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도 무사히 건강히 조용히 고요히. (1000)
2.💙 (82)
3.귀신고래 (3)
4.📔 평범한 나날들 (3)
5.한 점 열에 들뜬 살점을 떼어 드릴까 (999)
6.요리 (1)
7.🌱 새싹레주의 일곱 번째 일기장 (1000)
8.다이어트 일기 (31)
9..j (48)
10.전설 (1)
11.두 번째 제목 (1000)
12.여러가지 봐 왔지만 이 눈동자는 영원히 반짝이고 (77)
13.. (178)
14.Die Young (73)
15.편지 (5)
16.🐟🫧🌊🧊 (15)
17.오늘도 신께 기도드립니다. (2)
18.실망스러워 눈물이 나는군요. (1)
19.게임터질때마다소리지르는 개인일기장 (7)
20.파도에 무너지는 모래성같이 (13)
1
큇
2022/04/02 23:20:13
ID : ZbdCi9vA0o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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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입 환영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202
큇
2022/05/26 07:42:28
ID : ZbdCi9vA0oG
0
추천 하나 늘었네 고마워
203
큇
2022/05/26 22:49:06
ID : ZbdCi9vA0oG
0
오늘 먹은 것
바나나+요거트+견과류 섞은 거 3분의 1그릇
동전초콜릿, 브라우니쿠키, 쌀과자 4개, 곤약쫀드기
로제떡볶이 2분의 1그릇+튀김 몇 개
스키틀즈
204
큇
2022/05/26 22:50:52
ID : ZbdCi9vA0oG
0
예전에 초딩 때 기억 중에
미술 시간에 펼쳐진 책을 그린 적이 있음
애들이 그거 보더니 잘그린다 하는 거야
그러면서 갑자기 책 그려달라고 몰려들어서
책 펼친 거 그렸다고 간헐적 인기스타 됨
205
큇
2022/05/27 16:44:58
ID : ZbdCi9vA0oG
0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천재야
206
큇
2022/05/27 16:48:25
ID : ZbdCi9vA0oG
0
단편집 읽는 중이고 이전에 고양이도 읽어 봤었는데
결국 크게 보면 여러 작품이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서로를 혐오하고 동족상잔을 벌이다가는 인간들이 머지않아 멸할 것이라고 예견하는 듯
작가로서 가능한 방식으로의 일종의 경고 아닐까
207
큇
2022/05/27 16:48:51
ID : ZbdCi9vA0oG
0
인간은 3보 전진하고 2보 후퇴한다
208
큇
2022/05/27 20:15:48
ID : ZbdCi9vA0oG
0
뭐랄까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
알러지를 알레르기라고 부를 거면
에너지도 에네르기라고 부르는 게 어떨까
알러지 에너지
알레르기 에네르기
짝이 잘 맞잖아
이상 쌉소리
209
큇
2022/05/27 20:17:46
ID : ZbdCi9vA0oG
0
내가 지금까지 나이가 많아도 젊게 사는 사람을 3명 봤는데
울 엄마랑 학원쌤, 소설 주인공임
보면서 깨달은 게 많거든
210
큇
2022/05/27 20:24:53
ID : ZbdCi9vA0oG
0
대충 설명하자면
엄마는 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 실컷 부르고, 덕질이나 드라마에 몰입하기도 하고, 혼자 신나서 나한테 대고 떠들기도 하고
가끔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어른이 되고서도 즐거워 보인다
학원 쌤은 호기심 많은 청소년 같은 면이 있는 듯
일상적인 현상이나 사물에서 궁금증을 찾아 해결하곤 하시는데
과학자 같기도 하고
결국 또 그렇게 즐거움을 찾는다는 게 좋아 보임
그리고 최근에 읽었던 소설 주인공은 아예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인데
그럼에도 무수한 일에 도전하고
비현실적일지언정 꿈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도
전부 내가 본받고 싶은 사람들의 면이다
211
큇
2022/05/27 20:28:57
ID : ZbdCi9vA0oG
0
난 사실 예전부터 내가 나이를 먹었을 때
늙는다는 게 괴로워서 자살하지 않을까 생각해 왔음
지금도 몸이 약하고 능력에 한계가 있는데
나이가 많아져 체력도 외모도 쇠퇴하고 두뇌 회전도 느려져서
나보다 젊은 이들에게 뒤처지게 된다면 견디기 힘들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그러지 않는다는 게
나이가 들어도 즐거워하고 꿈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걸까
212
추천곡
2022/05/28 20:04:59
ID : ZbdCi9vA0oG
0
코미디여 오소서 - 이승윤
https://youtu.be/pFJOGGSkGJI
213
큇
2022/05/30 15:37:40
ID : 89tdyNze5hx
0
주말에 옷이랑 신발 샀다
214
큇
2022/05/30 15:43:05
ID : 89tdyNze5hx
0
신발 오늘 처음 신었는데
체육시간에 모래 묻어서 엄청 더러워짐
시발
215
큇
2022/05/30 16:11:00
ID : ZbdCi9vA0oG
0
헉 추천 3개 압도적 감사!
