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04/02 23:20:13 ID : ZbdCi9vA0oG 5
--------------------------------------------------------- 난입 환영
502 2022/12/25 03:57:06 ID : ZbdCi9vA0oG 0
와중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얘를 좋아하는 마음이 이상한 방향으로 변질되기 시작함 방학이 지나가고 이후 몇달 뒤부터는 강박적인 사랑이었음 설레지도 않고 두근거리지도 않는데 집착과 질투만 남았다 살이 닿거나 어떤 말을 들어도 설레지 않는데 스스로 방금 설렜다고 자기최면을 걸고 맹목적으로 그애를 사랑한다고 내가 나를 세뇌시켰는데 지금 생각하니 무섭다 왜그랬을까 이 미친놈은
503 2022/12/25 04:03:05 ID : ZbdCi9vA0oG 0
지루하고 외로워서 아무나 붙잡고 짝사랑뻘짓쇼를 벌이고 싶었던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뒤틀린 소유욕뿐이었다 좋아해야 한다는 강박 내부의 진심은 이미 비어 있었어서 강박이 사라지니까 자연히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
504 2022/12/25 23:23:56 ID : ZbdCi9vA0oG 0
며칠 전 체육시간에 눈 왔었는데 눈 잘 안오는 지역이라 애들 다 신나서 소리지르면서 창문에 붙더라 몇몇은 쉬는시간에 밖에 나가서 눈내린거 보고온듯 조금밖에 안내렸고 금방 그치긴 했지만 특유의 분위기도 있고 예뻐서 소소하게 즐거웠다
505 2022/12/29 12:55:09 ID : ZbdCi9vA0oG 0
전에 합창대회 우승한 두 반이 학예회 나갔었는데 걔네도 잘했지만 아직도 옆반이 너무 아쉽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일을 좀 제대로 하길 바란다 중간에 마이크 고장나서 소리 들리지도 않고 방송사고 계속 나는데 아무 대처도 없고
506 2022/12/29 13:01:12 ID : ZbdCi9vA0oG 0
합창할때 피아노 소리는 큰데 마이크는 안들려서 정작 들려야 할 노랫소리가 묻히는가 하면 악기 2중주에서 소리가 한명만 들려서 독주가 되어버리고 작년에도 나갔었던 진짜 재능있는 애 올해도 한다길래 기대했는데 걔가 연주할때도 비트만 겁나크고 주선율이 안들려 애들 얼마나 힘들게 준비했는데 댄스빼고 나머지 무대 거의다망침
507 2022/12/29 13:08:11 ID : ZbdCi9vA0oG 0
별개로 회장이랑 부회장이 진행하는게 귀여웠고 그날 일찍마쳐서 좋긴좋았음 학예회 끝나고 춤도 배웠는데 역시 난 춤은 안되겠더라
508 2022/12/29 13:12:04 ID : ZbdCi9vA0oG 0
그저껜 수업 교시 중 절반을 체육하는데 씀 학기말이고 할일도없어서 시간 빌려주셨는데 다른반 애들이랑 계속 피구해서 계속 이기더라 난 피곤해서 옆에서 자고있었지만 그런 괴력을 내뿜는게 대단한것같다
509 2022/12/29 13:15:11 ID : ZbdCi9vA0oG 0
방학때 배운거 복습하려고 교과서 다 가져왔다
510 2022/12/29 13:20:15 ID : ZbdCi9vA0oG 0
요즘 밴드 하나에만 꽂혀서 3달 넘게 그 안에서만 들었는데 오늘 다른 노래도 들어봐야겠다 싶어서 다양하게 들어보니 좋다 좋은 노래가 많다는건 행복한 일인듯
511 2022/12/29 13:24:34 ID : ZbdCi9vA0oG 0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그림 한장 완성함 학원에서 매주 그림그려도 개인작은 뜸했고 어쩌다 끄적여도 질리거나 지나고보면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리는 속도가 는 것도 같고 결과물도 원하는 대로 나왔다
512 2022/12/29 13:34:53 ID : ZbdCi9vA0oG 0
