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도 무사히 건강히 조용히 고요히. (1000)
2.💙 (82)
3.귀신고래 (3)
4.📔 평범한 나날들 (3)
5.한 점 열에 들뜬 살점을 떼어 드릴까 (999)
6.요리 (1)
7.🌱 새싹레주의 일곱 번째 일기장 (1000)
8.다이어트 일기 (31)
9..j (48)
10.전설 (1)
11.두 번째 제목 (1000)
12.여러가지 봐 왔지만 이 눈동자는 영원히 반짝이고 (77)
13.. (178)
14.Die Young (73)
15.편지 (5)
16.🐟🫧🌊🧊 (15)
17.오늘도 신께 기도드립니다. (2)
18.실망스러워 눈물이 나는군요. (1)
19.게임터질때마다소리지르는 개인일기장 (7)
20.파도에 무너지는 모래성같이 (13)
1
큇
2022/04/02 23:20:13
ID : ZbdCi9vA0o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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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입 환영
이전 레스 더보기 다음 레스 더보기
402
큇
2022/10/03 22:19:21
ID : ZbdCi9vA0oG
0
항상 드는 생각
어차피 우리는 죽어버릴 거고, 죽으면 모든 게 사라지는데(기억조차도)
살아서 무언가 한다는 건 전부 무슨 의미가 있는지
403
큇
2022/10/03 22:23:32
ID : ZbdCi9vA0oG
0
격리해제되고 오랜만에 학교 간 첫날은 끔찍했다
태블릿 가져가라고 하는데 뭐가 내 건지도 모르겠고
아마 나 없을 때 관련 교육받은 것 같은데 아무도 안알랴줌
404
큇
2022/10/03 22:26:05
ID : ZbdCi9vA0oG
0
미술시간에도 그냥 명화 준비하래서 인쇄해서 가져갔더니
쌤이 내 그림 인상파가 아니라고 하심
난 걍 명화라고만 들엇는데
그래도 미술쌤이 전 시간에 수업한 내용 따로 다시 말해주셔서 다행이다
미술쌤은 뭐 항상 좋음
405
큇
2022/10/03 22:29:59
ID : ZbdCi9vA0oG
0
수학 학습지 못 했는데 걷어버려서 수행 망했고
사회는 시험 하루 전 점심시간에 가서 수행침
시험공부까지 하느라 시간도 되게 빡빡했고 고된 날들이었다
406
큇
2022/10/03 22:32:58
ID : ZbdCi9vA0oG
0
코로나 동안 공부도 별로 안 하고 많이 쉰 것 치고는
계획했던 시험대비는 알맞게 마무리됐고
시험도 수학을 제외하고 지나칠 만큼 자신있었다
407
큇
2022/10/03 22:35:24
ID : ZbdCi9vA0oG
0
수학은 1학기 중간고사부터 같은 실수를 하고 있는 듯한데
객관식은 다 맞혀도 서술형에서 점수가 날아감
대개는 시간이 부족해서 배점 높은 문제를 급히 풀다 보니
실수하거나 되려 조급해서 제대로 쓰지 못한 것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너무 많은 점수를 날려버린 것 같지만
지난 일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
그리고 내 멘탈 관리도 해야 되니까
408
큇
2022/10/03 22:38:32
ID : ZbdCi9vA0oG
0
수학 시험은 전략을 바꿔야겠다
서술형에서 배점 높은 문제를 먼저 푼 뒤에
더 쉬운 문제들과 객관식으로 넘어가는 게 낫지 않을까
순서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을지도
어려운 문제더라도 촉박한 시간 때문에 허둥대지 않는다면
차근차근 풀어볼 수도 있을 테니까
쉬운 문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도 덜 긴장하고 더 빠르게 풀 수 있을 테고
409
큇
2022/10/03 22:38:57
ID : ZbdCi9vA0oG
0
아무튼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 수학 시험은 망치고 싶지 않아
410
큇
2022/10/03 22:41:15
