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된 얘기라서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 나지 않는데
목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이 나서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
머리카락 (한가닥 또는 두세가닥) 이 나와서 그거를
손으로 잡고 뺏던 기억이 있어
기억이라기보다는 그런 감각이 더 선명하게 남아있어
한번 일어났던일은 아니고 몇번을 그랬던것 같아
혹시 나와 같은 경험을 했거나 이런 병이 있는지 아는사람 혹시 있어?
이름없음2022/05/05 16:42:38ID : lu5SFcpXBxV
나 어릴때 머리카락 많이 토했는데 자면서 머리카락 먹어서 그런거래....ㅋㅋㅋㅋ 병원에서 그랬어....
이름없음2022/05/05 16:46:06ID : 81hfamla1im
아 그랬던 거구나 나도 자면서 머리카락을 먹는건가? 하고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근데 한가닥 두가닥만 나와서 빼낼때 목에 상처나는 기분이여서 너무 아팠었거든
이름없음2022/05/05 16:49:16ID : lu5SFcpXBxV
요즘은 괜찮아? ㅠㅠ
이름없음2022/05/05 16:53:37ID : 81hfamla1im
머리카락 얘기는 10년도 더 된 일이긴 한데.. 문제는 최근에 꿈이랑 현실이랑 구분이 잘 안되는 일이 몇번 있어서 정신과 상담도 받았었거든
그때 그 머리카락 얘기도 했었는데(네이버 검색이나 주변에 물어봐도 아무도 그런적 없다고 해서 꿈이였을수도 있어서)
의사쌤도 그거는 잘 모르겠다면서 다른 얘기를 하더니 강박증이 있대.. 혹 때러 갔다가 혹 붙이고 온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