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7/06 02:23:46 ID : pU2Nze5gnXv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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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3/07/06 02:56:06 ID : ZdxAY785Ve2 0
똑같은 실수 안 할 수 있다고 정말 장담할 수 있어?
3 이름없음 2023/07/06 03:08:52 ID : 0lfU1wnB83w 0
그러지 마라...어찌됐든 전남친이였다하더라도 서로 반반 부담하기로 했고 스레주 환경도 우리보다 더 하면 더했지 절대 이런 거에 해이해질 환경은 아니였으니 적어도 주위에서는 뭐 되는 척 흔들지 말아야지
4 이름없음 2023/07/06 03:09:43 ID : pU2Nze5gnXv 0
당연한걸.. 관계도 살면서 두번째로 맺은거였고 피임에 무지해서 노콘으로 했다가 무서워서 도중에 뺐어.. 사정을 안했다는데 쿠퍼액만으로 임신이 이렇게 되는지 몰랐지.. 심지어 둘다 경험이 별로없어서 질에 상처까지 났어서 생리 늦게하는줄 알았는데 오늘 테스트 해보니까 10초이내로 선명한 두줄떴어 하나밖에 안해봤지만 오류도 희미한 두줄 이런게 오류나 정확도가 떨어지는거지 난 바로 진하게 두줄뜨더라.. 임테기 확인 전까지는 지옥속에서 사는거 같다가 오늘 확인하고 나니까 오히려 무덤덤하더라 걱정만하던게 실제로 일어나니까 아 정말 임신이구나 싶어.. 부모님 속 많이 썩였는데 아직도 속썩일게 있구나 싶고 지금 심정으론 진짜 자살할거같아 잠도 못자고있어 ..이정도로 힘든데 내가 중절수술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5 이름없음 2023/07/06 03:17:18 ID : pU2Nze5gnXv 0
전남자친구도 나랑 동갑인데 부모님께 말하지 말자고해 달라질거 없고 돈은 당장이라도 줄수있대 산부인과도 같이 가자그러고 본인이 너무 미안하대 헤어지고도 미안할 일을 만들었다며 계속 사과했었어 근데 난 정신적으로 이미 망가지고있어 너무 힘들고 입덧이랑 빈혈이 너무 심해서 사는거같지가않아 자꾸 엄마한테 너무 말하고싶은데 죽어도 말못하겠는 상황이 너무 황망해 결국엔 다 내잘못이었던건데 시간이라도 되돌릴수있음 좋겠지만 그건 또 아니잖아..왜 하필 날까 원망스럽고 극단적인 생각밖에 안들어 그래서 부모님한테 차라리 크게 혼나고 감시가 더 심해지더라도 아직 부모님 울타리 안에서 다신 실수 안하고 똑바로 크고싶어.. 내일 당장 엄마한테 말해볼까?.. 어떡할까 정말 혼나는게 두려워서 말 못하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나한테 얼마나 실망하고 놀라실까 그게 무서워서 말 못하고 있는거야.. 집에서 막내딸이기도 하고 첫째 둘째랑 7살 5살 차이나서 엄하면서도 사랑되게 많이 받고 자랐는데 단순한 호기심이 이렇게 큰 화를 부를줄 몰랐네.. 아무리 철없고 갓 성인이 됐었어도 최소한의 경각심이라도 가졌어야했는데 너무 후회되고 죽고싶어
6 이름없음 2023/07/06 03:17:48 ID : 0lfU1wnB83w 0
우선 나라면 죽을 때까지 그 비밀 안고간다는 생각으로 절대 말하진 않을 것 같아. 부모님의 그런 압박이 스레주의 강박으로 이어져서 심적으로만 힘들 뿐 아직 방법은 있고 가능성도 무한하니 국가에서 지원하는 청년상담 받고 부모님에 대한 의지는 서서히 지우는게 어떨까 싶음. 유년기부터 쭉 그런 부모님과 살아왔는데 그게 반하는 현실을 용감하게 말씀드려도 결과는 예상대로 빗나가지 않을 거고 결국 스레주는 흔들릴 테니까. 지금은 수술 받아서 몸 회복하는 것만 신경 써. 이 일만 끝나면 정말 달라지는 건 없어.
7 이름없음 2023/07/06 03:19:13 ID : pU2Nze5gnXv 0
그런걸까?.. 이 상황 어떻게든 견디고 부모님 모르시게 중절수술 빠르게 받으면 일상생활 잘 할수 있을까?..
