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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8/08 00:06:24 ID : Buq7zhy0mty
23살 학은제 하고 있지만 솔직히 이것도 대충함. 그래서 이번에는 내 돈으로 할려했는데 이번에 생각보다 돈 들어갈 데가 많네? 게다가 운전면허 따면 20준다는데 이것도 이번 달에 딸 예정임. 65만원 정도 받아야 하는데 너무 양심.......없지?ㅠㅠ 그렇지만 받으면 이번 달에 내 삶의 질이 올라가고 다음 달부터 바로 여유생겨. 그렇지만 오직 학은제만 생각하고 내 돈 내면 10월까지는 아끼고 포기하고 사고싶은거 미루면서 불편하게 살아야함.
이름없음 2022/08/08 00:52:24 ID : B81h9g2IJRw
양심 없는 거 알고 있으면 반반씩 내면 되잖아 너 반 부모님한테 반만 내달라 해
이름없음 2022/08/08 01:18:13 ID : K7zcKZimIIG
알바해
이름없음 2022/08/08 03:28:14 ID : LbCnVglDAi8
그러면 부모님이 차라리 다 내준다고 해. 내가 학생 때 혼자 학원 못 다니고 사주고 싶은데 못 사준 적이 꽤 많아서. 알바 하고 있고 지금 알바비로 내면 낼 수 있는데 문제는 그렇게 하면 10월 말까지 택시도 못 타고 놀지도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사고 싶었던 것도 또 미뤄야 해....
이름없음 2022/08/08 03:29:18 ID : LbCnVglDAi8
아무튼 상황이 계속 뭔가를 미루면서 살아왔다 보니까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면서 고민중이야
이름없음 2022/08/08 07:02:58 ID : B81h9g2IJRw
23살이라면서 진짜 한심하다 택시 못 타고 못 놀고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그런거 때문에 이러는 거임? 진짜 ㅈㄴ한심함 그건 미루는게 아니라 니가 안해야 하는 거야; 그런거 못 한다고 나가 뒤지는 것도 아니잖아 니 알바비로 내라 부모 등골 언제까지 발라먹게ㅋㅋ
이름없음 2022/08/08 08:09:18 ID : Wry6rth805S
미안한데 직장다니는 나보다 소비를 더 많이하는거 같음... 난 택시 타는게 일년에 손가락 안에 꼽는데 엄청 부자인가 보네
이름없음 2022/08/08 08:32:00 ID : ZbjAjfU3UZc
일일알바라도 더 하거나 아껴써 뭔 택시야 직장인들도 택시 잘 안타는데
이름없음 2022/08/08 08:38:06 ID : Buq7zhy0mty
말을 잘못 이해한 거 같은데 미루는 건 내가 원래라면 계획적으로 해야했던 일을 말하는 거고(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중에도 할 수 있긴 한데 현실적으로 지금 시기상 여기서 더 미루면 거의 24살 때 끝나니까 이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냐는 말임) 택시 타는 거, 먹고 싶은 거 못 먹는 거는 내가 삶의 질을 포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처음에 말했던 것과 감안하여 이 모든 걸 내가 짧으면 2개월 길면 3개월을 한 번에 안고 가야한다는 거야. 그리고 위에 버젓이 미자 때 다른 애들이 받았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그때부터 알바하는 인생을 살아와서 부모님이 거기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말하면 해결이 되긴 한다는데 뭐가 그리 아니 꼬와ㅋㅋ 진짜 뭐 어디 다부진 훈수 듣고와서 거기에 매몰된 사상을 주체 못하는 잼민이로 보이네ㅋㅋ 그리고 이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가 차원이 다르게 다가올지 어떻게 알아. 너야 현재 각박해서 되는대로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고 해도 그런 상황에 놓이지 않는 사람은 충분히 이런 생각할 수도 있지. 괜히 급발진해서 방구석에서 남한테 한심하네 마네 하고 있엌ㅋㅋ이 글 보자마자 니 얼굴 붉어질 거 생각하니까 그게 더 웃기네ㅋㅋ
이름없음 2022/08/08 08:42:12 ID : Buq7zhy0mty
그만큼 내가 일을 더 찾아서 하기도 하고 직장인은 나보다 돈 들어갈 데가 많고 계획이 있으니 금액 자체만 놓고 보면 내가 진짜 많이 쓰는 거긴 해,,,근데 직장인이 택시를 1년에 몇 번 안 탄다니 이건 좀 충격이네. 난 친구들도 밥먹듯이 택시 타길래 다 그런줄. 암튼 택시비는 줄여볼게. 너가 직장인 것하고 연관 지어서 미안할 일 전혀 없어. 나는 무리해서라도 돈 많이 버는게 목적인 사람일 뿐이라서.
