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hxPeGq41zSE 2021/10/01 22:51:27 ID : dxzTO1dA6qp 7
* 그냥 갑자기 쓰고 싶어져서 시작하는 스레. 즉, 무계획 * 개그성 앵커를 잘 살릴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일단은 가능. 단, 이름은 사람 이름답게 지어주고, 서로 불편하지 않을 선은 지킵시다. * 연속 앵커는 1시간이 지나도 앵커가 채워지지 않았을 때만 가능.
802 이름없음 2022/03/02 21:08:50 ID : 1A2Mrs6Y4E1 0
좋아요! 주사위의 신께 자비를 빌며 이야기를 앞으로 돌려볼까요? 원하는 시점의 레스를 고르거나 어떤 장면을 골라줘도 좋아요.
803 이름없음 2022/03/02 21:37:27 ID : jAoY3A1vhfb 0
다갓다갓!
804 이름없음 2022/03/03 12:20:36 ID : dyMlA3WphxV 0
언제가 좋아?
805 이름없음 2022/03/03 22:14:26 ID : Bs1inVbxA43 0
806 이름없음 2022/03/04 01:48:44 ID : PhfgjheY2k8 0
와 무려 300레스 전으로 간다
807 이름없음 2022/03/04 13:54:28 ID : hunxzQlg3Wr 0
2판 세워지겠네
808 이름없음 2022/03/04 19:02:54 ID : 1A2Mrs6Y4E1 0
흥미로운 장면을 고르셨네요! 꽤 많은 페이지를 앞으로 넘겨야 하니, 당신이 고른 장면이 어떤 상황인지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어느 평화로운 저녁, 당신 앞에 기억상실을 주장하는 설표 수인이 갑자기 들이닥쳤습니다. 적당히 무시하려 했지만, 반쯤 납치당하다시피 술집으로 끌려간 당신을 맞이한 건 어느 비밀스러운 조직 소속의 흑표 수인. 의뢰 완수를 위해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인 당신은 온갖 마법으로 가득한 비행선에 오르고, 거기서 대마법사의 거처가 어딘지 적힌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의뢰를 완수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당신과 설표 수인, 흑표 수인은 대마법사의 거처로 찾아갔습니다. 망망대해에 홀로 선 외딴섬에서 마법 생물들과 함께 사는 대마법사. 그녀는 당신이 다른 종족으로 변하는 이상한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낫게 해주는 대신 그 병에 대해 연구할 기회를 달라고 당신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신은 대마법사와 마주 앉아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 궁금한 것을 이것저것 물어보는 중이었습니다.
809 이름없음 2022/03/04 19:03:11 ID : 1A2Mrs6Y4E1 0
출퇴근 시간도 급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적어도 당신이 하는 일이 뭔지는 정확히 알아야죠. 거기다 당신은 생체 실험에 참여하는 거라구요. "별거 아니야. 자기는 그냥 매일 연구실에 와서 앉거나 누워 있기만 하면 돼." 레칸토가 가볍게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해도 한참은 부족한 설명에 당신은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앉거나 누워서 어떤 실험을 당하는 건지 궁금한 건데요. 그러니까 피를 뽑는다든지, 미지의 마법을 건다든지, 뭐 그런 거요." "채혈? 세상에, 난 그런 야만적인 실험은 안 해." 레칸토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습니다. 그런데 채혈이 야만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나요? 레칸토와 당신이 생각하는 채혈의 양에는 큰 차이가 있는 걸까요? "나는 자기의 마력 파장이 어떤 식으로 달라지는지만 확인할 거야. 음, 그래. 시약이나 마법진을 적용하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봐야지. 그래도 섬세하게 진행되는 작업이니까 자기가 아플 일은 없을 거야. 이걸로 충분할까?" "시약이랑 마법진이요?" "응, 자기한테 최대한 영향을 덜 끼치면서 마력 파장을 조절하려면 섬세하면서도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거든. 그걸 위한 밑 작업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그....... " * 1. 마력 파장을 조절할 수 있는 거였어요? 2. 아프진 않은 거죠? 3. 국제 마법사 협회에서 인증은 받은 거죠? 4. (자유)
810 이름없음 2022/03/05 00:56:30 ID : 08qkoIJRDs8 0
1번!
811 이름없음 2022/03/05 15:33:30 ID : 1A2Mrs6Y4E1 0
당신이 마법에 문외한이기는 했지만, 마력 파장을 조절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신원 조회를 위해 마력 파장을 등록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마력 파장은 타인과 동일할 수 없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기 때문 아니었던가요? 별거 아닌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레칸토는 시원시원하게 대답하던 이전과는 달리 창밖을 내다보며 말을 고르는 눈치였습니다. "할 수는 있어. 다만 마력 파장을 함부로 건드렸다가 그 여파를 감당할 수 없게 되는 예도 있으니까 웬만해서는 건드리지 않는 거지. 협회에서 금지하고 있기도 하고." "그렇군요......." 이거,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하는 걸까요? 감당할 수 없는 여파가 일어날 가능성? 협회에서 금지하고 있다는 것? 그 위험천만한 걸 당신 몸에 시행하겠다는 계약서의 내용? 당신은 입술을 달싹거리며 고민했습니다. * 당신은 1. 다른 질문을 떠올렸습니다. 2.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812 이름없음 2022/03/07 15:46:11 ID : u8oY01dCkrh 0
2
813 이름없음 2022/03/08 18:58:45 ID : 5hzdPh9ba79 0
갱신
814 이름없음 2022/03/08 20:30:03 ID : 1A2Mrs6Y4E1 0
그래도 뭐, 이제 와서 어쩌겠어요. 어쨌든 병을 고쳐준다고는 했으니까 그걸 믿는 수밖에요. 당신은 짧은 한숨을 내쉬며 양피지를 당신 쪽으로 끌어당겼습니다. "여기에 서명하면 되는 거죠?" "응, 맞아." 당신의 반응을 유심히 살피던 레칸토가 활짝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왠지 한 마디 쏘아붙이고 싶은 걸 참으며, 서명하기 전 마지막으로 계약서를 쭉 훑어보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조건이 적힌 계약서건만 어쩐지 당신은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인간이 아닌 종족으로 변해버린다는데 당신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어야 말이죠. 당신은 맨 밑의 서명란에 당신 이름과 사인을 휘갈겼습니다. "이걸로 계약 성립! 앞으로 잘 부탁해, 자기." 레칸토가 당신의 이름 옆에 마찬가지로 서명하고는 손을 튕겼습니다. 그러자 눈 깜짝할 새에 계약서가 2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자, 하나는 자기 거야. 일은 내일부터니까 오늘은 일단 쉬도록 해."
