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무원 영어학과 (2)
2.본인이 생각하는 성숙한 사람 적어 주라 (15)
3.조부모님하고 사는 게 너무 힘들다. (2)
4.재수해야하는데 죽고싶다 일도 안풀리고 ㅠ (4)
5.길고양이랑 아줌마때매 미치겠다 (2)
6.일의 마지막에 방해받는 경우가 많은 건 왜일까? (1)
7.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드러내는 법을 까먹었어 (11)
8.이제 다 모르겠다 (3)
9.쓸쓸함 (2)
10.오늘 처음으로 지각했는데 (5)
11.엄마가 현실성 있는 꿈을 꾸래 (7)
12.있잖아 (1)
13.얘들아ㅠㅜ 제발 누구라도 내 이야기좀 들어줘ㅠㅜㅜ (6)
14.펑 (1)
15.ㆍ (18)
16.저번에 엄마가 대장암 3기판정 받았다고 한 사람인데 (4)
17.펑 (9)
18.생일이 다가오는 게 너무 무섭다 (3)
19.길놀이 환청이 들려 (2)
20.손절한 애들 볼 때마다 자존감 떨어져 (3)
1
이름없음
2021/11/22 01:26:30
ID : mtvB82q6rte
0
여기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고민이니까...
내가 살던 곳은 촌동네라서 때가 되면 길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돌아다니거든 근데 어릴때부터 시기가 아닌데도 드물게 길놀이 하는 소리가 들렸어 혹시나 싶어서 나가봐도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잠시뒤 다시 들리고 그랬거든
그러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진짜 지나간것처럼 희미하게 들리다 어느순간 안들리게되고..
사람이 맛이 갔다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환청에는 사람 말소리나 대화소리 이런게 있지 저런건 없다고 하더라고.. 정신과에 가도 그냥 스트레스래 요새 많이 피곤했냐고만 하고..
또 신경쓰이는건 그냥 몇년에 한번 정도로 가끔씩만 그런다는거야 맨날 그러면 무당이라도 찾아가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찾아가기 좀 애매해..
이 글을 쓴 이유는 방금 길놀이 소리를 들었기때문이야
난 이미 고향을 벗어나 큰 도시에 살고 있고 애초에 새벽 1시에 안하잖아... 혹시 나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이나 해결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줄래..?ㅠ
2
이름없음
2021/11/22 01:45:14
ID : Hu4Mphzfhth
0
환청은 꼭 사람소리가 나는것만은 아냐.
혹시 네게 길놀이 소리가 어떤 느낌이니? 그 소리를 실제로 듣던 때에 어떤 기분이었니?
어쩌면 네 감각이 예민해서 먼 곳의 소리를 들었을수도 있지만, 절대로 들릴리 없거나 실제로 길놀이가 없었다면 넌 무척 스트레스 받고있는걸지도 몰라. 요즘 많이 힘들거나, 예전이 그립니? 혹은 지금의 무엇인가가 불안하고 두렵니?
네게 길놀이가 그리움과 즐거움, 추억의 상징이라면 넌 힘들고 지치고 회피하고 싶을 때 그 소리를 들을지도 몰라. 길놀이가 두렵고 깜짝 놀래키는 존재였다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두렵거나 널 불안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겪고 있을지도 모르지. 또다른 어떠한 느낌이라면, 또 다른 의미를 지닐거야.
환청은 네가 정말 구석까지 몰려있다는 뜻이야. 지금 너의 상황을 일단 멈춰놓고 휴식을 취하는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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