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2/28 21:17:37 ID : dV85XxSGmnv 0
나는 고3 예체능 입시러 언니는 부산대 나온 직장인일 때 난 언니에 비해 공부소질이 없는 편이지만 예체능 쪽에서는 안받은 상이 없을 정도로 잘해서 그쪽으로 진로를 잡고 입시 활동을 하고 있었어 어느날 언니랑 사소한 일로 싸우다가 큰 싸움으로 번졌어 그때 언니가 먼저 나한테 심한 말을 뱉은거야 ''할 줄 아는건 쓸데없는 것 밖에 없으면서 능력도 없는 인생 실패한 주제에!!''라고 말을 한거야 그래서 내가 ''그럼, 그렇게 말한 언니는 성공한 인생이야? 예체능은 다 인생 실패자야?''라고 반박했음. 너무 당당하게 그렇다하길래 그때부터 사이가 너무 안좋게 틀어졌어 참고로 언니는 전부터 예체능을 무시한 행동을 몇번 보인적 있었어. '예체능은 돈 벌 자격이 없다' 라고 말하거나 쉽게 생각하고 영화나 웹툰을 돈주고 산 적이 없어. 다 불법사이트로만 봐 그냥 한마디로 말하자면 공부 잘하지만 그 밑은 무시하는 사람 유형이야. 거기에 뒤틀린 영웅심리까지 가진 성격이라 자기가 한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해.
2 이름없음 2024/02/28 21:24:55 ID : fVe7Bzfe7ut 0
예체능도 사실 말이 좋아 예체능이지 사실 그분야의 공부를 따로 하는거나 다름없는데 레주 언니가 너무하긴 하네.
3 이름없음 2024/02/28 21:31:33 ID : dV85XxSGmnv 0
하필 내가 옛날에 sns로 활동하다가 물 들어올 때 노를 젓질 않아서 기회를 놓친 적이 있었거든 그래서 그때 언니가 한 말이 나한테 좀 너무 상처였지만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입시준비를 하고 있었어 근데 그 미친 언니놈이 엄마한테 뭐라 꼰질렀는지 엄마가 나한테만 엄청 크게 화내셨음 당분간 집안이 내 방앞에 선 엄마의 ㅅㅂㄹ, 개ㅅㄲ 라는 큰 목소리만 들렸어.. 언니놈은 진짜 얍쌉하게 엄마 있을땐 천사면서 외출하실땐 나한테 와서 힘든척 하지 말라고 노트북 부셔버린다고(포폴 유형이라 언니가 자료 여기 안에 있는거 안 상태) 협박까지 했어 집안이 이혼가정에 공부만 미는 곳이라 공부 잘하고 엄마 얼굴 닮은 언니는 당연히 엄마가 의지하고 믿고 좋아해줄 수 밖에 없었어 (심지어 내가 엄마한테 사실로 된 정보를 알려줘도 굳이 언니한테 확인하고 ok하기까지 함)
4 이름없음 2024/02/28 21:45:19 ID : dV85XxSGmnv 0
근데 어느날 학교 갔다 돌아와서 노트북을 켰는데 작업물 일부가 사라졌어. 평소에 노트북을 잘 끄지 않아도 저장은 하는 나는 언니를 의심하면서 그래도 혹시 내가 실수했을 수도 있으니까 사라진 작업물과 그 원인을 찾다가 결국 계속된 상황과 쌓아있는 불만에 참고 참다가 폭발한 나는 입시고 작업물이고 뭐고 다 삭제하고 포기하고 밤늦게까지 놀고 일탈생활까지 해버려서 결국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어
5 이름없음 2024/02/28 21:51:21 ID : dV85XxSGmnv 0
내가 저질러서 원하는 대학 못간건 언니탓을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작업 못할정도로 몰아넣고 정신적으로 미치게 만들 필요까진 없었잖아... 그 뒤로 상황은 더욱 악화됐어 3개월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고 자신감 크게 떨어져서 내가 하고 있는 예체능도 예전처럼 잘 하지 못하게 됐어 언니놈은 지금도 지능적으로 날 힘들게 하고 이제는 엄마 없을때마다 대놓고 혐오발언하고 지나가는 날 밀치기도 해 내 이름으로 자취방 구해서 더 이상 괴롭힘은 없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친 부려먹을려고 그 사람한테 줬더라...
6 이름없음 2024/02/28 22:05:10 ID : dV85XxSGmnv 0
지금은 어느정도 멘탈을 잡아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
7 이름없음 2024/02/28 22:10:42 ID : E03zU3PhcFd 0
가족들이 레주한테 가혹한 인간들이네.... 나도 모르겠다 어차피 대학 잘간다고 인생 탄탄대로를 보장해줄리도 없고 결국엔 인간관계 꼬이고 뒷담화 앞담화 왕따당해서 직장 나올 인간상이다만... 니네 언니 스스로에게 문제 있다고 자각은 하니? 스스로 바뀔 필요성을 못느끼고 그렇게 영악하게 굴면 빨리 취업하고 돈벌어서 얼른 나오는게 제일이긴해.. 맘 같아선 엄마랑 언니 둘다 상담치료+약물치료 받게 하고싶다만...ㅠㅠ 레주 뭘하든 행복하길 바래
8 이름없음 2024/02/28 22:22:43 ID : dV85XxSGmnv 0
언니는 나한테만 그래서... 인간관계는 나보다 좋아 그냥 엄마나 언니한테는 난 화풀이용이야... 독립하고 싶긴 한데... 이혼가정이라 그런지 나까지 독립하면 엄마 혼자 남아서 뭐... 어떻게 할 수도 없네... 엄만 그래도 유일하게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야 언니를 너무 믿어서 문제긴 하다만... 내가 이상한 사람이고 문제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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