815 이름없음 2022/03/08 20:30:12 ID : 1A2Mrs6Y4E1 0
계약서를 챙긴 당신은 레칸토를 따라 연구실에서 나왔습니다. 문 옆에는 분홍빛의 기린을 닮은 솜인형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얘는 몽룡이야. 여기서 지내면서 궁금한 건 몽룡이한테 물어보면 알려줄 테니까 그렇게 알고. 내일 봐, 자기!" 레칸토는 당신에게 손 키스를 날리고는 바로 옆 연구실로 들어갔습니다. 당신은 어쩐지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간 기분이 들어서 피곤해졌습니다. 깊은 한숨을 쉬려는 찰나, 기린 인형이 당신의 무릎을 머리로 툭툭 쳤습니다. 고개를 숙이자 물끄러미 당신을 올려다보는 인형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인형 특유의 반질반질한 까만 눈이 섬뜩할 법도 했지만, 분홍색의 부드러운 천과 솜으로 가득 찬 빵빵한 몸통, 그리고 무릎에 겨우 닿는 크기의 인형은 귀엽기만 했습니다. "안녕? 난 진이라고 해." 당신은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폭신해 보이는 솜인형은 긴 목을 끄덕이기만 하고 앞장서 걸어갔습니다. 아무래도 이 친구는 춘향이라는 고양이보다는 과묵한 듯했습니다.
816 이름없음 2022/03/08 20:30:26 ID : 1A2Mrs6Y4E1 0
걸을 때마다 폭폭 소리가 나는 기린 인형의 뒤를 따라 당신은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인간 다섯 명은 나란히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넓은 복도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주변 시설도 그렇고 로비도 그렇고, 이 정도면 실제 리조트로 활용하지 않는 게 아까울 정도네요. 기린 인형은 긴 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로 열심히 복도를 걸어갔습니다. 가장 끝에 있는 방 앞에서 멈추는 게, 아무래도 여기가 당신이 지낼 방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문을 연 당신을 맞이한 건 광활한 수평선이었습니다. 한쪽 벽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멈칫한 당신은 곧 조심스럽게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눈대중으로만 따져도 당신이 사는 원룸의 2배는 족히 되어 보였습니다. 혼자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넓군요. 광활하게까지 느껴지는 이 방을 쓸고 닦으려면....... 그때, 언제 따라 들어왔는지 기린 인형이 당신을 툭툭 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빤히 당신을 쳐다보며 무언가 기다리는 눈치였습니다. 잠깐 고민하던 당신은 * 1.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 리조트를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3. 외부와 연락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4. 레칸토에 관해 물었습니다. 5. 몽룡(기린 인형)에 관해 물었습니다. 6. 알트리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7. (자유)
817 이름없음 2022/03/08 22:08:47 ID : Hva9wJXzdU6 0
2번! 여차하면 도망가게 구조를 익혀놓자ㅋㅋ 근데 어차피 섬인가..?
818 이름없음 2022/03/08 22:50:26 ID : 1A2Mrs6Y4E1 0
당신의 부탁에 몽룡이는 고개를 까딱하고는 짧은 다리를 움직였습니다. 좌우로 흔들리는 꼬리를 눈으로 좇으며 당신은 방을 나섰습니다. "여기는 주인님께서 연구하고 생활하는 명정각이단. 지상 5층, 지하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단." 처음으로 입을 연 몽룡이의 목소리는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제법 중후했습니다. 움직이는 인형의 뒤를 따라 여기까지 왔으면서도 당신은 그게 더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인님이면, 레칸토 님?" 몽룡이는 긴 목을 까딱거렸습니다. "2층은 연구실이고 3층은 방문객을 위한 객실이단. 5층은 주인님만의 공간이니까 허락 없이는 올라가지 마란. 지하실은 어차피 들어가지 못하겠지만, 가까이 가지도 마란. 험한 꼴을 당할 수도 있단." 험한 꼴이라고 하니 마녀처럼 깔깔대던 레칸토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당신은 엄습하는 한기에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그래요, 지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죠? 당신은 몽룡이의 뒤를 따라 한 층을 더 올라갔습니다. 4층은 3층과는 달리, 복도를 기준으로 좌우에 문이 하나씩만 있었습니다. "4층에는 도서관이랑 전시실이 있단. 도서관에 있는 책은 마음대로 봐도 좋단. 단, 이 건물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는 없으니 명심해란. 전시실에는 주인님께서 높으신 안목으로 손수 엄선하신 귀중한 물건이 전시되어 있단. 절대 손대지 말고 눈으로만 구경해란." 짧은 설명이 끝나고 몽룡이는 당신을 물끄러미 올려다봤습니다. 당신은 * 1.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 전시실에는 무엇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3. 식당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4. 지하실에는 무엇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5. 험한 꼴이라는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6. 외부와 연락할 방법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7. 레칸토에 관해 물었습니다. 8. 알트리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9. (자유)
819 이름없음 2022/03/08 22:55:10 ID : PhfgjheY2k8 0
2번!
