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5년 전에 겪은 일이래.

친구는 5년 전에는 오컬트 마니아였대

혼숨이나 엘레베이터, 분신사바. 여러가지 강령술도 해보았는데 하나도 성공을 하지 못했다더라

그래서 무당을 찾아가서 친구가 왜 강령술을 해도 성공못하는 거냐고 물어봤대.

근데 답변은 안해주고 무당이 툭 무심히 말을 던졌대.

"너네 학교에서 유행하는 그거. 그거 한번 해봐."

며칠 뒤, 친구가 학교 반 친구들을 모아서 학교 내에서 유행하는 강령술을 시도해보기로 했대

그 강령술 내용이 대충 이랬대

이름은 하늘이 맑네. 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서 둥글게 마주앉아서 모두가 하늘이 맑네, 하늘이 맑네를 2번 외치면 한명은 하늘색이 다르게 보이고,

그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원 가운데로 서게 되는데 주변사람들이 하늘이 어때? 이러면 그 사람이 갑자기 모두를 한번씩 만지면 그 사람이 본 하늘색을 가지고 있는 세계로 가게 된다~

친구와 친구네 반 애들은 다 같이 진 공터로 가서 둥글게 마주 앉았어.

그런데 어떤 소심한 애가 말하는 거야. 과연 괜찮겠냐. 친구는 한국인 답기 괜찮아 시전하고 이어나갔대

하늘이 맑네, 하늘이 맑네.

다 같이 그렇게 외치는데 그 아까전 말했던 애가 안 외쳤던 거야

그래서 왜 그랬냐고 따지려 했는데 그 애가 원으로 향해 느릿하게 걸어가고 있었대

친구가 침을 꿀걱 삼키고 친구가 하늘이 어때? 물어도 가만히 있었대

친구의 반 친구애들 중 12명인가가 뛰쳐나갔대

하늘이 다르게 보인다는 말만 중얼거리면서

이상하고 기괴한 표정으로 말야

순간 친구는 한 조항이 생각났대

중간에 포기자가 있다면

곧 가게 될 다른 세계에서 4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하면 패널티가 있을 거라고.

사실 친구는 그걸 믿지 않았대

친구들이 겁에 질린 모양세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래

몇분이 지나도 친구들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못했대

각자 지쳐 집에 돌아가 잠들었는데

마치 레몬색 같은 하늘이 꿈 속에 펼쳐저 있었대

어이없으면서도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친구는 그곳을 돌다니기 시작했대

그때, 친구의 반 친구. 편의상 가인이라고 부를게

탈출 방법, 끝내는법 없는 강령술이 제일 위험해

가인이 친구를 발견하곤 손을 흔들었대

근데, 그때 하늘을 보니까. 마치 피 같은 붉은색의 하늘이 눈앞에 펼쳐저 있었대.

친구가 가인이에게 하늘이 무슨 색으로 보이냐 묻자 레몬색으로 보인다 그랬대

헉 까먹고 있었다 아 정말 미안해ㅠ

어떤 무당이 강령술 하라고 꼬드김...? 난 생전 처음들음

>>43 잡귀모시는 무당아닐까?

>>43 친구한테 들었는데 알고보니 사기 치는 사람이였다나 봐

헐....그 친구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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