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나한테 한 행동들 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내가 괴로워서 죽을거같은 느낌이 들어 말이라도 섞으면 주체할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그걸 참는것도 너무 함들어 얼굴이라도 보거나 가까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그 사람을 없애버리고 싶어 그래도 그 사람 앞에서는 절대 티 안내려고 내 몸에 상처를 주면서까지 감추려고 노력하는데 그 사람도 결국 자기를 싫어하는게 느껴지나봐 그 사람도 가끔은 나한테 기분 나쁜걸 말해 그 사람과 나는 대충 이런 사이인데 그냥 내가 거리를 두는게 그 사람한테도 나한테도 좋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