820 이름없음 2022/03/08 23:18:57 ID : 1A2Mrs6Y4E1 0
몽룡이는 그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치켜들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래도 귀여워 보인다는 건 변함이 없었지만요. "주인님께서 직접 만드신 마법 물품과 주인님의 스승님께서 친히 빚어내신 보물로 가득하단. 물론 주인님과 주인님의 스승님께선 세상에 둘도 없을 만큼 위대하고 경이로운 대마법사셔서, 전시실에 진열된 것 중 무엇을 고르더라도 섬 밖 세상에선 볼 수 없던 대단하고 찬란한 귀중품일 거단." "와, 그거 정말 대단하네." 과묵한 첫인상은 착각이었던 걸까요? 한순간도 쉬지 않고 쏟아지는 자부심의 향연에 당신은 감동스럽기까지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당신의 맞장구가 만족스러웠는지 몽룡이의 귀가 쉴 새 없이 팔락거렸습니다. 하긴, 환상의 집약체인 마엔라의 비행선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레칸토는 엄청난 마법사라고 할 수 있겠죠. 당신은 * 1.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 식당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3. 지하실에는 무엇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4. 험한 꼴이라는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5. 외부와 연락할 방법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6. 레칸토에 관해 물었습니다. 7. 알트리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8. 레칸토의 스승님에 관해 물었습니다. 9. (자유)
821 이름없음 2022/03/08 23:30:04 ID : Hva9wJXzdU6 0
3번! 대체 무엇이 있단 말이냐
822 이름없음 2022/03/09 19:38:33 ID : 1A2Mrs6Y4E1 0
"그건......." 반질반질한 인형 눈이 또르르 구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 몽룡이는 지하실에 무엇이 있는지 (1,10 다이스) 1~3: 모른다. 4~6: 알지만, 말하는 게 금지되어 있다. 7~9: 알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알려주지 않는다. 10: 알고, 그게 무엇인지 알려준다.
823 이름없음 2022/03/09 19:43:11 ID : Bs1inVbxA43 0
Dice(1,10) value : 1
824 이름없음 2022/03/09 19:51:52 ID : 0rbBhy1u7ao 0
뭐야 몽룡이 허세였던 거냐구 귀여워...
825 이름없음 2022/03/09 20:15:15 ID : 1A2Mrs6Y4E1 0
"아무튼 무시무시하고 위험천만한 게 있단! 알아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으니 물어보지 마란!" 몽룡이는 콧김을 흥 내뿜으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물론 하나도 위협적이지는 않았지만요. 당신은 대강 고개를 끄덕이면서 몽룡이를 달랬습니다. "음, 그러면......." * 당신은 1.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 식당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3. 험한 꼴이라는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4. 외부와 연락할 방법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5. 레칸토에 관해 물었습니다. 6. 알트리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7. 레칸토의 스승님에 관해 물었습니다. 8. (자유)
826 이름없음 2022/03/10 11:47:10 ID : K1yHxDBBy7w 0
4
827 이름없음 2022/03/10 16:30:46 ID : Hva9wJXzdU6 0
후 드디어 정주행 다함ㅋㅋ꿀잼이야.. 것보다 이 푸른눈의 모기녀석,,,여간 성가신게 아니군ㅡㅡ 506부터 시작하는거면 설표수인 메세지도 다시 짤 수 있는건가? (여담인데 마엔라 예전에 자주가던 훠궈집 이름이랑 비슷해서 레스 읽을때마다 잔잔하게 배고픔ㅋㅋㅠ)
828 이름없음 2022/03/10 21:43:11 ID : 1A2Mrs6Y4E1 0
설표 수인 메세지라는 게 ~까지 나온 부분을 말하는 걸까? 그걸 말하는 거라면, 그 부분은 앞에서 정해진 대로 갈 거야 이 스레는 계획 없이 시작해서 진행 방향을 조금 늦게 잡은 편인데, 대체로 비주얼 노벨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같은 상황에서 주인공의 행동을 어떻게 선택하냐에 따라 다른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처럼...근데 여기는 앵커판이니까 이야기의 전개나 세계관의 설정 자체도 어느 정도는 정할 수 있는 거고 아무튼 그래서 주인공 외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환경 같은 것들은 한 번 등장해서 정해지면 그대로 고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829 이름없음 2022/03/10 21:43:26 ID : 1A2Mrs6Y4E1 0
"외부와 연락할 방법은 있어? 전화라든가......." 몽룡이는 고개를 까딱이며 긍정했습니다. "당연히 있단. 방에 전화기랑 컴퓨터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쓰면 된단." "컴퓨터가 있어?" 요즘 세상에 전화기나 컴퓨터가 없는 곳은 드물지만, 여기에도 있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그도 그럴 게, 외딴섬에 홀로 사는 마법사가 지은 리조트잖아요? 어두컴컴한 방에서 수정구를 들여다보는 레칸토라거나, 달도 별도 가린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박쥐를 날리는 레칸토라거나....... 아무튼, 외부와 연락할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당신은 * 1.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 식당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3. 험한 꼴이라는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4. 레칸토에 관해 물었습니다. 5. 알트리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6. 레칸토의 스승님에 관해 물었습니다. 7. (자유)
830 이름없음 2022/03/10 23:03:47 ID : Hva9wJXzdU6 0
그렇군!!! 설명 고맙다링!! 6번!! 이 마법사 스승도 있다니
831 이름없음 2022/03/11 19:37:04 ID : 1A2Mrs6Y4E1 0
몽룡이는 또다시 고개를 치켜들며 몸을 한껏 부풀렸습니다. "주인님의 스승님께서는 그야말로 마력의 축복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분이단. 일찍이 그분께서 다루지 못한 마법이 없으셨고, 그분의 손에서 빚어진 마법은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께서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마력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서, ......." 몽룡이는 레칸토의 스승님이라는 마법사가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해서 한참을 떠들어댔습니다. 온갖 미사여구로 점철된 설명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이 정도로 대단한 마법사라면 마법사가 아닌 당신이라도 이름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했습니다. "그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데?" * (레칸토의 스승님 이름)
832 이름없음 2022/03/11 21:49:32 ID : PhfgjheY2k8 0
지니 황진이에서 딴 건데 다시 보니 소원 요정 이름이네 ㅋㅋㅋㅋㅋ
833 이름없음 2022/03/11 22:11:22 ID : Hva9wJXzdU6 0
지니ㅋㅋㅋㅋㅋ정말 다루지못하는 마법이 없을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성격도 레칸토랑 짱잘맞을거같음ㅋㅋ
834 이름없음 2022/03/11 23:07:11 ID : 1A2Mrs6Y4E1 0
"그분의 존함은 지니단." 몽룡이는 존경심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그나저나 지니라,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 당신은 지니의 이름을 아는지 (1,100 다이스) - 짝수: 안다. - 홀수: 모른다.