2년쯤 전만 해도 그리는 족족 sns에 올리고 다른 분들이랑 교류도 했었는데 슬럼프가 점점 깊어지고 길어지면서 올렸던 것들이 다 못그린 것처럼 보여서 죄다 내려버리고 개인그림을 잘 안 그리게 되니 sns도 거의 끊었었음 그림을 그려도 올리려고 보면 만족스럽지 않아서 남한테 당당하게 보여줄 자신이 없었다 근데 이번 그림은 오히려 약간 보여주고 싶긴 하더라
513 2022/12/29 13:37:50 ID : ZbdCi9vA0oG 0
아이디어 없는 건 이후로 지금까지 마찬가지임 아직도 그리다 말고 그려도 던지는 게 일상이지만 하나라도 좋은 작품이 나온게 얼마만인데 기세를 이끌어서 어떻게든 더 그려봐야지 입시도 내년부터 더 본격적으로 들어갈 테고
514 2023/02/07 07:33:28 ID : ZbdCi9vA0oG 0
썼던거 오류나서 지워졌네 대충 허영심얘기랑 의욕없다는 얘기였던거 같은데
515 추천곡 2023/02/07 07:36:28 ID : ZbdCi9vA0oG 0
아지랑이 - 쏜애플 https://youtu.be/Inun1s5YEag
516 2023/02/07 07:37:32 ID : ZbdCi9vA0oG 0
새해첫곡으로 들었던거
517 2023/02/21 20:31:43 ID : ZbdCi9vA0oG 0
방학때 전시회 2번 갔고 지난주에도 보러갔었다 내가 점점 예술충이랄까 그런게 되어가는것같다
518 2023/02/21 20:34:36 ID : ZbdCi9vA0oG 0
학교 발표됐는데 1지망 걸림 역시 난 운이좋아 항상 무슨 뽑기나 추첨하면 내가 잘 걸리곤했는데 아직도 작용하는구나 교복 디자인은 심히 충격적이지만 학교가 그래도 명문이라 하니 괜찮겠지 중요한건 장기적인 것이다... 자가최면 걸고있는데 아무리봐도 고추장색 마이+목에 싸구려리본+구린 바지핏은 정말 아닌것같다
519 2023/02/21 20:36:30 ID : ZbdCi9vA0oG 0
예비소집 날 울반애 한명이 또 내 sns를 찾아서 팔로우해줬다 개학하고는 그애랑 대화도했다 전에도 가볍게 얘기 몇 번 나눈적있는데 나 얘랑 좀 잘맞는거같기도 티키타카도 잘되고 막힘없이 흘러가는게 신기하더라
520 2023/02/21 20:39:37 ID : ZbdCi9vA0oG 0
어제 카톡계정 바꾸는바람에 멜론계정도 바꿔서 그동안 들은 기록이랑 플레이리스트 다 날라갔다 고작그걸로 되게 충격받았는데 결제건도 부모님이 다시 해결해주시고 뭐 노래는 계속 들을수 있으니까 이젠 괜찮음 최애밴드 노래 2천번넘게듣고 친밀도 97인가까지 쌓은거 초기화된 건 좀 아깝다
521 2023/02/21 20:45:47 ID : ZbdCi9vA0oG 0
입시학원 상위 반으로 올라갔는데 분위기가 확실히 더 본격적이다 선배들도 있고 인턴쌤들도 많으심 담임쌤이 면접볼거 대비해서 욕줄이고 말하는 연습하라고 하셔서 평소 입으로는 안 내뱉지만 인터넷이나 생각으로라도 욕하는거 줄이려고 노력중 엄마가 드디어 스피치학원 알아본다고 하셨는데 굉장히 바빠질게 예상된다
522 2023/02/21 20:47:58 ID : ZbdCi9vA0oG 0
그리고 또 쌤이 그림그릴때 연필 잡는방법도 고치라고 하심 내가 연필을 세손가락으로 잡고 약지로 받치는데 그렇게 잡으면 소묘할때 힘이 안실린다고 내가 그동안 색감을 아무리 깔아도 약해보였던 이유가있었다
523 2023/02/21 20:49:02 ID : ZbdCi9vA0oG 0
포토샵 노트북에 무료체험 깔았는데 기간이 일주일이라 그안에 한번이라도 사용해봐야 해서 지금 스티커만들려고 도안그려둠
524 2023/02/21 20:51:05 ID : ZbdCi9vA0oG 0
근데 요즘 며칠새 왜이렇게 기분이 다운된거같지 할일이 없어서 그렇다기에는 학원숙제도 많고 인강도 밀려있는데 진짜로 의욕이 없어 어제도 계속 잠만잤고 밤에 자도 낮에 또 피곤함 무기력하고 총기도 떨어지고 생산성도 떨어지고 힘들다 이러고싶지 않다
525 2023/02/21 21:15:12 ID : ZbdCi9vA0oG 0
책이나 읽을까 책읽으면 좀 나아질까 지금은 노래듣고있는데 행동은 무기력한데 반해 마음만 조급해서 미칠것같다 뭐라도 해야할까 해야만 할것같은데 더 미루면 안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526 2023/02/21 21:18:14 ID : ZbdCi9vA0oG 0
금요일부터 애들한테 아무 연락도 안했다 sns에서 대화했던 것도 반응 누른것도 차근차근 지워나가는 중이다
