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2판 (731)
2.구남친과 현썸남을 겹쳐보는 여자가 있다?!?!?! (n) (5)
3.돈 걱정 언제 안 하고 살 수 있지 (1)
4.아니 점보러 갔는데 이게 손님한테 할태도야? (3)
5.이게 시발 제대로된 부모가 맞음? (5)
6.엄마가 아픈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1)
7.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건 아는데.. (1)
8.자살하면 다 편해질라나 (12)
9.엄마너무싫어 끔찍해서 죽어버릴거같아 (16)
10.우리나라 망한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 스레 (90)
11.이건 지나가는 우울감일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씹프피여서일까 (2)
12.태어났을 때부터 했던 짝사랑을 끝내려고 해 (24)
13.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4)
14.아빠 말에 참 서운하고 속상하다. (3)
15.Ai 중독인가봐 (10)
16.재외국민으로 들어온 애가 나한테 찡찡대는데 ㅈㄴ열받음 (2)
17.아니 ㅅㅂ 내 옷 빨래 진짜 (1)
18.원래 이렇게 사는게 감흥이 없냐 (21)
19.애매한 재능은 진짜 존나 저주다 (30)
20.5년동안 써보는 스레 (134)
나 23살인데
그냥 대학 자퇴하고 남은 7년동안 나 하고싶은 것만 쏙쏙 골라서 놀고먹다가 30살에 죽으면 나름 짧지만 행복하게 잘살다 가게 되는 것 아닐까?
굳이 오래 살아야 할 이유를 못 느끼겠어... 그냥 내 눈에 재밌어보이는 것만 하다가 즐겁게 살고 갈래
10대와 20대에 비해 30대에 젤 행복해. 돈 멋벌어도 어쨌든 내 삶을 내가 통제하니까. 꼭 성공하지 않아도 되니까,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
나 지금 30대인데 20대때는 레주처럼 이렇게 살다가 30대 40대 되면 갈수록 살기만 더 괴로워질거 같아서 더 살기 싫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근데 지금이 20대 초중반때보다 나음. 물론 세상은 여전히 살기 힘들고 나는 가난하고 쪼들리고 직장생활 반복도 힘들고 지루할 때도 있지만 그 외에 눈에 보이고 머리에 들어오는 것들이 훨씬 많아졌거든. 생각이 아무래도 20대때보다 또 한번 더 성숙해지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이 세상에 대해서도 더 깊이 보고 생각하고 이해할수 있게 되면서 이거저거 더 많이 잘 보인다고 해야할지 그런 느낌임.
난 20대 중후반을 넘어갈 때 출퇴근하다가 문득 시간이 너무 빨라서, 나이 들수록 빨라지는것 같아서 무섭고 불안했어.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은 전혀 살지 못한 채 출근퇴근만 반복하다 체감상 한 두세달 지나면 서른이고 마흔일것 같다는 기분이었거든. 그런데 실제로 30대로 넘어갈 쯤 되니까 그 시간 감각에 또 나름대로 익숙해지고, 그렇게 빠른 흐름 속인만큼 나한테 와닿는 것들도 훨씬 많아지더라.
모든 사람이 나 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금 23살인 레주가 내가 느낀것과 비슷한 불안에 짓눌려 있는 거라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은 그냥 순간순간 적당히 살아 보라고 하고 싶어.
아 그냥 생각나서 덧붙이자면 나도 별로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아니야. 인간은 60년쯤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나도 그정도만 딱 살다 간다면 좋겠다 싶어. 근데 또 모르지 막살 50대가 되면 또 아 괜찮은데? 하고 더 살아볼까 할지도 ㅋㅋㅋ
그렇다고 딱히 잘 살거나 편하게 산 것도 아냐. 난 우울증 환자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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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재벌보단 화목한 가정이 너무 부러움
양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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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레스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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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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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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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구남친과 현썸남을 겹쳐보는 여자가 있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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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아니 점보러 갔는데 이게 손님한테 할태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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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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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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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이게 시발 제대로된 부모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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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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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엄마가 아픈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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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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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건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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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자살하면 다 편해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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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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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레스엄마너무싫어 끔찍해서 죽어버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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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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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레스우리나라 망한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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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이건 지나가는 우울감일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씹프피여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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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레스태어났을 때부터 했던 짝사랑을 끝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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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Ai 중독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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