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3 2021/08/04 03:18:50 ID : U7wIGtxXumo 0
안녕 무서운얘기 해줄겡 한명이라도 있으면 시작할게
2 이름없음 2021/08/04 03:19:14 ID : dWpeY004IJS 0
3 123 2021/08/04 03:19:44 ID : U7wIGtxXumo 0
조아조아 시작할겡
4 이름없음 2021/08/04 03:20:00 ID : qo1u5U6pe3R 0
ㅂㄱㅇㅇ
5 123 2021/08/04 03:20:06 ID : U7wIGtxXumo 0
두가지이야기를 말해줄게 안무서울지도 몰랑
6 이름없음 2021/08/04 03:20:07 ID : fWqpfdU44Za 0
ㅂㄱㅇㅇ
7 123 2021/08/04 03:21:40 ID : U7wIGtxXumo 0
나는 어렸을 때, 엄마 언니랑 같이 한 침대에서 잤어. 그때는 내가 7살이었어. 마침 그날은 아빠가 우연히 외박? 늦게 들어왔고 다음날 엄마는 김장을 하러가고, 나는 어린이집을 가야했어.
8 123 2021/08/04 03:23:11 ID : U7wIGtxXumo 0
아무튼 엄마랑 언니랑 잘라고 누웠어. 언니, 엄마, 나 이렇게 순서대로 누워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이명이 들리면서 여자 둘이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여자 둘 목소리니 나는 엄마랑 언니가 대화하는줄 알았고 그 내용은 나에대해서 얘기하는 것 같았어.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
9 123 2021/08/04 03:24:54 ID : U7wIGtxXumo 0
그 이야기가 나만빼고 둘이서만 하니까 속상해서 엄마 왜 언니랑 내 얘기해? 라고 엄마한테 물어봤어. 그랬더니 '응? 아무말도 안했는데?헛소리 하지말고 자' 라고 답이 돌아왔어. 그래서 나는 왜 거짓말이지싶으면서도 자라니까 다시 눈을 감았어.
10 123 2021/08/04 03:26:21 ID : U7wIGtxXumo 0
근데 이명소리가 점점 더 커지면서 대화소리가 계속 귀에서 맴도는 거야.. 어린나이에 내 귀에 문제생겼나 싶으면서 무서워졌어.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나 귀에서 이상한소리들려. 불 좀 켜줘'라고 말을 했어. 엄마는 내가 계속 이상한 소리하니까 언니한테 불을 키라고 했어.
11 123 2021/08/04 03:26:49 ID : U7wIGtxXumo 0
불이 켜지자마자 나는 비명을 지르면서 울 수 밖에 없었어.
12 123 2021/08/04 03:28:45 ID : U7wIGtxXumo 0
주변은 온통 이상한 사람의 형태인 것들이 온 방벽을 빽빽하게 가리고 있었어. 나는 울고불며 저거 안보이냐고 울기만 하고 있었어. 언니랑 엄마도 무서웠을거야. 어린애가 보이지도 않는 것들이 보인다며 울고있었으니까..
13 123 2021/08/04 03:30:33 ID : U7wIGtxXumo 0
그것들은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그상태로 30분동안 울고있었어. 그 후부터는 그 형태들이 슬슬 안보이기 시작했고, 엄마는 내가 진정이 되자 불을 킨채로 나를 재웠어.
14 123 2021/08/04 03:31:54 ID : U7wIGtxXumo 0
다음날 결국 나는 엄마를 따라서 김장하는 곳에 쫓아갔어. 그리고 엄마는 기가 약해져서 그런거라며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 하지만 이 일은 이게 끝이 아니야
15 123 2021/08/04 03:33:06 ID : U7wIGtxXumo 0
내 기억은 저기서 끝인데 내가 성인이 되서 엄마한테 그때에 대해서 물어봤어. 엄마는 그때 너무 무서웠다고 근데 너 그때만 그런거 아니고 그 후에도 몇번 그랬다고.. 근데 나는 기억이 없긴 해ㅎ
16 123 2021/08/04 03:34:04 ID : U7wIGtxXumo 0
첫번째 이야기는 이게 끝이얌
17 123 2021/08/04 03:35:10 ID : U7wIGtxXumo 0
아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명이 귀신들이 대화할 때, 우리 귀에는 이명처럼 들린다고 하더라.. 그거 알고 나서 소름돋았어
18 123 2021/08/04 03:40:23 ID : U7wIGtxXumo 0
다음 이야기 해줄게
19 123 2021/08/04 03:41:18 ID : U7wIGtxXumo 0
이건 내가 성인이 되서 겪은 일이야. 불과 1년전쯤이야.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피곤할 때 마다 가위에 눌렸어.
