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언니가 한 16살? 정도 됐었다고 하는데 언니랑 친구들이 모여서 같이 공포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뭐 좀 사와야 할 것 같다고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 가위바위보로 누가 사올지 두명만 정하려고 했다고 함. 근데 언니랑 친한친구랑 걸린거야 그래서 둘은 사오기로 함
이름없음2021/10/22 21:34:17ID : mFimHBffdQn
뭘 사오려고 했는지는 언니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 치킨? 인가 그랬을거래. 근데 그걸 사오려면 언덕을 하나 지나야 했는데 밤이라서 그런지 좀 무서워서 친구랑 딱 붙어서 올라가고 있었데
이름없음2021/10/22 21:35:37ID : mFimHBffdQn
근데 그 올라가는 언덕 길 쪽에 인도 옆에 무슨 창문? 같은게 있었음
설명하기 어려워서 사진으로 대체. 저기는 진짜로 언니가 얘기해준 장소의 창문임
이름없음2021/10/22 21:36:49ID : mFimHBffdQn
그걸 올라가고 있었는데 언니가 인도 옆 쪽, 그니까 창문쪽에 있었다고 함. 근데 옆에서 드르륵 이런 소리가 들려서 언니가 창문쪽으로 고개를 휙 하고 돌렸다고 함
이름없음2021/10/22 22:24:41ID : k4IFfO7f81e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2 22:27:39ID : u66jbg3U7Aj
반지하창문같은건가?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2 22:28:00ID : dSMnWi08i63
그러니까 사진 찍은 저기가 실제 일이 일어난 곳이란 거지? 아무것도 아닌 창문인데 얘기 들으려니까 되게 무섭다.
이름없음2021/10/22 22:58:48ID : mFimHBffdQn
근데 아무것도 안 열려있는데 마침 언니가 아까 공포영화봐서 좀 무서웠다고 함. 친구한테 자리 좀 바꿔달라고 했는데 친구가
이름없음2021/10/22 22:59:10ID : mFimHBffdQn
엉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 있던 장소
이름없음2021/10/22 23:02:57ID : mFimHBffdQn
대답하려는 순간에 갑자기 드르륵 이러면서 창문이 열림. 그리고 안에서 뭔가 엄청나게 크게 물건이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보통 물건이 떨어지면 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상하게 질퍽 질퍽? 약간 그 뭐냐 갯벌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찌꺽찌꺽이랑 차박차박, 이 두개의 소리가 섞여서 들렸다고 하더라
이름없음2021/10/22 23:04:30ID : oK7y6nQtApd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2 23:05:59ID : mFimHBffdQn
그러고 언니랑 언니친구는 굳어버림. 언니 친구가 시ㅂ뭔데 이러는데 그 아까 질퍽질퍽한 소리가 더 커지더래
이름없음2021/10/22 23:09:39ID : mFimHBffdQn
그러고 굳어있는데 언니가 정신을 차리고 친구를 데려가려고 함. 근데 친구가 "야 나 몸이 안 움직여" 그러는데 갑자기 사방에 불이 다 꺼지더니 언니랑 친구랑 같이 있는, 그니까 아까 그 창문 옆쪽에 있는 가로등만 계속 켜져있었음
이름없음2021/10/22 23:12:23ID : mFimHBffdQn
근데 그 창문 안 쪽에서 질퍽질퍽한 그 소리가 멈춤. 그리고 그 질퍽질퍽한 소리를 냈던 소리의 정체는 사슴처럼 뿔이달려 있는데 꼬리는 호랑이고 코는 원숭이 몸은 고릴라 입은 사람 그리고 눈은 고양이인 어떤 괴생명체가 창문앞에 서 있고 언니랑 친구를 응시하고 있었다고 함
이름없음2021/10/22 23:22:48ID : mFimHBffdQn
지금 보고있는 사람 있어? 있으면 마저 얘기할게ㅔ
이름없음2021/10/22 23:35:16ID : oK7y6nQtApd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2 23:37:53ID : mFimHBffdQn
그러고 언니한테 하는말이
이름없음2021/10/22 23:38:02ID : mFimHBffdQn
"너도 죽기 싫으면 가"
이름없음2021/10/22 23:38:57ID : mFimHBffdQn
되게 어눌하고 이상한 말투로 얘기 하는데 언니 심장은 터질 것 같고 무서워서 막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거임
이름없음2021/10/22 23:41:14ID : oLgpaq7y0ny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3 11:51:03ID : lbh9dCkso1B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3 11:56:25ID : lbh9dCkso1B
이런느낌 일까?? 그려봣어
이름없음2021/10/23 11:59:56ID : HxveNupRxA0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3 12:10:42ID : 3Be3U6p9eHx
이이게뭔데대체
이름없음2021/10/23 12:18:55ID : 9zdU0oHvfU6
이이게뭐꼬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입 다 깨지잖아ㅠㅠ
이름없음2021/10/23 12:28:24ID : lbh9dCkso1B
아 그런가 난 내가 그려놓고도 좀 소름돋아서 그리지마자 삭제했는뎈ㅠㅠㅠㅠ 아 그래도 쬐끔 무섭자나요 솔직히
이름없음2021/10/23 12:34:55ID : mFimHBffdQn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기괴하게 생겼는데 이건 그냥 웃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1/10/23 12:36:27ID : mFimHBffdQn
ㅋㅋㅋㅋ아무튼 언니도 사람인지라 그냥 울면서 튐.
