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짝 안에서 눈을 떴다. (33)
2.zombie! (5)
3.뷔페 타이쿤 (437)
4.플레이어는 엔딩까지 (14)
5.다 모르겠고 그냥 글 쓰고 싶어 (5)
6.HOME (6)
7.애완동물 키우기 (9)
8.남편이 죽었다. (59)
9.0 (11)
10.학교에서 있었던 무시무시한 이야기 (준비 중) (62)
11.미아가 나타났다 -1- (1000)
12.달빛약국 (9)
13.나를 찾아서 (37)
14.terrible terrorist - 잔혹심리전 (5)
15.<졸업식> (30)
16.어서오세요 마지아 펠리시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完 (970)
17.경 @ ~개업을 축하합니다!~ @ 축 (32)
18.배고프다 (14)
19.▶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4)
20.지옥에 온 걸 환영하네 젊은이 -1부 完- (77)
1
◆xXzhta2skq7
2022/02/28 22:48:45
ID : NArtjunBhAl
27
오늘 저녁, 남편이 죽었다.
내가 잠든 남편을 수차례 찔러죽였다.
나의 이름
2
이름없음
2022/02/28 22:52:08
ID : lCmMnTRA46m
0
소희연
3
◆xXzhta2skq7
2022/02/28 23:14:39
ID : NArtjunBhAl
0
이유는 불륜. 뻔한 이야기다.
나는 남편의 술병에 수면제를 타고 잠든 남편의 목을 식칼로 마구 찔렀다.
수면제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다. 예전에 불면증 때문에 처방 해둔 것이 있었다.
4
◆xXzhta2skq7
2022/02/28 23:14:46
ID : NArtjunBhAl
0
충동적으로 벌인 일은 아니었다. 나름의 계획이 있었다.
나는 이상하리 만치 침착했다. 걱정은 되지 않았다.
5
◆xXzhta2skq7
2022/02/28 23:14:55
ID : NArtjunBhAl
0
그럼 이제 저건 어떻게 처리할까.
우선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자.
6
이름없음
2022/02/28 23:16:52
ID : fRBfhApgpf9
0
남편을 죽인 이유를 자세히 떠올려보자
불륜 상대와 아는 사이인지, 상대의 집은 아는지, 불륜이 여러번이었는지 그런 거...
7
◆xXzhta2skq7
2022/03/01 00:38:40
ID : NArtjunBhAl
0
불륜 상대와는 잘 아는 사이다.
그 사람의 집 또한 알고 있다.
만남은 오래도록, 여러 번 지속 됐다.
침실에 널브러진 그 사람의 옷가지, 뭐 말하기도 그런 것들.
남편이 내게 들려주지 않았던 많은 말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그게 이유였다.
8
◆xXzhta2skq7
2022/03/01 00:38:54
ID : NArtjunBhAl
0
그럼 이제 무엇을 할까?
9
이름없음
2022/03/01 10:53:09
ID : yHyHBfdQnvf
0
dice(1,2) value : 2
1이 나오면 자수하러 경찰서에 간다.
2가 나오면 그 불륜상대도 죽이러 간다.
10
이름없음
2022/03/01 10:53:18
ID : yHyHBfdQnvf
0
다 죽이자!
11
이름없음
2022/03/01 11:42:57
ID : k005QtwJTPe
0
화끈해!(하지만 무서워!)
12
이름없음
2022/03/01 13:48:01
ID : NArtjunBhAl
0
나는 남편의 시체를 대충 구석에 처박아놓은 채 불륜 상대의 집으로 향했다.
"어, 희연아. 늦은 시간에 웬일이야?"
이제 어떻게 할까?
13
이름없음
2022/03/01 13:48:42
ID : tzgmHB9he2H
0
ㅂㅍ
14
이름없음
2022/03/01 14:53:59
ID : nRCjeIMp9bj
0
아 뭐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왔어..^^
나 커피 한잔만 내줄래?
15
이름없음
2022/03/01 15:16:15
ID : NArtjunBhAl
0
"물어볼 거라면 그거지? 알겠어."
잠시 기다리니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에게 건네주었다.
"남편은 잘 처리 했어?"
어떻게 할까?
16
이름없음
2022/03/01 15:17:26
ID : nRCjeIMp9bj
0
와..뭐여 불륜녀랑 짠거??
ㅂㅍ
17
이름없음
2022/03/01 15:22:32
ID : Mry2JXwNBAn
0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커피는 뭔가 마시면 안좋을 것 같다
18
이름없음
2022/03/01 17:34:56
ID : NArtjunBhAl
0
"응? 왜 이래. 이제 와서 맘이 바뀐거야?"
