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다 끝나고 나서야 아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거나 아 이렇게 했으면 됐는데. 하는 경우가 계속 일어나 나는 생각이 짧은가봐ㅠㅠㅠㅠ 지난 일 붙잡고 미련은 많은데 또 막상 침착하게 굴어야 할 때는 지나고 나서야 눈치채는 것 같아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자주 당황하고 자꾸 조급해지고 그래서 더 경솔하게 굴고... 침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 어떻게 하는걸까?
마음이 급하면 급한대로 실수하고 느긋하면 긴장감없이 실수하는 것 같아.. 야무지게 굴고 싶은데 잘 안되네
침착하게 행동하는 요령같은 거 있는 사람 제발 알려줄 수 있을까???
당황했을 때 바로바로 침착하고 차분하게 마음가짐 고쳐잡는 사람들 진짜 대단한 것 같아 그게 진짜 안 돼 어렵네...
이름없음2023/01/25 19:24:02ID : 6589wFdu3Cl
방금 또 저녁먹고 반찬통 치우다가 바닥에 놓여있던 테이프를 발로 찼다... 한 두번도 아니고 부주의한 정도가 심해서 걱정이야... 정리정돈이라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영 꼼꼼하게 사는 게 어려워
이름없음2023/01/25 20:52:01ID : qqp87go2Gnz
음. 개인적인 경험으론 그냥 크게 데여봐야 정신차리긴 해(...) 심지어...케바켄데 정말 그런 끔찍한 경험이 더 많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적게 필요한 사람이 있고...
계속 노력하는 수 밖에...음...그리고 경험이 계속 쌓이면서 경험의 데이터베이스가 쌓이면 조금 실수가 줄어들 수 있겠지. 성공의 경험은 그대로 반복하고
실패의 경험은 스스로 피드백을 해보면서 더 나은 선택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