ID : ZbdCi9vA0oG
0
나한테 맞는 방법이 뭔지 아는 게 중요하니까
졸업하기 전에 미리 찾아 두면 유리하겠지
411
큇
2022/10/03 22:42:33
ID : ZbdCi9vA0oG
0
전체적인 공부 방법은 지금은 딱히 문제없음
점수도 항상 높아 왔고
내가 원한 기대치만큼은 아니었지만
그건 내 기준이 너무 높았던 탓이겠지
412
큇
2022/10/03 22:44:28
ID : ZbdCi9vA0oG
0
애들이 내 점수를 보고 놀라고 칭찬하는 걸 보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
그래도 이상을 낮추기보다
내가 그 터무니없이 높은 이상에 맞춰 노력하면
터무니없는 기준이 아니게 되지 않을까
내가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413
큇
2022/10/03 22:46:52
ID : ZbdCi9vA0oG
0
그러면 아마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게 진실로 될 수 있는 걸까
혹시 그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될 만한 자질을 갖추게 될 수도 있는 걸까
상상이 되기도 하지만, 늘 바라고 상상하는 미래지만 잘 모르겠음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상상조차 안 된다
414
큇
2022/10/03 23:16:54
ID : ZbdCi9vA0oG
0
미술학원 보충 12시간 해야 됨
진짜에바임
코로나 때문에 한 주 빠졌고
어제랑 그제는 여행 가느라 빠짐
415
큇
2022/10/03 23:22:47
ID : ZbdCi9vA0oG
0
신은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낸 가상의 존재라고 생각함
무자비한 자연재해에 핑계를 붙이고
또 막연하게 전지전능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심리 아닐까
416
큇
2022/10/03 23:24:04
ID : ZbdCi9vA0oG
0
하지만 신이 없다고 단정하기도 힘들지
형태로서 실재하지 않는다 해도
각자의 마음속에는 각자만의 신이 있을 수 있으니까
417
큇
2022/10/04 16:05:49
ID : NxWi7dRCksn
0
기분이 지나치게 들뜨지 않도록
418
큇
2022/10/04 16:06:26
ID : NxWi7dRCksn
0
시험 점수 은근히 많이 깎였네
남은 두 과목이라도 높았으면
419
큇
2022/10/08 01:42:19
ID : ZbdCi9vA0oG
0
지난 주말에 떠났던 여행
햇빛이 너무 많아 다니기 힘들었다
여행은 겨울에, 햇빛 적은 날에 가는 걸로
420
큇
2022/10/08 01:46:50
ID : ZbdCi9vA0oG
0
날씨가 진짜 더웠음
10월달에 반팔 입었는데도 망할 햇빛 때문에
그래도 숙소는 예쁘고 좋았다
작은 외곽 호텔이었는데 로비에서 유자 냄새나고
객실 안에서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초록 풍경이 예쁘더라
밤에는 옥상 올라갔는데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노래 틀고 놀았음
421
큇
2022/10/08 01:47:58
ID : ZbdCi9vA0oG
0
아침에 먹은 시리얼도 맛있었고
밤에는 늦게까지 책 읽다 잠
그냥 나는 호텔이 좋은가 보다 호캉스를 가야 하나
422
큇
2022/10/08 01:50:06
ID : ZbdCi9vA0oG
0
개천절에는 촬영할 때 입을 옷 사러 감
텐동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음 근데 양이 좀 많더라
423
큇
2022/10/08 01:51:58
ID : ZbdCi9vA0oG
0
막상 사진은 좀 못 나온 것 같아서 걱정 중
연습 좀 했는데도 아이라인 그리는 건 아직 어렵고
피부화장도 그날따라 잘 안 먹고
그냥 그날 내가 전체적으로 못생겨 보여서 슬펐음
424
큇
2022/10/08 01:54:53