8 이름없음 2023/07/06 03:23:54 ID : pU2Nze5gnXv 0
수술비용 60이라 30씩 부담하기로했는데 생가괘보니 이거 아니어도 수술끝나면 돈이 계속 든다하더라 검사비용이랑 약이랑 해서 기본 70은 잡아야할거같아 .. 근데 지금 입덧이랑 아랫배통증이랑 현기증이 심해서 단기로 알바할수 있는 상황이아니야.. 입덧때매 하루에 한끼도 못먹어서 앉아있는것도 힘든 수준으로 힘들어 원래 몸이 약해서 그런가 .. 임신 주수 늘어나면 애도 크고 수술비용도 늘어날텐데 차라리 부모님께 빠르게 말씀드리고 수술하는게 낫지않을까 싶기도해..
9 이름없음 2023/07/06 03:24:18 ID : 0lfU1wnB83w 0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예전과는 다르겠지. 하지만 꼭 임신이 아니여도 20대에도 허리디스크로 평생을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연봉이 높은 직장인이라도 어릴 때 트라우마로 정신병원 다니는 사람도 있어. 실수였지만 아직 스레주는 20살이고 건강이나 정신은 그 사람들보다도 훨씬 좋아질 수 있는게 젊음이야.
10 이름없음 2023/07/06 03:27:53 ID : 0lfU1wnB83w 0
음 아니면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도 있어. 한달이자 4.6프로고 최대 한도 300까지야. 전 남친한텐 이 얘기도 꺼내서 서로 반반 부담하는게 도저히 안 될 것 같다 하면 그때 부모님께 도움 청해. 이건 부모님에게 절대 들키기 싫은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 바로 손 내밀기에도 난감한 사안이라 현재 내 상태에서 그나마 안도감이 드는 방법 중에 하나일 뿐이야.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진 해 보고 되지 않으면 그때 사정 말씀드리면 실망은 하더라도 이해 못하시진 않을 거야. 어른은 어른이니까 내 관점대로 봐주는 건 어차피 안 될 거라는 생각으로 스레주도 부담 덜고 지금 걱정되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방법 찾아봐봐. 그리고...남친 그렇게 사과하고 부모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는 거 그게 목적이라서 그러는 거야. 혹시라도 남친이 비용 문제로 불만 표시하거나 태도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너무 겁 먹지 말고 다음 단계부터 말하고 이것도 힘들다 싶으면 최후에 부모님들께 얘기 꺼낸다고라도 말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나가. 지금 제일 중요한 건 스레주 몸 상태니까 마음 건전하게 비우고 나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11 이름없음 2023/07/06 05:17:38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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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없음 2023/07/06 05:40:14 ID : 2tBBzcMqlvd 0
임신 중절 수술을 했다는 걸 왜 굳이 말할 필요가 있는 거야?
13 이름없음 2023/07/06 05:53:27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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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없음 2023/07/06 05:59:26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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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없음 2023/07/06 06:04:54 ID : dDs4JVcIIHy 0
무슨시발 개소리를
16 이름없음 2023/07/06 06:08:17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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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없음 2023/07/06 06:18:46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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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없음 2023/07/06 06:33:34 ID : 2tBBzcMqlvd 0
? 여자로서 가치가 어디 있어? 그깟 수술 몇 번 가지고 사람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넌 진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네 사상이 그렇대도 지금 많이 힘들 레주한테 그런 소리를 하는 게 옳은 행동이야? 넌 인격이 좀 덜 됐네
19 이름없음 2023/07/06 06:35:34 ID : 2tBBzcMqlvd 0
아니 그리고 난 걍 궁금해서 물어봤을 뿐인데 그냥 상대 남자가 싫어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 될 걸 뭔 말도 안 되게 모든 남자를 일반화하고 여자의 가치 어쩌고 운운해가면서 기분 나쁘게 참 길게도 말한다
20 이름없음 2023/07/06 06:45:07 ID : ZdxAY785Ve2 0
흔들려는 건 아니었고, 이래놓고 또 노콘으로 하는 애들 많이 봐서 ㅇㅇ 장담할 수 없다면 부모님께 얘기해서 호되게 혼나고 정신차리라고 말하려고 했음. 근데 스레주는 괜찮을 것 같네. 영원한 비밀은 없다지만 일단 지금은 말 안 하는 게 나을 듯.