이름없음 2022/08/08 08:43:51 ID : XvwpTU5gmIN
아니23살밖에 안됐으면서 뭔;; 뭐가 양심없어 20대땐 당연한거지
이름없음 2022/08/08 08:48:09 ID : Buq7zhy0mty
사람도 사람 나름이지만 내 주위 23살들은 그동안 한 달에 100넘게 쓰면서 아직도 용돈 받아 쓰는 애들 많아. 이제 그 당연하지란 말은 당연하지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이름없음 2022/08/08 08:50:38 ID : Buq7zhy0mty
근데 23살이면 직장인보다 무조건 삶의 질이 낮아야 해?? 순전히 궁금해서. 오히려 고딩~20초반까지 나보다 더 흥청망청 쓰다가 직장인 돼서 아끼는 사람도 많이 봤는데. 욜로족도 그래서 나온 말 같고.
이름없음 2022/08/08 08:53:40 ID : Buq7zhy0mty
아니 근데 뭐지. 겨우 65만원이고 이거 안 받으면 2개월~3개월을 쪼들리면서 살아야 하는데 65만원 받으면 그게 마지막으로 여유가 생겨. 근데 이게 그렇게 편견이 부과되는 일이야? 단순 추천도 있지만 너무 말이 안 된다는 식으로 한 쪽이 쏠리니까 나도 구분이 안 감. 보통 이런 계산이 요즘 세대에도 '당연하지' 논리에 밀리나? 부모님이 내 사정 알면 오히려 괜찮다면서 줄 거 같은데...이러니까 내가 어떻게든 합리화하려고 빈틈을 찾는 것 같아.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으면 하는데 다들 그런 거 없이 엄청 공격적이고.
이름없음 2022/08/08 09:01:21 ID : ZbjAjfU3UZc
너가 10월까지 조금 불편하게 살면 된다며 그럼 조금만 참으면 되는게 아닌가 갑자기 직장인보다 삶의 질이 이러는건 뭐지 나도 그랬고 내 주변도 대체적으론 20살때부터 경제적 독립해서 알바하면서 폰비, 보험비, 교통비, 용돈 다 했고 대학 등록금도 내 돈으로 마련해서 갔어 한달에 60~70 벌면서 알바 안하는 날엔 놀기도하고 다 했거든 방학에 빡세게 일해서 해외여행도 가고 그러다 지출이 많아서 좀 졸라메야하면 소비 줄이고 그러는거지 금수저라서 펑펑 쓰고 다녀도 되는 형편이면 모르지만
이름없음 2022/08/08 09:08:00 ID : Buq7zhy0mty
ㅇㅇ10월까지 불편하게 살아야 돼. 그리고 '직장인 보다' 와 "삶의 질'을 떨어트려 놔야 해. 여기 대부분이 20초반이 어떻게 직장인 보다 많이 쓰지? 하는데 내 생각엔 당연히 20초반이 많이 쓰지? 않나 생각 들어. 그리고 진짜 핸드폰이나 교통비는 몰라도 보험비하고 등록금도 본인이 마련해..?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내 주위에 그런 애 한 명도 없고 있다 해도 장학금 받아서 얼마 안 되는 돈 부모님들이 내줬다고 들었어. 게다가 금수저라서 펑펑 쓴다기 보다는 나중에 고생 하더라도 그때 고생하겠다는 뜻이고 돈이 없으면 벌면 되지란 마인드가 강해서 그렇게 종속되어 있지 않은 편이야. 그리고 삶의 질은 내 상황과 비교해서 포기할 만한 가치가 되냐 하는 고민의 중심이였어. 아무튼 의도는 알았어. 생각은 해 볼게.
