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2/26 18:36:28 ID : SNtbdu3woJW 0
평소엔 주변 사람들 잘 챙겨주고 유쾌한 사람인데 내가 좋다는 컨텐츠에 냅다 자기는 싫다면서 단점 나열하거나 이런식으로 취좆..? 하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라서 참다 참다 하소연이라도 해본다. 이런 관계 유지하고 있는 사람 있니? 상대방은 어떨지 몰라도 난 지금 내가 내적이나 외적이나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라서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건지... 속상하다 갈등 상황을 불편해 하는 상황이라 내가 꾸역꾸역 참은 것도 맞긴 해
2 이름없음 2024/02/26 18:55:51 ID : SNtbdu3woJW 0
대학에서 만난 친구고 그 친구는 남혐(...)을 좀 맥락없이 하는 편.. 평소엔 그냥 하하하 하고 무시하거나 자연스럽게 다른 대화로 넘어가는 편이야. 얼마 전에 내가 재밌는 유튜브 영상 보고 웃기다ㅋㅋ 이런식으로 단톡방에 공유했는데 갑자기 그 영상에 나오는 남자 욕함.. 딱히 욕할만한 껀덕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영상 주제랑도 관련 없는 얘기였어. 그때 좀 화가 나서 난 재밌다고 했잖아ㅋㅋ 했는데.. 그럼 됐고~ 이런 식으로 넘어가더라. 이런 게 너무 자주 있어. 좋아하는 연예인도 갑자기 냅다 외적인걸로 까고, 노래 취향 안 맞다고 주절주절 계속 떠들고.. 그 친구 취향이랑 내 취향이 정반대이긴 해.
3 이름없음 2024/02/27 11:07:30 ID : qo2K2JPg6pa 0
으 나는 그렇게 세상만사가 싫고 맥락없이 부정적인 얘기 꺼내는 애들은 다 손절하거나.. 손절에 가까울 정도로 개인연락 안해.... 답 없어 ㅠㅠ 괜히 마음 다침
4 이름없음 2024/02/27 13:45:37 ID : glwpRCnSE9B 0
존나싫다....개피곤
5 이름없음 2024/02/27 17:06:10 ID : hhzgi7e6qrw 0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곁에 두기 힘들지…ㅠㅠ 그 사람도 자기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레주가 힘든 것도 당연해
6 이름없음 2024/02/28 00:53:46 ID : SNtbdu3woJW 0
그나마 내가 그 친구를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게 된다는게 득이라고 할까... 무분별한 부정적 감정 표출에 대해 조심하고 있어. 그래도 거의 매일 단톡방에서 다같이 대화하고 하다보니까 감정적으로 조금씩 깎인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난 연락을 먼저 꾸준히 하는 편은 아니라 이 단톡방에서 나가면 다른 친구들이랑도 연락이 끊기게 되고 친구들끼리 사이가 애매해질까봐 계속 못 놓고 있는거기도 해. 이건 내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인거 알고 있고... 속상하긴 해.
7 이름없음 2024/02/28 01:00:32 ID : SNtbdu3woJW 0
사실 그 단톡방 안에서 그 친구랑 손절하고 먼저 톡방 나간 친구가 있거든. 손절 안한 우리들이랑은 따로 가끔 보기도 하는데 겹친구들도 많아서 얘기 나오면 어색하게 넘어가는 일도 몇 번 생기다 보니, 또 나 때문에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는 마음이 커.
8 이름없음 2024/02/28 01:18:51 ID : yHDwMoY1fWo 0
나도 그런 애 친구였는데 결국 선 넘을 정도로 심한 일터지고 손절함 나중에 다른 애한테도 그러고 있더라 예민한거 아니고 걔가 이상한거임 내가 장담함 나도 내가 예민한가 생각했는데 아니야 걔가 못된거였음 그래도 끼인 사람있으면 손절하기도 그렇고 애매한거 진짜 공감간다 다른 친구만들어 보는건 어때? 아니면 관심을 돌릴 수 있게 다른걸 찾아보거나 취미찾아서 오픈톡방들어가도 되고 내가 스트레스받으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 대학동기들 졸업하면 진짜 소수만 남고 다 연락끊겨 레주가 그 그룹에 정이 들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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