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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쓸 건데 보기 불편하면 말해줘!!
때는 19년 여름... 생리를 처음 시작했음 친구들 중에 늦게 시작한 편이라 그냥 태연하게 엄마한테 얘기하고 지나가는 듯했는데 이 주 동안 안 멈추는 거임 난 뭐가 잘못된지 몰랐고 엄마는 엄마도 생리 오래 해서 유전인갑다 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음
근데 이 주째 되는 날 저녁에 집 대청소를 하고 너무 어지러운 거임 그래도 그냥 잤는데 담날 일어났는데 진짜 눈물 콧물 다 나고 숨도 안 쉬어지는 거임 그래서 바로 병원 가기로 하고 집 계단을 내려가는데 쇼크가 와서 결국 쓰러짐
미안 음슴체 내가 불편하네 그냥 할게 ㅠㅠ
난 내가 쓰러진 줄도 몰랐는데 일어나니까 엄마가 다니는 좀 작은? 산부인과였어 일어났는데 또 몸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는 거야 그래서 바로 옆에 큰 병원으로 갔어
가서 피검사를 먼저 했었나 링거를 먼저 맞았나 그러고 누워있었는데 일단 빈혈 수치 6이 나왔고 바로 입원을 했어 학교도 당연히 안 나갔고 나 생리 멈추게 한다고 피임약도 처음 먹어봤는데 속 울렁거리는 게 너무 심해서 다 토하고
병원에 있는 동안 하루에 링거 수액, 피 두 팩, 비타민, 알러지 주사 2개였나 4개였나 이렇게 맞았어 맨날 초음파 찍고 피임약이랑 철분제 2가지씩먹었다...
아 그리고 그 입는 오버나이트를 한 시간에 하나씩 갈았어 그만큼 양이 많아서
이주 좀 넘게 입원하다가 퇴원했고 학교는 며칠 더 쉬고 나갔는데 체육같은 과목은 다 빼고 학교 오고 갈 때도 엄마가 태워주셨다... ㅎㅎ
이건 나중에 퇴원하고야 자세히 들었는데 엄마도 원래 빈혈이 있다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내가 코피가 좀 자주 났거든 엄청 어릴 때부터 이것 때문에 어릴 때도 좀 어지러운 게 있었고, 얼음을 진짜 많이 먹었어 근데 이게 지금 생각하면 다 약간 징조가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은 그냥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고 철분제만 먹어!! 그리고 좀 어지러우면 조퇴가 편하다는 점ㅎㅎ 체육도 맘대로 뺄 수 있다! 악용은 안 하지만 너무 피곤하면 가끔 보건실 가서 누워있어
근데 처음에 알고 병원 갔을 때는 심각하다는 말 들었었어 여자는 빈혈 수치 12부터가 정상인데 난 6에 쇼크까지 왔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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