527 2023/03/10 19:55:01 ID : Fii7dTRvhdP 0
개학했음 그간 무슨 일이 있었냐면 입학식을함 교복은 그래도 바지를 한사이즈 작은걸로 바꾸니 전보다 나름 괜찮았다 시커먼 롱코트 입고갔는데 다들 코트를 입은애는 없더라 눈에 좀 띄였을지도 모르지만 추우니까 그냥 며칠간 입고다녔음
528 2023/03/10 19:59:58 ID : Fii7dTRvhdP 0
휴대폰을 안걷는것도 교복위에 사복을 입어도 되는것도 좋은점 입학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 했는데 입시관련 정보도 얻고 사기도 충전할수 있었다 학교가 멀어서 봉고차 타고 가는것도 제법 신선했고 거의 새벽이라 푸른빛이 도는 풍경도 마음에 들었다 일찍 일어나는게 은근 즐거울 수도 있다 나는 동이 트거나 해가 지는 등 하늘이 변하는모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잠만 제때 자두고 일어난다면 아침 6시라도 상쾌하고 좋은것임
529 2023/03/10 20:01:12 ID : Fii7dTRvhdP 0
또 내가 운이좋은건 담임쌤 과목이 미술이어서 내가 그쪽 지망하니 얻는것도 많을거다
530 2023/03/10 20:06:38 ID : Fii7dTRvhdP 0
친구관계에 관해서는 어떤애가 사탕을 주면서 인사했고 이동수업 때 옆자리에 앉은애랑 sns 교환했고 책읽는게 취미인 애랑 도서관에 같이 갔다 또 이틀 전에는 그림그리는 애들하고 말터서 그럭저럭 원만하게 지내는중
531 2023/03/10 20:08:49 ID : Fii7dTRvhdP 0
제일 많이 들은 질문이 미술하는데 왜 예고 안가고 여기왔어? 공부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다고 대답함 예고에서도 공부를 아예 안하는건 아니겠지만 난 미술만큼 다른 과목도 더많이 배우고싶어서 결국 또 내 욕심인거지
532 2023/03/10 20:27:12 ID : Fii7dTRvhdP 0
첫날은 일찍 마쳤고 그 다음날엔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있었다 쌤들이 다들 열정이 있는것같았고 의미있는 얘기도 해주셨다 덕분에 앞으로의 기대로 넘쳤던거같음
533 2023/03/10 20:40:28 ID : Fii7dTRvhdP 0
월욜에 담임쌤이 나한테 그림 보여달라고 하셨다 입학식날 자소서에 쓴걸 보신듯 미술학원에서 그린거 보여드리고 짧은대화를 했는데 배운 기간에 비해 잘그린다고 해주셨음
534 2023/03/10 20:44:49 ID : Fii7dTRvhdP 0
개인상담하면서 작업중인 작품도 보여주셨는데 눈이 따가워서 자세히는 못봤지만 짱이다
535 2023/03/11 09:36:12 ID : ZbdCi9vA0oG 0
지난주 주말부터 미술학원 본격적으로 예비과정 들어갔다 이제 토요일엔 거의 내내 그림그리면서 있어야한다 또 면접대비용으로 자기소개도 시킬거라며 학원담임쌤이 먼저 소개를 하셨다
536 2023/03/11 14:15:14 ID : dTWqqi79hfh 0
근데나 학교담임쌤한테 찍힌거같음 급식 먹기싫어서 몇번 안갔더니 볼때마다 밥먹었냐고 물어보신다ㅋㅋㅋ
537 2023/03/11 14:22:33 ID : dTWqqi79hfh 0
이동수업 처음갈때 그전 쉬는시간에 화장실갔는데 나와보니까 애들아무도없고 교실문 잠겨있는거임 필통도 못챙기고 일단 아무데나 찾아헤메다가 어떤쌤 도움으로 종치자마자 겨우 들어갔다
538 2023/03/12 15:28:25 ID : mk4MkmoE7hA 0
이어서 그날 야자시간에 상담했는데 원래 다른날에 하기로 했던거라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이번주에 추가로 하는걸로 됨 성적이나 실기 관련이랑 친구는 있는지 같은걸 물어보셨다 그날도 밥을좀 먹으라고하셨다
539 2023/03/12 15:33:47 ID : mk4MkmoE7hA 0
첫 미술시간에 미술 과목부장 뽑는다고해서 바로 지원함 나말고 지원한애들 없어서 바로 뽑혔고 그 이후에야 쌤이 혜택을 설명하셨는데 역시 빠른선점이 이득 혜택설명 이후에 뽑았다면 다른애들도 지원했을수 있겠다
