWqjj 0
오늘따라 예쁘네 그런 자랄을 들으면서 지하철을 타고, 중간에 지 아는 형네 펜션이라 픽업해준다고 해서 길에서 폰하고 있었어. 해자는 더워 뒤지겠는데 달라붙고
481 이름없음 2021/01/28 21:23:54 ID : mHBdVfdWqjj 0
아 그래 생각났다 쟤 엄청 아가씨패션 좋아한다고 안이 다 비치는 흰 블라우스에 짧은 A라인 치마에 이렇게 갔던 거 같다 안 신던 굽도 신고. 그렇게 기다리는데 차가 오더라고. 좀 문신한 으른들이었는데 안녕하세여..^^ 이러고 존나 띠껍게 탔었어
482 이름없음 2021/01/28 21:26:01 ID : mHBdVfdWqjj 0
산으로 가더라구 폰하려는데 걔가 뺏어서는 딴 남자랑 놀아? 이러고 내 폰 꺼버리고 거기서부터 건드리려하더라 그 기분 알아? 도착했는데 가끔 술마시고 영통할때 있던 남자애 한두명 있곸ㅋㅋㅋㅋ 오 여친이야? 예쁜데. 이러면서 씤ㅋㅋㅋ 오는뎈ㅋㅋㅋㅋ 저 구석에 미친 저승이가 2명 있는거얔ㅋㅋㅋㅋ
483 이름없음 2021/01/28 21:26:29 ID : 7tdu3zSGlhe 0
으악...
484 이름없음 2021/01/28 21:27:02 ID : mHBdVfdWqjj 0
아 꺄달았지 이새끼는 나랑 자려고가 아니라 나를 돌려먹으려고 돈을 썼구나! 하고 와 방 안에서 여자 한명 더 나오는데 얼굴이 엄청 멍들어있더라 취해서
485 이름없음 2021/01/28 21:27:19 ID : o3TSE8mIIE5 0
저승아 구해줘..!
486 이름없음 2021/01/28 21:28:26 ID : mHBdVfdWqjj 0
워후! 근데 난 이미 느낌이 쎄해서 친구한테 연락을 했었어. 만약에 내가 내일(간 당일) 2시 이후에 연락 없으면 오빠한테 연락좀 넣어줄래? 미친놈한테 느그 동생 따먹힌다고. 하면서 해자 계정 알려주고 그랬어. 어디가는지 몰랐거든
487 이름없음 2021/01/28 21:29:22 ID : o3TSE8mIIE5 0
헐 다행이다..웬 미친놈한테 걸려서.....고생했네
488 이름없음 2021/01/28 21:29:25 ID : 7tdu3zSGlhe 0
뭐야 진짜 또라이였네
489 이름없음 2021/01/28 21:29:36 ID : mHBdVfdWqjj 0
해자가 부자잖아. 그니까 좀 잘 사는 집안이야 부모가 돈도 많고 그런 친구들도 있고 그게 걔네고 처음 하는 말이 먹어봤냐? 이러는데 해자가 아니 얘 존나 비싸. 이러는거야 와
490 이름없음 2021/01/28 21:30:17 ID : 7tdu3zSGlhe 0
미친 진짜...어쩌다 그런놈을 만났디야 수고가 많았다..
491 이름없음 2021/01/28 21:30:41 ID : o3TSE8mIIE5 0
으....미쳤나봐 진짜
492 이름없음 2021/01/28 21:30:56 ID : mHBdVfdWqjj 0
근데 솔직히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를 하든 덤비든 일단 쳐맞잖아 대가리 존나 굴렸디 아 나는 이제부터 몸파는애다 걍 살아서만 돌아가서 족치자 이러고
493 이름없음 2021/01/28 21:33:56 ID : mHBdVfdWqjj 0
중간에 폰 뺏긴게 12시 40분이 마지막 기억이었고, 내 폰은 쟤한테있고, 저승이는 보고있고 앞에 끌려나온 여자애는 취해서 멍들어있고. 아니 근데 이거 더 쎄게말하면 신고당할꺼같은데
494 이름없음 2021/01/28 21:35:10 ID : o3TSE8mIIE5 0
일단 말하고 조정하면 안되려나..?
495 이름없음 2021/01/28 21:36:05 ID : 1ilu5U5gqqk 0
일단 말해봐..!
496 이름없음 2021/01/28 21:37:13 ID : lwlilwla3vc 0
ㅂㄱㅇㅇ!! 저승이가 했던 말도 그렇고 불안허다..
497 이름없음 2021/01/28 21:37:38 ID : mHBdVfdWqjj 0
최대한 조절해서 써볼겡. 그래서 초반에 그냥 걔네들이 원하는 상태로 해줬어. 해자는 얘 뭐지. 이러는데 그 앞에놈들은 뭐야 존나 싸넼ㅋㅋ 이러고있고 방에 가보니까 여자 하나 더 있더라. 가운데 카메라에 여자 하나 거의 기절하듯 자고있고 하나는 머리채 잡혀서 끌려들어가고 나는 이렇게 되기 싫으면 순순하게 움직이라해서 순순하게 갔고, 저승이라 하나 더 있더라고. 응 1명당 하나였나봐^^ 남자3(밖에 있는 문신저씨 1에서 총 4+a//더있을수도) 여자3(둘은 정신 못차림)
498 이름없음 2021/01/28 21:38:10 ID : s8lzWo0pWo1 0
좀만 순화해서 하자..! 잘못하면 신고당하고 클로즈 갈수도..
499 이름없음 2021/01/28 21:38:45 ID : mHBdVfdWqjj 0
이 이후부터는 흐물청하게 넘어갈거야..! 믿어줘..!
500 이름없음 2021/01/28 21:39:50 ID : 7tdu3zSGlhe 0
ㅂㄱㅇㅇ...그러면 거기 저승이가 총 4명이 있던 거야?
501 이름없음 2021/01/28 21:40:36 ID : s8lzWo0pWo1 0
일때 쓴 레슨데 타이밍이 안맞았나봐..ㅋㅋ 잘못하면 클로즈 갈까봐 걱정되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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