216
큇
2022/05/30 16:11:36
ID : ZbdCi9vA0oG
0
내일 놀러간다
217
큇
2022/05/30 16:17:29
ID : ZbdCi9vA0oG
0
어제 녹음기 켜고 처음으로 말하는 거 연습해 봤다
자꾸 말을 더듬고 발음도 또렷하게 되지 않았지만
한 번 물꼬를 트니 이제 목소리는 쉽게 나오더라
218
큇
2022/05/30 16:20:48
ID : ZbdCi9vA0oG
0
오늘 과제 발표해야 해서 연습했는데
발표는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자주 연습해야지
시 구절도 읽어볼 거임
219
큇
2022/05/30 16:32:52
ID : ZbdCi9vA0oG
0
궁금한 게 있는데
생명, 목숨, 영혼의 실체가 뭘까
어디 있는 걸까
220
큇
2022/05/30 16:36:01
ID : ZbdCi9vA0oG
0
죽는다는 건 신체 모든 기능이 완전히 멈추는 것
영혼은 없고 살아 있는 생물들도 기계처럼 작동할 뿐일까
221
큇
2022/05/30 23:26:17
ID : ZbdCi9vA0oG
0
5월의 막바지 봄날은 간다
222
큇
2022/05/30 23:26:29
ID : ZbdCi9vA0oG
0
해가 길어졌다
223
큇
2022/05/30 23:58:13
ID : ZbdCi9vA0oG
0
걷잡을 수도 없이 불어나서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털어놓을 곳도 없고
224
큇
2022/05/31 20:49:48
ID : ZbdCi9vA0oG
0
얼룩토끼를 찾으려 했는데 못 찾았다
225
큇
2022/05/31 20:50:48
ID : ZbdCi9vA0oG
0
노래방 처음 가 봤음
한 곡도 안 불렀지만
226
큇
2022/05/31 20:51:27
ID : ZbdCi9vA0oG
0
갔다와서 씻고 바로 뻗어서 3시간 가량 자다가
8시에 일어나서 저녁 먹음
227
큇
2022/05/31 20:53:42
ID : ZbdCi9vA0oG
0
그 에너지가 대체 어디서 났냐
너무 날뛰지 말걸
또 며칠 앓아누울 듯
공부해야 되는데
228
큇
2022/05/31 23:23:50
ID : ZbdCi9vA0oG
0
음
기분이 좋지 않은데
조금 아픈 것 같다
229
큇
2022/06/01 00:07:49
ID : ZbdCi9vA0oG
0
2차를 가지 말고 그냥 일찍 집에 왔어야 했을지도
좋은 경험이었던 건 맞지만
230
큇
2022/06/01 00:13:41
ID : ZbdCi9vA0oG
0
어?
어?
어?
뭐지
뭔가 굉장히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데?
231
큇
2022/06/01 00:14:06
ID : ZbdCi9vA0oG
0
어?
아니
동공지진중
232
큇
2022/06/01 00:17:17
ID : ZbdCi9vA0oG
0
오늘 갔을 때도 반에서 좀 크고 비중 많은 그런 무리 애들이
갑자기 지나가면서 단체로 나보고 옷 예쁘다고 칭찬하던데
어?