540 2023/03/15 23:03:04 ID : ZbdCi9vA0oG 0
이날 단체사진 찍는다고 급식먹고 장소까지 가야되는데 어딘지 모르겠고 애들은 안보여서 혼자 헤메다가 쌤들한테 물어물어서 겨우 찾아갔는데 막상 가니까 약속시간 지났는데도 아무도 안왔더라
541 2023/03/15 23:04:35 ID : ZbdCi9vA0oG 0
사진찍고나서 그 그림그리는애가 말을걸더라 전에 진로관련 발표할때 미술계열 희망한다는거 듣고 친해지고 싶었다고 그애친구도 그림그려서 또 셋이서 친해진게 지금의 기쁨의 시작점이었다
542 2023/03/15 23:13:44 ID : ZbdCi9vA0oG 0
금요일에는 공강시간에 단체로 학교 둘러보러 다녔는데 뒷산쪽 올라가니까 공기가 되게좋았음 노르웨이의숲에서 나오코랑 걷는 장면 같기도하고 애들 다 불평하던데 난 재밌었음
543 2023/03/15 23:18:11 ID : ZbdCi9vA0oG 0
어제 체육시간에 체육복 사이즈 맞춰보고 남는시간에 배드민턴 했다 역시 난 개못했는데 쌤이 도와주시고 애들도 격려해줘서 따뜻했던것같다 화이트데이라고 애들한테 초콜릿 가져가서 나눠주고 내가 속한 무리가 굳어진것 같으면서도 다른 무리 애들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대화가 돼서 기뻤다 나도 이제 정상적으로 될 수 있는가보다
544 2023/03/15 23:21:58 ID : ZbdCi9vA0oG 0
전에 그 책읽는애랑 대화하고 음악취향도 알았다 그애는 일본밴드를 좋아한대서 난 국내밴드를 좋아한다고 했고 은근슬쩍 최애밴드 둘도 언급해봄 다른 애들중에도 책을 꽤 읽는애들이 많은듯 데미안 얘기하는것도 들었고 내가 종의기원 읽는것도 알아보더라
545 2023/03/15 23:26:27 ID : ZbdCi9vA0oG 0
근데 중딩때 애들중에 내가 아끼는 둘이 있는데 한쪽이 다른쪽을 불편해한다고 스스로 나한테 말한거때문에 신경쓰인다 걔가 단톡방에서 질문하거나 뭘 축하해줘도 불편하다고 답도 잘 안하던데 이유는 본인 친구들이 걔랑 전부 연끊어서라고 굳이 그러나 싶은 생각도 없잖아 있지만 각자 사정이니까 그냥 절연당한애 괜히 안쓰러워서 나라도 챙겨주려고 하는중이다
546 2023/03/15 23:28:54 ID : ZbdCi9vA0oG 0
학교에서는 책읽는모습을 보이는게 확실히 좋은것같긴하다 전에 한문수업 다하고 시간 남았을때 다른애들 자는동안 난 잠안와서 그냥 책읽었는데 뜻밖에 한문쌤의 칭찬을받음 오늘도 자습시간에 공부하기싫어서 읽었는데 국어쌤이 표지 들춰보고 가시더라
547 2023/03/15 23:31:55 ID : ZbdCi9vA0oG 0
반 단합 다진다고 공강시간 활용해서 간단하게 단체게임 한다고 했었는데 뭔가 일이 겹치게되어서 기약없는 연기만 되는와중에 오늘 자습시간에 애들끼리 모여서 잠시라도 하려했는데 쌤이 감독오시는 바람에 직전에 그것마저 무산됐다 나야 상관은없지만 재밌을것같긴 했어서 아쉽기도 하고
548 2023/03/15 23:43:22 ID : ZbdCi9vA0oG 0
주말에 영화관가서 밴드가 찍은 필름보고옴 근데 거기 휴대폰사진 인화하는 기계있어서 신기했다 그런건 서울에나 있는건줄 알았는데 이런 지방에도 존재하다니 시간없어서 나중에 기회되면 가서 뽑아보려고 점찍어두고 왔다 영화보고나서 증정품 있다고해서 끝나자마자 팬분들이랑 다같이 우르르 뛰어갔는데 같이간 고모가 그모습 굉장히 웃겼다고 함
549 2023/03/15 23:47:23 ID : ZbdCi9vA0oG 0
그리고 고대하던 앞머리펌을 드디어 했는데 하고 직후에 보니까 뭔가 이상한거임 내가 원하던것보다 아예 앞머리를 넘겨버린 느낌이라 잡아서 약간 내리려했더니 미용사쌤이 그렇게하려면 머리를 약간 잘라야 된다는거야 나는 반깐을 의도하고 반만 내리겠다고 했는데 그걸 대체 어케 이해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처피뱅+시스루뱅 스타일로 자르심...
550 2023/03/15 23:48:43 ID : ZbdCi9vA0oG 0
솔직히 그렇게 잘린거 보자마자 자살하고싶었다 이미 머리는 잘려버렸고 눈물참으면서 결제하고 나와서 집가면서 울었음 아무리 봐도 수습불가...
