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숑을 키우는데 지금은 내가 학교 때문에 서울에서 혼자 자취해 본가는 부산이고 그래서 엄마 아빠가 대신 산책 시키고 밥 주고 하면서 키우시는데 한 몇달 전에 내가 본가에서 지낼 때 병원을 데려갔는데 심장이 안 좋대 근데 이게 소형견한테 자주 나타나는 병?? 그런 거라 흔하긴 한데 약을 계속 먹어야 한대 나랑 아빠는 당연히 먹일 수 있으니까 난 무조건 사야지 생각했ㄴ느데 엄마 아빠는 맞벌이라 내가 서울로 가면 약도 못 먹이는 날도 있을테고 우리집이 그렇게 부유한 편이 아니라 돈도 좀 많이 나가서 엄마아빠가 고민이 좀 많으셨나봐 엄마는 항상 약 못 먹인다 우기고....... 그래서 몇 달이 지나도 약도 못 먹였어.... 난 그렇게 제발 내 알바 해서 돈 줄테니까 약 사자, 약 먹이자고도 하는데 내가 이제 부산에 없으니까 이젠 살 생각도 안 해..... 이번 주 주말에 병원 데려가본다 하긴 했는데 진짜 데려갈 지는 모르겠고..... 그래서 내가 저번에 영양제라도 사서 매일 두 알씩 먹여라 하고 내 돈으로 샀는데 그걸 먹이니까 기침도 좀 예전보단 줄어든 거 같고 하긴 한데 어쨋든 약을 먹여야 되잖아 그래서 약을 사자 하는데 아빠는 일 때문에 집에 일주일에 세네번?씩 들어와서 그땐 아빠가 먹이면 되고 나머지는 엄마가 먹이면 되는데 무슨 고집인 지 엄마는 항상 난 무조건 못 먹인다 이러면서 내가 약 먹이자 이러면 엄마아빠 둘 다 맨날 말 돌리고 (아빠는 돈 때문인 것 같아) 무시하고 병원도 안 가고 그래.... 진짜 나 사는 오피스텔이 강아지 출입만 가능하면 내가 여기 데려와서 살고 싶을 지경이야 여기 2년 계약 했는데 2년 끝나고 다른 대학 갈 때 강아지 키울 수 있는 집으로 가서 내가 돈 벌면서 애 데리고 살 생각인데 그 때까지 애가 건강하게 잘 있어줄까 걱정되고.... 얘 심장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고 항상 하나님께 우리 강아지 심장 좀 고쳐주세요, 아니면 약을 먹일 수 있도록만이라도 도와주세요 항상 기도하는데 기도가 부족했는지 들어주시는 것 같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될까 다른 데로 입양 보내라는 소리는 하지말아줘 나는 얘 없으면 못 살아 내가 엄청 힘들었을 때 얘가 힘이 되어줘서 난 여태 살아있는 건데 얘가 힘들 땐 난 아무 도움도 못 되고 너무 속상해.. 일단 월급 받으면 엄마한테 약 사라고 돈부터 보내고 영양제 먼저 사야겠다... 하 ㅜㅠ

많이 답답하고 힘들 것 같아. 일단 부모님이랑 차분히 다시 대화를 하는게 좋아 보여. 특히 어머니랑. 아버지는 그래도 레주가 돈 쓴다고 하면 도와주실 것 같은데 어머니의 생각은 무엇인지 들어봐야 할 것 같아. 어머니가 많이 원망스러울 상황이지만 그래도 일단 차분히 대화해보자. 약으로 나을 수 있는 병이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근데 나는 스레주도 조금 걱정된다. 무리하지 말고 부모님과 대화해서 의지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오면 좋겠다. 타지 생활 힘들지? 그래도 밥 잘 챙겨먹어. 어머니랑 대화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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