ID : ZbdCi9vA0oG
0
자리 바꿨는데 교탁 바로 앞자리임
딱히 상관은 없다만 너무 관심 받지만 않았으면
이전 자리에서 내 주변에 있던 애들이
이번에도 내 뒷자리 옆자리다
425
큇
2022/10/08 01:56:46
ID : ZbdCi9vA0oG
0
곧 체육대회 한다고 한창 열정이 가득하다
체육시간에도 체대 종목 연습하고
따로 특별시간도 잡아서 단체로 예선경기함
우리반이 4전 4승 했는데 좋은 거겠지 뭐
426
큇
2022/10/08 01:59:10
ID : ZbdCi9vA0oG
0
단체줄넘기 진짜 내가 엄청나게 못하는데 (물론 체육을 다 못하지만)
애들이 못해도 계속 격려해주고 다같이 도와줘서
진짜 얘네는 천사인가 하고 다시 생각함
그래도 이런 애들을 보면 내가 사람을 완전히 싫어할 수는 없겠구나 싶다
427
큇
2022/10/08 02:01:53
ID : ZbdCi9vA0oG
0
3년 전에도 단체줄넘기 반 단위로 했었는데
그때 애들은 개쓰레기였거든
다른 못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다 놔두고
나한테만 쪼아대고 윽박지르질 않나
그래놓고 우니까 몰카였답시고 태세전환하질 않나
아직도 생각하면 다 죽여버리고 싶고
그 일 때문에 단체로 하는 활동이 항상 꺼려지곤 함
428
큇
2022/10/08 02:04:03
ID : ZbdCi9vA0oG
0
단체줄넘기는 아예 트라우마 수준이었어서
작년에 한 체육대회 때도
종목에 단체줄넘기 있다는 거 듣고 그날 결석할까 고민도 했다
근데 그때도 난 욕처먹지 않았어
여러 번 걸렸는데도
429
큇
2022/10/08 02:04:47
ID : ZbdCi9vA0oG
0
걍 3년전 그새끼들만 쓰레기였던 거임...
430
큇
2022/10/08 02:11:38
ID : ZbdCi9vA0oG
0
어제는 백일장 했는데 글이 자꾸 어둡게 써지더라
평소에 음침한 걸 너무 좋아해서 그런 듯
그냥 난 문예 쪽 전공도 아니니까
상 받으면 좋은 거고 아니면 됐다 하는 심정으로
쉬엄쉬엄 쓰다가 시간 끝나서 그냥 제출함
너무 오글거려서 누가 볼까 제일 걱정이었다
431
큇
2022/10/08 02:13:45
ID : ZbdCi9vA0oG
0
학원에서 시험 끝난 기념으로 피자랑 치킨 시켜주셔서
각각 2조각씩에 떡까지 먹고 집 왔는데
가족들도 피자랑 치킨을 시켜 놓으셨더라
그것도 심지어 똑같은 가게
432
큇
2022/10/21 22:25:22
ID : ZbdCi9vA0oG
0
인간에 대한 애정
433
큇
2022/10/21 22:28:01
ID : ZbdCi9vA0oG
0
지난주에 체육대회 하다가
잠시 화장실 가러 건물에 들어갔는데 그 미술쌤 마주침
같잖게 멋 좀 내보겠다고 되도않는 손재주로 개발새발 반묶음한 내머리 보시고
다시 예쁘게 묶어주셨는데
434
큇
2022/10/21 22:31:16
ID : ZbdCi9vA0oG
0
근데 그 쌤 이제 가신다
마지막 수업에도 쌤답게 진로관련 충고해주시면서 내년에도 잘 지내라고 하시는데
나혼자 슬퍼져서 멍하게 있다가 눈물고이고 지랄나서
고개돌리고 인사하고 나왔음
435
큇
2022/10/21 22:32:10
ID : ZbdCi9vA0oG
0
그래도 친구한테 부탁해서 전번 받았으니까
언젠가 또 뵐 일 있으면 좋겠다
436
큇
2022/10/21 22:45:34
ID : ZbdCi9vA0oG
0
진짜 나 착하게 살아야겠다
437
큇
2022/10/27 23:26:22
ID : SHxA7upXy7w
0
문득 내가 의미도 실용성도 없는 옛 지식에 얽매여서
헛손질하고 있는 건 아닌지 드는 걱정
438
큇
2022/10/27 23:31:05
ID : SHxA7upXy7w
0
요근래 들어 깨달은 건 대중이 참 무자비하다는 건데
심리학 관련해서 들은 게 생각났다
열 번의 선행을 해도 한 번의 악행으로 대외적 이미지는 충분히 나락갈 수 있다고
사람이 곧은 길을 걷다가도 한번쯤은 삐끗하기 마련인데
그 한 번의 어긋남으로 많은 사람들이 돌아서버린다니
439
큇
2022/10/27 23:33:27
ID : SHxA7upXy7w
0
나도 그렇지만 다른 이들도 예민하고 날선 것 같음
