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있잖아 직접적으로 도움을 요청한건 아닌데
길가다 보면 도와줘야 할 것 같은 상황 같은거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전동휠체어를 타시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으시고 한 곳에서 계속 고개 푹 숙이고 계신다던가 그런거
근데 나 낯도 많이 가리고 내향적이고 (변명으로밖에 안보이지만))
그래서 내가 다가가서 도와드릴까여? 할 용기가 없어
근데 또 신경쓰여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해,,,
그리고 항상 후회하지,,,,,
나도 좀 용기를 갖고싶다,,,
이름없음2022/09/29 10:45:21ID : Qtuq3O9vBeY
헐 나도... 도와드리고 싶은데 뭔가 오지랖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나한테 말 거시면 그때서야 도와드려ㅜㅜ 이런 성격 진짜 별론데 고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