835 이름없음 2022/03/11 23:08:25 ID : xO1jy7vu2k4 0
dice(1,100) value : 56
836 이름없음 2022/03/11 23:23:53 ID : 1A2Mrs6Y4E1 0
"세상에, 정말 그분이 레칸토 님의 스승님이라고?" 당신이 깜짝 놀라 소리치자 몽룡이가 만족스럽게 발을 굴렀습니다. 그도 그럴게, 지니라는 이름의 마법사는 유명했거든요! 얼마나 유명하냐면....... * 지니는 얼마나 유명한지 (1,4 다이스) 1. 마법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배울 정도 2. 대학 수준의 강의에서 전공을 불문하고 몇 번씩은 언급되는 정도 3.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알 정도 4. 필수 교육 과정에 들어갈 정도
837 이름없음 2022/03/12 00:54:48 ID : bija4Hvjvwr 0
dice(1,4) value : 1
838 이름없음 2022/03/12 00:59:11 ID : PhfgjheY2k8 0
캬 역시 스승님이셔 킹반인 진이 알 정도면 성공했네
839 이름없음 2022/03/12 04:37:09 ID : tByZbfO8mNx 0
멀린 같은 느낌인가
840 이름없음 2022/03/12 20:17:03 ID : 1A2Mrs6Y4E1 0
그래요, 마법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배울 정도라구요! 마법이, 마법사가, 그리고 국제 마법사 협회가 세계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이건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거예요! 마법사도 아닌 당신이 지니를 알고 있었던 건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뭐 워낙에 유명한 분이니까 어디서 들어봤어도 이상하지는 않죠. 그런데, 마법사들은 왜 지니라는 마법사에 대해 가장 먼저 배울까요? * 지니라는 마법사에 대해 가장 먼저 배우는 이유 1. 마법을 현대화한 마법사라서 2. 국제 마법사 협회를 설립한 초기 멤버라서 3. 마법의 대중화에 힘쓴 마법사라서 4. 마법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5. (자유)
841 이름없음 2022/03/12 20:47:24 ID : Hva9wJXzdU6 0
음 2번을 하기에는 레칸토가 협회 회원이 아니니깐, 3번!!! 약간 에디슨 느낌으로 마도구를 엄청 개발해서 상용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것이지 후후
842 이름없음 2022/03/12 23:17:13 ID : 1A2Mrs6Y4E1 0
맞아요, 사회의 발전에 지니의 헌신을 빼고 얘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마력 파장을 활용한 신원 확인 시스템도, 마법사가 아닌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 마도구의 상용화도, '마법은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라는 지니의 선언에서 시작했다고 할 수 있죠. 정말 대단하고 또 고마운 분이에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말이에요. 이렇게 엄청난 일을 한 사람치고는 오히려 덜 유명한 것 같지 않나요? 사실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왕왕 있었답니다. 하지만 협회의 심기를 거스를까 봐 다들 눈치만 보는 바람에 누구도 이 일을 깊이 파고든 사람이 없었죠. 어쨌든 공식적인 기록에 따르면, 국제 마법사 협회는 지니의 선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그동안의 비밀스러운 방침을 완전히 개혁했다고 되어 있거든요. 게다가 지니라는 마법사에 대한 기록은 모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 누구에게서 마법을 배웠는지, 하물며 언제 사망했는지조차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확실한 거라고는 지니가 면서 라는 것 정도일까요. * 지니의 성별: (남자/여자) * 지니의 종족:
843 이름없음 2022/03/12 23:30:27 ID : nPhaq7s8nTS 0
1여자 2남자 Dice(1,2) value : 1
844 이름없음 2022/03/13 01:09:18 ID : tByZbfO8mNx 0
드루이드
845 이름없음 2022/03/13 14:24:20 ID : 1A2Mrs6Y4E1 0
나한테 드루이드는 종족보다는 직업/클래스 같은 느낌이 더 강한 거 같아서.....정말 미안하지만 다른 종족으로 수정해줄 수 있을까?
