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26 04:45:52 ID : CmMo44ZbeMl
좀 중구난방이긴 한데... 살면서 겪은 소소한 일들 써볼게. 주로 사람아닌 것을 마주친 일들임.

2 이름없음 2022/09/26 04:47:39 ID : CmMo44ZbeMl
1. 일본에서 있었던 일. 아는 지인의 집에서 신세지면서 몇 달 정도 일본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 지인은 밤마다 게임을 하면서 디코를 했기 때문에, 한창 그 시간에 지인들하고 통화를 하던 나는 밤산책이 취미가 됐단 말이야. 나가서 한 두시간씩 걷고, 들어와서 길게는 서너시간 쉬다가 또 나가서 걷고. 하루에 십만 보는 일도 아녔던 거 같애.

3 이름없음 2022/09/26 04:48:49 ID : CmMo44ZbeMl
일본의 일반 주택가 주변은 상가도 고층건물이 많이 없고 간판도 건물에 다는 것보다 입간판이 많더라고. 문제는 이 입간판이었음.

4 이름없음 2022/09/26 04:50:51 ID : CmMo44ZbeMl
그니까... 시간은 한 새벽 세 시인가 네 시? 정도였음 집주인 겸 룸메는 신나서 징크스 성대모사까지 해 가면서 롤을 하더라고. 딱히 통화할 사람이 있는 건 아닌데 그냥 방해하기도 싫고 갑자기 로손에서 파는 수플레 푸딩이랑 갈비덮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나왔어.

5 이름없음 2022/09/26 04:52:38 ID : CmMo44ZbeMl
살던 집에서 몇 미터만 걸어가면 패미마도 있고 로손도 있거든. 로손에서 도시락, 패미마에서 푸딩 사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낼름 다 까먹고서 본격적으로 동네를 걷기 시작했어. 그래도 도쿄 안이라 번화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할만큼 가로등이 없었다. 왜 쿠치사케온나(빨간마스크)니 뭐니하는 괴담들이 나왔을지 가늠되는 정도였음.

6 이름없음 2022/09/26 04:54:34 ID : CmMo44ZbeMl
좀 골때리는데 내가 이상한 물건 모으는 데 취미가 있어. 그래서 일본에서 지내는 동안 일본 잡지를 구독했는데, 삼십만원정도 특전비용을 내니까 일본도 모조칼을 주더라고. 그냥 외출하기 무서워서 밤에 돌아다닐 땐 그걸 호신용으로 매고 다녔거든. 일본에서는 오래 된 무기나 물건에 신령한 힘이 깃든다고도 하니까 부적이기도 했겠네. 아무튼 새벽 네 시에 칼 맨 여자가 온 동네를 돌아다녀. ....솔직히 이상한 일이 안 일어나면 그게 더 웃기겠다

7 이름없음 2022/09/26 04:56:36 ID : CmMo44ZbeMl
진짜 가로등이 하나도 없는 골목을 빠져 나와서 4차선 도로가 보이는 큰 길로 나가던 때였거든. 일반 멘션을 겸한 3층 짜리 상가건물이 하나 있고 그 앞에 치과? 인지 카페인지 안내 입간판이 서 있었어. 평소에도 흔히 보이던 거니까 신경을 안쓰고 지나가려고 했거든. 그런데 그 시간에 몇 미터 앞에서 남색 모자랑 바람막이를 입은 아저씨가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그 쪽으로 가까이 오더라고?

8 이름없음 2022/09/26 05:01:53 ID : CmMo44ZbeMl
export202209260459529010.png.jpg그니까 약간 이런 느낌? 이었다고 생각하면 돼.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내 시야를 기준으로 입간판이 상가입구에 걸칠 수 밖에 없었거든, 입구에는 낮은 계단이 있어서 들어가는 사람이 안 보일 수가 없고.

9 이름없음 2022/09/26 05:03:48 ID : CmMo44ZbeMl
아무튼 자전거를 타고 온 아저씬 입간판 뒤로 들어갔어. 난 처음에 아. 여기가 집인가보다 자전거를 저기 묶어놓고 가려는건가 생각했어. 그런데 들어간 이후에 한참이 지나도 나오질 않더라고. 앞 레스에도 말했지만 사람이 건물에 들어갔으면 보였을거고, 입간판 밖으로 나왔어도 보였을 거야.

10 이름없음 2022/09/26 05:06:38 ID : CmMo44ZbeMl
지금 생각해보면 한참 서서 그걸 쳐다보고 있었던 건데 위험하게 왜그랬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안 나오니까 되게 신경이 쓰였어. 그래서 입간판에 가까이 갔는데...

