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학교 3학년이야 친구는 요즘 말하는 가오충 같은거고 나도 작년에는 그런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니면서 그게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한 6개월 노니까 너무 현타가 오는거야...그만 놀려고 했는데도 이해 안되는 수업 친했던 친구들의 손절 등등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계속 엇나갔어 그때 가오충 친구들이 나 미술하는거 알게 되면서 니가 어떻게 예고에 가냐 그런데는 공부하는 애들이 가는거 아니냐 이런 소리도 많이해서 미술도 잠깐 그만뒀었는데 도저히 그만두기에는 너무 아깝고 그만두는게 더 힘들어서 다시 했어...원래 공부 잘했는데 지금까지도 평균 70점 겨우 유지할 정도로 많이 떨어졌어...3학년 반배정이 너무 잘되고 반 애들끼리 다 친해서 정신 차리고 지금은 반 회장도 하고 공부도 나름대로 다시 하고 있는데 찐따같이 지내는게 재밌냐고 나한테 시비를 걸어서 나랑 싸운 친구가 있어
이 친구는 김남친구라고할게 그리고 김남친구 편을 든 김여친구도 있어...
내가 김남친구랑 싸우고 나서 에스크에 창년이다 의리 없다 이런게 많이 달려서 김여친구한테 말했는데 그러게 왜 손절 쳤냐는 소리를 들었어 너무 속상해서 그냥 에스크에다가 나한테 왜 그래? 라고 답장 했는데 그 순간에 스레주님이 당신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라고 김여친구 폰에 알림이 온거야 그때 진짜 엄청 울면서 싸우고 다 손절 했는데 걔네는 아직도 그렇게 놀고 나는 열심히 살고 있어 가오같은거 안잡고 평범하게 작년보다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고 즐거워서 다시는 그 가오충 친구들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은데 아직도 에스크로 욕이 오고 학교에서 걔네랑 마주치면 찐따년이라고 하는데 그게 너무 같잖은데 또 무서워...이 친구들한테 어떻게 말해야할까? 그냥 내가 자기들 손절쳐서 화난거 같은데
이름없음2021/06/20 01:40:19ID : BxU5aoILdTT
일단 네가 그 친구들이랑 친구로라도 남고싶은지 아님 아예 그런쪽 인연을 끊고싶은지가 중요할것 같은데 전자라면 전부터 예고가 너무너무 가고싶었다 너희도 예고 입시가 힘든걸 잘 알지 않냐, 그래서 요즘 입시공부 하느라 너희랑 전처럼 많이 못놀것같으니 이해해달라 이렇게 말해보는건 어때? 적당히 거리는 두되 친구로는 남는거지 근데 후자라면 저러는거 똥밟았다 생각하고 무시해버려 이제 반밖에 안남았고 원격이라는 키가 있으니 조금 버티다 예고로 빠지면 되잖아!!
이름없음2021/06/20 04:21:22ID : jtclg1yNs4K
뭐 잘못한것도없는데 그냥 무시하고 대응하지마.. 어떻게 대응하든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는이상 레주가 하는 공부 무시하고 화내고 할것같은데.. 그냥 멀리하는게 좋을듯
내가보기에 오히려 찌질해보이는건 걔들 같은걸? 앞에서 뒤에서 욕이나 쳐하고 아무것도 못하잖아ㅋㅋ 찐따찐따 하는데 레주는 반애들이랑 아주 잘만 지내고있고 그런욕은 귀담아 들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