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던 날, 우산조차 쓰지 않고 축축히 젖은 밴치 위에 멍하니 앉아있던 그 소년.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고개를 숙여버렸던 그 소년. 그 소년을, 당신은 홀린 듯이 집으로 데려와버렸습니다. ✒스레주는 아직 앵커판이 익숙하지 않아. 서툴렀다면 미안해. ✒비교적 천천히 진행될수도.

"곧 있으면 퇴원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힘내보자. 우리." "..네....네? 어, 저기...." "응?" 소년은 갑자기 고개를 들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멋쩍게 뺨을 긁적이던 소년은 당신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그...집으로 안 돌아가실 거에요..?" 소년의 말에 당신은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소년의 곁을 지킬 것인지, 돌아갈 것 인지 말이죠. >>405 오늘 병실에서 소년과 함께 있을까요?

당연히 있어야지 원래 아이는 병원에 혼자두면 안돼

레더들ㅋㅋㅋㅋ 소년 진짜 좋아해준다 새드나 베드엔딩 보기도 힘들어보일 정도임ㅋㅋㅋㅋㅋ 근데 그럴만하지 연우야 행복해......

당신은 당연히 같이 있을 것이라는 말 대신 웃으며 당신이 앉아있는 간이 침대를 가리켰습니다. 어쩐지 기뻐보이는 소년은 고개를 숙이고 살며시 웃었습니다. 소년의 귀 끝이 조금씩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함께 있으려면 당신과 소년의 세면도구나 수건, 옷 같은 것도 필요할 것 입니다. 지금 바로 집에 다녀와야 하지만, 그동안 또다시 혼자 남아있을 소년이 걱정되네요. >>410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자 빠르게 다녀온다 ✒근처 편의점에서 대충 사 온다 ✒누군가에게 연락해 부탁한다 ✒그 외

아 여누 잠들때 가져오는게 나을것가튼데

근데 연우 잠들기 전에 씻어야하니까 그 전에 다녀와야할텐데 사거나 부탁하거나?

간호사선생님이나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본 후 외출이 가능하다면 연우와 같이 나간다. 안된다면 연우에게 이러이러해서 뭐 사러갈거다~ 금방 오겠다~ 하고 혼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다녀온다

당신은 잠시 소년에게 기다리라고 말한 후 병실 밖으로 나가 복도를 걸어가는 간호사를 불러 환자와 함께 외출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환자의 외출은 병원 건물 내의 범위 이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할 수 없이 당신은 혼자 빠르게 집에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소년에게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연우야, 나 잠깐 집에 다녀와서 옷이랑 수건 같은 것 좀 챙겨와야 할 것 같은데, 괜찮아?" "어...얼마나 걸리는데요...?" "글쎄..적어도 30분 정도..?" "아..." 소년은 흘끗 당신의 눈치를 보더니, 조금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옷자락을 꼭 움켜쥐었습니다. 소년의 눈동자가 불안한 듯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소년은 아무래도 당신이 가는 것이 싫은 것 같습니다. >>416 어떻게 할까요?

연우 두고가긴 싫지만 물건은 가져와야하는데... 대신 물건을 갔다 줄 사람 없을까?

의사쌤 부르자....ㅋㅋㅋ

친구나 친한 동료에게 부탁해 본다

결국 당신은 다시 간이 침대 위에 앉아 휴대폰으로 친구나 친한 동료의 연락처를 추려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연락할 수 있을만한 사람은 아마 4명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한 명은 당신의 소설에 들어갈 삽화를 항상 맡아온, 중ㆍ고등학교 동창 >>418 입니다. 다음 사람은 당신이 작가로 데뷔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멘토가 되어준 적이 있던 20년 경력의 작가 >>419, 그 다음은 우연히도 당신의 집 근처에 사는, 중학교 시절 당신의 후배이자 현재는 소설의 팬인 >>420, 마지막은 하루입니다. >>425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까요?