갑자기
한 명한테서 갠톡이 오고
한 명이 내 sns에 팔로우 요청함
나인 거 어떻게 알았지 이름 안 적어 놨는데
이거 받아줘야 하나
233
큇
2022/06/01 00:17:50
ID : ZbdCi9vA0oG
0
뭔가 당황스럽다 이거 뭐지
234
큇
2022/06/01 00:26:18
ID : ZbdCi9vA0oG
0
어 맞다
나 카톡프사랑 sns 프사가 똑같구나
내가 그 프로필로 반 단톡에 들어가 있으니까
나 빡대가린가
235
큇
2022/06/01 22:45:46
ID : ZbdCi9vA0oG
0
생일이 며칠 안 남았는데 애들한테 말 안 하고 있어야지
기억하나 보자
기억둘 보자
236
큇
2022/06/01 22:46:48
ID : ZbdCi9vA0oG
0
요즘 정신이 불안정한 것 같은데
학교 상담실을 가 볼까
근데 가면 뭐라고 말하지
사실상 왠지 미묘하게 불안할 뿐 판단의 근거는 딱히 없는데
237
큇
2022/06/02 01:15:46
ID : ZbdCi9vA0oG
0
아씹잘코피남 시발시발 오랜만이다
238
큇
2022/06/02 01:18:14
ID : ZbdCi9vA0oG
0
어제 밤 새긴 했는데
이상하게 지금 그렇게 막 피곤하진 않음
근데 콧물인 줄 알았는데
콧물치고도 너무 묽길래 이상해서 봤더니만
239
큇
2022/06/02 17:28:48
ID : ZbdCi9vA0oG
0
학교에서 코피 또 남
240
큇
2022/06/02 23:05:19
ID : ZbdCi9vA0oG
0
소화불량이 자주 오는 것 같다
241
큇
2022/06/04 16:03:19
ID : ZbdCi9vA0oG
0
학원에 인서울 대학 졸업생 선배님이 오셔서 특강 들었다
내가 지망하는 대학이라 더 유익했음
확실히 도움 되는 정보가 많아서 좋다
242
큇
2022/06/06 05:07:08
ID : ZbdCi9vA0oG
0
애들 5명 중에 2명만 깊티 주고
나머지는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 마디 없음
난 지들 생일 때 꼬박꼬박 선물 뭐 받고 싶은지 물어보고
잘 쓰지도 못하는 편지까지 어떻게든 써서 줬는데
남들도 아니고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무리 애들이 이따위로 뒤통수를 치네
씨발 앞으로 편지든 선물이든 주나 봐라
243
큇
2022/06/06 05:10:22
ID : ZbdCi9vA0oG
0
심지어 작년에도 얘네 중에서는 한 명밖에 선물 안 줌
당시 그렇게 친하지도 않던 반 친구들 몇 명도
편지랑 간식거리 푸짐하게 풀세트로 주던데
244
큇
2022/06/07 00:53:03
ID : ZbdCi9vA0oG
0
왜 갑자기 외롭지
막 사람이랑 대화하고 싶고
나 사람 안 좋아하는데
245
큇
2022/06/07 00:54:45
ID : ZbdCi9vA0oG
0
낭만의 추상적 도입부
제목이랑 1레스가 되게 요란스러워졌다
246
큇
2022/06/07 01:17:09
ID : ZbdCi9vA0oG
0
심리상태 개판남
247
큇
2022/06/08 17:11:15
ID : 9hbyLdO5TWk
0
몸무게 재고 오늘부터 목표 정해서 다이어트하려고 했는데
재보니까 46키로임
??????
