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친의 아기를 너무 갖고싶어... 나 진짜 왜이러지 (3)
2.현실 도피 하고 싶어 (9)
3.임신 가능성 좀 봐주라 (3)
4.이성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할려고하는데 무슨 멘트를 해야할까? (2)
5.아 남사친 거기 봤는데... 어쩌냐 (5)
6.. (2)
7.학폭 하소연 (5)
8.이런걸로 서운한 내가 바보같다.. (6)
9.친구 정털렸는데 손절치는 팁좀 (5)
10.가스라이팅 (5)
11.착하지만 불편한 친구 (1)
12.와우 드라마에서 보던 일이 나에게 (4)
13.폰 관련한 질문 (4)
14.나 꿈 포기해야 되나봐 (41)
15.하소연하고 싶어서 쓰는 학폭에 대한 얘기 (20)
16.직장에서 넌 앞으로도 사회생활 힘겨워할거란 말을 들었어 (6)
17.하기 싫을 때 나태함 극복하는 방밥 (1)
18.말하는것도 조심해야되 말하는 순간부터 앞날이 달라지니까 (38)
19.자취 너무 힘들어 (20)
20.인간들이 너무 싫다 (4)
1
이름없음
2023/03/04 10:21:14
ID : 9eNxTSHAZco
0
얼마전에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다는 스레주다. 그날 부터 자꾸 그때의 끔찍했던 기억들이 떠올라서 하소연하고 싶어서 적어본다.
2
이름없음
2023/03/04 10:22:35
ID : 9eNxTSHAZco
0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 해가 가면 갈 수록 학폭은 더 심해 져갔고 나는 더이상 도움을 청할 수 없을 정도로 혼자가 되어버렸다.
3
이름없음
2023/03/04 10:26:14
ID : 9eNxTSHAZco
0
많은 학폭 피해자가 있지만 나는 말할 수 없게 티가 나지않게 괴롭힘을 당했다. 누군가는 맞지않았으니 다행이지 않냐고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내겐 그게 더 끔찍햤다. 왜냐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어고 증거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라리 맞았도라면 증거라도 남길텐데 증거가 없었다. 녹음? 하면되지않냐 녹음도 할 수없었다. 왜냐 애들이 철저하게 학교에서만 그것도 휴대폰이 없을때만 괴롭혔기때문이다
4
이름없음
2023/03/04 10:28:59
ID : 9eNxTSHAZco
0
그리고 수많은 애들이 방괸자 보다는 애들이 저러니까 나도 그래도 되겠지라는 식으로 본인들은 장난이였지만 나는 괴롭힘이였다. 이제는 많이 흐릿해져 기억이 특별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아직도 그때의 그 끔찍한 기분과 감정은 살아난다.
5
이름없음
2023/03/04 10:30:27
ID : 9eNxTSHAZco
0
내가 제일 많이 공감했던 말은 차라리 몸에 멍이 들었으면, 바란적이 있다. 그럼 다들 내가 아프다는 걸 알수있을 텐데. 라는 말이다.
6
이름없음
2023/03/04 10:32:15
ID : 9eNxTSHAZco
0
사실 나는 아직도 내가 왜 왕따를 당햤는지 알수없다. 처음에 놀림은 내가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을 왔기에 시골소녀라며 놀림울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내가 시골에서 자라기때문에 달리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 아니 전혀 틀린말이였다. 그냥 내가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였던것뿐이다.
7
이름없음
2023/03/04 10:33:32
ID : 9eNxTSHAZco
0
그다음은 이름이였다. 이름으로 아이들이 놀리기 시작했다. 근데 그것도 어느순간부터 그냥 이름만 놀리는게 아니라 누가 주도하에 싫어하는 별명으로 노래를 만들었고 그걸 전교에 퍼트리고 다녔다.
8
이름없음
2023/03/04 10:34:40
ID : 9eNxTSHAZco
0
그래서 당했던 일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왜냐 그 일은 내게 큰 트라우마를 남기겠되었으니까.
9
이름없음
2023/03/04 10:41:13
ID : 9eNxTSHAZco
0
그날을 체육시간이였다. 우리 학교 우리학년 채육 시간은 다른 학교랑 달리 담임이 아니라 채육선생님이 따로 계셨다. 그날은 체육 선샹님이 자유시간을 줬고 방관자 몇명 애들 뺘고 나머지 아이들이 나를 둘러 싸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그 끔찍한 별명으로 만든 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질햤다. 나는 한없이 작아졌고 쭈그려 앉어 울기 시작했다. 도저히 눈물을 참을 수없었고 너무 너무 무섭고 힘들었다. 그럼에도 내가 울고 있음에도 선생은 나서지 않았고 한 친구가 하지말라고 소리친뒤에야 나는 그 괴롭힘에 벗어날수 있었다. 아직도 나는 그친구의 이름을 기억하며 고맙게 생각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아이들의 괴롭힘은 도를 지나치게 된다. 왜냐 나를 괴롭혀도 선생들이 나서지않는다는 걸 깨달 았기때문이다. 나는 그 사건으로 아이들 다수가 나를 둘러싼다는거과 시선이 집중 된다는 것 그런 상황이되면 공황증상이 생겼다.
10
이름없음
2023/03/04 10:45:34
ID : 9eNxTSHAZco
0
어쩌면 그때부터 나는 어른에게 도움을 청할수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도 모른다.