21 이름없음 2023/07/06 06:45:20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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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없음 2023/07/06 06:46:43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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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없음 2023/07/06 07:04:48 ID : rBxO9ArAi5W 0
그렇게치면 안에 싸놓고 낙태하자고 하고 낙태시킨 경험이 있는 남자는 뭐 ㅋㅋㅋㅋㅋ상품가치 안떨어지냐? 그것도 말해야지 결혼할 아내한테ㅜ
24 이름없음 2023/07/06 07:05:24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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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름없음 2023/07/06 07:10:49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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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없음 2023/07/06 07:15:46 ID : zTWqjhfhs4L 0
남녀다른데 여자 낙태한게 흠이라면 같이 즐기고 책임안진 남자를 꼴에 남자라고 결혼하게 될 여자가 불쌍한거지ㅠ 또 얼마나 애를 싸지르고 다닐까 그 남자는 ㅋㅋ 동의하고싶어가 아니라 인정하기 싫어 아니냐 사회적 차이도 있는데 남자가 책임안지고 도망가냐.. 꼬추 떼야함
27 이름없음 2023/07/06 07:25:41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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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없음 2023/07/06 07:40:09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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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름없음 2023/07/06 07:59:14 ID : V9ilva4HDAq 0
어휴 이런거 볼때마다 걍 사전에 둘다 철저히 대비를 해야대는거 아니었나 싶다...앞으로 콘돔 잘 끼고 피임약도 먹고다녀
30 이름없음 2023/07/06 08:55:26 ID : 0lfU1wnB83w 0
요즘 딩크족도 많은데 여자가 이 일이 있든 없든 아이 갖기 싫다고 하면 남자는 여자과거 상관없이 본인 의견 피력하면 되는 거 아님?? 대체 왜 이 일로 여성의 가치가 결정이 되고 남성이 그걸 매길 수 있는 건지. 그리고 막말로 남자가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그 흔한 콘돔을 준비 못한 것도 못한게 아니라 돈 때문에 고민한 걸로 보이는데 뭔ㅋㅋ지금 이 글만 봐도 여자는 어른들께 도움 청하려는 마음이 있고 남자는 자기 돈을 부담까지 하면서 그건 막자고 하는데 여기서 대체 누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가치가 떨어질까 걱정하는 걸까. 다음 남자에게 말하든 말든 그건 스레주 선택이고 남자도 자기 과거 말할지 말지는 본인 선택이니까 굳이 걱정 안 해도 됨.
31 이름없음 2023/07/06 09:39:57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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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름없음 2023/07/06 09:50:44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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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없음 2023/07/06 09:55:12 ID : pU2Nze5gnXv 0
조언은 고마운데 나 아직 20살이고 지금 내 상황에 그런 말 들을건 아닐거같아.. 내 고민은 성인으로써 혼자 해결하느냐 부모님한테 말해야 하느냐고 그건 너무 먼얘기 같은데 괜히 내 글에 그런 의견으로 분탕하지 말아주라..
34 이름없음 2023/07/06 09:59:04 ID : nxDtinWo1B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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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없음 2023/07/06 09:59:45 ID : pU2Nze5gnXv 0
응응
36 이름없음 2023/07/06 10:51:54 ID : byFctuq7s4F 0
정말 무섭고 힘들겠다 그래도 결과에대한 책임이있는 두사람이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나는 부모님께 말하지않는게 좋을거같아 무섭고 두렵고 스스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거같은데 한번 실수해밨으니 다음부터 잘하면되지 너가 실수한건 피임을 안해서잖아 그건 함부로 몸을 쓴게 맞지만 행위에대한 호기심은 나쁜게아니잖아 써놓은거보니 부모님당신들께서 아직 받아들이실 준비가 하나도 되지않은거같아 너가 언제라도 책임을 스스로질 성인이라는거 말야 혹시라도 의지한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마음이 힘들수 있을거같아 너는 이제막 성인이된거고 아직 앞으로가 있잖아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예쁘게 연애를 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과 더 긴밀하게 닿고싶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 그땐 꼭 명심해서 다시또 힘들지않은 올바른 행위를 할 수 있겠지. 임신의 주체는 너이기때문에 너가 선택했다면 그게 옳아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않았으면 좋겠다 수술하고 몸 잘 추스르길바래 수술도 출산과같아서 미역국이랑 몸에 좋은거 많이먹어 집에다가는 몸이 허해진거같으니 고기많이 먹자구해 운동도해 체력이 많이 떨어질거야 격한거말고 가벼운 것부터해야해 그리고 수술 이후에 실수를 잊지만마 그럼되지.