248
큇
2022/06/08 17:13:56
ID : 9hbyLdO5TWk
0
못해도 52 정도 나올 거 각오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람
운동도 안 하고 그렇게 처먹었는데 이것밖에 안 된다고
이것밖에 안 되는데 이렇게 살쪄 보인다고
허허 이것참 인체의 신비
굉장히 당황스럽다
249
큇
2022/06/12 22:56:45
ID : ZbdCi9vA0oG
0
으윽 힘들다
250
큇
2022/06/12 22:58:01
ID : ZbdCi9vA0oG
0
무슨 일이 있었냐
애들이 날 좀 좋아하나 보다
날 좋아할 이유가 없음에도
날 싫어할 이유 또한 없지만
날 싫어할 이유가 없다는 게 날 좋아할 이유가 되진 않을 텐데
251
큇
2022/06/12 22:59:00
ID : ZbdCi9vA0oG
0
위에 체중계는... 아마 고장난 거 아닐까
정상적인 걸로 다시 재 볼 기회는 없고
252
큇
2022/06/12 23:03:26
ID : ZbdCi9vA0oG
0
3일 지난 일이지만 목요일엔 친절이 많았다
아침에 반 애랑 대화하면서 등교했고
내 이름을 친절하게 불러주었고
내가 문제집 푸는 거 와서 구경하고
또 내 그림 보고 잘그렸다고 막 몰려왔는데 조금 놀랐지만
뭐 요즘 신기한 경험이 계속된다
저번부터 그렇게 지금까지
위에 애들은 전부 나랑 그닥 친하지 않고 다른 무리
253
큇
2022/06/12 23:06:26
ID : ZbdCi9vA0oG
0
화요일부터 새로운 흥미를 찾아서
잠시 삼켜졌던 우울이 덜어졌다
순문학을 덕질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이제 알았네
인생의 절반을 손해봄
나도 같이 얘기하고 싶다
254
큇
2022/06/12 23:09:59
ID : ZbdCi9vA0oG
0
이거 순서가 뒤죽박죽이지만
목요일에 폰도 바꿨다
카톡 계정 옮길랬는데 백업 안 된대서
대화 나눴던 것 중에 중요한 내용 메모장에 일일이 정리하다가
그냥 본래 계정으로 해서 백업함
255
큇
2022/06/12 23:13:24
ID : ZbdCi9vA0oG
0
상급학교 입시 설명회를 애들이랑 같이 신청하려는데
등교하는 날에 하는 거라 오후 수업을 빠져야 되거든
근데 동아리 활동하는 날이랑 겹쳐서
오후 수업이 죄다 동아리인지라
양자택일 고민 중
엄마는 설명회가 더 이득이 될 것 같다 했는데
256
큇
2022/06/12 23:14:07
ID : ZbdCi9vA0oG
0
신청 기간이 아직 넉넉하니까 더 생각해 볼까
사실 나도 설명회 쪽으로 기울어져 있긴 하다
257
큇
2022/06/14 23:16:22
ID : ZbdCi9vA0oG
0
6월 첫 등교 날 하교할 때 아직 종례 중인 옆반을 봤는데
칠판 스크린에 웬 케이크가 떠 있고
애들이 사이비마냥 균일한 박자로 다 같이 박수를 치고 있어서
부반장한테 대체 뭘 한 거냐고 물었더니
생일인 애들 축하식이었다고ㅋㅋㅋㅋㅋ
그냥 웃겼던 일
258
큇
2022/06/14 23:22:34
ID : ZbdCi9vA0oG
0
토욜에 친척의 결혼식 피로연을 갔었는데
낯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긴장되고 불편했음
엄마가 왜 이렇게 밥을 음침하게 고개 수그리고 먹냐더라
2차로는 친척집 가서 간식 먹고 옴
사촌 언니들 오랜만에 본 건 좋았지만
아무튼 피로연은 피로했다
259
큇
2022/06/14 23:25:30
ID : ZbdCi9vA0oG
0
일단 새로 산 폰... 존나 무겁고 화면도 엄청 커다랗다
근데 용량이 이전 폰의 4배가 넘음 어마무시
제가 이 폰으로 게임을 해 봤습니다
재밌게 하던 게임 용량 때문에 1년 넘게 못 했는데
폰 바꾸고 드디어 다시 깔아서 함
260
큇
2022/06/14 23:29:54
ID : ZbdCi9vA0oG
0
어라 근데 겜 실력이 늘었어
난 어림잡아 18개월쯤은 이 게임을 제대로 다운받지도 못했는데
플레이를 아예 안 했는데 늘 수가 있나?