이름없음 2022/08/08 10:46:28 ID : HBbxDy7wJTV
고작23살인데 부모님 지원 받고 사는 게 정상이지 그리고 양심 있고 없고는 집안일인데 남들이 판단할게 아니라고 봄
이름없음 2022/08/08 10:49:38 ID : Buq7zhy0mty
나돜ㅋㅋㅋ대체 23살이 얼마나 어른이라고 이런 생각 자체에 죄책감을 가져야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집안일이라니까 조금 달리 생각되긴 한다. 맞아.. 남에게 판단을 넘기는 나도 문제야. 하...진짜 고마워. 이런 쪽으론 진짜 생각못해봣어. 뇌가 깨워진다
이름없음 2022/08/08 11:01:13 ID : k8pffcGrcJR
23이면 애긴데...... 위에 답변 준 사람들은 몇 살에 얼마나 열심히 사는진 모르겠는데 그 정도면 지원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함. 부모님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만 부모님께 65만원에 비해 갓 20대 초반에 알바 뛰어서 65만원 모으는 건 각자 드는 노력과 시간의 가성비가 좀 다르기도 하고
이름없음 2022/08/08 11:03:32 ID : Buq7zhy0mty
진짜ㅇㅈ 난 무슨 미자나 60년대 어른들이랑 대화하는 줄 알았어. 그리고 가치가 진짜 다르긴 하더라. 우리 엄마 토스보니까 우리집 그동안 가난한 거 맞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ㅋㅋ 댓글 보고 계속 다시 생각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위로됐어. 진짜 내가 이상한 줄 알았네. 고마워.
이름없음 2022/08/08 11:10:35 ID : k8pffcGrcJR
ㄹㅇ 23이면 어리네~ 지원 받을 수 있지ㅇㅇ 하고 들어왔는데 답변들 졸라 날카로움...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게 좀 아니라 생각할 순 있어도 말 좀 예쁘게 하면 어디 덧남? 일단 부모님께 물어봐봐 돈 지원해주는 건 어차피 집바집이고 다른 집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 없어
이름없음 2022/08/08 11:16:01 ID : HBbxDy7wJTV
고작 23살에 부모님한테 손 벌린다고 말 거칠게 한 애들은 나중에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 1도 받지 않고 결혼할 자신 있는 애들인가
이름없음 2022/08/08 12:17:00 ID : K7zcKZimIIG
그럼 부모님도 어려우시면서 내주는건 아니지 않나? 그니까 부모님도 너 그런거 내주실만큼 넉넉한거 아냐? 이미 알바도 하고 있고 그러면 걍 내달라해 그럼
이름없음 2022/08/08 12:35:32 ID : Buq7zhy0mty
그니까...나도 그럼 내 주위 애들은 뭐지? 하고 엄청 생각했어. 마지막 말은 진짜 마음 따뜻해진다. 고마워. 말투보면 진짜 중2같아ㅋㅋ나는 저러지 않았지만 저런 미개한 애들도 있구나 생각하고 잊었어. 어렵진 않은데 내가 창피해서 내 사정을 말하지 않았다보니 좋은 소리가 돌아오진 않아. 게다가 우리 집 빚도 있어서 웬만하면 나보고 해결하란 눈치긴 한데 막상 말하면 또 해주겠다고 하고. 자세한 사정은 나도 몰라. 근데 힘들지 않다는 건 알아서 이래저래 고민중이였어. 의견 고마워.
이름없음 2022/08/09 10:54:16 ID : A5dPdwrdQsk
근데 못 사먹고 택시 못타고 못노는 건 한달만 참으면 되는 거야? 스레주랑 동갑인데 한달 정도면 나 같으면 그냥 손 안벌리고 해결할 거 같아 부모님이 말씀 제대로 안하시지만 집에 빚도 있다며 여유 있으신 상황 아니면 돈 달라고 할 때가 아닌 거 같아
이름없음 2022/08/09 10:57:50 ID : vjummk01g7B
아니 이번에 내가 내면 이번달 쪼들리고 다음달은 밀린 카드값+휴대폰비+적금 합해서 이번달보단 여유롭더라도 굶고 다녀야 하긴 해. 그리고 그 다다음달은 다음달보다는 물론 더 여유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여유가 있다 정도는 아님. 즉, 2개월~3개월이 순차적으로 나아져도 쪼들리는 건 변함없고 나도 취미반 학원+독서실+여러가지 책값+유흥비가 그래도 들어가긴 해야하니까..굳이 65만원 때문에 머리 쓰는 일과 동시에 몸을 혹사시킬 순 없다는 계산이 들어간 거야. 게다가 내 개인적인 병원비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비,밥값,유흥비 이런 걸 일체 안 쓰다보면 없던 병과 스트레스가 만들어질 걸 우려하는 거고,,,
이름없음 2022/08/09 10:59:51 ID : A5dPdwrdQsk
유흥비랑 취미반 학원(취미로 하는 거면)만 빼면? 그래도 많이 모자라?