37 이름없음 2023/07/06 10:54:44 ID : Ns8p9h82rbv 0
걍 쟤 말 무시하고 나라면 맞아죽어도 말할 것 같아 예전에 내가 좀 사고를 거하게 친 적이 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화를 덜 내시더라고 물론 다음에는 없다~ 하시긴 했지만 엄하신 것도 스레주 사랑해서 아냐? 나라면 말할는게 무서워서 본인이 부담하고 있던 거 나중에 들키는게 더 맘아플 것 같아
38 이름없음 2023/07/06 10:55:55 ID : Ns8p9h82rbv 0
아 낳는게 아니라 중절 수술 말하는거구나 나도 말 안 할 것 같아! 미앙
39 이름없음 2023/07/06 11:26:01 ID : pU2Nze5gnXv 0
오늘 수술 하기로했어! 잘 마무리 되면 후기 남기러 올게 그리고 부모님이 받으실 상처가 너무 가늠이 안돼서 비밀로 하기로했어
40 이름없음 2023/07/06 11:28:46 ID : pU2Nze5gnXv 0
이거보고 정말 울었어.. 너무 고마워 사실 내가 다 감당해야하니 오늘 수술도 빠르게 받고 아무일 없단듯이 잘 지내자고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담담하게 보냈거든 근데 이 댓글보니까 나 지금 되게 무섭구나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울음이 터졌어 정말 고마워 오늘 무사히 수술 마칠게
41 이름없음 2023/07/06 19:21:58 ID : qo6lyHu2lh9 0
수술 마쳤어 초기중에 극초기라 간단하게 끝났어 다들 고마워 부모님은 모르시고 앞으로도 말 안할거같아
42 이름없음 2023/07/07 00:16:02 ID : 6i3wmre3U5b 0
가치..? 니가 뭔데 스레주한테 그런 소리를;
43 이름없음 2023/07/07 00:46:31 ID : 5U0q6jeHwny 0
ㅋㅋㅋ괜찮아 저건 나한테 상처나 기억으로 남지않아, 중요한건 난 수술 잘 마쳤고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임신 전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야, 초기중에서도 극 초기라 수술도 5-10분 만에 끝나고 통증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어서 크게 탈 없이 퇴원 빠르게 했어 하루만 조금 쉬어주고 바로 일상생활 해도 된다더라, 원래 여행일정이 있어서 애들이랑 여행도 다녀오고 방학동안 쉬어줄 계획이야,,! 임신 전과 달라졌다는걸 꼽자면 임신중절수술 경험이 생겼단 사실이겠지 그러나 극초기에 임신을 한 내 몸의 대한 결정권은 나에게 있고, 내 가치는 내가 정하는데. 남의 가치를 함부로 매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저 친구처럼 말을 하진 못하겠지, 낙태죄 폐지가 겨우 몇년 안된 이 시점에서 안좋은 시선을 가질 사람들이 있다는 것 또한 알아. 나는 당당하지 못해서 말을 못하는게 아닌, 임신중절수술 경험이란 상처가 남은 내 스스로를 굳이 남에게 알려 난도질 당하고싶지않기 위해서야. 떳떳하지 못한 방법으로 본인을 보호한다고 비난해도 뭐. 현실은 내가 중절수술 한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도 없고. 난임될 일도 없는데 익명으로 여기다 가치니 뭐니 숨어서 열심히 말해봐야 닿지도 않을 현실의 나에게 저 친구가 뭘 할수 있을까
44 이름없음 2023/07/07 00:49:04 ID : 5U0q6jeHwny 0
익명으로 남의 아픈경험을 가치로 판단하며 가볍게 떠들어대는거야 말로 본인의 가치를 떨어트린다는 일이란걸 꼭 알아뒀음 해. 머리가 멍청해 보여서 말해주지만 실제로 남성들의 사상이 그렇다는둥 대중의 시선이 그렇다는둥이 다인 니 말이 크게 중요하지않다는 뜻이야, 중절수술경험을 겪은 여성은 꽤 있고 다시 실수를 반복하는 여성이 있는 반면 잘 살아가는 여성들도 있단다.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보렴 인터넷에 빠져있지말고. 전형적인 커뮤분탕러 말투가 눈에 뻔히 보여서 나도 너랑 똑같이 충고할게 ㅎ 물론 큰 수술을 받아 나중에 사실이 알려지는 여성도 있겠지, 그러나 그 여성도 니 인생보다는 의미있는 삶을 살아간다는게 중요한 사실이지 않겠니? 아마 너가 이걸 보면 부들부들대며 아닌척 본인의 논리가 이미 입증되었단 듯이 계속해서 떠들어댈지도 모르지 또 죽을때까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거야 왜냐면 갱생도 사람이 하는거야~ 너 같은 짐승이 아니라