아무튼 재밌게 전장을 누볐음
261
큇
2022/06/14 23:31:42
ID : ZbdCi9vA0oG
0
실력이 늘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뉴비 수준에서 그치는 단계라
조준하다가 버벅거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팀원 중 한 분이 날 계속 도와주심
내가 공격받으면 바로 적 찾아서 죽여주고
구역 제한되는 거 뒤늦게 알고 뛰어가는데 어디선가 차를 뽑아와서 태워주시고
되게 착했음 그분ㅠ
262
큇
2022/06/14 23:32:55
ID : ZbdCi9vA0oG
0
그분도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한 판 더 하자고 했지만
당시 시각은 새벽 3시였고 난 일요일에도 학원이 있기에
아쉽지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263
큇
2022/06/14 23:36:35
ID : ZbdCi9vA0oG
0
어제는 머리가 아팠다
시험기간이라 학원 빠지면 나만 손해니까
일단 참고 꾸역꾸역 갔는데
점점 더 아파져서 죽는 줄 알았음
그 와중에 쌤은 또 원래 시간보다 1시간이 넘도록 안 보내주시고
집 와서 머리 아프다고 했더니
엄빠가 공부하지 말고 걍 일찍 자라 함
264
큇
2022/06/14 23:39:34
ID : ZbdCi9vA0oG
0
솔직히 나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저녁 먹고 그냥 누웠음
몇 분만 자고 일어나서 괜찮으면 공부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1시간 넘게 잠
그럼에도 여전히 머리가 깨질 것 같았음
샤워도 못 하고 대충 양치만 하고 다시 누우면서
새벽에 일어나서 괜찮으면 공부해야지
했는데 또 그냥 대충 폰 보다가 아침까지 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샤워했다
265
큇
2022/06/14 23:41:33
ID : ZbdCi9vA0oG
0
그래도 그 덕에 어젯밤 9시부터 오랜만에 거의 8~9시간을 자서
오늘은 두통도 낫고 학교에서 그나마 좀 살아 있었음
아 아닌가 비 때문에 체육을 안 해서 그런가
아무튼 다 그럭저럭 괜찮은 날이었다
266
큇
2022/06/14 23:45:18
ID : ZbdCi9vA0oG
0
무엇보다 지금 나한테 새로 생긴 문제가 있는데
인간관계에 권태감이 느껴진다
제일 소중하고 아끼는 친구랑 대화하는 게 질림
이전에도 이런 적 꽤 있긴 있었음
분명 친구로서 사랑하는 건 맞는데
이상하게 별 이유 없이 사소한 말이나 행동이 보기싫을 때
왜 이러는 걸까 싶으면서도 도피하고 싶어진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도망쳐서
모든 인간관계를 새롭게 시작하는 걸 한편으로 바라는 듯함
막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면서
267
큇
2022/06/14 23:53:23
ID : ZbdCi9vA0oG
0
남들이 알면 분명히 날 꺼리게 될 사실
증거를 모으고 있음
지금까지 내가 속한 친구들 무리에서 총 2번의 위기가 있었는데
두 사건 다 한 사람에 의해서 크게 터졌거든
한 번은 이미 손절하면서 그 애가 무리를 나갔고
또 한 번은 잘 화해해서 넘어갔는데
사실 그 둘이 무리 애들한테 피해 준 일을 애들이 스스로 증언한 걸
아직 개인 메모장에 모아 놓았어
268
큇
2022/06/14 23:53:51
ID : ZbdCi9vA0oG
0
익명이라서 말하는 거다
269
큇
2022/06/14 23:58:57
ID : ZbdCi9vA0oG
0
편집증까지는 아니지만 사람을 안 믿는 거
문제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고치기는 싫다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두는 건 좋은 자세이긴 하니까
270
큇
2022/06/14 23:59:51
ID : ZbdCi9vA0oG
0
써 놓고 보니 약간 중2병적이라 쪽팔림
그래도 익명이고 내 상태를 기록해야 하니까
271
큇
2022/06/21 22:42:51
ID : ZbdCi9vA0oG
0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기행을 벌이고 싶다
세계테마기행 걸어서 광기 속으로
272
큇
2022/07/04 15:34:40
ID : fU7uoHDzffb
0
친구가 날 따라서 문학에 빠졌다
273
큇
2022/07/04 15:45:42
