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조사할 것이 좀 생겨서 흉가로 가야하는데 말야.. 귀신을 만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나더라고..! 뭘 준비하면 좋을까? 소금이나 팥이 클래식한 퇴마 도구이긴 하지만, 원리도 잘 모르겠고.. 더 확실한게 있지 않을까 해서. 성당에서 가져온 성수도 먹히려나..?

성당 성수는 너가 신앙심 없으면 그냥 소금물로 기능할거임. 성수 뿐만 아니라 종교쪽 물건이 원래 그려. 어디쪽 성수 인지는 몰라도 천주교쪽 성수면 소금물로 쓸수 있겠네

헐 오늘하는거야 약간 스네이크 형식이겠네?

일단, 물, 나를 보호 하기 위한 작은 칼(혹시라도 노숙자나 범죄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물티슈와 라텍스 장갑, 카메라.

>>2 소금물도 퇴마 효과가 있어?

>>3 오늘은 아니고 조만간 갈거야. 근데, 스네이크 형식이 뭐야?

내가 들은건 물건 함부로 만지지말고 느낌이 너무 쎄하고 이상한데 꼭 들어가면 양해구하라고 ( 집 들어갈때 들어가겠습니다등 근데 이건 정확하진 않아서) 그리고 귀신 믿든 안믿든간에 귀신을 강하게 부정하거나 야 나와봐 있으면 나와 이런식 절대 nono

>>6 아 그 흉가같은데 탐사하러 직접 가서 실시간으로 여긴 어떻고 등등을 글과 사진 으로 스레에 중계하는걸 스네이크 라고 해!

>>7 물건 만지는것도 안돼..? 귀신 도발하는건 몇 번 해봤는데 아직까진 아무일 없었어.

>>9 사실 나도 일반인이라서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는데 내가 지금까지 들은 인터뷰형식 괴담 그냥 괴담 스레형식 괴담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온 것들 보면 ( 6~8년정도 들었어!)도발이나 물건을 만지 거나 가져와서 좋은 일은 안생겼어. 여기 스레딕 에도 어떤 산에 있던 물건 함부로 가져왔다가 큰일날 뻔한 사람도 있었음

>>8 아하 그런거구나. 아직 날짜는 안 정했어. 준비할게 되게 많아서 몇달이 걸릴지도 몰라. 흉가 가게 되면 그날 앵커 걸어줄게. 스레 중계도 해봐야겠네.

>>11 오 좋아좋아 그러면 이스레 레전드 되겠다

>>2 소금이나 팥으로 쫓을 수 있긴 한데 그걸 쫒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함. 사실 믿음만 있다면 이론상 굴러다니는 돌덩이로도 쫒을 수 있음. 근데 이 믿음이란 걸 무작정 믿음이 아니고, '귀신이 무엇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왜 그 소금이나 팥이 그걸 퇴치 할수 있는지'에 대해 너의 무의식 차원에서 그걸 나름대로 스스로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 성수의 경우 기독교 신학에서 소금은 신 야훼와 이스라엘과의 영원한 계약을 상징하고, 물은 정화를 상징함. 그리고 소금물이라는 개념은 소금은 사람에게 필수적인 요소이고, 물에 녹아서 사라져도 증발시키면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불멸성과 부활을 상징하기도 함. 그리고 그쪽 관점에선 귀신은 죽은 자의 영혼이 아니라 악마의 장난이므로, 악마의 천적인 예수의 권한으로 퇴치라는 개념이 성립함. 그래서 개네쪽 신앙심으로 '성수로 귀신을 퇴치할수 있다.' 라는 믿음이 성립될 수 있는거임. 소금이나 팥도 그런 쪽의 믿음을 성립하면 됨. 보편적인 믿음을 몇개 써보면, '귀신은 부패한 존재이므로,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을 뿌리면 퇴치될 것이다.' '귀신은 음의 존재이므로, 양을 상징하는 팥을 뿌리면 귀신이 퇴치될 것이다' 이런거. 그리고 위처럼 나름 그 믿음을 강화하기 위한 걸 덧붙여도 됨. 예를 들어 '팥이 왜 양을 상징하지?' 라는 의문을 들면, '팥은 혈액이 고르게 순환하고 기가 잘 통하도록 돕는 음식이라고 했으니(동의보감 내용), 이는 양의 기운을 보충하는 것이다!' 라는 식으로 믿음을 보충하면 됨.

그나저나 실황 이면 고퀄스레 되겠네 팝콘 준비해야지

가기 전 주변인에게 행적 알리기. 혹시 다치거나 그런 위급 상황 발생시 어디로 갔는지 알아야 신고를 하든 뭐든 할 테니 안전을 위해 이런 부분도 대비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13 으음! 전문가구나. 나중에 이것저것 물어봐야겠는걸. 읽어보니 무엇으로도 할 수 있으면 일단 소금으로 하는게 가장 조달이 쉬울거 같네. 고마워.

>>14 너무 기대하진 마 ㅋㅋㅋㅋ 허무할지도 몰라.

>>15 고마워! 생각해보니 행적 알리기는 한번도 안해봤던거 같아..

요즘 폐교, 폐병원 같은 경우에 쎄콤 달아놔서 입구쪽으로 들어가다가 사이렌 울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유의하길! 그냥 흉가 수준이면 괜찮을거야.

>>19 그렇군... 고마워!

팝콘 미리 준비해놔야겠다 ㅋㅋ

다른 분들과 가는 길이라 실황은 못하지만 갔다오면 사진으로 올리겠음

팥 뿌린다해도 지켜주시는 분 없으면 말짱도루묵임 몸 제대로 오질나게 아프고싶으면 가라 귀신 붙으니까 마음대로 못떼내는거 주의하고

ㅂㄱㅇㅇ 잘 다녀온거 맞지?

레주 외박하는거야..?

괜찮아...? 어디 아픈 건 아니지?

헉 궁금하다 예기 들려줘!!

>>33 좋아 >>34 알았엉 이 스레 쓴거 까먹고 살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 보니까 무슨 폐가 갔다가 이상해져버린 사람같이 적어놨네 ㅋㅋㅋ

버려진 좀 된 아파트였는데, 이미 생활가구들이 치워진 뒤라 별로 볼게 없었어. 그냥 더럽고 축축했어.

그날 가니까 곧 재건축 된다는 플랜카드가 잔뜩 붙었더라고. 근데 복도를 걸어보니 조금 무섭긴 하더라. 복도로 난 창문들이 다 깨져있어서 꼭 뭔가 나올거 같았음.

오 그냥 일반 철거건물이었구만~ 수고했어 레주 ㅋㅋ 그래도 잼따

중간까지 읽다가 진짜 레주 위험한 상황 일어난 줄 알았네 그래도 등장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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