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지하게 중학생 알바 할 수 있는 게 뭐가있어? (3)
2.*고민상담* (3)
3.. (44)
4.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4)
5.친언니 남친을 좋아하면 (5)
6.감정적으로 성숙해지는 법 (4)
7.뉴스 좀 보고 살아 라는 소리 들으면 어떨 것 같아 (19)
8.돈 관련 (6)
9.펑 (2)
10.제일 친한 친구와의 손절 (4)
11.사람은 바뀔 수 있을까? (4)
12.이유없이 불안한 사람있어? (1)
13.. (2)
14.친구 여러명이랑 친한관계 유지 어떻게 해? (2)
15.누구 잘못인지 판단좀 (1)
16.목소리톡같은거 추천좀 (1)
17.내가 생각이 짧은건가? (3)
18.강아지 심장이 안 좋아 (2)
19.엄마가 동네수학학원 하는디 ...슬퍼 (6)
20.멍청비용 (14)
1
이름없음
2022/08/09 10:47:34
ID : E2pSHu67wFd
0
밑에다 나이 성별 적고 고민은 자세히 적어줘 그럼 내가 확인하고 상담해줄거야
성별/나이
고민(자세히 구체적으로)
2
이름없음
2022/08/10 14:58:13
ID : y2HzO1fU2Fi
0
고1이고 여자야
커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음 나는 악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예고에 왔어. 전공 시켜 달라고 고집이란 고집은 다 부려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입시를 버텨서 어떻게든 합격했어. 근데 막상 학교에 와 보니까 이 상태로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대학에 가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졸업하고 내가 계속 악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무엇보다 내가 앞으로 최소 한 번의 입시를 또 견뎌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막막해 ㅋㅋ... 나는 아직 고등학교 입시 때 힘들었던 기억들이 너무 끔찍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앞으로 2년 후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야 할 것만 같아서 숨이 막혀. 다들 견뎌내는데 나만 너무 무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나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들은 내 멘탈이 단단한 줄만 아는데 속으로 스트레스 받고 삭이는 게 너무 힘들어.
원하는 삶이 없는 건 아닌데, 그 삶을 이뤄내기엔 가능성이 너무 희박해서 용기가 안 나. 음 정확히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기보단 내가 커서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안 서는 것 같아... 무엇보다 음 입시같이 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조차도 감이 안 잡혀. 잘하고 있는 건지 이렇게 하면 되는지 아예 틀린 길을 가는 건 아닌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 악기를 시작한 게 맞는 선택일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고, 어쩔 땐 생각 자체가 하기 싫어져. 생각하지 않는 순간 성장할 수 없는 걸 아는데 그냥 다 놓고 되는 대로 지내고 싶어. 매일매일 정신 차리자고 속으로 수도 없이 되뇌는데 글쎄...ㅋㅋㅋㅋ 어떻게 해야 2년 반 남짓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잘 보낼 수 있을까?
적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길어졌네 미안...ㅎㅎ
3
이름없음
2022/08/10 18:08:22
ID : E2pSHu67wFd
0
괜찮아ㅎㅎ 일단 입시때 많이 힘들어서 악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생긴거 같애 보면은 악기에 대해 완전히 흥미가 떨어진 건 아닌거 같애 그리구 입시는 다른것도 다 마찬긴지야ㅜㅜ 전공 안 하면 성적 맞춰야하는데 성적 맞추는 것도 빡센건 마찬가지여서 차라리 좀 힘들더라도 내가 관심있는 걸로 하는게 좋을 거같아 남은 고등학교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순 없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친구들도 만나면서 스트레스 풀면 좋겠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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