45 이름없음 2023/07/07 00:53:15 ID : LdTWruleGk4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6 이름없음 2023/07/07 00:54:28 ID : 5U0q6jeHwny 0
위에 분탕친 친구 제외하고 진심으로 얘기 들어준 레스주들 고마워~ 처음엔 중절수술 비용이며 심리적으로도 기댈곳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하루만에 모든게 끝나더라 , 이성을 갖고 차근히 내가 해결할 수 있는데까지 해결해보니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도 조용히 수술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어 ㅎㅎ 같이 고민해줘서 고맙고 스레딕 어릴때나 눈팅하다가 돌고돌아 이런일로 잠깐 들려봤네 후기는 말해야할거같아서 왔어 다들 앞으로 좋은 하루만 보내
47 이름없음 2023/07/07 01:03:18 ID : 5U0q6jeHwny 0
결혼도 임신도 미래의 일이고 초기수술을 한 나는 난임 할 일도 없고 문제될게 없는 내 인생이야 당연히 내가 알아서 잘 살지..본인 인생 앞가림 못하거나 하자있는 애들이나 인터넷에 찌들어서 훈계질 하고 다니는거 아니겠어 이 레스 밑으론 저 친구 그냥 병먹금 해주라^_^✌🏻
48 이름없음 2023/07/07 06:02:11 ID : 0lfU1wnB83w 0
그러니까 그게 뭐ㅋㅋ? 요즘 신생아들 태어나는 숫자를 봐. 넌 그게 오직 여자들이 애기를 안 낳아서야? 딩크족이 늘어나는게 오직 여자들이 혼자 선택해서 남성들이 결혼하고 절대적으로 여자 의견에 따르는 거임? 정신차려. 아직 스레주 20살이고 결혼이고 임출육이고 한다고 안 했어. 아니 남자가 프로포즈 하기 전에 여자한테 "근데 너 자궁 깨끗하고 건강한 거 맞지? 우리 아이 건강하게 낳을 수 있지?"이러고 반지주냐? 남자도 애기 안 갖는 거에 동의해서 딩크족이 늘어나는 거고 이런저런 현상으로 엎친 데 덮치면서 저출산이 점점 심해지는 거임. 그 낡아 빠진 남성들의 성공은 부모세대에서 끝났어. 결혼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이고 배우자는 앞으로 내 인생의 파트너임. 그리고 그 후에 아기를 낳을지 말지를 선택하는 거고 그 선택에는 남자가 그 가정을 어떻게 지켜내고 이뤄낼 것인가도 담겨있음. 하지만 남자가 과거에 돈 아까워서 콘돔 안 끼고 여자 질에 상처 냈다가 정말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기로 하고 주위에는 비밀로 하자는 사실이 밝혀지면 여자는 아 그렇구나~하고 가만있냐?ㅋㅋ스레주한테 미안하지만 이 남자새끼는 돈 아까워서 합의 한 후에도 그 흔한 콘돔도 준비 안한 거고 지금 비용 부담하자는 것도 그거 은폐하려고 낙태만 생각하고 있음ㅋㅋ여자는 몸만 회복하면 되고 몸은 관리만 잘하면 되니까 가치 운운할 필요는 없는데 남자는 그게 아니잖아. 하자가 생기는 거고 낙인이 찍히는 거잖아. 이 사건의 핵심은 여자는 무섭고 두렵지만 그래도 너무 힘드니까 부모님께 말씀드릴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거고 남자는 이미 헤어졌지만 그럼에도 비용을 부담하고 사과하고 이 일을 비밀로 하자고 부추긴다는 거임. 아니 심지어 부드럽게 했으면 상처도 안 났어. 자칫하면 성폭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건임ㅋㅋ 애초에 관계하고 나서 전 남친이라는 워딩만 그려봐도 남자새끼 머릿속이 훤하구만. 그러고 남자는 조만간 군대런 각이나 잡고 있겠지.