20 123 2021/08/04 03:42:29 ID : U7wIGtxXumo 0
근데 그 가위는 뭔갈 보고 들리는 그런 가위가 아니라 그냥 몸이 안움직이는 가위. 근데 그 상황에서 몸을 움직였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그대로인 것을 계속 반복하는 가위였어. 살짝 유체이탈 느낌..
21 123 2021/08/04 03:43:48 ID : U7wIGtxXumo 0
근데 성인이 되서는 잘 안눌렸어. 잠을 푹 자서 그런가봐. 근데 그날도 몸에 별 문제 없었는데 가위에 눌리게 됬는데 그게 지금까지 겪었던 가위와는 전혀 다른 장르였어..
22 123 2021/08/04 03:44:32 ID : U7wIGtxXumo 0
이걸 먼저 설명해줄게 나는 엄마랑 같은 방에서 자. 근데 붙어자는게 아니라 벽 끝과 끝에서 잠을자.
23 123 2021/08/04 03:45:06 ID : U7wIGtxXumo 0
그날도 잠을 자고 있었는데 무서운 꿈을 꿔서 잠에서 깼어.
24 123 2021/08/04 03:46:21 ID : U7wIGtxXumo 0
근데 그거 알아? 잠자다가 깨서 눈을 뜰때 눈 시선이 밑에서부터 보게 되는데 그때 밑에서 파란색으로 누가 나를 째려보는걸 순간적으로 봤어.
25 123 2021/08/04 03:47:40 ID : U7wIGtxXumo 0
그때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이상태로 가위에 눌리면 저걸 계속 봐야하잖아' 이 생각이 머리속에서 탁!하고 떠올르더라..
26 123 2021/08/04 03:48:12 ID : U7wIGtxXumo 0
그래서 순간적으로 고개를 엄마가 자는 쪽으로 돌렸고 그상태로 가위에 눌려버렸어.
27 123 2021/08/04 03:49:23 ID : U7wIGtxXumo 0
엄마가 보이더라. 무서워서 엄마한테 가는 환상을 계속 겪었어. 말했지? 움직였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닌 가위. 계속 겪었어
28 123 2021/08/04 03:50:13 ID : U7wIGtxXumo 0
진짜 죽겠더라.. 계속 그 환상을 겪다 갑자기 떠오른게 있었어.
29 123 2021/08/04 03:50:35 ID : U7wIGtxXumo 0
"아..오늘 엄마 외박인데..."
30 123 2021/08/04 03:51:29 ID : U7wIGtxXumo 0
와..진짜 그때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더니 그럼 대체 엄마로 본 형태는 뭐야? 싶어서 자세히 봤어.
31 123 2021/08/04 03:52:44 ID : U7wIGtxXumo 0
진짜 소름끼치게도.. 그것은 정말.. 소름끼치게 거미처럼 긴 다리와 팔을 기괴하게 움직이고 있더라..
32 123 2021/08/04 03:53:01 ID : U7wIGtxXumo 0
지금도 그생각하니까 등골이 싸해진다..
33 123 2021/08/04 03:54:20 ID : U7wIGtxXumo 0
몸 앞에서는 뭔가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 들고.. 눈 앞에서는 이상한게 소름끼치게 움직이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까 진짜 죽겠다 싶더라
34 123 2021/08/04 03:55:32 ID : U7wIGtxXumo 0
나 사실 개쫄보거든.. 그래서 정말 필사적으로 가위에서 깨려고 노력했고 결국은 깼어. 진짜 나 정말 무서웠어ㅜ
35 123 2021/08/04 03:56:18 ID : U7wIGtxXumo 0
깨서 폰을 보니까 새벽 4시였고 그때부터 잠도 못자고 덕분에 다음날도 못잤어!
36 123 2021/08/04 03:56:39 ID : U7wIGtxXumo 0
아무튼 내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37 이름없음 2021/08/04 04:48:56 ID : dWpeY004IJS 0
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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