단어 하나 고를 때도 눈치를 살펴야 하는 곳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440
물 피아노 - 신영배
2022/10/29 19:34:42
ID : ZbdCi9vA0oG
0
떨다, 흐르다
꽃의 음정
여기서 울고
나는 아주 멀리 가야하네
441
추천곡
2022/11/11 02:00:55
ID : ZbdCi9vA0oG
0
빨간 피터 - 쏜애플
https://youtu.be/T7QRvOBRH0s
442
큇
2022/11/11 02:02:32
ID : ZbdCi9vA0oG
0
쓸 거 진짜 많이 밀림
계속 접속을 안했었네
10월달 초에 콘푸레이크 중독돼서 5일 연속 아침으로 먹음
443
큇
2022/11/11 02:10:06
ID : ZbdCi9vA0oG
0
인간의 아름다운 육체
444
큇
2022/11/11 02:15:29
ID : ZbdCi9vA0oG
0
예전에 학원에서 봤던 애
음악학원이었는데 벌써 6년 전 일임
그 애가 학원 봉고차 옆자리에 앉아서 나한테 말을 걸었고
어쩌다 통성명하게 됨
이름이 친구랑 비슷해서 유독 오래 기억에 남았었다
445
큇
2022/11/11 02:20:32
ID : ZbdCi9vA0oG
0
같은 학교에 반은 달랐지만 같은 학년이었고
연습하는 시간대도 비슷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낯을 심하게 가리다 보니 이후로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음
그냥 쌤들이랑 걔랑 얘기하는 거 옆에서 들으면서
마냥 내적 친밀감만 혼자 쌓았었고
친하게 지내본 적도 없는 그 애를 어린 마음에 동경하고 좋아해서
가족들한테도 가끔 얘기하곤 했었다
446
큇
2022/11/11 02:24:09
ID : ZbdCi9vA0oG
0
피아노보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더 많이 봤지만
인상적인 피아노 연주의 기억 하나
연습하는데 옆방에서 좋은 노래가 들리길래
일어서서 창문을 넘겨다 봤더니 걔였음
곡 제목은 봄날 벚꽃 그리고 너
447
큇
2022/11/11 03:05:22
ID : ZbdCi9vA0oG
0
시험 하루전에 음악 수행침
이제 무거운 기타를 학교에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448
큇
2022/11/11 03:08:08
ID : ZbdCi9vA0oG
0
친척분 장례식 갔었는데
처음 가봐서 침울하고 무거운 분위기일 줄 알았거든
근데 다들 모여서 반갑게 대화하고 웃기도 하셔서
내 입장에서 조금 놀라웠음
생각했던 장례식 분위기랑 너무 달라서
449
큇
2022/11/11 03:09:50
ID : ZbdCi9vA0oG
0
요즘 온라인체스에 맛들려서 틈나면 하고있음
450
큇
2022/11/11 03:19:04
ID : ZbdCi9vA0oG
0
시험 끝나고 다들 놀러가는데
나만 놀러갈 친구 없어서 서러움에 많이 예민했었다
거기다 학교에서 예정된 체험학습도 문제였음
교통편도 여의치 않고 가서 같이 다닐 친구도 없고
한 명이 같이 다니자고 제안했지만 내가 걜 못믿음
원래 어울리던 애들이랑 멀어졌다고는 해도
혹시 나랑 사이가 좋지 않은 애들이 불렀을 때
그녀석이 날 버리고 바로 달려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안 들어
451
큇
2022/11/11 03:20:54
ID : ZbdCi9vA0oG
0
놀이공원은 언제쯤이 한산할까
452
큇
2022/11/11 03:22:36
ID : ZbdCi9vA0oG
0
학교 체험학습은 교외 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안 가기로 함
453
큇
2022/11/11 03:25:19
ID : ZbdCi9vA0oG
0
시험 성적은 이번에 잘 나와서 만족함
전체 평균은 낮지만 주요과목 국영수 점수가 괜찮음
국어 수학은 확실히 점수 올랐고
영어는 저번보다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낮은 점수라고는 볼 수 없는 정도
454
큇