551 2023/03/16 00:10:05 ID : ZbdCi9vA0oG 0
그래도 가게안에서는 최대한 티 안내려고 했는데 왠지 알아채신것 같아 죄송하긴하다 근데 머리 망한건 되돌릴수도 없고 사장님한테 죄송하지만 그 미용실 이젠 진짜 안가고싶다 이전에도 머리 이상해져서 울거나 실망한적이 빈번했어도 가깝고 정이있어서 다녔던건데 이번일까지 있으니 실력이나 그런것과 관계없이 안맞는곳같다
552 2023/03/16 21:12:34 ID : jdCqnTPii04 0
이날 동아리 면접봤는데 딱히 어려운 건 없었고 지원동기랑 그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등등을 질문받았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걸 중요시한다고 답했는데 알고보니 다른애들은 명암 채색 이런걸 답했다더라 또 나만 이상한말 했고 어쨌든 합격했으니 된거라고 생각함
553 2023/03/16 21:18:07 ID : jdCqnTPii04 0
저녁먹기 전부터 속이 좀 안좋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먹었다가 아무래도 좀 아니다 싶어서 보건실을 찾던 중 교무실에서 나오시던 쌤을 마주침 소화제 타려고 보건실 찾는다고 했더니 시간이 늦어 문닫았다네 일단 교무실로 따라 들어가서 주변 다른 쌤들한테 소화제 구해서 주셨는데 다들 되게 심각하게 걱정하시더라... 그정도까지는 아니라 생각해서 약먹고 교실에 앉았는데 문제 풀려는 순간 얕볼게 아니라는 신호가 와서 그냥 조퇴했다
554 2023/03/16 21:21:43 ID : jdCqnTPii04 0
알약 너무커서 못먹으니까 쌤이 약도 빻아서 주시고 조퇴하고 이틀지난 오늘까지도 담임쌤이 계속 괜찮냐고 물어보심 나는 그냥 따뜻하다고 생각했다
555 2023/03/16 22:14:31 ID : jdCqnTPii04 0
어제오늘 급식을 점심저녁 다먹고 애들이랑 매점도 갔다 내가 늦게나와도 늦게먹어도 기다려주는게 신기했다 오늘은 내가 좀 늦게먹는데 애들이 다 먼저 나가길래 아 그럼 그렇지 역시 맨날 기다려달라는건 민폐다 하고 혼자 앉아서 먹고 나갔는데 밖에서 모여서 기다리고 있더라 sns 메시지로 우리 여기 있다고도 보내놨더라
556 2023/03/16 22:17:38 ID : jdCqnTPii04 0
오늘은 급식 줄서서 기다리면서 친구가 좋아하는 애니를 이어폰 같이끼고 봤다 주변도 시끄럽고 한쪽만 꽂아서 소리는 잘 안들렸지만 무엇보다 그런식으로 교류하고 교감할수 있다는게
557 2023/03/16 22:25:54 ID : jdCqnTPii04 0
저녁먹기 전 종례시간이었나 애들이 다같이 사진찍자고 담임쌤까지 불러서 태블릿으로 찍더라 난 사진찍는거 안좋아해서 옆에 서있었는데 부반장이 웃으면서 날 끌어당기는 걸 겪고 나니 원래 사람이 이렇게 친근하고 화사했던가 내가 조금씩 빛의 세계로 발들이는 느낌이다 앞으로 몇걸음만 다잡고 딛어보면 이전보다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는 믿음
558 2023/03/16 22:32:02 ID : jdCqnTPii04 0
추가면담도 했다 대학 진학 관련해서 질문하고 쌤이 책도 빌려주셨다 미술사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는데 끝내준다... 진짜 멋있었다 지식의맛 그리고 또 처리할 일이 있어서 교무실 여러군데 들락거리다 나오는데 학교 구조가 복잡하게 생겨서 교실을 못찾아갈 뻔했다
559 2023/03/21 21:05:06 ID : GsmK4Y5VfdV 0
의도적으로 병렬독서를 처음 해본다 쌤한테 빌린 미술사책이랑 다른 소설책 같이읽는중 근데도 어째 생각보다는 진도가 꽤 잘 나가는것같다
560 2023/03/21 21:08:30 ID : GsmK4Y5VfdV 0
어제 급식메뉴 별로라서 안먹었는데 나랑 다른애 한명만 교실에 남아있었음 걔도 안먹는거였고 그애가 갑자기 나한테 말걸길래 당황함 그리고 같이 매점가자고 해서 가면서 대화좀했다 접점도 아직까지 없었고 왠지모르게 멀게 느껴졌었는데 대화해보니 그런 거리낌없는 성격이 편하고 매력적인 것도 같다
561 2023/03/21 21:10:04 ID : GsmK4Y5VfdV 0
오늘은 체육시간에 신체검사함 결과는 작년과 완전히 똑같았다 키도 몸무게도 여전함 왠지 살찐것 같았는데 오히려 다행인건가
562 2023/03/24 20:00:27 ID : aljwMkljz87 0
수요일 전에 매점 같이간애가 또 말걸었다 청소구역 같은 애들 4명있는데 그중 둘이 같이 앞서가고 그래서 아마 나랑 걔랑 자연스럽게 접점이 만들어졌지 싶다 막 활달하진 않지만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아이인 것 같다
563 2023/03/24 20:03:43 ID : aljwMkljz87 0
그애도 그렇고 오늘 다른애도 그렇고 급식을 잘 안먹으니 다들 묘하게 신기해하는 듯ㅋㅋㅋ 사실 요즘따라 속이 안좋거나 소화불량일 때가 잦긴하다 매일 유산균도 먹고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
564 2023/03/24 20:07:23 ID : mslxA3SHB85 0
그날 모고 전날이라 일찍자려고 야자 뺐다 학원에서 기출문제 풀고 집갈시간 다 됐는데 쌤이 안봐주셔서 좀 빡쳐서 그냥 집가서 모르는문제 답지보고 혼자풀었다 수학 개망친건 그것때문만은 아닌것 같지만...