이름없음 2022/08/09 11:00:25 ID : bDthe6o1yHx
ㄴㄴㄴ 난 계속 받아 썼는걸...
이름없음 2022/08/09 11:02:38 ID : vjummk01g7B
몸만 좋아도 감안 하겠는데 미자 때 알바하고 부모님 신경써야 했다보니 지금은 정신적으로 결핍이 많은 상태야. 솔직히 사람들은 내가 일반적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부잣집이라고 하지만 난 솔직히 당연하다 보거든? 체형교정,비싸더라도 이것저것 써보는 경험,여유로운 시간에 따른 마음가짐,사소한 불편함(교통이나 독서실같은 환경 같은 거)을 그래도 사람이 해야지 어떻게 미자 때처럼 악으로 깡으로 버텨 라는 심보임...그냥 가난함에서 나오는 그 감정과 마인드가 혐오스럽다고 봐도됨.
이름없음 2022/08/09 11:03:10 ID : vjummk01g7B
많이는 아니지만 모잘라. 많이가 5개라면 지금 2개반 정도임.
이름없음 2022/08/09 11:05:14 ID : A5dPdwrdQsk
음… 솔직히 이건 더이상 내가 간섭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느낌이네 사정도 복잡해보이고 한쪽으로 마음이 굳어진 거 같으니까 그냥 원하는 방향으로 하면 될 거 같아
이름없음 2022/08/09 14:11:01 ID : rcNze1zVdSM
빌린다 치고 나중에 갚음 안되나
이름없음 2022/08/09 14:22:28 ID : Buq7zhy0mty
선택하고도 마음 불편했는데 존중해줘서 고마워. 나도 그런 생각 수도 없이 하는데 사람이 막상 돈을 갚아야 할 때가 되면 아깝고 아쉬워서 그러질 않게 되더라. 그리고 상대가 부모면 심지어 나보다 2배는 많으신 어른이 그걸 모를 리도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적당히 핑계 대면서 빠져나갈 구실 만들게 돼...
이름없음 2022/08/09 14:27:02 ID : rcNze1zVdSM
쭉 읽어보니 맘편히 그냥 돈 받아쓰고 싶은거 같고 답정너 인것 같은데 그러니까 공격받지 여기말고 부모님께 여쭤봐
이름없음 2022/08/09 14:31:51 ID : Buq7zhy0mty
그런 마음 없잖아 있긴 했는데 막 그렇다기 보단 반대 입장에서의 생각을 듣고 싶었어. 근데 여기는 너무 구시대적인 1차원적으로만 생각하니까 오히려 반발감이 들었던 것 같아. 그리고 내 또래나 더 나이 있으신 분들은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당연하다고 하니 딱히 공격이란 생각도 안 들어. 그렇지만 지금은 54만원인가?로 돼서 내가 내 돈 냈고 말해서 받을까 말까 고민 중이야.
이름없음 2022/08/09 14:37:56 ID : rcNze1zVdSM
음 나도 대학생때 노트북 같은거 살때 나중에 갚는다고 했다가 결국 그냥 부모님이 내주셨긴 해ㅋㅋ 아직 직장 다니는거 아니면 65만원정도야 괜찮지 않을까 매달 달랄것도 아니잖아
이름없음 2022/08/09 14:50:09 ID : rcNze1zVdSM
반대입장이야 뻔하잖아 성인이면 독립을 하는게 맞는거니 어쩌니 부모님이 돈내주는게 의무는 아니니 어쩌니 맞는말이긴 한데 현실적으론 너무 이상적이지 정 맘 불편하면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갚겠다고 약속드려봐
이름없음 2022/08/09 14:56:46 ID : 7bB9bilyK3X
지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래도 눈치가 조금 보이지 나도 레주랑 같은 상황이라 이해가 가 내 주변 친구들 경우에 공부나 학원비나 기타 학업에 들어가는 것들같은거 알바하고도 돈이 부족하면 부모님한테 빌리는 차원으로 말 꺼내서 받더라고. 이런 방향은 어때? 위 레더들이 알려준 것처럼 택시비나 뭐 카페값 커피값 같은거 쪽에서 레주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만큼 정해서 소비 안 하고 조금씩 모아서 천천히 돌려드린다던가 음.. 어렵다면 그냥 아무말없이 지원받다가 취업하고 이때까지 지원받은거만큼 많이는 아니더라도 서서히 드리는건?