846 이름없음 2022/03/13 14:52:04 ID : Hva9wJXzdU6 0
(울면서 마법사 종족을 검색하러간다༼;´༎ຶ ۝ ༎ຶ༽) 잠깐만 기다려줘ㅋㅋㅋ -------------------- 드래곤은 어때? 드래곤도 종족인가?? 뭔가 엘프하면 너무 정형화된 이미지라서 다른걸로 하고싶었거덩ㅋㅋㅋ
847 이름없음 2022/03/13 19:19:50 ID : 1A2Mrs6Y4E1 0
* 그렇다면 이 세계에서 드래곤이라는 종족은 어떤지 1. 몸이 비늘로 덮이고 뿔, 날개, 꼬리가 달린 파충류형 인간 2. 판타지에 흔히 등장하는 드래곤과 비슷함 (모두 마법에 능하고 오래 살며 거대하고 수명이 긺) 3. 판타지에 흔히 등장하는 드래곤처럼 생겼지만, 크기는 말 정도, 수명도 그리 길지 않음 4. 뿔, 날개, 꼬리가 달린 악마처럼 생긴 인간
848 이름없음 2022/03/13 19:44:29 ID : nPhaq7s8nTS 0
222!!
849 이름없음 2022/03/13 21:21:46 ID : 1A2Mrs6Y4E1 0
그러고 보면 지니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참 떠들썩했었죠. 전설 속의 존재라고 여겨지던 드래곤이 실재한다는 걸 몸소 증명했으니까 당연한 거지만요. 그와 관련해서 얽혀 있는 뜬소문도 산더미 같지만, 소문의 당사자가 입을 꾹 다문 탓에 정확한 정보는 무척 드물었습니다. 하긴 감히 드래곤의 입을 억지로 열게 할 사람이 어디 있었겠어요? 하지만, 그래요, 레칸토는 다른 누구도 아닌 지니의 제자잖아요? 지니가 직접 마법을 전수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으니 어쩌면 유일한 제자일지도 모르는, 그런 소중한 제자요. * 당신은 몽룡이에게 1. 지니가 아직도 살아있는지 물었습니다. 2. 지니에게 레칸토 외에도 다른 제자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3. 지니가 마법의 대중화에 힘쓴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4. (자유 / 단, 지니와 관련된 질문) 5. 지니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50 이름없음 2022/03/14 11:22:46 ID : NBxQrbzTQtz 0
1번과 2번 궁금하다. 2번 먼저 물어본다.
851 이름없음 2022/03/14 19:59:40 ID : 1A2Mrs6Y4E1 0
"그런데 지니에게," "지니 님이단!" "아, 미안. 지니 님께 제자가 있었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서 그러는데, 제자는 레칸토 님 한 명뿐이야?" 몽룡이는 고개를 * (1,100 다이스) - 짝수: 끄덕였습니다. (지니의 제자는 레칸토 한 명) - 홀수: 저었습니다. (지니의 제자는 레칸토 외에도 있음)
852 이름없음 2022/03/14 20:14:40 ID : PhfgjheY2k8 0
dice(1,100) value : 29
853 이름없음 2022/03/14 20:14:48 ID : PhfgjheY2k8 0
헉 혼자가 아녔구나
854 이름없음 2022/03/14 20:39:02 ID : 1A2Mrs6Y4E1 0
* 지니의 제자는 레칸토 외에 몇 명이나 더 있는지 (1,4 다이스) * 레칸토는 다른 제자들과 사이가 어떤지 (1,10 다이스) 1~3: 좋다. 4~6: 그저 그렇다. 7~9: 나쁘다. 10: 철천지원수다.
855 이름없음 2022/03/14 20:44:34 ID : Hva9wJXzdU6 0
dice(1,4) value : 4
856 이름없음 2022/03/14 22:00:31 ID : IGrbCrAi8lw 0
Dice(1,10) value : 7
857 이름없음 2022/03/14 22:03:32 ID : IGrbCrAi8lw 0
오...ㅋㅋ
858 이름없음 2022/03/15 01:52:18 ID : tByZbfO8mNx 0
레칸토 당신은 도대체,,,,,
859 이름없음 2022/03/15 20:21:00 ID : 1A2Mrs6Y4E1 0
"레칸토 님 말고도 네 명 더 있단." "네 명이나? 생각보다 많네. 그런데......." 당신이 다른 제자들에 대해 물어보려는 찰나, 몽룡이가 당신의 다리에 냅다 머리를 들이박았습니다. "주인님께서 노여워하시니 더는 묻지 마란!" "알겠어, 알겠으니까 그만해." 솜인형이 부딪혀봤자 조금도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기에 안쓰러워서 당신은 몽룡이를 진정시켰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레칸토는 다른 제자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듯했습니다. 콧김을 내뿜는 몽룡이의 눈치를 살피며 당신은 * 1. 지니가 아직도 살아있는지 물었습니다. 2. 지니가 마법의 대중화에 힘쓴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3. (자유 / 단, 지니와 관련된 질문) 4. 지니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 레칸토가 마법 생물들이랑 외딴섬에 사는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었던 걸로.....
860 이름없음 2022/03/16 00:42:08 ID : bija4Hvjvwr 0
드래곤의 마법 제자 다섯.... 제자들도 서로 종족이 다르고 배운 시기도 다를 것 같은 기분이다.... 1번
861 이름없음 2022/03/16 00:55:48 ID : tByZbfO8mNx 0
몽룡이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워...💛
862 이름없음 2022/03/16 18:24:53 ID : 1A2Mrs6Y4E1 0
당신의 질문에 몽룡이는 * (1,3 다이스) 1.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2. 곤란한 표정으로 우물쭈물했습니다. 3. 고개를 푹 숙인 채 가로저었습니다.