565 2023/03/24 20:17:05 ID : mslxA3SHB85 0
국어는 평소에비하면 훨씬 괜찮았다 어째 머리도 잘 돌아가고 지문도 대체로 이해하기 쉬웠음 근데 수학은 그냥 폭망 시험문제를 이렇게 많이 찍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찍은거 자체는 두번째지만 첫번째는 한문제만 찍었었고 시험점수가 이렇게 낮게 나온것도 일생을 통틀어 처음이다 내 성적표에 이런 숫자가 찍힐수도 있다는게 너무 낯설고 끔찍함
566 2023/03/24 20:26:42 ID : 9ck2slwoLdV 0
영어는 일단 1등급이긴 하지만 평소에비해 못나와서 아쉬움이 있고 나머지는 이제 그저그랬다 수학만 빼면 나머지는 평균은 간다고 생각함
567 2023/03/27 19:56:24 ID : eINvzWp9clc 0
모고 전교석차랑 전국석차 아직 안나왔네 반등수는 3등임 이점수로 3등...
568 2023/03/27 19:58:14 ID : eINvzWp9clc 0
수학 점수에서 충격받고 그점수로 3등인거에서 또 충격받음 우리반이 이번에 비교적 못한거라 그런듯
569 2023/03/27 20:00:02 ID : eINvzWp9clc 0
주말에 대학로 카페가서 저녁먹고 처음으로 반지 사봤다 뭔가 교칙에 걸리진않을까 쫄려서 오늘은 안했는데 뭐 애들 다 화장하고 악세서리 달고 다니는거 보면 반지정도는 괜찮을듯하다 내일은 끼고갈것임
570 2023/03/27 20:42:32 ID : eINvzWp9clc 0
뭐야 집와서 반지 다시꼈는데 갑자기 헐렁해짐 하루만에 손가락이 얇아졌는데 뭐지
571 2023/03/29 00:14:56 ID : ZbdCi9vA0oG 0
4교시 연달아 이동수업이었다 덕분에 오전시간 내내 교실에 거의 안있었음 체육시간에 배구했는데 각잡고 하니까 공이 평소에비해 진짜 잘날아가서 놀랐다 그간 연습도 안했는데 왜 갑자기 늘었지 자신감의 문제 같기도 하고 애들도 격려해주고 편하게 해줘서 모처럼 체육시간에 즐거워봤다
572 2023/03/29 00:18:11 ID : ZbdCi9vA0oG 0
점심 저녁 둘다 맛없어서 안먹고 매점에서 산거랑 집에서 가져온거 먹었다 오늘 벚꽃구경 가려했는데 아직 너무 춥기도하고 먹고나니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또 내일의 몫으로
573 2023/03/29 00:24:51 ID : ZbdCi9vA0oG 0
종의기원이랑 쌤한테 빌린책 완독 종의기원 읽는데 책좋아하는 애들 둘이 와서 얘기하고갔다 둘다 이미 읽은듯했는데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보임ㅋㅋㅋ 안녕히주무세요 어머니... 이러고 다른 문학도 언급하던데 되게 지식의 폭이 넓은듯해서 흥미로웠다 읽어보려고 목록에 적어둔 책제목이 전부 걔입에서 나옴 하기야 명작이니까 그렇겠지만서도 종의기원 다읽고 어떤지 얘기해달라 하더라
574 2023/03/30 21:12:56 ID : K1vbjxSHCpg 0
어제 학부모 상담회 때문에 운동장 청소시키고 야자도 필수로 했다 운동장에 거친 돌 주워서 버리는건데 그걸 맨손으로 주우라고함 문화충격을 받음 진짜 다음번에 이런거 또하면 일회용 장갑이라도 가져와야겠다 끝나고는 반 단체사진 찍었는데 후에 찍힌거 보니 내가 검은옷에 검은마스크 차림에다가 머리카락에 얼굴도 가려지고 심지어 사진이 비정상적으로 어둡게 나온탓에 내가 있음에도 사람이 없는것처럼 나옴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그자리에 아무도 없는것처럼 보이더라 은신술 ㄹㅈㄷ
575 2023/03/30 21:16:00 ID : K1vbjxSHCpg 0