그가 슬며시 내 손을 잡았다.
"희연아, 아니 자기야. 나 이제 기다리는 것도 지쳐. 나랑 결혼하기로 했잖아."
어떻게 할까?
19
이름없음
2022/03/01 18:09:35
ID : k005QtwJTPe
0
??불륜녀인거야 불륜남인거야 상상도못한전개다 흥미진진
20
이름없음
2022/03/01 19:21:26
ID : PeK43V9g59h
0
"이유는 불륜."
남편의 불륜이 아니라 본인의 불륜이었구나!
그러면 일단 커피 마시고, 함께 집으로 가서 남편을 처리한 걸 보여주자.
21
이름없음
2022/03/01 19:45:26
ID : mpU7s1bck4G
0
와 흥미진진해
22
이름없음
2022/03/01 21:05:57
ID : FeHBfhBAqlx
0
오 ㅏ 상상도 못한 전개
23
이름없음
2022/03/01 21:55:34
ID : NArtjunBhAl
0
나는 커피를 마시며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같이 집으로 향했다.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자 거실 카펫이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신혼여행 때 샀던 것이다. 그땐 결혼생활이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와... 이거 치우기 힘들겠다. 어떻게 숨길거야? 방법 생각해둔 거 있어?"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까?
24
이름없음
2022/03/01 22:12:19
ID : k005QtwJTPe
0
흠....... 아는 화장터 사람한테 돈을 얹어주고 맡길까?
25
이름없음
2022/03/01 22:44:40
ID : s9wHzWpbvbd
0
여성의 살인은 토막살인이 많지... 아무래도 처리의 문제일까나.
26
이름없음
2022/03/02 00:51:32
ID : xVe1wk4E004
0
걍 두고 종적을 감추면 안 되나
27
이름없음
2022/03/02 04:26:11
ID : s9y6kmtunA3
0
조폭들이 주로 시체 처리하는 방법! 칼로 배를 아주 깊게 가른 다음에 바다 깊은 곳에 벽돌 여러 개 묶어서 던지면 물고기들이 알아서 먹어 없애 준대
28
이름없음
2022/03/02 16:20:36
ID : r83xDzglA1C
0
직접 먹는게 아니구나...
29
이름없음
2022/03/02 20:20:50
ID : mJO8jbhe0nA
0
머머머먹다니 무슨소리야
30
이름없음
2022/03/02 21:28:58
ID : PeK43V9g59h
0
와 한달, 아니 이틀만에 레전드
31
이름없음
2022/03/02 22:38:59
ID : s9wHzWpbvbd
0
역시 자극적이고 스레주가 서술 트릭 잘 썼어
32
이름없음
2022/03/02 23:16:58
ID : TVaq3TXxWlz
0
와..이거 너무 재밌어 스크랩해놓고 계속 봐야지
33
이름없음
2022/03/03 22:53:31
ID : 3vg7xO1irwJ
0
갱신!!! 더 올려줘
34
이름없음
2022/03/04 23:37:11
ID : s9wHzWpbvbd
0
갱신
35
이름없음
2022/03/04 23:48:08
ID : nRCjeIMp9bj
0
레주 어디갔어ㅠㅠ
이렇게 또 영영 묻히는건가...
36
이름없음
2022/03/06 03:00:08
ID : s9y6kmtunA3
0
내가 너무 무리한 방법을 제시했나...? 레주 돌아와ㅠㅠㅜㅡㅠ
37
이름없음
2022/03/06 09:41:49
ID : g2E1ipe4Y02
0
어 그... 기다리는 레더들이 많은 것 같네 여태 잠수타서 미안...ㅠㅋㅋ
그냥 아무생각 없이 쓴 건데 레전드 가길래 약간 좀 당황해서... 어쨌든 내 스레 좋아해준 레더들한테 정말 고마워
3일 내로 돌아올게! 스토리도 좀 정비하려고!
38
이름없음
2022/03/07 01:36:48
ID : nRCjeIMp9bj
0
우왕 레주다 잊지않고 와줘서 고마워ㅠ 기다릴게..!
39
◆xXzhta2skq7
2022/03/08 08:49:42
ID : 9crdXzdO780
0
나는 곧바로 주방에서 칼 하나를 꺼내왔다.
팔을 높이 치켜올리고 그대로 복부를 향해 내려찍듯 칼날을 찔러넣었다.
'생선을 손질할 때, 배를 가르다보면 어느 부분에서 칼이 들지 않는데.'