2022/11/11 03:27:16
ID : ZbdCi9vA0oG
0
입학때부터 제일 친했던 무리 애들이
요즘 새 인연을 챙기느라 옛 인연에 소홀해진 듯
나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455
큇
2022/11/11 03:29:42
ID : ZbdCi9vA0oG
0
그래도 내가 사랑을 해야 할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걸까
그러면 진심으로 대해 줄 사람이 올까
456
큇
2022/11/11 03:33:01
ID : ZbdCi9vA0oG
0
내가 인간으로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고고하게 냉소나 하고 있는 건 도움되지 않는다고 알려줬다
그럼 난 다시 상처입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계속해서 뛰어들어야 하나
457
큇
2022/11/11 03:35:01
ID : ZbdCi9vA0oG
0
위험을 감수하고 다가갈 가치가 있는 사람이 미래에 존재할지
458
큇
2022/11/18 22:51:11
ID : ZbdCi9vA0oG
0
가까운 사람을 믿지 못하고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다
459
큇
2022/11/18 22:58:34
ID : ZbdCi9vA0oG
0
지난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학교갈준비 다 했는데
갑자기 배가 열라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는거임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아파서 숨도 제대로 못쉬다가
어떻게든 침대까지 가서 온찜질하고 누웠는데
누워있어도 한 십몇분동안 비명나오다가 겨우 나아지더라
결국 그날 학교 안감
460
큇
2022/11/18 23:00:01
ID : ZbdCi9vA0oG
0
생리기간이긴 했는데 평소 생리통 심한 편은 아니라
아직도 원인은 정확히는 모르겠다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이 나빠졌었나
461
큇
2022/11/18 23:03:35
ID : ZbdCi9vA0oG
0
시험도 끝나고 해서 새로운 걸 해볼까 생각중이다
지난주에 브이로그 찍어서 직접 편집까지 해봤는데 재밌었음
어제는 모바일게임도 몇 개 깔아서 해봤고
재작년 초에 깔았다 지웠던 게임인데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그 때 친구 맺었던 애들이 아직 목록에 남아있어서 놀랐다
462
큇
2022/11/18 23:05:37
ID : ZbdCi9vA0oG
0
학교에서는 졸업 전에 반별로 합창대회 한다고 해서
애들 안무랑 대형까지 짜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연습중
솔직히 연습하는거 재밌긴 재밌더라 선정한 곡도 좋고
463
큇
2022/11/18 23:10:30
ID : ZbdCi9vA0oG
0
미술시간도 재밌어서 미술 있는 날마다 기분이 환기됨
오늘 하던거 완성 못해서 점심시간에 가서 마저 그렸는데
미술쌤이 다음주에 있을 만들기 체험을 권유하셨다
마침 점심시간에 할 일도 마땅히 없고
좋은 경험인데다 결과물까지 내 손에 들어오는 거라 바로 하겠다고 함
464
큇
2022/11/18 23:13:16
ID : ZbdCi9vA0oG
0
예전에 봤던 일러스트레이터 분 그림이 취향이라 찾고 있었는데
이름도 기억 안 나고 거의 포기하려던 참에
그 작가님이랑 그림 분위기 비슷한 다른 작가님 sns 팔로잉 창에서 발견함
기괴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과 적나라한 소재가 마음에 들어
465
큇
2022/11/18 23:15:34
ID : ZbdCi9vA0oG
0
3년 동안의 내신 성적이 최근에 나왔는데
처음으로 확인한 전교 석차가 충격이었다
심지어 같은 학원 다니는 애가 20위 안에 들어서 더 비교되더라