11 이름없음 2022/09/26 05:08:59 ID : CmMo44ZbeMl
아무도 없더라고. 땅으로 꺼지기라도 한 것처럼. 자전거도 사람도 없었어. 그런데 인적이 드문 시간이라 내가 잘못 봤을 리는 절대 없거든. 분명 사람이 지나갔고... 께름칙해져서 냅다 뛰어서 편의점으로 쪽으로 갔어. 너무 기분 나쁘니까 갈비도시락 하나 더 먹고 다음날 먹을 멘치카츠랑 마파도시락 사서 집에갔고. ...근데 그 아저씨는 진짜 뭐였을까 싶다.

12 이름없음 2022/09/26 05:09:28 ID : CmMo44ZbeMl
나 스레딕 너무 올만이라 그러는데 인증코드 다는법 아는 사람은 알려줘.

13 이름없음 2022/09/26 05:21:38 ID : pbBhvCmNs3C
# 쓰고 쓰면 돼!

14 ◆2HA0oHzU584 2022/09/26 05:32:51 ID : CmMo44ZbeMl
>>13 감사링~~ 너무졸려서 나머지는 내일 자고 일어나서 쓸게

15 이름없음 2022/09/26 08:42:07 ID : SMrvwmsi6Y9
와 잼있어!!

16 이름없음 2022/09/26 09:33:31 ID : mq2HDy583zT
죠와~

17 ◆2HA0oHzU584 2022/09/26 10:50:23 ID : CmMo44ZbeMl
나왔다. 생각나는 대로 쓰는거라 시간순서는 안맞는다 이해해주셈! 2. 퇴근하는 길에 이번에 본 건 아르바이트 끝나고 퇴근하는 길에 겪은 일이야. 좀 짧음

18 ◆2HA0oHzU584 2022/09/26 10:53:45 ID : CmMo44ZbeMl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PC방이고 저녁알바였어.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보통 열 한시에서 열 두시 정도 되거든. 근무 시간이 긴 건 아니지만 사람이 제법 많은 편이라 일이 끝나면 굉장히 피로하거든

19 ◆2HA0oHzU584 2022/09/26 10:55:00 ID : CmMo44ZbeMl
그날은 아마 사람이 평소의 두 배 정도 왔던 날일거야. 물론 밤 열시 넘으면 미자는 이용 못하고, 늦은 시간이라 인원수는 대체로 비등비등해지는데, 이른 저녁~아홉시 그러니까 사람들이 슬슬 야식을 찾는 시간대가 붐비면 감당하기가 힘들어. 하지만 난 유능하니까 이겨냈다.

20 ◆2HA0oHzU584 2022/09/26 11:12:35 ID : CmMo44ZbeMl
전 날에 잠을 푹 못자기도 했고 퇴근 할 때는 완전 기진맥진한 상태가 됐어. 누가 날 끌고간다고 해도 저항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물론 그런 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글 쓰고 있겠지만...

21 ◆2HA0oHzU584 2022/09/26 11:14:16 ID : CmMo44ZbeMl
아무튼 우리 집은 아파트라서 단지를 가로질러 가다보면 놀이터가 있어. 인도랑 접한 쪽에 앉을 수 있게 차양이랑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너무 피곤하고 냄새나니까 빨리 씻고 쉬고싶다고 생각하면서 그 앞을 지나가던 때였어.

22 이름없음 2022/09/26 11:18:01 ID : CmMo44ZbeMl
혹시 너희 놀이터에 있는 아기들 목마 알아? 문제는 이 목마였다... 우리 동네 놀이터는 큰 편도 아니고 바닥도 고무로 된 소규모 놀이터라 앞을 살짝 지나가기만 해도 대충 있는 설비들이 다 보여. 내 생각엔 아마 이게 그간 눌린 가위, 그간 봐 온 그 어떤 괴이보다도 역대급일 것 같애

23 이름없음 2022/09/26 11:18:05 ID : eE4LaqZdzO2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22/09/26 11:19:40 ID : CmMo44ZbeMl
(귀찮아서 인코뗌 아이피 같으니가 나인줄 알지?) 지나가는 동안 잠깐 시선이 놀이터로 향했는데.... 밤 열한시가 넘었는데 사람이 있더라고? 처음엔 오밤중에 돌아다니는 불량학생인가 했어. 근데 아니었더라. 긴머리에 온통 새카만 여자가 손잡이를 꽉 쥐고 그 아기들 목마에 쪼그려 타고 있었어.