49 이름없음 2023/07/07 06:46:01 ID : zXs4E1jupPg 0
스레주 말이 맞아 인간인 이상 누구나 결점이 있기 마련이고 서로의 가치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값을 매기는 건 정말 한심하고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해. 그런 말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은 더더욱. 스레주는 스레주 자신을 위한 결정을 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해. 뭐든 중요한건 스레주 상태지 수술 잘 마쳤다니 다행이다 몇달 동안 가리지 말고 비타민이나 맛있는거 잘 챙겨먹었으면 좋겠어
50 이름없음 2023/07/07 09:55:08 ID : 1vilu3zTQnD 0
틀린말 아닌거같은데. 정작 우리도 남자 고를 땐 누구보다도 냉정히 값어치를 매기니깐 할말 없는 듯
51 이름없음 2023/07/07 11:40:27 ID : byFctuq7s4F 0
후기 올린다고 했던거같아서 다시보니 잘 끝났다니 다행이야 금방 다시 일상을 찾은거보니 넌 원래부터 강한 사람이었나봐 멋지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바래!
52 이름없음 2023/07/08 20:17:02 ID : IE3vdu62Fa5 0
그렇게 따지면 남자도 여자 고를 땐 마찬가지지. 이런 글에는 꼭 젠더갈등 문제가 달리는 것도 한 몫하고.
53 이름없음 2023/07/08 21:25:13 ID : jhfdXwHDvvj 0
아니 시발 레주가 언급 그만 하라고 했으면 그만하자... 물론 굳이 미성년자가 원치않는 임신해서 힘들어하는 스레에 여자의 가치니 뭐니 하면서 불필요한 이야기 하는 저놈이 백번 잘못했지만... 남의 임신 가능성 따지는 저놈이 뒈질 놈이기는 해... 근데 걍 병먹금하자...
54 이름없음 2023/07/08 21:31:19 ID : jhfdXwHDvvj 0
아무튼 레주 몸 관리 잘 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남의 앞길이 어두울거라 말하는 놈들 말은 무시하고... 수술이 잘 됐다지만 혹시 모르니 스트레스 안 받게 조심해. 맛있는 거 먹고... 좋은 하루 보내. 여행 잘 다녀오고 방학동안 편하게 쉬자.
55 이름없음 2023/07/08 21:50:19 ID : 1vilu3zTQnD 0
ㅇㅇ우리도 그렇게 하니까 저쪽도 그렇게 하는거고 그니까 결국 서로 값어치 매겨도 서로 할말없단거
56 이름없음 2023/07/09 02:19:32 ID : 0lfU1wnB83w 0
그거랑 상관없이 할 말 많고 위에 레스들 중에 여자 가치 운운하는 것만 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우리가 남자에게 냉정히 값어치를 매긴다는 것도 따지고보면 개인의 주관적인 문제니 그 기준은 다양할 수 있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니 다방면 입장으로 해석하는게 다음 단계로써도 편할 것도 같음. 아무리봐도 여기서는 남자가 콘돔 비용 아까워서 수 쓰다가 결국 이 사단이 났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암튼 그런데도 서로 쌍방이라니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긴하네.
57 이름없음 2023/07/09 02:29:56 ID : 0mrgjdB9fVd 0
낳고 입양 보내 그정도 태어났으면 살아가는건 그 아기가 열심히 할 수 있게 해 주는ㄹ에 맞아
58 이름없음 2023/08/03 03:42:04 ID : i8nVgkpQtwI 0
난 낙태가 맞다고 보는데, 아직 제대로 아기 자아가 있는것도 아니고. 너인생을 생각해. 아기라고 하는데, 그 아기는 사실 벌레지능조차도 못한, 아직 세포 조직수준일거아냐. 아기라고 부를 순 없지.
59 이름없음 2023/08/03 09:13:45 ID : GsruldCqo0p 0
남자 잘생겼어?
60 이름없음 2023/08/03 14:17:28 ID : Fa09Ai9Artb 0
미친놈아 남자 잘생겼어?가 할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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