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옷장정리하는데 부적이 있었어
우리 엄마는 무당이신데 아무래도 귀신을 시켜서 나를 감시하려고
그러신것 같아
어떡해야돼 이거 당장 일단 뗐어
아까 버렸어 태웠어
우리 아파트 쓰레기통에 공원이 옆에 있고 양철 쓰레기통이 있거든 어릴때 어떤 애들은 거기 들어가서 개미잡고 놀았는데 거기에 넣고 태웠어 그런데 안에서 놀던 애 머리카락도 같이 태운 것 같아 다행히 이미 죽은 것 같아
근데 엄마 말듣고 귀신이 나 잡으러 오면 어떡해 교회가면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