25 이름없음 2022/09/26 11:21:12 ID : CmMo44ZbeMl
근데..ㅋㅋㅋㅋㅋ 사람이 피곤하면 약간 사고가 마비되잖아... 처음에 잠깐 보고 소름이 끼치긴 했는데 그것도 잠깐이고 '어휴 ×× 구천떠돌면서 진짜 어지간이 할짓이 없나 다 큰 여자가 무슨짓이야.'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솔직히 귀신한테 내가 겁 먹은 걸 티 내는 것보다는 낫잖아.

26 이름없음 2022/09/26 11:22:55 ID : CmMo44ZbeMl
그 여자를 무시하고 지나가려던 순간에 일이 터졌다면 터졌어. 일단 시선이 여기로 쏠린 걸 느꼈나봐. 그 여자가 손잡이를 다시 다잡더니. 나름 입이 있다고 생각되는 쪽이 하얗게 열리더라고. 그러니까... 뭔소리냐면. '입 찢어지게 웃는다.' 는 게 딱 그런 모습이었을 것 같아.

27 이름없음 2022/09/26 11:23:53 ID : CmMo44ZbeMl
그리고 그 여자가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타고있는 목마를 앞뒤로 막 흔들면서 타기 시작했어. 그냥 어린애들이 장난으로 까딱까딱 하는 수준이 아니라. 곧 죽일거다란 기세로 흔들고 있는거야.

28 이름없음 2022/09/26 11:27:01 ID : CmMo44ZbeMl
사실 나를 덮치거나 당장 위해를 가할 것 같진 않았는데... 낭설중에 있잖아? 웃는 귀신은 위험하다고.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차양을 지나쳤어. 차양 기둥이 시야에 걸려서 놀이터를 잠깐 가렸는데, 그 사이에 사라졌더라. 너무 피곤해서 내가 기가 허해진 건 아닐까, 집에 갔는데 위해를 끼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집에 와서 별일 없이 잘 씻고 놀다가 푹 잤어.

29 ◆2HA0oHzU584 2022/09/26 11:30:38 ID : CmMo44ZbeMl
좀 졸리다. 이따 밥먹고 와서 또 쓸게.

30 이름없음 2022/09/26 14:21:41 ID : fO08kk4K2L8
으앙 은근 놀이터가 밤되면 으스스하고 무서워ㅜㅜ

31 ◆2HA0oHzU584 2022/09/26 14:59:35 ID : CmMo44ZbeMl
자다가 잠깐 일 있어서 나왔다... 오후 느즈막히 쓰게 될 것 같아. 다음 타이틀만 미리 적어둘게. 3. 일본에서 있었던 일 (일있일) 2. 아마 괴이한 뭔가를 만났다기보단 문화적으로 놀란 부분...? 소름끼치는 경험 정도일 것 같아.

32 ◆2HA0oHzU584 2022/09/26 20:56:37 ID : CmMo44ZbeMl
나왔어~ 아까 낮에 쓴 것처럼 세 번째도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야. 역시나 밤산책에 얽힌 이야기거든. 일있일은 아마 앞으로 두개는 더 쓰게 될 것 같은데... 아무튼 적어볼게.

33 ◆2HA0oHzU584 2022/09/26 20:58:13 ID : CmMo44ZbeMl
산책의 취지 자체는 좋지만 아무래도 알던 길이 질리게 되는 때가 있더라고. 조금 다른 소리지만 솔직히 일본 동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진짜 길치인 사람들은 한 번 길 잃으면 한참은 헤맬지도 몰라. 그리고 이건 자기자랑인데 나는 토지감에 빨리 적응하고 길을 엄청 잘 찾는 편이야.

34 ◆2HA0oHzU584 2022/09/26 20:59:57 ID : CmMo44ZbeMl
그러니까 무슨 짓을 했냐면... 응. 원래 살던 곳에서 몇 십킬로미터 떨어진 곳 까지도 걸어서 가기도 하고 그랬어. 뭐 예를 들어서... 내 목적지가 신주쿠역이라고 한다면... 내가 살던 집은 신주쿠역에서 25킬로미터는 떨어진 곳 인거야.

35 ◆2HA0oHzU584 2022/09/26 21:02:57 ID : CmMo44ZbeMl
신주쿠에 생각보다 놀거리도 많고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도 많거든. 요즘들어서는 토요코 키즈같은 불량아들도 늘어서 위험하긴 한데... 가부키초~오오쿠보 쪽으로 들어가지만 않으면 솔직히 큰 문제는 없어. (왜냐면 저 근방은 한인타운에 걸침과 동시에 호스트바부터 술집까지 오만 환락가가 다 있음.) 동키호테도 역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있던 걸로 기억하고... 아마 24시간 맥도날드도 큰길에 있던걸로 기억해.

