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 어릴 때 가정 환경 ㅆㅎㅌㅊ라 사랑 받았다는 느낌 못 받아서 그런지 약간 다른 이성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도 뭔가 딱히 크게 와닿는 느낌이 안 듬 ㅇㅇ
타인한테 고마운거나 미안한거 뭔지 잘 모르겠고 상처 주고 주변에서 '야 그거 ㅈㄴ 쓰레기 짓 한거야 너' 이래도 아 뭐 맞긴 한데 뭐 어쩌라고 ㅋㅋ 이런 식으로 나오게 됨
그래서 뭔가 상대방은 진심이어도 나는 크게 막 상대방에 대해 깊은 애정 못 느껴서 그런지 걍 좀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하니깐 뭐 항상 마지막은 끝이 항상 내가 상처 주는 거로 끝나더라. 그 달달할때는 넘 좋고 한데 막 진지한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음 ㅇㅇ 님들도 그럼?
이름없음2023/03/31 04:32:42ID : Gq0k2pSIJVa
상대한테 별 애정이 없어도 예의라는 게 있으니까 보통은 안 그러지
쓰레기 짓 해도 죄책감 안 느껴지고 공감도 잘 못하는 거 보면 aspd나 npd의 가능성도 있음 일반적인 기준에서 벗어난 것 같기는 함
인격은 환경 반 천성 반으로 형성되니까 스레주의 행동이 아예 자기 합리화는 아님 천성에도 좌우되고 환경도 영향을 미침 근본적인 천성은 바뀌지 않아도 aspd의 경우에는 맞춤식 교육을 잘 받으면 아무 문제없이 사회생활이 가능함
스레주가 궁금하면 한 번쯤 심리 검사 해 봐도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