이쯤 되면 난 내 성적에 완전히 만족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듯
466
큇
2022/11/18 23:18:05
ID : ZbdCi9vA0oG
0
들었을 때는 비참했고 자신의 한계를 느꼈는데
뭔가 지금쯤 되니 오히려 피가 끓는 것 같다
더 독해져야 하나 보다
진학하기 전에 예습이랑 자기관리도 철저히 하고
개쓰레기 체력도 길러야 하니 운동도 더 자주 하는 걸로
467
큇
2022/11/18 23:24:06
ID : ZbdCi9vA0oG
0
내 방 책장이 어질러진 걸 보고
항상 언젠가는 각잡고 정리해야겠다 싶었는데
그날이 드디어 오늘이오
버릴 책 버리고 중고거래할 거 내놓고
필요하지만 자주는 꺼내보지 않을 책들은 손 닿지 않는 곳으로 죄다 옮기니까
꽂을 틈이 없어 책장 위에 쌓아 뒀던 새로 산 책들을 넣을 공간이
충분히 생기고도 훨씬 남음
진짜 휑해졌다
깔끔해져서 이제는 책장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수준임
468
큇
2022/12/13 17:54:52
ID : pWpcGtwIGnx
0
겨울이좋다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469
큇1120
2022/12/13 20:29:14
ID : pWpcGtwIGnx
0
가족들이랑 점심 외식하고 카페 갔다
가까운 곳인 줄 알았는데 은근 거리가 있었음
바닷가 옆이고 항구도시처럼 되어 있었는데
사람들 몇이 애니 캐릭터 코스프레 하고있더라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쿠키가 특히 맛있었음
470
큇1120
2022/12/13 20:31:31
ID : pWpcGtwIGnx
0
취미생활 할 거 찾다가 집에있는 털실로 뜨개질이나 해볼까 했는데
영상 몇개를 봐도 코뜨기부터 못하겠어서 포기함
그럼 뭘해야할지
471
큇
2022/12/13 20:43:02
ID : pWpcGtwIGnx
0
예전부터 내가 자부심이 높고 은근한 자기애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작은 악세사리 하나도 내가 직접 디자인한 걸로 착용하고 싶고
어릴 때부터 유구하게 '나만의' '직접 만드는' 어떤 것에 집착해 왔다
자라고 나서도 여전히 혹은 더 심해진 걸지도 모르겠음
취향이 점점 까다로워져
뭘 사고 뭘 고르든 마음에 드는 걸 찾기가 힘들어진다
472
큇
2022/12/18 15:10:37
ID : ZbdCi9vA0oG
0
어제 좋아하는 밴드 공연 갔었는데
아직도 그냥 꿈을 꾸고 온 것 같다
473
큇
2022/12/19 16:13:48
ID : 9ctvyFjtdzW
0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474
큇
2022/12/19 16:18:48
ID : 9ctvyFjtdzW
0
1년이나 돌았네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갔다
2021년 겨울같은데 그냥
이제 23년이라고
475
큇
2022/12/19 16:19:39
ID : 9ctvyFjtdzW
0
너무무섭다 그때로부터 벌써 1년이 지났다는게
476
큇
2022/12/19 16:25:06
ID : 9ctvyFjtdzW
0
예전에 친구가 그려준 그림 내가 정식으로 사기로 함
사실 낙서수준이라 금액은 적긴한데
얘가 돈을 안받으러옴 학교에서 만나지를 못함
477
큇
2022/12/19 16:33:23
ID : 9ctvyFjtdzW
0
성욕이 왜 3대 주요 욕구에 속하는지 생각해봄
식욕 수면욕은 채우지 않으면 죽지만 성욕은 그렇지 않잖아
근데 왜 동급으로 중요시되는 걸까
얻어낸 결론은 번식을 위해서라는 거임
식욕과 수면욕은 개인의 생존을 위한 욕구이고
성욕은 종 전체의 보존을 위한 욕구라서
맥락은 다르지만 주요 욕구에 속하게 되었다고 생각함
478
큇123
2022/12/19 16:45:39
ID : 9ctvyFjtdzW
0
대학로에서 친척들이랑 식사하고 목걸이 샀다
비싼건 아닌데 예뻐서 눈길이 가더라
479