36 ◆2HA0oHzU584 2022/09/26 21:03:48 ID : CmMo44ZbeMl
그니까 간김에 놀다 오자라는 생각으로 한... 다섯시간 정도 걸은 것 같아. 길은 잘 모르더라도 자동차 표지판이 있으니까 거기서 지시하는 방향만 잘 따라가면 길들은 얼추 맞거든. 일본 달동네도 가로질러보고 나름 재미는 있었어.

37 ◆2HA0oHzU584 2022/09/26 21:05:39 ID : CmMo44ZbeMl
그러다 신주쿠역까지 한 3킬로미터 정도 남은 때였나? 4차선 도로를 따라서 걷고있는데, 상행하행이 있는 인도더라고. 신주쿠역으로 가려면 상행선을 따라서 가야 했으니까 횡단보도로 건너가야했는데, 사실상 일반 도로라서 횡단보도는 없고 고가 다리가 나 있었어.

38 ◆2HA0oHzU584 2022/09/26 21:08:32 ID : CmMo44ZbeMl
참고로 인도에 난 펜스가 굉장히 높았거든? 나는 차도다 보니까 인근 민가에 소음피해가 없게 하려고 그런건가 생각했어. 딱 그 고가다리에 올라서 펜스 너머를 보기 전까지는....

39 ◆2HA0oHzU584 2022/09/26 21:09:55 ID : CmMo44ZbeMl
고가도로의 높이가 얼추 펜스랑 비슷해서 다리에 다 올라가면 펜스 너머가 보여. 그리고 일본에서 있는 동안 내가 들인 취미는 사진찍기였고. 시간은 새벽 한 시에 육박하는 시간. 밤이 깊을대로 깊어서 하늘은 까맣고 펜스 너머 지평선으로 짙은 파랑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고. 어떻게든 그걸 찍고 싶었어.

40 ◆2HA0oHzU584 2022/09/26 21:10:43 ID : CmMo44ZbeMl
그래서 휴대폰을 꺼내들고 카메라를 켜서 줌을 당기는 순간... 나는 사진이고 나발이고 찍을 생각도 못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냅다 다리를 건너내려갔다. 펜스 너머에 있던건 그냥 건설부지나 민가나 들판이 아녔어.

41 ◆2HA0oHzU584 2022/09/26 21:11:58 ID : CmMo44ZbeMl
한가지 토막 상식을 알려주자면 일본은 화장문화가 있지만 참배의 개념탓인지 아직도 묘지가 성행해. 어느정도냐면... 레스주들이 일본에 간다고 가정하고 나처럼 일반 민가 길거리를 산책한다고 치자. 그런데 유난히 어두운 길이라던가, 담장이 높게 난 길이 있다면 빨리 벗어나는 게 좋아.

42 ◆2HA0oHzU584 2022/09/26 21:12:09 ID : CnSK1Cqp88p
그거 다 공동묘지거든.

43 이름없음 2022/09/26 21:16:50 ID : CmMo44ZbeMl
그러니까.... 나는 엄청난 규모의 대형 공동묘지를 찍으려고 했던 거야... 사실 자전거 귀신이나 이 다음에 쓰게 될 이야기보다 이게 가장 소름끼치고 무서웠어. 갑자기 시적인 표현 미안하지만 아름다움으로 치장한 죽음만큼 무서운 게 없다. 죽음은 죽음 자체이기 때문에 존엄하고 무언가로 꾸미거나 덜어낼 것이 없는 개념이라는 게 저 일로 내가 깨달은 바야.

44 이름없음 2022/09/26 21:17:35 ID : CmMo44ZbeMl
너무 졸려서 다음 이야기는 또 천천히 쓸게. 주작 아니고 진짜 겪은 일이니까 질문 있으면 해줘!

45 이름없음 2022/09/26 21:45:16 ID : KZilA41A0nB
와우... 잘봤어 흥미롭다..

46 ◆2HA0oHzU584 2022/09/27 16:55:54 ID : CmMo44ZbeMl
오늘 진짜 너무 졸립다... 이따 저녁먹고 또 쓸게. 네번째 괴담은 이거야. 4. 일.있.일 3.

47 이름없음 2022/09/27 21:30:24 ID : HB83u4HA0pS
우와 기다릴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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