이름없음2021/10/23 12:37:36ID : mFimHBffdQn
언니는 계속 앞만 보고 달림. 근데 이상하게 계속 똑같은 장소만 나오는거. 아까 그 창문있는 장소만 계속계속 나와서 언니가 중간에 너무 숨이차서 멈춤.
이름없음2021/10/23 12:38:57ID : mFimHBffdQn
근데 언니가 숨이 차서 멈춘 그 장소가 언니 친구가 아까 서 있던 장소에똑같이 서서 숨을 고르고 있는거
이름없음2021/10/23 16:51:06ID : pWo6oZfSLdV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10/23 19:18:17ID : 1CjfRBbzSNy
언니가 멘붕이 와서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는데 옆을 보니 아까 그 괴물이 있는거임. 그러고 그 괴물이 언니한테 "시바 이 배신자 ㅅㄲ야!!!!" 이라면서 소리지르는데 그 침? 같은게 입을 벌릴때 길게 늘어져서는 겁나 징그러웠데
이름없음2021/10/23 19:18:33ID : 1CjfRBbzSNy
그러고 언니 기절.
이름없음2021/10/23 19:18:50ID : 1CjfRBbzSNy
그 다음 이야기는 너무 잔인해서..ㅠㅠ 순화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름없음2021/10/23 20:16:09ID : 0062K1vbhbv
보고있엉.. 와 개무섭다.. 달리는데 계속 같은 장소라는 말아니야..? 와 개무섭다. 나라면 아무것도 못하는채로 얼어서 쉬야 지릴 것 가탱ㅋㅋㄱㅋ
이름없음2021/10/23 21:33:19ID : KZhcNxRDzat
언니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순화해볼게.. 그 괴물이 말하고 언니랑 눈이 마주침. 그리고 창문에 철창 같은게 있잖아 그거 사이로 진짜 다 찢어진 어떤 손이 나와서 언니 머리를 잡아 당기는데 손이 진짜 쥰내 길었데. 그래서 언니가 그 철에 머리를 쾅! 하고 부딪혔는데 언니 머리에서 피가 줄줄줄 흘렀음.
이름없음2021/10/23 21:35:44ID : KZhcNxRDzat
언니가 겁나 울면서 시바 나한테 왜이러는데!!!! 살려달라고!! 이러다가 고개를 돌려서 그 손을 물었는데 오히려 반대손이 언니 입을 잡음. 그니까
이름없음2021/10/23 21:36:14ID : KZhcNxRDzat
대충 이렇게..? 내가 그림을 못그린다는 점은 참고해주길 바람.
이름없음2021/10/23 21:38:07ID : KZhcNxRDzat
언니는 그 자기 입을 잡은 손을 잡고 이건 기회다 싶어서 그 손을 물었는데 얼마나 물었는지 (조금 잔인)
그 손에 있는 가운데 부분 살이 떨어짐.
이름없음2021/10/23 21:38:29ID : 0062K1vbhbv
이잌!! ㅅㅂ.. 그 기다란 손이 얼굴이랑 닿이다니.. 개극혐 와 오줌 지릴뻔.. 지금 언니분은 괜찮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