오 집근처에 산다니 지윤씨한테 연락하는것도 좋아보이는데

지윤이 괜찮을 것 같은데... 일단 주인공에게 확실히 호감이 있어보이니까 부탁도 잘 들어주지 않을까. 능력은 모르겠지만

누굴 믿어야 하는지...

스레 묻히면 안돼...!

1. 김시영 2. 이경훈 3. 이지윤 4. 하루 Dice(1,4) value : 4

당신은 우선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람인 하루에게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저장한 하루의 연락처를 누르고, 전화 아이콘을 눌렀습니다. 낭랑하게 들리던 전화 연결음은 5초 정도가 지나자 뚝 끊겼고, 휴대폰에서 하루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레인 씨? 무슨 일이세요?" "일하는 중인데 미안해요, 하루 씨. 혹시 지금 시간 있으세요?" "아, 네! 지금은 괜찮긴 한데..." >>428 하루에게 무엇을 부탁할까요? ✒자신의 집에서 짐을 가져오는 것 ✒자신이 다녀올 동안 소년의 곁에 있어주는 것

1 애기 다른 사람이랑 냅두면 더 불안해할듯...ㅜㅜ 나중에 밥 한 끼 사준다 하고 부탁하자

하루와 소년을 단 둘이 병실에 두기에는 소년이 너무 무서워할 것 같았기에, 당신은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옷과 수건을 가지고 병실로 와 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아, 네! 물론이죠! 그런데....레인 씨는 괜찮으시겠어요? 그, 프라이버시 라던가..." "어...너무 깊숙히는 뒤지지 말아주세요...?" "아하하, 당연하죠! 걱정 마시고 그 아이와 함께 있어주세요. 늦어도 40분 안에는 도착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퇴원하면 밥이라도 한 끼 살게요." "별말씀을요.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기고 병실 안에는 정적이 맴돌았습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소년에게 당신은 괜찮다는 듯이 웃어보였습니다. 당신의 웃음에 소년은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는지 뺨을 발그레 붉히며 미소지었습니다. >>432 하루가 오기 전까지 무엇을 할까요?

당신은 아직 불안한 마음이 남아있는 것 같은 소년과 무언가 재미있는 것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이라니, 이 텅 빈 병실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438 소년과 어떤 것을 해 볼까요? (자유롭게 추천)

즐겁고 웃을 수 있는 거 하자 둥가둥가~~

휴대폰이 있으니까 그걸로 애*팡 해도 괜찮을듯

병원에서 포커쳐도 되는걸까.... 연우한테 포커 가르쳐줘야하나?

젠가는 어때? 아니면 루미큐브나

빙고나 젠가 좋다 따로 규칙 알려줄 필요도 없구!

무제132_20210322224453.png.jpg당신은 간단하게 소년과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역시 빙고나 젠가 같은 것들이겠죠. 하지만 지금 병원에 젠가는 없는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이 당신은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빙고 게임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접속하자마자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반겨주는 빙고 게임의 룰은 간단했습니다. 정사각형 모양의 칸 25개에 1부터 50까지의 숫자 중 원하는 숫자를 마음대로 배치한 후, 윗쪽 화면에 랜덤으로 제시되는 숫자를 표시해가며 정해진 횟수 안에 3줄 빙고를 완성시키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처음 해 보는 게임이었기에, 당신은 첫 판은 소년과 번갈아가며 한 줄 씩 숫자를 체워넣어 보기로 했습니다. >>443 맨 윗 줄에 적을 숫자 5개를 결정해주세요. >>444 3번째 줄에 적을 숫자 5개를 결정해주세요. >>445 5번째 줄에 적을 숫자 5개를 결정해주세요. >>

무제132_20210323001415.png.jpg무제132_20210323001415.png.jpg당신이 숫자를 입력하고 소년에게 휴대폰을 넘겨주자, 소년은 깊게 고민하더니 차근차근 숫자를 입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칸이 모두 체워지자, 당신과 소년은 게임 시작 버튼을 눌렀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들이 한 마리 씩 튀어나와 숫자를 불러줍니다. >>448 다이스를 굴려 숫자를 3개 지목해주세요.