11
이름없음
2023/03/04 10:56:22
ID : 9eNxTSHAZco
0
그 다음은 외모다. 음 평범하게 생겼지만 나는 그당시에 머리에 비듬이 있었다. 왜냐 부모가 신경을 잘 못써주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언제 머리를 감아야하는 지도 잘 몰라고 머리를 어떻게 감아야하는 지도 몰라 삼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머리를 감아 더러웠다. 그런대 아이들은 그걸 알아서 일까 하나둘씩 더럽다고 놀리기 시작하는 애들이 생겨났다. 그 후로 어느 아이는 지나갈때마다 더러워. 윽 냄새나 그런식으로 중얼거리듯이 내옆에 지나가고 그랬다. 나는 그 일을 계기로 머리를 하루에 한번 감아야된다는것과 어떻게 감아야되는 지 알때부터 내가 아끼던 내동생에게 주입하듯 가르치기 시작했다. 내동생만큼은 그런일을 당하지않길 바래서 였다.
12
이름없음
2023/03/04 10:59:19
ID : 9eNxTSHAZco
0
왕따라는 건 정말 괴로웠다. 분명 학교밖에서 만나 알개되어 놀게 되었을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내가 왕따라는걸 알자 하루아침에 태도가 돌변하듯이 바뀌는게 일상이 되었다.
13
이름없음
2023/03/04 11:11:55
ID : 9eNxTSHAZco
0
또 어떤 때는 책상애 낙서가 있었다 죽어라던가 더럽다러던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나를 그려놓은 낙서가 있다던가 지우지도 못햤다 지우려고 하면 애들이 째려보거나 지우지 말라고 쿡쿡 찌르거나 그랬다.
14
이름없음
2023/03/04 11:16:10
ID : 9eNxTSHAZco
0
나는 점점 자존감을 잃어가고 소심한 아이가 되었다. 괴롭힘을 당하는게 싫어서 점심시간같은 시간에는 점심을 먹고 도서관을 가거나 사람이 잘없는 장소를 찾아다녔다.
15
이름없음
2023/03/04 11:23:04
ID : 9eNxTSHAZco
0
사실 내기억에 제일 남았으면서도 기억이 남아있지도 않은 사건이 있다. 그건 학교의 체육 행사인 단체줄넘기 대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나는 8자 줄넘기를 잘 하지 못하는 편에 속했다. 문제는 연습을 할땨부터 삐그덕 거리기 시작했다 연습할땨는 여자애들만 하는거라 여자애들이 내가 걸리거나 모햐서 시간 걸리면 욕을 하거나 성질을 내곤했다. 그런식으로 연습 때부터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고 결정적인 사건은 대회날 터졌다. 다른 뱐이 다하고 우리반이 마지막 반이라서 우리반 차례가 다 되었다. 시작하기 정에 남자애들이 나한테 못하기만 해봐 죽는다 라는 식으로 하나마디식 거들었고 여자애들또한 보태서 비웃거나 욕을 했다. 결국 스트레스와 공황이 와서 나는 거기서 귀를 막고 쭈끄려앉고 아마도 울어버린듯했다. 왜냐 내기억은 우리반이 시작하기전과 아이들이 나를 향해 욕을 하던것 그리고 정신차리니 학교 wee클래스에 상담선생님과 있었다.
16
이름없음
2023/03/04 11:27:36
ID : 9eNxTSHAZco
0
결국 대회는 흐지부지되고 망했을 것이다. 나는 그 행사가 어떻게 된지 모른다. 왜냐하면 선생들은 내게 쉬쉬하는 분위기였고 상담선샌님또한 신경쓰지말라 얘기하셨다.
17
이름없음
2023/03/04 11:30:21
ID : 9eNxTSHAZco
0
또 기억에 남은 또다른 사건은 그날을 내 생일이였다. 하지만 나는 그날 축하대신 반에서 아이들이 나를 둘러쌓고 장난으로 그 당시 떠돌았던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왜 태어났니 라는 식으로 바꿔부르던 노래를 단체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일은 아직도 기억에 남았고 생일만 되면 떠오른다.
18
이름없음
2023/03/04 11:32:11
ID : 9eNxTSHAZco
0
지금까지 이런한 일들이 있어고 더는 기억이 나지않는다.
19
이름없음
2023/03/04 11:35:26
ID : 9eNxTSHAZco
0
결국 6학년 2학기 말에 담임선샹님께 신고가 들어온듯했다. 담임선생님은 반아이들이 다있는 곳에서 날 세워두고 물었다. 괴롭힘을 당하고있는지. 나는 말할수가 없었다. 가햐자가 다 눈을 시퍼렇개 뜨고 쳐다보고 있는곳에서 어떻게 감히 자존감이 낮아져있고 어른들조차 도와주지않는다는 걸 깨달은 내가 내 편이 없는 곳에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나는 '네'라고 대답하지 못한걸 아직도 후회하고 그 담임이 너무 밉다.
20
이름없음
2023/03/04 11:36:24
ID : 9eNxTSHAZco
0
이로써 내이야기는 끝이다. 졸업을 하고 나는 햐방이 되는줄 알았지만 중학교를 먼곳으로 가지않았던 나는 학폭의 잔재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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