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이것저것 말 조리있게 잘 하고 감정도 풍부해서 표현력도 좋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말을 절기 시작하더니 말주변이 걍 아예 없어졌어
예를들어 질문을 받게되면 바로 출력해야 하는데 그게 안돼
잡생각을 많이 하느라 타이밍을 놓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지금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중이야
이름없음2023/01/25 13:04:26ID : f85XwLfapRx
그런거 사주에 대운 세운같은 그런 영향도 꽤 받더라
이름없음2023/01/25 13:10:58ID : XBs7fe7ArAj
그게 몇 번의 실패 경험땜에 겁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 또 실수할까봐 생각이 많아지는 거지...조금 늦더라도 신중하게 말하는 것도 아주 좋은 거지만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글쎄...스트레스 심하게 받을 정도라면 상담도 받아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혹시 편한 상대로도 어려운지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에게만 그런지 잘 관찰해봐 스스로를
이름없음2023/01/25 14:18:51ID : 1yHzO62K2NB
나도 요즘 그거 때문에 고민이야.. 나는 약간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말을 잘하는 것 같은데, 낯선 환경 안에서는 말주변이 없어져서 사람들이 조용한 애구나.. 생각하게 만들어!
그래서 그냥 말주변이 없는 것도 내 성격이구나, 받아들이고 살려고 해..
어차피 다른 사람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위축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너무 기죽지 말고, 힘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