Dice(1,50) value : 24 Dice(1,50) value : 35 Dice(1,50) value : 25 이렇게 하는 건가 중복 대비해서 하나만 더 굴릴게 Dice(1,50) value : 29

무제132_20210323191126.png.jpg아쉽게도 표시할 수 있는 숫자는 하나뿐이였습니다. 소년은 조금 아쉬운 듯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451 다이스를 굴려 숫자를 3개 지목해주세요.

dice(1,50) value : 2 dice(1,50) value : 15 dice(1,50) value : 50

근데 중간에 레스 수정된 거야? 앵커엔 포커가 걸려있는데 자연스럽게 빙고를 하고 있네...?

오 정중앙 50 찍혔다!

✒스레주가 현재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다음주 월요일에나 올 것 같아.....다들 정말 미안해.

푹 쉬고 건강하게 돌아와 스레주~

레주 건강을 바라며 살짝쿵 갱신해둘게! 소년이 귀엽다!

괜찮아졌어?ㅜㅜ 아직도 아프면 더 쉬고 와도 좋다는 의미로 갱쉰...

스레주 힘내라ㅠ 우리 여누..... 보고싶읍니다...

연우 보고싶당ㅠㅠㅠㅠ 스탑걸게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16레스 인코 어케 달아..? 3시간 전 new 151 Hit
앵커 2020/10/21 22:53:38 이름 : 이름없음
394레스 [Ⅲ] 토파와 프로젝트 (배치맹~ 3시간 전 new 1000 Hit
앵커 2021/02/23 17:04:04 이름 : 무쵁
148레스 𝑾𝒊𝒕𝒄𝒉'𝒔 𝒎𝒂𝒈𝒊𝒄 𝒔𝒉𝒐𝒑 🔮 3시간 전 new 299 Hit
앵커 2021/07/18 00:15:03 이름 : 손님 받습니다
223레스 🍕 피자 가게 사장이 되어보자! (앵커 225!) 3시간 전 new 442 Hit
앵커 2021/07/09 00:44:28 이름 : 🍕
65레스 소형기획사 연습생을 탑급 아이돌로 만들자! 4시간 전 new 203 Hit
앵커 2021/07/16 16:42:11 이름 : 이름없음
873레스 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5# (가을이닷!) 4시간 전 new 2540 Hit
앵커 2020/10/14 19:36:15 이름 : ◆i61zO09y458
89레스 태어나보니 포켓몬 세계입니다? 3판! 4시간 전 new 635 Hit
앵커 2021/06/11 12:59:34 이름 : ◆fdU1xxva3u5
617레스 사과문 쓰는 앵커(9) 4시간 전 new 2473 Hit
앵커 2020/06/07 10:56:29 이름 : ◆zU42JVasnSL
83레스 도시로 돌아가기 4시간 전 new 343 Hit
앵커 2020/08/12 17:33:32 이름 : ◆0k3xzO9xXxQ
76레스 평범한 대마도사였던 나를 마왕으로 지목하는 신탁이 내려졌다?! 4시간 전 new 130 Hit
앵커 2021/07/20 21:28:25 이름 : 이름없음
137레스 ★앵커판 뉴비★를 위한 사용설명서 및 질문 스레!! 4시간 전 new 1782 Hit
앵커 2020/05/04 22:12:29 이름 :
226레스 뷔페 타이쿤 5시간 전 new 251 Hit
앵커 2021/07/17 22:33:06 이름 : <뷔페 타이쿤>
144레스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5시간 전 new 521 Hit
앵커 2021/06/20 11:20:00 이름 : ◆haq2K587dQo
131레스 작은 호텔 이야기 (오늘은 끝. 내일 아침에 올게-) 5시간 전 new 82 Hit
앵커 2021/07/24 21:38:11 이름 : ◆oGrcNxQttg6
64레스 용사님, 어디 계세요? 6시간 전 new 164 Hit
앵커 2021/07/19 22:52:54 이름 : ◆msnWklhdU1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