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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앵커판 팬스레 💌 (40)
17.도시로 돌아가기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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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20.붕어빵 (218)
※앵커판 몇달만에 돌아와서 감이 좀 죽었으니 진행이 이상해도 너그럽게 봐주길.
※직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제목 바꿈.
이름 : 다니엘 브라운
성별 : 남
나이 : 27
직업 : 고등학교 교사
성향 : 질서/선
관찰력(30)
근력(10)
남은 스킬포인트 (9)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 속에서 희미한 주마등과 마주했다.
난 분명..
이름 :
성별 :
나이 :
직업 :
그리고 정신을 잃기 전 내 마지막 기억은 아마..
그리고 지금 있는 곳은..
겨우 눈을 뜬 나는 어느 건물의 옥상에서 정신을 차렸다.
기본적으로 잠겨있기에 그리 자주 들리는 장소는 아니지만, 이곳이 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옥상이라는 것은 어렴풋 눈치챌 수 있었다.
어째서 여기 누워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기도 전, 부숴진 손목시계와 함께 피투성이인 손이 눈에 들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1.자신의 안위
2.가족들의 안위
3.제자들의 안위
그리고 흐릿한 의식의 저편에서 떠오른 기억의 편린은..
1.무슨 일인지 알아내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던 자신
2.침착하게 대기하며 상황을 파악하던 자신
3.메뉴얼에 따라 학생들을 진정시키던 자신
단편적인 기억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제대로 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확실한 것은 무언가의 피로 적셔진 옷, 그리고 9시 언저리에서 멈춰있는 손목시계 뿐이었다.
나는 우선..
1.난간쪽으로 가서 운동장을 살핀다.
2.옥상 입구를 확인한다.
3.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한다.
4.자유
무언가에 홀린듯 나는 난간을 향해 걸었고, 옥상 가장자리에 가까워질수록 강한 이질감과 본능적인 불안이 나를 옭아맸다.
곳곳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와 귓가를 스치는 괴성들을 해치고 나아간 끝에 마주한 것은 일상을 침식한 지옥이었다.
괴성과 함께 운동장을 배회하는 인간의 형태를 한 무언가, 성경에 나오는 최악의 죄인들, 혹은 악마와 그들의 하수인이 최후의 심판을 위해 지옥에서 올라온 듯한 존재들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시체, 끔찍하게 훼손된 시체가, 반쯤 파먹힌 시체가, 실시간으로 물어뜯기고 있는 시체가, 어느부위인지 짐작할 수도 없는 육편과 함께 운동장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런 지옥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올라오는 구토를 틀어막으며 눈을 돌리는 것밖에 없었다.
1.옥상 입구를 확인한다.
2.기억을 더듬어본다.
3.자유
운동장의 참상으로부터 눈을 돌린 나는 옥상 입구로 향했으나, 우그러진 문과 문고리를 받치고 있는 피투성이 의자는 학교 내부도 운동장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경고하는 듯 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정황상 이 의자는 아마도 내가 가져온 물건일 것이다.
학교 내부의 무언가로부터 문을 막기 위해서..
문 건너편에서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지만, 우그러진 철문을 보니 그 무언가가 어지간히도 옥상으로 올라오고 싶어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1.문을 열어본다.
2.옥상을 좀 더 탐색한다.
3.자유
문에서 느껴지는 불길함에 일단 옥상을 더 살펴보기로 했다.
기본스킬포인트 3d6 =10
분명 나는 예전부터 관찰력이..
1.셜록홈즈였다.
2.훌륭했다.
3.평범했다.
4.둔하기로는 미련 곰탱이였다.
dice(1,3) value : 2
dice(1,3) value : 3
dice(1,3) value : 2
dice(1,3) value : 1
dice(1,3) value : 1
dice(1,3) value : 1
시스템 잘 모르겠는데 주사위 굴려도 되려나? 선택 따라 스킬 포인트가 차감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 내가 잘못 이해한 거면 재앵커 해도 돼.
dice(1,4) value : 3
나는 옥상을 둘러봤지만, 내가 누워있던 자리에서 문으로 이어진 핏자국과 운동장으로부터 들려오는 희미한 소음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은 없는 텅 빈 옥상이었다.
1.다시한번 탐색한다.
2.문을 연다.
3.자유
조심스레 문짝에 얼굴을 대고, 있을지도 모를 악의에 귀를 기울여 봤지만, 신기할 정도로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점점 속도를 올리는 심장고동과 운동장에서 올라오는 괴성만이 고막을 두드릴 뿐이었다.
1.다시한번 옥상을 탐색한다.
2.문을 연다.
3.자유
다시 한번 옥상을 뒤져봐도 여전히 아무것도.. 아니, 쓸만한 것이 있었다.
누가 언제 가져다 놓았는지, 어쩌면 이 건물이 지어지고 나서 쭉 이 구석에 방치되어 있었을지도 모를 스패너를 발견했다.
길이는 40cm 가 조금 넘을까, 붉은 녹에 뒤덮인채로 버려져 옥상과 동화되었을 몽키스패너는 더 이상 원래의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겉이 녹슬었다고 해도 여전히 튼튼한 쇳덩어리고, 훌륭한 둔기이자 자기방어수단이었다.
나는 거의 몇년만에 새로운 직장을 얻었을 쇠몽둥이를 들었다.
..제법 묵직한 것이 든든하다.
1.옥상을 더 뒤져본다.
2.문을 연다.
3.자유
옥상에 더이상 쓸모있는 물건은 없는 것 같다.
..시간낭비는 충분히 했다. 이제는 움직여야 한다.
문을 막고있는 의자를 치운 나는 한손에 스패너를 들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문고리를 잡았다.
숨을 한번 가다듬고, 조심스레 문고리를 돌려 문을..
..어딘가 망가진 것인지 열리지 않는다. 열기 위해서는 충분한 힘으로 밀어야 할 것 같다.
분명 나는 예전부터 힘이..
1.로니콜먼 이었다.
2.강력했다.
3.평범했다.
4.책보다 무거운 것은 못들었다.
빈약한 완력으로 있는 힘껏 문을 밀어봤으나, 쇳덩이가 부딪히는 소란스러운 소리가 울려퍼질 뿐 도저히 문이 열릴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1.성공할때까지 시도한다.
2.스패너를 지랫대처럼 써본다.
3.스패너로 문고리를 부순다.
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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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본격적이진 않지만 요괴퇴치, 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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