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목표고 무조건 기숙사 생각하고있어 집이 엄해서 맨날 집에만 있어야했고 제대로 논적도 없어 여행도 단 한번도 못 가봤어 그냥 다들 평범하게 즐기는것들을 제대로 해본적도 없고 심지어 내 꿈을 위해서 대회나가는거나 생기부 챙긴다고 반장같은거 한다고해도 전부 전부 다 가족들이 막아서 단 하나도 못했어 그리고 가족들은 전부 자기 살기 바빠서 날 내버려뒀어 아니면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지 나한테 물리적인 폭력도 가한 사람도 있어 그래서 무조건 이 지역을 벗어나려고 탈출구를 찾다가 결국 대학을 멀리 가는것밖에 없어서 공부만 했어 근데 요즘 생각하는게 정말 대학을 가도 행복할지 의문이야 가족을 피해서 하고싶은거하려고 대학을 갔는데도 행복하지않으면 어떡하지? 그때도 가족들이 날 잡아두면 어떡하지? 내 자유가 보장되지않는다면 내가 굳이 대학을 갈 이유도 없고 앞으로 열심히 살 이유도 없어 1년뒤에는 정말 좀 여기를 나가고싶어
이름없음2022/01/22 20:58:31ID : SILfdWmGspf
그때의 너는 성인임
가족이 잡아도 엿먹으셈ㅗ 내 인생 내가 산다하고 박차고 나가도 돼
이름없음2022/01/22 22:20:41ID : INy6qi1fV88
인생 지나가는 길중 한가지니까 너무 심각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고싶은거 해보고 망쳐도 볼수있는 시기니까 지래 겁먹지말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