스걱.
'여기를 가마살이라고 해요. 단단하죠. 이럴 땐 힘으로 하지 마시고요,'
스걱.
'칼을 지그재그로 비틀면서 천천히 넣어주세요.'
스걱.
사람의 뱃가죽은 생각보다 질겼다.
40
◆xXzhta2skq7
2022/03/08 08:49:59
ID : 9crdXzdO780
0
...지금 시간은 오전 3시 30분. 우리는 바다로 향했다.
새빨간 고깃덩이가 된 남편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41
◆xXzhta2skq7
2022/03/08 08:50:12
ID : 9crdXzdO780
0
그리고 며칠 후, 남편의 시체는 발견이 (됐다/되지 않았다) (다이스로 결정해줘)
42
이름없음
2022/03/08 09:01:01
ID : cMrwFfTXthb
0
ㅂㅍ!
43
이름없음
2022/03/08 09:43:29
ID : Y2nAY1g3SFj
0
dice(1,2) value : 2
1이면 발견됐다 2면 발견되지않았다
44
이름없음
2022/03/08 13:56:26
ID : NBxXApdO7eZ
0
헐 완벽 범죄
45
이름없음
2022/03/08 18:27:40
ID : s9wHzWpbvbd
0
근데 남편에게 시댁이나 그런 사람은 있어?
46
이름없음
2022/03/08 19:25:39
ID : nRCjeIMp9bj
0
오옹..근데 발견 안된거면 이제 더이상 얘기가 진행될게 있나..?? 안돼..이렇게 재밌는 스레가 끝이 나면ㅠㅠ
47
이름없음
2022/03/08 19:33:45
ID : s9wHzWpbvbd
0
꼭 그렇지만 않아. 이를 테면 시어머니나 시댁의 다른 식구가 연락이 안 된다며 의심이 간다고 실종신고를 할 수도 있고, 남편의 직장에서 행방이 돌연 사라지면서 수소문한다거나 하는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지
48
이름없음
2022/03/08 19:37:09
ID : k005QtwJTPe
0
과거 이야기를 듣는거도 재밌을거같아
49
이름없음
2022/03/08 19:52:34
ID : xva5Pa3wttg
0
사라진 남편.. 알리바이도 짜야할거고, 장례식 상주로서 슬픈 연기도 해야할거고, 바다로 가는동안 cctv 찍히거나 목격자가 있을수도 있는데 경찰조사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이야깃거리는 많을듯?ㅋㅋㅋ 바다 밑에 가라앉을 정도면 배도 탔다는건데 아니 희연씨 배 어케탓담ㅋㅋㅋㅋㅋ 수영했어..?
현실에서는 루미놀시약 뿌렸는데 거실에 핏자국 그득하게 있으면 조사하는 경찰들 다 소름돋을듯
50
이름없음
2022/03/08 19:54:39
ID : s9wHzWpbvbd
0
우리나라 행정력 보면 무서워서 에피소드 여럿 나옴
51
이름없음
2022/03/08 19:56:20
ID : xva5Pa3wttg
0
헉,, 근데 자녀는 있나??
52
이름없음
2022/03/08 21:18:12
ID : nRCjeIMp9bj
0
와..이렇게나 재미난 이야깃거리가 많구나
나레더 1도없는 상상력에 반성한다...
53
이름없음
2022/03/08 21:24:43
ID : o6lDunBgp80
0
우왕 짱 재밌어 레주!!
54
이름없음
2022/03/08 22:12:38
ID : xva5Pa3wttg
0
마자ㅋㅋㅋ열라 흥미진진함
55
이름없음
2022/03/09 14:13:02
ID : 0oHxzO9wFfU
0
뭐 어찌어찌 꼬리가 길면 붙잡히는 법이니까
56
이름없음
2022/03/18 01:07:28
ID : NArtjunBhAl
0
미안해 얘들아 현생에 치여살고 있어 빨리 돌아올게
아니 생각못했는데 그렇네ㅋㅋㅋㅋㅋ 수영....ㅋㅋㅋㅋㅋㅋㅋㅋ
57
이름없음
2022/03/18 01:24:49
ID : mlck5SNwFha
0
우왕~_~ 기다리고 있을게
58
이름없음
2022/04/27 18:38:30
ID : 7dVdU3V9cle
0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ㅠㅠㅠ
59
이름없음
2022/04/27 20:34:02
ID : nRCjeIMp9bj
0
지금..레주가 학생이라면 시험기간이 아닐까..? 좀만 더 기다려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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