큇126
2022/12/19 16:49:25
ID : 9ctvyFjtdzW
0
학교에서 단체로 연극 보러 갔는데
길 못찾아서 못볼뻔함
공지사항에는 강당으로 집합하라고 해서 겨우 찾아서 올라갔더니
건물 바깥 정문 앞에서 다시 모인다 하고
내려갔더니 이미 어디로 또 이동했다고 하는데
사진만 보내고 어딘지는 안알려줘
진짜 개빡쳐서 그냥 집에갈까 하다가 담임쌤 전화로 장소 듣고 찾아갔다
480
큇
2022/12/19 19:11:57
ID : 9ctvyFjtdzW
0
금요일에는 반끼리 합창대회함
진짜 거의 한달넘게 연습해서 드디어 끝난건데 다 잘하더라
옆반이 마지막 순서였는데 의상도 맞춰서 준비하고
컨셉도 확실한데 퀄리티도 좋아서
당연히 걔네가 최우수 받을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충격
481
큇
2022/12/19 19:18:41
ID : 9ctvyFjtdzW
0
내자리가 앞자리라 공연 잘보여서 좋았음
진짜 진심으로 웃으면서 온전히 즐겼다
우리반 공연할때도 의외로 긴장 별로 안한것같음
팔다리를 좀 떨긴 했어도 내가 맨앞으로 나가는 부분에서 안쫄았음
482
큇
2022/12/19 19:36:22
ID : 9ctvyFjtdzW
0
연습할 때도 영상으로 찍어서 모니터링하면서 했었는데
내가 동작이 확연히 작고 경직된 느낌이라
최대한 쫙쫙 뻗는다고 했는데도
대회영상 찍은것마저도 다른 애들에 비해 맥없어 보이더라
그점만 아쉬운데 뭐 그렇게까지 중요한건 아니니까
재밌었으면 된거라고 생각
483
큇
2022/12/19 19:56:45
ID : 9ctvyFjtdzW
0
대회 끝나고는 또 단체로 영화보러 극장 갔는데
영화가 너무 길어서 원래 마치는 시간보다 늦게 끝나길래
딱히 좋아하는 주제도 아니고 보기 힘들것같아서
그냥 중간에 가방들고 탈주함ㅋㅋ
친구녀석들도 나보다 일찍 빠져나가서 둘이 놀고있더라
484
큇
2022/12/25 02:20:27
ID : ZbdCi9vA0oG
0
우울하기는 싫은데 안 우울하면 안 됨
485
큇
2022/12/25 02:21:08
ID : ZbdCi9vA0oG
0
난 좋아하는게 생각보다 많구나
근데 왜 맨날 짜증나있지
486
큇
2022/12/25 02:23:05
ID : ZbdCi9vA0oG
0
인강 들어야 되는데 교재를 안 사서 못듣는중
487
큇
2022/12/25 02:24:19
ID : ZbdCi9vA0oG
0
요즘 신화의미술관 읽는데 너무 재밌어서 심각함
막 영감이 떠오르는것같고 예술을 매우 사랑하게 되다...
488
큇
2022/12/25 02:29:36
ID : ZbdCi9vA0oG
0

489
큇
2022/12/25 02:31:41
ID : ZbdCi9vA0oG
0
오늘은 단 음식을 많이 먹었다
먹고 좀 지나니까 약간 우울해지긴 했음
근데 그 때문이 아니라도 하루 내내 대체로 차분하고 가라앉은 기분이었다
490
큇
2022/12/25 02:33:47
ID : ZbdCi9vA0oG
0
오늘이 아니라 어제구나 하루 지났으니까
새벽까지 그림그리고 노래듣고 책읽느라 의식이 없었다
491
큇
2022/12/25 02:51:35
ID : ZbdCi9vA0oG
0
다른 곡들 다 들어보니 비슷한 분위기가 많은 듯
낯선열대도 그렇고
492
큇
2022/12/25 02:56:03
ID : ZbdCi9vA0oG
0
걔도 나도 무리에서 배척받는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걘 모르겠지만 난 그점에 공감하면서 애정을 느꼈는지도
493
큇
2022/12/25 02:57:08
ID : ZbdCi9vA0oG
0
난 사람을 많이 좋아해 봤다
연애적으로도 그렇고 인간적으로도
494
큇
2022/12/25 03:02:19
ID : ZbdCi9vA0oG
0
2년 전에는 친구랑 대화하고 있을 때
같은반 애가 찾아와서 친구한테 과자를 얻어먹고 갔는데
3인칭 쓰면서 하나 더 달라고 부탁하는 걸 봤다
그날 하루종일 그애 이름과 얼굴이 맴을 돌았고
이후로 계속 신경쓰다가 며칠 뒤에 좋아하게 된 걸 인정함
진짜 내가 좀 금사빠라서 어이없는 이유로 누굴 좋아한 적은 꽤 되지만
이게 제일 이상하고 나도 이해안되는 사유...