ID : fU7uoHDzffb
0
저번에 학생들이 건의해서
도서실에서 떠들면 강제퇴실당하게 됐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잘 시행되는 것 같아서 좋더라
애들 떠드니까 새로 오신 사서쌤이 조용하라고 하심
이전 사서쌤은 지도를 안 하셔서 도서실인데 집중도 안 되고 짜증났었는데
확실히 잡으니까 너무 편안하다
274
큇617
2022/07/04 16:03:44
ID : ZbdCi9vA0oG
0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내가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들도
훗날에는 언젠가 돌아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 또한 그들에게서 돌아설 수 있고
하지만 그렇게 돌아섬으로 인해 상처받을 위험이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 미래의 고통의 가능성을 감수할 각오로 연을 이어가는 이유는
이 관계가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275
큇617
2022/07/04 16:09:07
ID : ZbdCi9vA0oG
0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지 않고 인연을 지속할 수 있는지 궁금함
276
큇
2022/07/04 16:15:32
ID : ZbdCi9vA0oG
0
사실 아빠전번 올해 3월 2일에 외움
내가 드디어 외우는 걸 성공함
277
큇
2022/07/04 16:17:08
ID : ZbdCi9vA0oG
0
6월 18일에 이상의 건축무한육면각체 전문을 외우는 데도 성공
278
큇
2022/07/04 16:29:21
ID : ZbdCi9vA0oG
0
18일에 손님들이 오셨고 20일 아침까지 머물다 가셨음
좀 불편해서 방 안에서 내내 공부만 했다
엄마는 손님들이랑 밖에 오래 나가고 아빠도 출장갔었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건 좋았음
279
큇
2022/07/04 16:36:16
ID : ZbdCi9vA0oG
0
16일이었나
미술시간에 내가 그림 그린 거 받았는데
같은 테이블 애들이 잘 그렸다고 하니까
그거 듣고 다른 쪽 애들도 우르르 몰려와서 보고 감
280
큇
2022/07/04 16:39:14
ID : ZbdCi9vA0oG
0
떠올리면 자존감 높아지는 일은 또 있는데
입시학원 쌤이 내가 다니는 학원 알려달라고 하신 거
후배가 학원을 등록하려는데
내 성적이 좋은 편이라 내가 다니는 학원이 믿음이 간다고 하셨음
281
큇620
2022/07/04 16:42:41
ID : ZbdCi9vA0oG
0
사회시간에 우리 모둠 애가 포폴 도장 받으려고
투명 파일 안에 학습지를 넣은 채로 올려뒀는데
사회쌤이 그걸 모르고 파일 껍데기 위에다가 도장찍으심
애들이랑 몇 분 동안 웃었다
282
큇
2022/07/04 16:46:45
ID : ZbdCi9vA0oG
0
어쩌다 인터넷에서 잭오챌린지라는 걸 보게 됐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원산폭격이 떠오르는 자세다
283
큇
2022/07/04 16:56:44
ID : ZbdCi9vA0oG
0

284
큇623
2022/07/04 19:41:39
ID : RzO1bcoIIGl
0
이날은 그애랑 진짜존나 가까이서 스쳐 지나감
하교하는데 바로 맞은편에서 정면으로 오고 있길래
냅다 눈깔고 폰 보는 척하면서 지나갔는데
너무 가까워서 실제로 옷깃이 스쳤다
285
큇
2022/07/04 20:31:25
ID : RzO1bcoIIGl
0
25일에 공부 7시간 반 넘게 함
근데 최고기록(7:59:58) 못 넘김
286
큇
2022/07/04 20:45:42
ID : RzO1bcoIIGl
0

287
큇
2022/07/04 21:17:15
ID : RzO1bcoIIGl
0
시험 끝난 날에는 혼자 놀러감
편의점 가서 갑자기 빼빼로 사고
학교 근처 게임방에서 동전넣고 게임하고
그러고 나니까 할 거 없어서 배회하다가
빵이랑 음료수 사서 집 옴
288
큇
2022/07/04 21:18:30
ID : RzO1bcoIIGl
0
오랜만에 기타치고 피아노쳤는데 기타 코드 다 까먹었더라
하기야 마지막으로 친 게 거의 4년 전인가 그랬으니까
코드 기억 안 나는 거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면서 쳤다
289
큇
2022/07/04 21:24:27
ID : RzO1bcoIIGl
0
아 맞다 그날 걜 또 만났는데