863 이름없음 2022/03/16 20:50:15 ID : Hva9wJXzdU6 0
dice(1,3) value : 2
864 이름없음 2022/03/17 00:03:44 ID : 1A2Mrs6Y4E1 0
"모른단." "모른다고?" 살아있는지를 물었는데 긍정도 부정도 못 하는 경우는....... "행방불명이라도 되신 거야?" 몽룡이는 침울하게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지니 님께서는 꽤 오래전부터 세상일에는 관여하지 않으신 채 평화롭게 지내셨단. 특히나 최근에는 다가오는 수면기에 대비해서 둥지에서 시간 대부분을 보내곤 하셨단. 그래도 그분의 마력 파장은 항상 느낄 수 있었는데, 수년 전 어느 날엔가 홀연히 사라져버렸단. 주인님께서 어찌나 당황하셨는지, 그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단....... 아, 이건 비밀이단! 밖에 이 일이 새어나가면 큰일 난단!" 이거,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은데요? 당신은 몽룡이의 등올 토닥거리며 생각했습니다. 드래곤에게 해를 가하려면 같은 드래곤쯤은 되어야 하니 지니는 자의로 모습을 감췄다고 봐야겠죠. 제자에게도 알리지 않고 잠적한 데에는 중대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 당신은 1. 지니가 마법의 대중화에 힘쓴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2. 지니의 행방불명에 짚이는 이유는 없는지 물었습니다. 3. (자유 / 단, 지니와 관련된 질문) 4. 지니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65 이름없음 2022/03/17 13:30:55 ID : sqpcHyE02oJ 0
죽은 건 아닌 것 같네. 4번.
866 이름없음 2022/03/17 21:23:48 ID : 1A2Mrs6Y4E1 0
당신은 지니에 대한 질문은 이쯤에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몽룡이가 더 대답해 줄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혹시 얘기해 준다고 하더라도, 더 파고들었다가는 감당할 수 없는 곳까지 발을 들이게 될 것 같았습니다. * 당신은 1.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2. 식당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3. 험한 꼴이라는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4. 레칸토에 관해 물었습니다. 5. 알트리타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6. (자유)
867 이름없음 2022/03/17 21:35:38 ID : Hva9wJXzdU6 0
4번!!
868 이름없음 2022/03/17 21:56:30 ID : 1A2Mrs6Y4E1 0
"그런데 레칸토 님 말이야." 레칸토라는 이름에 몽룡이의 귀가 빠르게 팔락거렸습니다. 당신은 * 1. 레칸토가 정말 인간인지 물었습니다. 2. 레칸토의 패션에 대해 물었습니다. 3. 레칸토의 마법 실력에 대해 물었습니다. 4. 레칸토가 외딴섬에서 사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5. (자유 / 단, 레칸토와 관련된 질문)
869 이름없음 2022/03/18 00:08:43 ID : tByZbfO8mNx 0
5. 레칸토의 인간관계. 뭐 애인이 있었다든지.. 친구는?
870 이름없음 2022/03/18 23:25:38 ID : 1A2Mrs6Y4E1 0
"그런데 레칸토 님은 이런 데서 살면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기 힘들지 않아?" "주인님의 마법 실력을 우습게 보는 거냔? 바깥세상 사람을 섬으로 불러오는 건 손 하나 까딱하면 가능한 일이단." "그거야 물론 그렇겠지." "너희 주인님은 외딴섬에 틀어박혀 사는데, 친구는 있니?"라는 말을 어떻게 하면 돌려서 말할 수 있을까, 열심히 고민해서 꺼낸 질문의 의도는 안타깝게도 몽룡이에게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단어를 하나하나 골라가며 입을 뗐습니다. "레칸토 님은 지니 님의 제자기도 하고, 아무튼 엄청난 마법사잖아? 그러니까 그런 마법사와 교류하며 지내는 주변 사람들도 얼마나 대단할까 궁금해서 그러는데, 음, 역시 마법사가 많겠지?" 다소 횡설수설한 질문에 몽룡이가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았습니다. 당신은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투명한 시선을 견뎠습니다. "주인님께선 친구는 약한 사람에게나 필요한 거라고 말씀하셨단. 그러니까 주인님처럼 혼자서도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강한 분께는 친구 같은 건 필요 없단." 몽룡이는 묘하게 의기양양한 태도로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뭐라고 반박하고 싶었습니다만, 어디서부터 짚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럼 가족들은? 부모님이나 형제나......." "없단." 몽룡이의 짧은 대답에 당신은 탄식을 내뱉을 뻔했습니다. 정작 몽룡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이었지만요. 당사자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당신은 1. 레칸토가 정말 인간인지 물었습니다. 2. 레칸토의 패션에 대해 물었습니다. 3. 레칸토의 마법 실력에 대해 물었습니다. 4. 레칸토가 외딴섬에서 사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5. 레칸토에게 연인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6. (자유 / 단, 레칸토와 관련된 질문) 7. 레칸토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71 이름없음 2022/03/19 00:01:20 ID : 08qkoIJRDs8 0
2번 5번 궁금한데 2번이 너무 시강이야 ㅋㅋㅋ
872 이름없음 2022/03/19 00:32:22 ID : tByZbfO8mNx 0
친구가 없어서 마법사협회에 잡혀와도 구해주는 사람이 없냐고ㅋㅋㅋㅠㅠㅠ
873 이름없음 2022/03/19 19:41:36 ID : 1A2Mrs6Y4E1 0
당신은 분위기를 환기할 겸 가벼운 화제를 생각해냈습니다. "근데 레칸토 님은 평소에도 그 모자를 쓰고 다니는 거야?" "모자가 무슨 문제라도 있냔?" "그게 그러니까......." 당신은 여자 마법사는 대체로 마녀라고 불리는 것도 싫어하고, 마녀라는 이미지를 떠올릴만한 것들과는 거리를 두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지하게 당신의 설명을 경청한 몽룡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입을 열었습니다. "주인님께서는 그런 복장이 기선을 제압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단. 챙 넓은 고깔모자에 분홍색 망토, 날아다니는 빗자루는 주인님 그 자체나 마찬가지단." 마녀 복장이 기선을 제압하는 데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당신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강한 인상을 남기기는 하겠네요. "그럼 하와이안 셔츠는?" "'햇볕이 내리쬐는 섬에서는 이런 걸 입어줘야지.'라고 하셨단." 당신은 몽룡이의 대답에서 깔깔거리는 레칸토의 웃음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걸 느꼈습니다. * 당신은 1. 레칸토가 정말 인간인지 물었습니다. 2. 레칸토의 마법 실력에 대해 물었습니다. 3. 레칸토가 외딴섬에서 사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4. 레칸토에게 연인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5. (자유 / 단, 레칸토와 관련된 질문) 6. 레칸토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74 이름없음 2022/03/19 21:20:46 ID : Hva9wJXzdU6 0
4번!!