점심시간에는 친구랑 학교 둘러서 산책했다 내가 먼저 꽃핀거 보러가자고 제안함 얼마전부터 벚꽃펴서 좀 보러가고 싶었는데 날씨도 춥고 해서 기회만 엿보고 있었음 마침 어제가 덜 춥고 햇빛도 강하지 않은데다 타이밍도 좋았어서 짧게나마 여유롭게 걸으면서 대화할 수 있었다 내가 고양이 키운다고 하니 안키울것같은 이미지였다고
576 2023/03/30 21:17:21 ID : K1vbjxSHCpg 0
전에 학습지 못한거 내가 도와준 친구가 보답으로 간식도 사줬다 어제는 대체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태가 좋았던듯
577 2023/03/30 21:18:58 ID : K1vbjxSHCpg 0
반면에 오늘은 이상하게 계속 피곤했다 잠을 늦게 잔것도 아닌데 피로가 누적돼서 그런가 오늘따라 머리도 떡지고 얼굴도 건조해져서 지금도 따가움
578 2023/03/31 11:22:47 ID : tg7AnO3DxSN 0
놀랍도록 지랄같음요
579 2023/03/31 15:29:02 ID : tg7AnO3DxSN 0
점심시간에 친구랑 산책하고 사진찍음
580 2023/04/03 21:55:06 ID : ZbdCi9vA0oG 0
금요일에 처음으로 동아리 했다 선배님들이 음료수도 시켜주시고 같은과 선배들 있어서 직속 선후배 정함 근데 나랑 같은학원 같은반인 선배들 있어서 또 그렇게 대화트고 다들 친절하시고 귀엽게 봐주셔서 나름 편하고 즐거웠다 다른 1학년 애들이랑도 친해졌고 내가 밴드 좋아한다고 했더니 그중한명도 좋아한다해서 좀 얘기했다 뭔가 같은 밴드라도 장르가 상당히 다른것 같았지만... 어쨌든 그래도 밴드얘기 할사람이 생겨서 좋은듯 sns 팔로워도 엄청 늘었고
581 2023/04/03 21:59:54 ID : ZbdCi9vA0oG 0
주말에 학원에서는 쌤들도 애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줬다 쌤들 이번따라 장난도 많이치시고 설명도 재밌게 해주셔서 분위기 좋았고 덕분에 같이 수업하는 애들하고도 친밀감이 좀 생긴듯 만우절날에 애들끼리 장난 모의하느라 쪽지 전달받았는데 식사후에 내가좀 늦게가서 결국 참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애들이 나한테 호의적이게 된것같다 조형연습한거 잘만들었다고 칭찬도 받고
582 2023/04/03 22:01:19 ID : ZbdCi9vA0oG 0
무엇보다 어색하지만 호의적인 그 눈빛과 웃음이 오갈때의 순간이 못내 즐겁고 설레었던지도
583 2023/04/03 22:03:57 ID : ZbdCi9vA0oG 0
쌤이 자꾸 거미모형 가지고 장난치셔서 웃기긴한데 어케 반응할지 난감하긴 했다ㅋㅋㅋ
584 2023/04/03 22:08:52 ID : ZbdCi9vA0oG 0
고모한테서 마스크팩 얻고 책 6권인가 빌림 마스크팩은 그날 해봤는데 괜찮았던것 같고 책은 주로 소설이랑 미술서적인데 재밌어보이는 것만 골라와서 기대가됨
585 2023/04/17 22:54:23 ID : ZbdCi9vA0oG 0
반 단체로 학교 뒤편에 한옥에서 예절교육 받음 월요일마다 한반씩 가서 야자 전까지 하루종일 하고오는 식인데 한복까지 각자 가져와서 입고 하라길래 엄마한복 가져감 한복 입는법하고 고름매는법 배우고 명상하고 차마시고 절하는법도 배움 중간중간 쉬는시간 있어서 그땐 애들이랑 나가서 자연구경했다 뒷산이라 꽃이랑 풀이 되게많았음
586 2023/04/17 23:01:06 ID : ZbdCi9vA0oG 0
계속 춥다가 그날만 유난히 더웠었다 점심시간에만 잠시 밥먹으러 학교건물 갔다가 돌아갔는데 땀이줄줄나서 반팔티에 셔츠만 입고있어도 덥더라
587 2023/04/17 23:03:45 ID : ZbdCi9vA0oG 0
오후에는 다도배우고 담임쌤 불러서 다같이 큰절함 옆에서 몇명은 차 우리고 시 낭송하고 쌤 되게 당황스러워보이셨다...