이번에는 너무 정면에서 일대일로 딱 마주쳐서 피할 곳이 없었다
근데 평소랑 다르더라
웬일인지 그득그득하던 친구들도 없이 혼자 있고
활발한 애가 그날따라 이상하게 너무 소극적으로 인사를 하더라
일단 받아주긴 했는데 음
걔는 나한테 인사를 왜 하려는 걸까
290
큇
2022/07/04 21:29:06
ID : RzO1bcoIIGl
0
목요일 미술시간
미술쌤이 자유시간을 주셨음
애들 다 할 거 하고 나는 그림 그리는데
쌤이 와서 보시더니 잘 그린다 하시는 거임
그러면서 날 계속 부르시더니
그림 공책 보여달라고 하고 자료 찾는 사이트도 알려주시고
선 따라고 라인펜도 주심
마치고 펜 돌려드리려고 했는데 그냥 가지라더라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미술쌤 좋아
291
큇
2022/07/04 21:31:07
ID : RzO1bcoIIGl
0
국어시간에는 동주
일본어시간에는 너의췌장을먹고싶어
음악시간에는 위대한쇼맨
292
큇
2022/07/04 21:47:16
ID : ZbdCi9vA0oG
0
22일에 소변검사도 했었네
학교에서 단체로 했는데 사실 하기 싫어서 안 함
그랬더니 며칠 뒤 아침시간에 따로 불려가서 결국 하게 됨
뭐 그래도 단체보다는 따로 하는 게 낫지
293
큇
2022/07/05 16:07:41
ID : 8mHzO3yJQld
0
나한테 인사한 거 아니겠지
창문이 닫혀 있었어서 다행이다
아닐 거야
294
큇
2022/07/05 16:59:38
ID : ZbdCi9vA0oG
0
어제하고 오늘 학교에서 내내 책만 읽었더니
도합 210쪽 가량을 읽었다
295
큇
2022/07/05 17:00:21
ID : ZbdCi9vA0oG
0
영영제로영 왠지 모르게 짜릿하면서도 주인공이 너무 소름돋음 싸패인듯
296
큇
2022/07/06 01:25:18
ID : ZbdCi9vA0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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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큇
2022/07/06 01:30:45
ID : ZbdCi9vA0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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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면에서 비서가 내왔던 커피
로뱅의 자유의지가 아닌 비서의 추천으로 넣은 각설탕
그걸 맛보고 불만을 느낀 로뱅
이것도 일종의 상징적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대리선택에 물들어 있다는 걸 깨닫고
거기에 환멸을 느껴 자유를 되찾는 행위
그리고 후반부에 같은 장면이 나왔을 때는
커피를 마시지 않음으로써 또 한 번의 자유의지를 표출한 것
298
큇
2022/07/06 01:38:42
ID : ZbdCi9vA0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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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모양 수세미 인형은 없나
299
큇
2022/07/07 21:43:51
ID : wIFhcFctunv
0
귀찮아서 렌즈 안 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안 보여서 당황했다
그래서 오늘 안경 끼고 감
300
큇
2022/07/07 21:44:56
ID : wIFhcFctunv
0
영영제로영 3일 만에 다 읽음
요새 하루종일 책만 읽어서 그런 듯
시간 많을 때 많이 읽어 둬야지
301
큇
2022/07/07 21:47:52
ID : wIFhcFctunv
0
점심시간에는 오랜만에 옆 반 친구 만나서 상담실에서 루미큐브함
원래 둘이 갔는데 상담하러 온 애가 한 명 더 있어서
쌤까지 합해서 마침 4명이길래 다 같이 하고
또 다른 애들 여럿 들어와서 넷이서 함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take off with me for a while
나의 심해가 저 먼 사막 한가운데에 잠겨 있다
거품 속에 숨었네
𖧷
영애의 안 죽기 노력 ♡✧。°₊·ˈ∗♡∗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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