875 이름없음 2022/03/19 21:40:40 ID : 1A2Mrs6Y4E1 0
당신은 레칸토에게 연인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몽룡이는 당신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쏘아보았습니다. "설마 너, 주인님께 관심이 있는 거냔?" 당신은 * 1. 그런 거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습니다. 2.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라고 얼버무렸습니다. 3. 조금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4. (자유)
876 이름없음 2022/03/20 00:36:56 ID : tByZbfO8mNx 0
아맞다 주인공 남자였지ㅋㅋㅋ 1번. 의심스럽게 극구 부인하기
877 이름없음 2022/03/20 19:07:49 ID : 1A2Mrs6Y4E1 0
당신은 오늘 처음 만났는데 그럴 리가 있겠냐며 손을 내저었습니다. 몽룡이는 한참을 더 당신을 훑어본 뒤에야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었습니다. "주인님께선 그런 데에 낭비할 시간은 없다고 하셨단." 연인이 없다는 소리겠죠? 괜히 더 캐물었다가는 몽룡이의 추궁이 계속될 것 같아서 당신은 * 1. 레칸토가 정말 인간인지 물었습니다. 2. 레칸토의 마법 실력에 대해 물었습니다. 3. 레칸토가 외딴섬에서 사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4. (자유 / 단, 레칸토와 관련된 질문) 5. 레칸토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78 이름없음 2022/03/20 22:21:13 ID : Hva9wJXzdU6 0
2번도 궁금하고 3번도 궁금한데.. 일단 3번? 그리 실력 좋은 마법사가 왜 외딴섬에 은둔을?
879 이름없음 2022/03/22 21:01:42 ID : 1A2Mrs6Y4E1 0
"그건......." 몽룡이가 당신의 눈치를 살피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 레칸토가 외딴섬에서 사는 이유 (1,4 다이스) 1. 그냥 바다가 좋아서 2. 국제 마법사 협회에서 견제해서 3. 지니의 다른 제자들을 피하기 위해서 4. 지니가 선물해준 곳이라서
880 이름없음 2022/03/22 21:10:29 ID : PhfgjheY2k8 0
dice(1,4) value : 3
881 이름없음 2022/03/23 01:07:32 ID : tByZbfO8mNx 0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칸토 적이 많군..
882 이름없음 2022/03/24 23:15:03 ID : 1A2Mrs6Y4E1 0
"지니 님의 다른 제자들을 피하기 위해서단." "뭐? 이런 데에서 살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은 거야?" 아니, 이 정도면 단순히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잖아요? 몽룡이는 한숨을 폭 내쉬면서 고개를 끄덕거렸습니다. "그렇단. 정말 난리도 아니었단. 지니 님께서 계셨다면 이렇게까지 사이가 나빠지진 않았을 거단." "그럼 지니 님께서 사라지기 전에는 사이가 좋았어?"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서로 공격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단." 스승님이 사라지자 제자들끼리 다툼이라....... 그것도 레칸토가 피할 정도면 다른 제자들도 엄청난 실력의 마법사라는 거겠죠? 당신은 괜스레 드는 한기에 팔을 문지르며 * 1. 레칸토가 정말 인간인지 물었습니다. 2. 레칸토의 마법 실력에 대해 물었습니다. 3. (자유 / 단, 레칸토와 관련된 질문) 4. 레칸토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83 이름없음 2022/03/24 23:16:25 ID : Hva9wJXzdU6 0
1번! 레칸토짱.. 사실 용의 일족이라든가
884 이름없음 2022/03/24 23:40:14 ID : 1A2Mrs6Y4E1 0
몽룡이는 별걸 다 물어본다는 듯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 레칸토는 정말 인간인지 (1,10 다이스) 1~6: 태어난 지 29년이 된 인간이다. 7~9: 인간은 맞지만, 실제 살아온 시간은 29년 이상이다. 10: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인간이다.
885 이름없음 2022/03/25 00:04:42 ID : nPhaq7s8nTS 0
Dice(1,10) value : 1 10이면 재밌겠다
886 이름없음 2022/03/25 00:36:35 ID : Hva060tBwIG 0
나이가 상당히 어린 편이니까 레칸토가 제자들 중 제일 마지막에 들어왔을 것 같아
887 이름없음 2022/03/25 00:39:13 ID : tByZbfO8mNx 0
아 29살이었냐고ㅋㅋㅋㅋㅋ 29에 자기 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최고다
888 이름없음 2022/03/25 20:20:14 ID : 1A2Mrs6Y4E1 0
"당연히 정말 인간이시단. 두 달 전에 29살이 되셨단." 25살에 학비 및 생활비를 벌기 위해 대학을 휴학 중인 당신은 잠시 세상의 불공평함에 대한 깊은 고찰에 빠질 뻔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런 고찰쯤은 이미 오래전에 끝냈기 때문에 금방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레칸토 님은 아주 어릴 때부터 마법을 배웠나 보네?" "살 때 지니 님의 제자가 되셨다고 들었단." * (5,15 다이스)
889 이름없음 2022/03/25 20:59:56 ID : IGrbCrAi8lw 0
Dice(5,15) value : 14
890 이름없음 2022/03/25 22:00:36 ID : 1A2Mrs6Y4E1 0
마법에 대한 재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혹은 그 전에 알아채는 게 보통인데 14살이면 조금 늦은 편이긴 하네요. 당신의 의아한 기색을 읽었는지 몽룡이가 발을 콩하고 굴렀습니다. "마법 실력과 마법을 배운 세월은 비례하지 않단!"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난 눈만 봐도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있단." 아무 말이나 내뱉는 몽룡이에게 적당히 대꾸하며 당신은 * 1. 레칸토의 마법 실력에 대해 물었습니다. 2. (자유 / 단, 레칸토와 관련된 질문) 3. 레칸토에 대해 더 묻지는 않았습니다.
