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알바로 들어간 곳이 햄버거집이었어. 보통 처음 들어가면 뭐가 어딨는지 위치랑 만드는법해서 교육기간이니까 알려줘야지않니? 보통 음식점이 바쁜데다가 패스트푸드면 바쁠땐 더 바쁘니까 알려주는게 효율적이지않아? 여기서 불만이 좀 있었어. 그래 근데 보통 다들 안하니까 그러려니했지. 그 다음엔 메뉴 레시피보고 어떻게 만드는지 기억하래서 보면서 일 도와주고 했지 차근차근 알아가면서 가다가 한 4일즈음되서 질문 여러번하다보니 레시피 몇개는 단종되서 외울 필요가 없다는거야 머리가 갑자기 멍해졌지 이 정도면 진짜 신경 1도 안쓴다는거잖아. 좀 화나더라고 나는 할의욕 만만인데 정작 일 시키는 사람은 관심이 없어. 여기서도 그냥 이해하려했지. 그래,매일 똑같은 일하고 알바가 매일 바뀌니까 기분을 모르는건 아니지ㅡ 나한테 일을 무언가 시켜주지않고 만드는쪽은 다 다른 사람이 해주니까 어버버하고 주방에서 서있으니까 불안했지. 그래도 알바한 경력이있어서 상자 미리치워두고 정리하고 그러는건 알아서했지. 일한지 한 6일째였나. 그 때 한 알바랑 같이했는데 그 알바1이 뭐 좀 가져다주세요하길래 기억이 안나서 어딨었죠?물어보는데 한 숨 다들리게 쉬면서 아 제가 할게요하고 짜증내면서 말하더라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반복하니까 나도 좀 짜증나더라. 내가 기억력 좋은 편도 아니고 긴장을 많이 하는편이라 좀 어벙한 편이거든 그래도 내가 나이도 많은데 지 맘대로 승질부리니까 걔 데리고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나눌까? 고민 좀 했지 그러고 다음 날에 마감하는데 도마닦아서 잘 놔뒀더니 알바2가 내가 닦은 도마보더니 던지듯이 두는거야. 그래서 다시 닦을까요?하니까 제대로 안닦였대 헛웃음이 나오더라. 그게 그렇게 성질부릴 일인가 멘탈도 약해서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더라 그만둘까했는데 좀만 더 일하자했어 전에 일한 곳에서 너무 대여서 또 힘든상태였어. 거기서 점장한테 매일 털리고 구박받고도 버텼거든 매니저랑 알바들이랑 다같이 걔가 한 일 전부 기록해서 회사에 보내가지고 짤라버렸을 정도였어. 그래서 스트레스 좀 덜받으면서 하고싶었지. 그러다 다음 주되니까 나한테 갑자기 주말에 일해줄 수 있니?라고 물어보지도 않고 근무시간표에 점장이 독단적으로 주말에 나를 올렸더라? 그러고서 수정사항있으면 보내라는거야. 내가 토요일에는 강의가 있는데 잠시 다음 학기동안 토요일에 용건이없어서 텅비어있어서 그 전까지는 토요일은 넣어도된다. 근데 일요일은 내가 교회가니까 안되는데 교회에 여론 안좋은 사람도 많고(+코로나) 내 프라이버시를 딱히 알려주고싶지도않아서 그냥 일요일도 학교다닌다했지 그래서 토일 전부 강의가 있어서 안되는데 일요일은 절대 안되고 토욜은 다음 학기 때까진 할 수있다했거든? 근데 일욜에 넣은거야. 거절은 해야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 다른건 그냥 내 불안에 동반한 잡생각이니까 넘어가도 대체 내가 들어올 때 한 말은 들은건지 내가 한 말을 못들었나? 내가 거절도 잘 못해서 또 스트레스받고 주말이면 바쁜데 교육도 제대로 안됐는데 일하면 방해될거같더라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첫인상 개판. 하나는 한숨충. 하나는 다혈질충이니 같이 일하기도 싫더라 일하면 할수록 양파처럼 뭔일이 자꾸나와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토요일되서 전화해서 그만둔다고는 안하고 학교 일정이 변해서 일 못하겠다고했다. 점장한테도 말했었는데 월수금토에 강의를 들었으니까 일할때마다 위 일들을 겪는다고 생각하니 정떨어지더라 그러다 교수님한테 전화왔는데 요즘 뭐하고사냐길래 알바했다 그만뒀다하니까 참고살아야지 식으로 말하길래 설명은 했는데 이해못하는거같더라 어딜가든 겪을 건 겪기는하겠지만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일하고싶진않더라고 내가 이상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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