이름없음 2022/08/09 18:12:51 ID : Xy6nTO1h9fW
레주는 이미 받을 생각으로 마음 굳힌 것 같은데 뭐... 안좋은 말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레주도 너무 답정너인게 보여서 그러는 것 같고 빠져나갈 구실을 만들게 되면 그냥 이번에도 빌리고 빠져나가 그게 마음 편하지 않겠어?
이름없음 2022/08/10 00:55:35 ID : vA47BAkljtc
진짜 23살 나만 애기가 아니였네ㅋㅋ 꼭 찬반이 아니라 눈치 보인다느니 그걸 참아서 이렇게 하는게 어떻냐는 같은 과정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아? 평향적인 의견이 많긴 한데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 그러한 과정없이 바로 발끈 할 수가 있는지..ㅋㅋ 나로써는 그게 더 이해가 안 가. 그리고 반대하는 입장은 대부분 미자거나 미자 때 지원 받아서 당연하게 생각하는 애들이 태반이라 오히려 나한테는 결정 하는 데에 도움이 됐어. 그리고 난 모아니면 도라 지금 대본 쓰는 중>.ㅇ 그거 안 그래도 해봣는데 일하면서 공부하다보니 한계가 있더라고...근데 진짜 돈 아끼긴 해야해서 이번에 해볼 생각이야. 고마워. 와 나 지금 이 딜레마에 빠진 거 어떻게 알았어? 근데 일단 말해보고 반응 안 좋으명 써보려고. 제3의 방안 고마워.
이름없음 2022/08/10 01:25:23 ID : mr89zf9eMrw
일단...택시 자주 타고 그런 걸 보면 그렇게까지 부족한 집은 아닌 거 같은데, 이미 마음도 굳어진거 같고 지원받아 봐. 근데 스레주가 생각하는 평균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도 생각하면 좋겠고. 나는 알바비랑 용돈 합쳐서 정말 생활비랑 교통(물론 버스 지하철이야) 약간의 유흥(거의 책이었던 거 같아) 식비 집세 해서 100 정도 한달에 쓰고 50인가 저금하고 그랬거든? 집세가 3분의 1인가. 아마 내가 평균적인 생활상일거야. 그만큼의 지원이 대부분 가정에서 가능하거나 무리하지 않는 선일거고, 그렇다는 걸 봐온 사람도 많을 거야. 그러니까 사실 23살이면 지원받는 게 이상한게 아닌데, 택시비라던가 하는 줄여도 되는 것들을 꼭 유지하면서 지원받고 싶다...라는 점이 조금 아니꼽게 보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 많다. 는 게 지금 상황이라는 것 정도? 자세한 상황은 모르는데, 그러니까 스레주 부모님에게 자기 부모님처럼 걱정을 한차례 해 버리는 거지... 그걸 다 이해할 필요는 없는데 사실. 그냥 그렇다고 알려주고 싶었어. 그냥 내 입장에서는 그래도 막 너무너무 힘들다! 정도가 아니라 약간 불편하네, 싶은 것들이 있다면 이걸 조금만 아껴보면 좋겠다 싶어. 이건 그냥 미자때 지원 못 받아서 대학생 때 지원 받는 걸 조금조금 늘렸더니 이게 익숙해져서 내가 나태해지기도 하고...씀씀이가 되게 커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금세 전으로 돌아갔어. 알바도 하고 있으니 스레주가 알아서 잘 경계하겠지만 보상심리 때문에 확 욜로족 되기도 하더라고. 아무튼 잘 마무리되길 바래.
이름없음 2022/08/10 01:48:54 ID : Buq7zhy0mty
욜로는 내 가치관 문제야. 나는 내가 23살이 지원 받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돈을 그렇게까지 아끼는 애는 진짜 보지 못했어. 한달에 50이면 1년에 600? 와..이게 진짜 파이어족기구나.나도 내년에는 너처럼 결심을 해볼게. 고마웡.
이름없음 2022/08/10 14:19:29 ID : e2IFfPcpVcG
이런저런 고민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고 스트레스 받을텐데 파이팅이야. 힘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2/08/10 18:01:40 ID : RA2K0rgmE2n
부모님 형편이 괜찮으면 뭐 괜찮지 않나? 우리 오빠도( 알바x)23살이지만 부모님이 집까지 알아봐주고 있고.. 나도 개어이없지만 부모님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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