588 2023/04/17 23:06:21 ID : ZbdCi9vA0oG 0
끝나고는 휴식시간 가지다가 단체사진 찍고 난 애들 노는거 보면서 옆에 그늘에 서있었는데 친구한명이 사진찍자고 다가오는거임 일단 걔 찍어주고 난 별로 안찍고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쌤까지 오셔서 양쪽에서 추억은 남겨야되지 않겠느냐고 어쩌다 결국 찍긴했는데 뭔가 웃기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내가 자꾸 얼굴가려서 손떼라는 말만 몇번을들었다
589 2023/04/18 09:13:14 ID : 65e5e3Vfasi 0
야자시간에 초청강연 듣는데 계속 졸리는와중에 필기는 다 함 그거 가지고 며칠뒤에 발표했는데 조장이 발표를 해야하는 거였구나 아무생각없이 조장했다가 발표할때 덜덜떨고 정리할 시간 부족해서 중간에 즉흥적으로 말하느라 드문드문 끊기고 애먹었다
590 2023/04/18 09:15:27 ID : 65e5e3Vfasi 0
그주에 엄마랑 스피치학원 가봤다 건물이든 뭐든 상당히 오래된 스타일이긴 한데 새로운 공간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어차피 필요한 거니까 일단 등록하고 옴
591 2023/04/18 12:33:16 ID : tg7AnO3DxSN 0
근데 정작 감기걸려서 목소리가 맛이가버린 탓에 그주에 예정돼있던 첫수업을 빠졌다 등굣길에 넘어져서 바지 무릎부분이 뜯겨나갔는데 수선할동안 한 이틀정도 치마입고 학교갔더니 바로 그렇게되네
592 2023/04/18 12:46:48 ID : g1B81fSNupP 0
금요일엔 진짜 너무 춥고아파서 조퇴할까 천번쯤 고민하다가 일단 참고 4교시쯤 되니까 그래도 나아지더라 동아리때 크로키했는데 원래 거의 하지도않았고 해도 대충 형태만 잡아보는 식으로 게을리했다 보니 제한시간 안에 깔끔하게 디테일까지 잡으라는건 어려웠다
593 2023/04/18 12:47:53 ID : g1B81fSNupP 0
직속선배들이랑 같은테이블 앉아서 하는데 첫날이랑 달리 분위기 너무 적막해서 좀 무섭긴했다
594 2023/04/18 12:50:27 ID : g1B81fSNupP 0
지난주부터 폰보는거 대신 책읽는시간을 늘리고있다 하교할때 버스에서도 책꺼내서 읽고 사실 요즘 폰으로 뭐 할일도 없고 뭘해도 재미도 의미도 없어서 차라리 책읽는게 더 재밌고 생산성도 있는것같다
595 2023/04/18 12:53:34 ID : g1B81fSNupP 0
스피치학원 처음간날 전부 나보다 연장자인 데다 이성밖에 없어서 당황했다 내 또래로 보이는사람 한명정도 있긴했는데 그분마저도 한살 많고 발성 연습하고 이미지메이킹 관련 설명이랑 영상 있었고 활동지 간단하게 작성해서 돌아가면서 단상 나가서 발표함
596 2023/04/18 13:00:30 ID : g1B81fSNupP 0
다음번 시간에는 본인의 특성 알아보기? 아무튼 심리검사를 함 기질검사인데 히포크라테스가 만든거란다 회원분들 대부분 우울이나 점액인데 나한테서 담즙유형이 2순위로 나온게 의외라고하심
597 2023/04/18 17:47:30 ID : ZbdCi9vA0oG 0
8일에 학원에서 지난번 거미쌤이 노래틀어두고 본인은 자꾸 이상한걸 부르셨다 나한테도 추천곡 틀어보라고 하셔서 좀 머뭇거리다가 밴드노래 틀었는데 그런식으로 들으니 또 감회가 새롭다 일상적인 공간에서는 대중 앞에 퍼지는걸 들어본적 없어서
598 2023/04/19 16:38:16 ID : tg7AnO3DxSN 0
월요일 물통 뚜껑이 덜닫혀서 가방이 물이 다 샘 통학차에서 무릎위에 가방 올려놓고 있다가 내리니까 바지가 젖어있어서 혹시하고 봤더니 난리나있는거임 책이랑 문제집 그림노트 다젖음 진짜 죽고싶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아랫부분만 주로 젖었고 제일 앞에있던 문제집 제외하고는 범위도 그리 크지는 않았다는거 문제집은 아직까지 눅눅하고 표지도 완전히 너덜하게 다떨어졌다
599 2023/04/19 16:39:55 ID : tg7AnO3DxSN 0
교실 바로옆 미술실에 드라이기 있어서 그걸로 말려볼까 생각은했는데 실행에 옮기지는 않음
600 2023/04/19 16:41:53 ID : tg7AnO3DxSN 0
그러고보니 지난주 금요일부터 수학학원이 좀 나아진것같다 다니기에 괜찮아졌다는 의미 우리학교 바로옆에 예고있는데 거기 다니는애가 같은학원이라 어쩌다 대화함 중학교때도 1년넘게 같이 수업했는데 직접적으로 대화한건 처음이었다
601 2023/04/19 16:45:05 ID : tg7AnO3DxSN 0
얼마전에 새로 들어온애도 있는데 사회성 되게 좋더라 쌤이랑도 계속 쉴새없이 대화하고 걔도 나한테 인사해줌 전까지는 끔찍하게 지루했는데 그런 류의 활력이 더해져서 나름 버틸만해지고 있다고 할까 월요일에도 애들하고 인사했고 아주 약간이지만 기대감이 생겨났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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