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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9)
3.🐞허물을 벗고🐜비로소🦋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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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184)
6.마법소녀 세계관>>86 (83)
7.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1)
8."...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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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9)
12.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13.☆★앵커판 잡담스레 6★☆ (984)
14.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15.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16.앵커판 팬스레 💌 (40)
17.도시로 돌아가기 (688)
18.>>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9.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20.붕어빵 (218)
* 앵커로 진행되는 스토리 게임입니다.
* 짧은 단편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태입니다.
* 에피소드 별로 분위기와 장르는 다릅니다.
* 가볍게 혹은 무겁게 즐겨주세요.
[Episode 1. 비가 내리는 방]
아마 어젯밤부터였을 것이다.
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벌써 발목까지 빗물이 차올라서 기분이 나쁘다.
커튼으로 반쯤 가려진 창문 밖은 눈이 부시도록 하얗다.
배가 너무 고프다. 식사가 하고싶다.
내가 먹고 싶은 메뉴는...
뜨끈한 어묵 우동이 먹고 싶다.
따뜻한 국물을 들이키면 이 눅눅함도 가시겠지.
주방으로 향하기 위해 방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고리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빗줄기가 얼굴을 타고 흐르고 있다.
내가 내린 결론은...
* 빗물이 차오른 정도 : 15%
창문으로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창문 바깥은 흰 빛이 넘실거리고 있다.
계속 쳐다보고 싶지는 않다.
창문을 열자 녹아내릴 듯한 햇빛이 눈 앞을 비춘다.
바닥은 까마득하게 멀다.
나는...
1. 뛰어내린다.
2. 뛰어내리지 않는다.
3. 기타 (직접 작성)
* 빗물이 차오른 정도 : 16%
이대로 나가기에는 위험하다.
안전장치 같은 걸 만들 수는 없을까.
주변을 둘러보자 창가에는 [화분]과 [커튼]이 보인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다.
나는...
1. [화분]을 살펴본다.
2. [커튼]을 살펴본다.
3. 방의 다른 곳을 살펴본다.
4. 기타 (직접 작성)
* 빗물이 차오른 정도 : 17%
커튼은 그리 질긴 재질은 아니다.
아기자기한 새싹 그림이 그려져있는 디자인이 익숙하다.
꽤나 손때가 타 있다.
만져보면... 약간 젖어 축축해져있다.
커튼을 손으로 뜯어내는 건 힘들 것이다.
나는...
1. 손으로 커튼을 뜯어내기로 했다.
2. 도구를 찾아본다.
3. 기타 (직접 작성)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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