891 이름없음 2022/03/25 22:14:03 ID : Hva9wJXzdU6 0
1. 그럼 그 마법실력은? ㅋㅋㅋ 몽룡 귀여워
892 이름없음 2022/03/25 23:39:46 ID : 08qkoIJRDs8 0
아 몽룡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3 이름없음 2022/03/26 22:08:19 ID : 1A2Mrs6Y4E1 0
"엄청 대단하단!" 몽룡이가 반짝이는 눈으로 외쳤습니다. 마치 그 짧은 한마디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처럼요. 당신은 괜히 코를 쓱 문지른 다음 질문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대단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나처럼 마법사가 아닌 사람한테는 너무 막연해서 말이야. 좀 더 구체적으로 레칸토 님의 대단함을 알려주면 좋겠는데." "구체적으로 뭘 알려달라는 거냔?" "협회에서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순위 있잖아. 레칸토 님 정도면 거기에 충분히 들지 않아?" 네, 국제 마법사 협회에서는 5년에 한 번씩 마법사의 능력을 내부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한 다음 순위를 매기죠. 1위부터 100위까지는 대외적으로 공표하기도 합니다. 100위 안에 드는 마법사들을 부르는 칭호도 가지각색입니다만, 하나 확실한 건 그들이 마법사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라는 마법사가 있는데, 라서 공식 팬클럽까지 있으니까요. "라는 마법사가 위쯤이었던 것 같은데, 그 사람이랑 비교하면......?" * (그/그녀) * (마법사의 이름) * (가 인기 있는 이유) * (5,100 다이스)
894 이름없음 2022/03/26 22:27:52 ID : Hva9wJXzdU6 0
895 이름없음 2022/03/27 19:22:27 ID : nPhaq7s8nTS 0
콜 멕시안
896 이름없음 2022/03/27 19:55:35 ID : PhfgjheY2k8 0
음악 응용 마법의 대가
897 이름없음 2022/03/27 20:43:07 ID : Hva9wJXzdU6 0
dice(5,100) value : 38
898 이름없음 2022/03/27 21:54:20 ID : PhfgjheY2k8 0
와! 중상위권!
899 이름없음 2022/03/27 21:56:56 ID : Hva9wJXzdU6 0
음악 응용마법이면 막 손 안대고 피아노치고 드럼치고 이런건가?ㅋㅋㅋㅋ 콜 멕시안씨....뭔가 r&b나 재즈쪽 느낌이야
900 이름없음 2022/03/28 18:15:07 ID : nPhaq7s8nTS 0
오히려 악기나 음악을 통해 마법을 부리는 쪽일수도 와 간지난다 지휘봉 휘두르면 물건 떠오르고 그런건가
901 이름없음 2022/03/28 19:54:42 ID : Hva9wJXzdU6 0
ㅋㅋㅋㅋ 일렉기타 즤이잉~ 하면 공격마법 나가고 겁나 락으로 상대방 굴복시키는거 너무 간진데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앵커 66 실시간
6레스 두근두근 학교 미연시 165 Hit
앵커 - 22.05.08 0
33레스 관짝 안에서 눈을 떴다. 508 Hit
앵커 . 22.05.08 4
5레스 zombie! 126 Hit
앵커 이름없음 22.05.08 0
437레스 뷔페 타이쿤 1689 Hit
앵커 <뷔페 타이쿤> 22.05.07 8
14레스 플레이어는 엔딩까지 237 Hit
앵커 ◆tzeZdyMlDze 22.05.07 1
5레스 다 모르겠고 그냥 글 쓰고 싶어 172 Hit
앵커 스레주 off 22.05.05 0
6레스 HOME 231 Hit
앵커 ◆40q1AZa2qZe 22.05.05 0
9레스 애완동물 키우기 299 Hit
앵커 이름없음 22.04.28 0
59레스 남편이 죽었다. 2404 Hit
앵커 ◆xXzhta2skq7 22.04.27 27
11레스 0 246 Hit
앵커 ◆4MkpWi4MmHw 22.04.27 0
62레스 학교에서 있었던 무시무시한 이야기 (준비 중) 571 Hit
앵커 ◆fcGnA459bg6 22.04.27 8
1000레스 » 미아가 나타났다 -1- 5187 Hit
앵커 ◆hxPeGq41zSE 22.04.26 7
9레스 달빛약국 250 Hit
앵커 약사 22.04.26 0
37레스 나를 찾아서 361 Hit
앵커 이름없음 22.04.23 3
5레스 terrible terrorist - 잔혹심리전 129 Hit
앵커 시스템 22.04.23 0
30레스 <졸업식> 426 Hit
앵커 우리 22.04.23 1
970레스 어서오세요 마지아 펠리시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完 3519 Hit
앵커 마녀 22.04.22 11
32레스 경 @ ~개업을 축하합니다!~ @ 축 457 Hit
앵커 사장 22.04.21 4
14레스 배고프다 291 Hit
앵커 이름없음 22.04.21 1
4레스 ▶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197 Hit
앵커 ◆NuoMnXvwre1 22.04.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