495
큇
2022/12/25 03:04:43
ID : ZbdCi9vA0oG
0
심지어 얘는 동성이었단 말임
그점도 더해서 배로 혼란스러웠다
그래도 주변에 동성애자인 친구가 있었고 성소수자 관련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어서
인정하는 데 아주 오래 걸리지는 않았던 것
496
큇
2022/12/25 03:10:58
ID : ZbdCi9vA0oG
0
인정하니 비참해진 건
사귀는 건 고사하고 얘랑 친해질 수가 없더라
가끔 대화는 했지만 애초에 어울리는 또래 무리도 다르고
그애 자체는 멀쩡했지만 리더십 있고 공부도 잘하니까
잘나가는 소위 일진무리에 속해있어서
걔 친구들이 다 일진이었음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일진티가 나고 경계가 나뉘어 있는 듯한
또 개중에는 날 싫어하는 애들도 두어 명 있었고
그래서 뭐 꿈도 못 꾸고 혼자 몇개월을 앓다 지쳐서 놓아버렸다
497
큇
2022/12/25 03:23:25
ID : ZbdCi9vA0oG
0
포기한 지 한두 달 정도밖에 안 된 시점에서
또 같이 다니던 반친구를 좋아하게됨
이것도 좀 어이없는 이유인데
어느날 갑자기 걔가 나한테 했던 행동들이 떠오른거임ㅅㅂ
백허그, 머리 쓰다듬기, 누워서 손잡기, 눈가리고 누구게 등
그걸가지고 친구녀석한테 연애상담을 함
얘가 나 좋아하나 하고
근데 이번에도 내가 걔를 좋아하게 됐다
498
큇
2022/12/25 03:30:33
ID : ZbdCi9vA0oG
0
얘를 좋아하는건 그래도 같은무리라서 나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헷갈리게 행동하는데 볼수록 친구로만 생각하는 듯하고
오타쿠였는데 가상의 남캐릭터를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얘랑도 가망은 없겠구나 싶었음
499
큇
2022/12/25 03:37:13
ID : ZbdCi9vA0oG
0
그리고 주변인 문제가 또 있었다
얘 친구 중 한명이 또 나를 껄끄러워하는 게 보였음
학기초에는 아마 제일 먼저 말걸었었나
공통 관심사가 있기도 하고 그때는 그래도 괜찮게 지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친구가 약간 쎄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함
내가 이 좋아한애랑 대화하려 하면 와서 흐름을 본인 쪽으로 돌리고
애가 내자리로 걸어오는 도중에 뒤에서 안아서 데려가더라
전까지는 긴가민가했는데 안아서 데려간 저 일이 너무 티가 확 났음... 나를 안좋아한다는 티가
그때는 아직 걔한테 호감을 갖기도 훨씬 전인데
500
큇
2022/12/25 03:42:12
ID : ZbdCi9vA0oG
0
그런거 말고는 그친구가 딱히 직접적으로 견제하거나 한 적 없지만
분위기 자체가 불편했다
직감적으로 나를 향한 은근한 적개심이 느껴졌고
그로인해 나도 걔한테 거부감이 들어서
좋아하는 걔 옆에서도 불편할 때가 있었음
501
큇
2022/12/25 03:49:14
ID : ZbdCi9vA0oG
0
반대로 이전에 좋아한 애보다는 가까워서 힘들었던 점
그애가 애정표현을 의외로 많이 하는 편이라
다른 애들한테도 표현하고 더 친하게 지내는 걸 봐야 했던 거
그리고 아무리 애써도 늘 주위에 있는 그 친한애들만큼 친해질 수 없다는 사실
내 문제임 사회성도 부족하고 대화 흐름에 낄 수조차 없었으니까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take off with me for a while
나의 심해가 저 먼 사막 한가운데에 잠겨 있다
거품 속에 숨었네
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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